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기업 액션스퀘어는 미국 갈라게임즈에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AE'를 배급(퍼블리싱)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갈라게임즈는 '프로젝트AE'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갖는다. 다만, 공급 계약 대금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프로젝트AE'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미공개 신작으로 액션스퀘어의 뛰어난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아 계약이 성사됐다. '프로젝트AE'는 NFT와 P&E(Play and Earn) 기반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액션스퀘어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이 강조된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for Kakao'로 대한민국 최초 모바일게임으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개발사다. '블레이드2' '삼국블레이드'를 서비스했다. 지난해에는 '앤빌'을 Xbox 게임패스 및 스팀에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신작으로 P2E 게임 ‘블레이드: 리액션’과 넷플릭스 킹덤 IP '킹덤: 왕가의 피'를 개발 중이다. 이번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AE'까지 총 3종의 신작을 올해부터 202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갈라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지난해 국내에 이어 일본 게임 시장에도 첫 발을 내딛었다. 세원이앤씨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게임 ‘창공아레나’가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애플(IOS) 및 안드로이드(AOS) 플랫폼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창공아레나’는 일본 예약탑텐(Yoyaku Top Ten Inc.) 집계 기준 주간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예약탑텐은 일본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을 다루는 매체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사업부 설립 후 처음 선보인 수집형 판타지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캐릭터 조합을 통한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올해 국내에서 1월 출시된 ‘창공아레나’는 한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 원스토어 신규 인기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창공아레나 일본 서비스는 다음달 12일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며 “이번 일본 진출과 지난달 중국 퍼블리싱 전문기업 망고펀과의 업무협약(MOU) 등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투자한 인도 게임사 '노틸러스 모바일'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리얼크리켓의 신규작의 출시가 임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 모바일은 리얼크리켓 시리즈의 최신작 '리얼크리켓22'를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얼크리켓 프랜차이즈는 2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 600만 명의 월간활성유저(MAU)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모바일 크리캣 게임이다. 리얼크리캣22는 리얼크리캣20에 이은 신작으로 빅 앤트 스튜디오가 개발중이며 노틸러스 모바일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노틸러스모바일은 리얼크리캣22에 맞춰 e스포츠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틸러스모바일은 리얼크리캣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인도 e스포츠 협회(FEAI), 스카이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EAI는 지난 22일 리얼크리캣22 인디아와 관련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크래프톤이 투자한 바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인 노드윈 게이밍을 보유하고 있는 젯신더시스가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노틸러스 모바일에 540만 달러를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과 함께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자회사 프리티비지가 28일 여성향 모바일 게임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을 글로벌 론칭했다.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은 여성향 스토리 게임에 퍼즐과 수집 요소를 접목시킨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전작 ‘러브언홀릭’의 IP(지식재산)와 참신한 시도를 계승한다. 프리티비지는 전작 ‘러브언홀릭’이 다크 판타지(Dark Fantasy)와 여성향 게임에 관심도가 높은 히스패닉 계열 여성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도 이 유저층을 주요 타깃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북미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티비지는 2019년에 설립된 개발사로, 대표작 ‘러브언홀릭(Love Unholyc)’은 2020년 10월에 출시돼 입소문만으로 첫날 다운로드 10만 건을 넘어서며 앱스토어 무료 게임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실시간 인기 급상승 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속적인 DLC(Downloadable content)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즌제를 도입, 게임 내에서 다른 형태의 게임을 연결해 IP를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아르헨티나의 P2E 게임 스타트업 올라GG(Ola Guild Games)에 투자했다. 올라GG는 스페인어권 P2E 게임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라GG는 26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컴투스를 비롯해 비트크래프트, 아르카, 갤럭시 인터랙티브, 컬처3D, 후오비 벤처스, 스파크 디지털 캐피탈, 모닝스타 벤처스, 폴리곤 등 게임·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라GG는 글로벌 P2E 게임 길드인 '일드 길드 게임즈(YGG)의 스페인어권 파트너다. 현재 스페인어권 P2E 게임 길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올라GG는 현재 액시인피니티, 싸이볼 등의 P2E 게임 플레이를 허용하고 있으며 향후 제노펫, 카마버스, 스타샤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라GG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스페인어권 P2E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라GG는 NFT(대체불가토큰) 획득과 스페인어 교육 콘텐츠 제작에 자금을 투자한다. 올라GG 관계자는 "히스패닉 시장은 동남아시아 시장과 유사한 점이 많다. 많은 사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2대 주주인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가 삼국지 게임 개발사인 코에이 테크모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일본의 애널리스트인 세르칸 토토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국부펀드가 3월 3억1000만 달러(약 3910억원)를 투입해 코에이 테크모의 지분 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부펀드는 게임 부문에 대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월에는 캡콤과 넥슨 지분 인수에 10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독일의 e스포츠 기업인 ESL과 페이스잇 등을 인수했다. 3월 초에는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9.26%로 늘리며 2대주주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1월에는 게임 자회사인 새비 게이밍 그룹을 출범시키고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 등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하메드 빌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재단이 소유한 EGDC는 메탈슬러그 등을 개발한 SNK의 지분을 96.18%나 소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우디 국부펀드 등이 게임 산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현재 석유 위주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고 이 중 게임을 유망 사업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부문에 게임 보존(Preservation)팀을 신설했다. 