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반려동물 원격의료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반려동물 용품, 사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의료 시장 확대로 반려동물 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기업 메타가 미국 33개주로부터 피소당했다. 원고 측은 메타의 SNS가 젊은층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33개주 법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메타를 고소했다. 이번 소송에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메타가 의도적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중독적이고 강박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33개주 법무장관들은 고소장을 통해 "메타는 강력하고 전례없는 기숭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유혹하고 참여시키고 궁극적으로 함정에 빠뜨렸다"며 "그 동기는 이익"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메타가 청소년의 두뇌가 콘텐츠에 대한 타인의 반응인 '좋아요'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타는 이런 사실을 알았지만 의도적으로 기만, 부인해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메타는 지난 2021년 리서치를 통해 10대 소녀의 13.5%가 인스타그램에 의해 자살 충동을 느끼고 17%가 섭식 장애를 악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집단소송은 규모가 더 커질 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회사를 떠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네덜란드 법정에 피소됐다. 광고 수익 창출에 혈안이 된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논란이 유럽에서도 법정을 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최대 규모의 뉴로모픽(Neuromophic) 인공지능 컴퓨터를 선보였다. 중국에서는 뉴로모픽 컴퓨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중커난징지능기술연구원(中科南京智能技术研究院, 이하 중커난징)는 17일 뉴로모픽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원톈I(问天I)'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원톈I은 5억개의 뉴런과 2500억개의 시냅스를 구현, 중국 내에서는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뉴로모픽은 인간 두뇌 속 뉴런의 형태를 모방한 하드웨어를 만들어 인간의 두뇌를 모사하려는 기술 분야다. 인공신경망이 인간의 두뇌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것이라면 뉴로모픽은 하드웨어로 이를 구현하는 분야다. 뉴로모픽 컴퓨팅 침은 신경망 연산만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기존 CPU, GPU를 이용한 신경망 연산보다 전력, 면적, 속도에서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형태인만큼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차세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중커난징은 원톈I의 상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과의 협업도 추진하기 시작했다. 중커난징은 방산기업인 한톈천광을 비롯한 5개 기업과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등 분야에서 협력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엑스(구 트위터)가 혐오계정에 수천달러의 광고 수익을 배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인수 이후 이름을 바꾸고 혐오계정을 복구한 가운데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의 소셜플랫폼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수익 프로그램 '릴스 플레이 보너스'가 중단된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개발기업 '블루오리진'이 추가 해고를 단행했다. 버진오빗이 파산한 가운데 다수의 우주기업들이 자본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저궤도 인터넷 위성 프로젝트 '카이퍼(Kuiper)' 인도 서비스 라이선스 신청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아마존이 전략적 움직임을 보인지 2년여만의 결실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채선주 ESG·대외정책 대표를 비롯한 네이버 경영진이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등과 회담을 가졌다. 네이버 경영진은 11월 오픈하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을 소개하며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는 5일(현지시간)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을 대표로 한 디지털 경제·혁신·우주시스템 대표단이 네이버 경영진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정책 대표를 비롯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 네이버 경영진이 대거 참여했다. 네이버도 6일 압둘라 알스와하 장관 일행이 '네이버 1784'를 방문, 채선주 대표 등을 만났다고 전했다.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등은 이 자리에서 데이터,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 솔루션 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 강화 등을 논의했다. 네이버 측은 이날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에 11월 오픈을 앞둔 '각 세종'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설 등을 소개했다. 각 세종은 단일 기업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만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웨일스에 위치한 옛 LG전자 모니터, TV 공장 부지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당 부지를 구입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1년 7개월여만에 개발이 공식화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웨일스 뉴포트에 데이터센터에 대한 계획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제공하기 위해 퀸 임페리얼 파크(Quinn Imperial Park) 부지에 대한 계획 신청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려는 부지는 밴티지에 위치한 뉴포트 캠퍼스 옆에 위치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부지와 뉴포트 캠퍼스는 과거 LG전자의 웨일스 공장이 있던 곳이다. LG전자는 해당 공장에서 모니터와 브라운관을 생산했으며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데이터센터 개발 규모와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한 이미지를 통해 대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해당 부지에 새로운 시설을 개발 할 것이라는 소식은 지난해 3월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가 챗GPT를 비롯한 AI플랫폼에도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세수 증대를 최우선 목표를 잡고 있는 시카고시의 결정에 산업계의 반응이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과 네덜란드가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 이하 토탈)의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22억 달러(약 3조23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철회하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난항이 우려된다. 이들 국가는 100개 이상의 환경단체의 금융 지원 철회 압력에 밀려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금융 지원 중단으로 프로젝트 재개가 불투명해지면서 5년째 수주를 기다려온 HD현대과 삼성중공업의 건조 일감도 사실상 증발 위기에 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개발한 자폭 드론의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론이 미군 테스트 과정에서도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두릴 제품의 실전성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