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8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아이지킴콜112’ 오프라인 캠페인은 오는5일10시부터 15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안내소 앞 분수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7일까지는어린이주간으로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이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 아래 아이지킴이 실천수칙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를 다운로드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이지킴콜112앱,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늘 하루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와 이와 관련된 각 언론사의 뉴스 주제를 통해오늘의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3일 하루동안누리꾼 등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일본 #홈런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경매 #한화이글스 #여자친구 #트럼프 #5g #mycar 등입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 주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여자 탁구, 27년만의 남북 단일팀..4일 일본과 숙명의 대결-뉴스1 △스크린에 스며든..재일동포의 땀과 눈물-경향신문 △현정화 "단일팀 결성 뭉클..남북 비롯 모든 선수들 동의 얻어내"-JTBC 뉴스룸 ◇홈런 △강민호, "직구 노렸는데 운좋게 홈런"-OSEN △쏟아진 긍정요소, 한화의 더할 나위 없던 3연전-MK스포츠 △8연승 뒤 4연패 LG, 연승 후유증 미스터리-스포티비뉴스 ◇북미정상회담 △"북미회담 시기·장소 이번 주 발표..주한미군 의제 아냐"-KBS △"北 풍계리 핵실험장 전선 철거 시작"..폐쇄 첫 조치-KBS △"김정은 '비핵화 구체내용 북미정상회담서 논의하겠다' 밝혀"-연합뉴스 ◇판문점 선언 △靑 "5월 중순 남북 고위급 회담"..첫 교류는 '산림 산업'-KBS △남북 산림협력 우선 추진 주목..김정은, 산림복구
이디야커피가 조현민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운영하고 있는인천시 인하대병원점과 서울시 소공점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일 이디야커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과 관련한 더 이상의 논란이 일지 않기를 바란다'며, '최근 한진그룹 일가인 조현아, 조현민이 점주로 있던 매장들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공지문을 올렸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가 한진그룹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라거나 그들이 이디야커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등의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이디야커피의 지분은 대표이사인 문창기 회장이 67%, 김선우 상임고문이 25%, 기타 8%로 구성되어 조현아, 조현민은 물론 한진그룹과는 지분을 포함한 일체의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에 회사 측은 '문제가 된 두 매장이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훼손하고, 전국의 2200여 가맹주님들께 피해를 입히다고 판단, 해당 매장에 대해 5월 2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오는6월 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결정으
대한민국 최초의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올 1분기 매출 283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46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일반조명 및 IT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이는 2017년 4분기에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를 충족하는 수치이다. 지난 1분기 자동차 업계의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내수 및 유럽 시장 등의 성장세 유지에 힘입어 일반 조명 부문이 두 자리 중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IT사업 부문은 TV 부문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및 국내외 모바일 부문의 꾸준한 매출증가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했다. 1분기 평균 환율이 4분기 1106원 대비 1072원으로 하락한 점, 비수기 효과로 인한 가동률 하락 및 신규 생산법인이 풀 가동에 들어가기 전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베트남 법인에 반영된 점 등이 매출과 이익에 영향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가치평가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이자, 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매출 대비 16.3%인 461억 원으로 여전
부산 기장군 기장읍 700여 명의 주민이 지난달 30일 기장군청 앞에서 일광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 오폐수처리수방류 장소 관련해 반대집회를 열었다. 현재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신도시의 오 폐수방류지점을 당초 신도시 내 삼성천으로 계획했다가 인근 기장읍 죽성천에 방류하기로 설계를 변경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중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고도처리공법과 3차 처리를 거쳐 일광신도시내 삼성천으로 방류하는 방안과 신도시 앞바다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의 피해가 없도록 심해로 방류하는 방법 그리고 해수욕장을 우회하여 외해로 방류하는 방법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다가 1.66km 떨어진 이웃 기장읍 죽성천에 방류하는 방안으로 결정한 것이다. 기장읍 주민들은 ‘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일광신도시의 오 폐수는 일광 앞바다에 방류해야지 굳이 옆 지역으로 끌고 와서 6만여 명의 생활터전의 한 가운데에 방류하는 것은 일광신도시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이웃지역에 피해를 전가하는 발상으로 최악의 행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죽성천은 이미 기장하수처리장이 있어 기장읍의 생활하수를 부담하고 있으며 하류지역은 장마철마다 수해를 반복해서 입고있는 죽성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를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에서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1층 일렉트로마트 앞에서 어린이 고객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풍선은 매일 1000개 한정, 1인에 1개씩 제공된다. 마블 히어로 3종 게임(캡틴 아메리카 미니 컬링, 토르 두더지 잡기, 헐크 팔씨름)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백화점 1층에서는 AR(증강현실)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고객들은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색적인 배경에서 특별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야마하에서 진행하는 미니 음악 콘서트를 비롯해 캐릭터 코스튬 포토 이벤트, 풍선 증정, 레고 60주년 기념 브릭 체험존 등 다양한 어린이 즐길 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하루 100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5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C-페스티벌 입장권 혹은 전시홀 통합 입장권을 소지하고 스타
