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브라질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바이트댄스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미국 시장 리스크를 분산하고, 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방산·운송 솔루션 기업 큐빅 코퍼레이션(Cubic Corporation, 이하 큐빅)과 손잡고 군대용 솔루션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큐빅은 팔란티어와 협력을 통해 미 육군 등 주요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5위 정기선 선사인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10위 선사인 이스라엘 해운사 짐 인티그레이티드 쉬핑 서비스(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s, 이하 짐)의 인수를 추진한다. 하팍로이드는 짐 인수로 중동 권역 컨테이너 사업을 확장하고, 물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해운사 간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헝가리 공장의 가동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스마트 제조(인더스트리 4.0)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폴란드 첫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이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주요 부지 중 하나로 지정된 스탈로바볼리의 시의회가 부지 매각 절차에 제동을 걸면서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영국·호주 합작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75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구리·리튬 등 핵심 광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세계 2위 광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가 용융염 원자로용 연료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된 연료는 세계 최초의 용융염 고속로(molten chloride salt fast reactor) 시험인 용융염 반응로 실험(Molten Chloride Reactor Experiment, MCRE)에 사용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이집트를 낙점하고 현지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완성차 제조, R&D·기술교육센터 설립까지 포함한 종합 현지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이집트를 아프리카 자동차 산업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기차(EV) 전문 인력 양성 계획까지 공개하며 향후 아프리카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을 출범하며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Ceará)주에 위치한 이 공장은 GM의 브라질 내 첫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현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브라질이 보유한 핵심 광물 자원과 결합해 GM이 남미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평가된다. 브라질 정부 역시 산업 재건 및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양측 간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질산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섰다. 미국 국방부는 화약과 반도체, 비료 등의 필수 재료인 질산이 자원 무기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자푸라 가스전 가동에 들어갔다. 오는 2030년까지 하루 평균 20억 입방피트(cfd)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에 맞춰 원전 협력을 강화한다. 러시아는 현재 인도 최대 원전 시설을 건설 중인 가운데 추가 원전 사업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