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농축대학원(원장 김수기)은 11일 오후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올해 신설된 ‘제1기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는 동물관련 산업 경영자 및 임원 58명과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수기 농축대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 총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건국대는 수의과대학을 보유한 서울 소재 유일의 사립대학으로 지난 수십 년간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산업발전을 위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며 “최고위과정 여러분들이 건국대의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반려동물산업을 이끌어갈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반려동물산업 트렌드와 경영전략, 영업전략, 마케팅, 신사업 등에 대해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번 1기 입학생들은 △반려동물산업 시장 동향 △세계 반려동물산업 트렌드 변화 △반려동물산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 전략 △반려동물산업 정책과 법 △반려동물과 미래 △반려동물산업과 첨단 기술의 결합 등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또 실적 경영전략 방향을 토대로 사업 성장동
CJ제일제당은 8일 오후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4조4537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184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라이신, 트립토판, 발린, 핵산)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1.7% 증가한 1조13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고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도 상승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약 87% 증가했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인해 생물자원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바이오 사업 포
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11일서울 청계산에서 GS25, GS수퍼마켓과 거래를 하는 파트너사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유어스(YOU US) 데이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유어스(YOU US)는 GS리테일이 2016년 선보인 통합 PB브랜드로, 고객을 생각하는 GS리테일의 마음, GS리테일을 믿는 고객의 선택이 하나되어 큰 행복을 이루고, 비로소 우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215개 파트너사의 약 500여ㅍ명의 임직원과 GS리테일에서 약 200여ㅍ명의 임직원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서울 청계산에서 가벼운 산행 후 가벼운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GS25와 GS수퍼마켓 파트너사 임직원과 리테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격려 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서로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 나 프로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장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어스데이에서 아이디어 공유로 나온 대표적인 성공 스토리는 PET맥주인 예거필스너PET1L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전국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대리점에서 가구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한샘이 그린 5월’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침대(Q/K)와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서랍장 7종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침대(Q/K)와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이 70만원 이상의 옷장 세트를 구매해도 20만원 할인한다. 한샘 베스트 소파 2종(유로 601, 바흐 701)을 거실장 또는 소파테이블과 함께 구매하면 소파를 20만원 할인하고 ‘밀란 302’ 수납소파와 거실장을 함께 구매하면 10만원 할인한다. 수납용품, 패브릭, 키친웨어 등 한샘 생활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에브리 통창 수납박스 4P’,‘자가드 인견 패드겸카페트Q’ 제품을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아이러브 후라이팬 2P’는 30% 할인 판매하며 포트메리온, 덴비, 코렐, 실리만, 네오플램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최대 80% 할인한다. 카드사 연계 혜택도 준비했다. 국민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향균 워셔블 프라임 샤기러그(140x200cm)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300만원 이상 구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