글로벌 No.1 오리지널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신메뉴와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밝혔다. 먼저 1일부터 버거 및 치킨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는 KFC가 최근에 출시한 ‘블랙라벨치킨’과 동일한 순수 국내산 최고급 닭다리 통살로 만든 프리미엄 버거 메뉴로, 국내산 적양파, 생피클, 토마토, 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와 함께 사과과즙으로 만든 발효식초가 가미된 특제 마요소스까지 최고 품질의 재료로 완성됐다. ‘소풍치킨’은 간장 소스의 달콤함과 마늘의 깊은 매력을 담아 양념했으며, 오븐에 한번 더 구워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수 있다. KFC는 신메뉴 2종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1일부터 7일까지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를 주문하면 후렌치후라이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세트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야외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소풍치킨’을 구성원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싱글소풍세트’, ‘더블 소풍
현대차가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8 엑센트’를 2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매 고객은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열선 스티어링 휠+앞좌석 열선시트+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1200만원대의 가격으로 ‘2018 엑센트’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 1100만원대로 유지하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함께하는 돌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 국민 참여 캠페인(운동)을 전개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또한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989년 유엔(UN)에서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은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였다. 캠페인은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가족 간 ‘사랑해요, 수고했어요, 감사합니다’를 표현하고, 가족구성원이 돌봄을 함께 하며, 지역 중심의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내용 등을 담아 ‘가족 실천약속’ 확산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우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가족사랑 엽서쓰기’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담아 우편으로 보
LG화학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5536억원 △영업 이익 6508억원 △순이익 5527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1.9%, 영업 이익은 5.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8.3%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화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기초소재 부문의 전 분기 수준의 수익성 유지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전지 부문 매출 확대 △생명과학 부문 및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 부문별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 부문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 이익 6369억원을 기록했다. 원화강세 및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일부 제품의 수요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1조2445억원, 영업 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ESS 및 소형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라 자동차전지는 매출이 확대되었다. 정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30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2조3569억원, 영업 이익은 18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10%, 영업 이익은 24% 정도 각각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와 스마트팩토리 포함 솔루션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1조3457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판매 물류 확산과 대외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조11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SDS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정도 증가했으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정도 늘었다. AI/Analytics 사업과 솔루션 사업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0% 이상 증가했고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도 본격적인 성과를 얻기 시작했다. [이혜란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 이어 5일만에 인천 송도 센토피아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건설의 공사현장에서 일주일 사이 5명이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건설노동자들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포스코건설 특별근로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건설노조는 "해운대 엘시티 현장에서 4명의 건설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7일에는 인천 송도 센토피아 현장에서 펌프카 타설 중 아웃트리거(거치대) 지반 침하로 전도사고가 발생해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포스코건설이 안전총괄 책임자로 있던 부산과 인천 공사현장에서 닷새 만에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산업재해가 이어진 것에 대해 "포스코건설 시공현장은 무법천지이고, 모든 위험요소가 포스코건설에 집약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성토했다. 이에 건설노조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예방대책 수립, 책임자 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