과거 PS 타이틀의 호환성 강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의 엔지니어인 가렛 프레들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와 링크드인을 통해 "새롭게 구축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존팀 선임 빌드 엔지니어로 출근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렛 프레들리의 SNS 글을 통해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존팀이라는 조직을 신규 구축한 것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렛 프레들리는 게임 보조팀의 존재만 알렸을 뿐 정확히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 조직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에 소니의 게임 보존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니가 과거 판매했던 PS 오리지널, PS2, PSP 등의 콘솔에서 작동하던 고전 게임을 PS5로 가져오기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달 소니가 구독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목받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결합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폐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27일 더구루 취재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음달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4일 콜라보레이션 공지와 함께 예고영상도 공개했다. 예고영상에서는 에반게리온을 상징하는 핼멧도 등장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진행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콜라보레이션의 일부로 에반게리온 콜라보 이후에는 테디베어,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또한 5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용 맵인 리빅이 정식 출시되며 비행기를 호출해 블루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긴급 탈출 가방도 구현된다. 안티 치트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이번 안티 치트 프로그램 강화는 크게 2가지 방향으로 강화됐다. 우선 치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각 유저가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서버에서 모든 유저의 데이터를 취합해 처리 후 재전송하는 과정을 거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 과정에서 시야 밖 유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의 철수 이후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잡은 탈레반이 크래프톤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금지명령을 내렸다. [유료기사코드] 탈레반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내각 회의를 통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중국 바이트댄스의 슛폼 플랫폼 '틱톡'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렸다. 탈레반은 '이들 앱이 이슬람 율법과 불일치하며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이유로 금지시켰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한 접속을 차단당하게 돼 아프가니스탄 내에서는 접속할 수 없게 됐다. 탈레반은 이와함께 여성들의 중등 교육 중단, 공무원들에게 수염 강요, 택시 기사들에게 여성이 허가없이 43마일(약 70km)이상 이동할 수 없도록 명령했다. 탈레반은 이번 명령을 통해 전체 인구의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25세 이하 인구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탈레반 집권 후 다양한 형태의 오락이 금지되면서 이들 앱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지 명령이 언제까지 시행될지도 미지수라며 음악, 영화, TV시리즈에 이어 게임, 소셜미디어도 금지되며 자유가 점점 더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이브온라인의 월구독료를 18년 만에 인상하기로 했다. 25일 더구루 취재 결과 CCP게임즈는 이브온라인의 오메가 서비스의 월구독료를 다음달 17일부터 인상한다. 또한 플렉스 결제 시스템의 구성도 변경한다. CCP게임즈는 "이번 조정은 수년간의 인플레이션 등을 반영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수정한 것"이라며 "미국 외 다른 지역의 요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CCP게임즈는 이번에 2종의 요금제에 대한 조정을 단행했다. 우선 이브온라인 내 전 함선, 훈련 속도 2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 구독 서비스인 '오메가'의 1달 구독료를 14.95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했다. 1개월 구독료가 인상되면 3개월, 6개월 등 장기 구독료의 가격도 일제히 인상됐다. 또한 게임 내 재화인 플렉스를 구매하는 항목도 재조정됐다. 현재 4.99달러부터 499.99달러 사이에 패키지가 구성돼있던 것이 2.49달러부터 649.99달러까지 범위가 늘어났으며 세부 구성도 변경됐다. CCP게임즈의 14년만의 가격인상에 대해서 유저 커뮤니티 등에서는 불합리한 결정은 아니지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18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자이로스'는 전설 등급의 몬스터로 드래곤의 형상을 갖추고 있다. 불 속성인 만큼 '파이어 브레스'를 주력 스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적 전열의 카드를 소각하고 적 소환사의 마나까지 연소시킬 수 있다. 또한, 치명타로 적중 시 피해량이 30% 증가해 더욱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스펠 '적응형 강화'도 새롭게 추가했다. '적응형 강화'는 각각의 아군 몬스터마다 공격력이 방어력보다 높을 경우 공격력 강화·치명타 확률 증가 등 효과가 부여되고,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을 경우 방어력 강화 및 인내 효과가 적용되는 등 전황에 따라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백년전쟁'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몬스터와 스펠을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저들은 오는 28일까지 특별 소환 진행 시 동일 등급 내 다른 몬스터보다 높은 확률로 신규 몬스터와 스펠을 얻을 수 있으며, 특별 소환을 특정 횟수 진행 시, 자이로스 몬스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09년 설립되어 애니팡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 육성 및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 기술력과 1억 건이 넘는 다운로드로 축적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팡 매치는 애니팡4를 위믹스 플랫폼과 이용자들에 최적화한 해외용 타이틀이다. 삼천 개가 넘는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커뮤니티인 팸,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등의 콘텐츠를 탑재한 <애니팡4>의 재미요소들을 해외 시장에 맞는 대중적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를 위믹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2매치 퍼즐 플레이를 적용한 빠른 전개와 함께 경쾌한 손맛과 그래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이번 위믹스 온보딩은 애니팡 시리즈의 새로운 채널 개척이자, 글로벌 도약을 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