[더구루=김은비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티즈(ROBOTIS)가 일본 센시드 로봇틱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로보티즈는 일본 병원·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센시드 로보틱스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자사 물류 배송 로봇 ‘개미(GAEMI)’를 센시드 로보틱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미 모델 라인 중 실내 자율주행 로봇인 '집개미'는 첨단 기술을 적용, 호텔 및 리조트, 고층 빌딩 등 광역 서비스 공간에서 물품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능으로 사람과 사물을 안전하게 회피하고 목적지까지 자율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 팔이 장착돼 있어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IC카드 기반 보안구역 출입 등도 가능하다. 최대 30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의료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요코하마시 가나가와현에 있는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湘南鎌倉総合病院)에서 집개미의 실증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 위치한 하코다테고료쿠병원 및 하코다테중앙병원에서도 실증 실험을 진행중이다. 로보티즈는 실외 배송 로봇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증강현실(AR) 안경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기존 AR 안경과는 다른 방식으로 AR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양자컴퓨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넘어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아이온큐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양자컴퓨팅의 실질적인 응용에 초점을 둔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양자 기술 행사인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가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양자, 비즈니스를 뜻하다(Quantum Means Busin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이론적 수준으로 평가된 양자 기술을 활용해 산업 전반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해 실제로 수익을 내는 비즈니스 사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온큐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마가렛 아라카와(Margaret Arakawa)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양자가 여기 있습니다: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및 새로운 산업’이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온큐 외에도 구글, IBM 등 양자컴퓨터 기업 관계자와 미국물리학회, 국제연합(UN)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 집행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 '플레이어언노운' 브랜든 그린(brendan greene)이 향후 개발할 게임에 대한 목표를 공개했다. 브랜든 그린은 그동안 구축되지 못했던 진정한 메타버스를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수이(Sui) 블록체인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해달(Haedal)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수이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대가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해달은 해시드, 콤마3 벤처스, OKX 벤처스, 애니모카 벤처스, 수이 파운데이션, 플로우 트레이더스 등이 참여한 펀딩을 통해 시드 자금을 확보했다. 해달은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해달은 수이 네트워크 내 대표적인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예를 들어 수이 토큰 홀더(투자자)가 코인을 유통성 스테이킹 서비스에 예치하면, 그에 걸맞은 양의 유동화 토큰을 발행해 홀더에게 제공한다. 이렇게 제공된 유동화 토큰은 블록 생성, 검증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을 통한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해달은 수이 생태계 내에서 가장 큰 리퀴드 프로토콜 중 하나로 총 잔금가치(TVL)은 2억 달러(약 2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달은 확보한 자금을 수이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리퀴드 스테이킹 인프라, 온체인 수익 제품 추가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해달 관계자는 "시드 투자에 이어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SK텔레콤이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T는 CES 2025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이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방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 등 다양한 SKT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등이 전시관을 수놓을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과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자들이 2시간 인터뷰만으로 개인의 성격을 모방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인간행동을 예측하는 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윤리적 문제, 오용 가능성 등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박준성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 과정 학생이 대표 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은 1000명의 생성 에이전트 시뮬레이션(Generative Agent Simulations of 1000 People)을 통해 인간의 성격을 모방한 '시뮬레이션 에이전트(simulation agents)'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해 11월 15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업로드됐으며 심사를 거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시뮬레이션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위해 실험 참가자 1052명을 대상으로 2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2시간 인터뷰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인간 행동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는데 사용됐다. 실험 참가자들은 연령, 성별, 인종, 지역, 교육 수준, 정치적 이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됐다. 1052명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시뮬레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가 군사 작전에 양자 기술을 활용한다. 원자시계를 개발해 기존 사용하던 GPS 의존도를 낮추고 정밀한 시간 관리로 작전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의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아키텍처 '노바 레이크(Nova Lake)'와 '레이저 레이크(Razer Lake)'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이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개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도입을 더욱 촉진하겠다는 각오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새로운 연간 로켓 발사 횟수 목표를 잡았다. 지난해 134회를 발사한 데 이어 올해 180회를 발사한다는 목표다. 스페이스X는 우주 산업 공략을 가속화, 독보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저궤도 인터넷 위성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가 영국 출시 채비를 서두른다.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 세계 최고 부호들의 우주 인터넷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건조하는 인도 잠수함 공급 일정을 공개했다. TKMS는 7년 내 '프로젝트 75(I)'의 첫 번째 잠수함을 인도한 후 10년 안에 전체 함대를 구축,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TKMS는 P75(I) 잠수함으로 인도군의 감소하는 재래식 잠수함 수를 회복하고 진정한 자립형 해저전 능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앞당겨 연방 허가를 받으며 건설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