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수) 밝혔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 고객들의 내구성 강화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성 강화 사양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하여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7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MBC 건축박람회는 대한민국 건축박람회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로, 이번엔약 350여개 기업이 참가, 3500여개 아이템을 선보일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제품 ‘이노베이션(PCS-500)’을 전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음식물 처리기로서는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이노베이션은 용량 개선뿐 아니라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소비자들에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5리터 대용량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부패 걱정없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고강도 3단 임팰러로 히팅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파쇄해부피를 1/10로 줄여준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스마트 분리형 커버’가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세척도 용이하다.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세척 버튼 한 번으로 내부 물청소가 가능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최고급 BLDC모터가 장착돼 소비 전력과
GS수퍼마켓이 1분기 영업 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의 2018년 1분기 영업 이익은 수퍼 업태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5억 증가된 10억(지난해 1분기 적자)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4년만에 비수기인 1분기 흑자 달성을 하였다. 이런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향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GS수퍼마켓은 △조리식품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한 전략 상품군의 적극적 운영 △테마 행사, 제철상품 직수입, 산지 직거래, 지정농장 운영 등 MD경쟁력 확보 △품질 개선 활동 등 고객 만족도 향상 △GS수퍼마켓 전용 앱과 통신사(KT/LG) 포인트 할인 제도 등 신규 마케팅을 활용한 경쟁사와 차별화 △기존점 리뉴얼 작업을 통한 점포 환경 개선 등 매출과 영업 이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GS리테일은 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점 매출이 7% 이상 신장하고 영업 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업계 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상품 도입과 프로모션 활동이 이번 반등의 요인이었던
AML 비트코인(AML BitCoin)을 창안해낸 NAC 재단(NAC Foundation, LLC)이 디지털 화폐 거래소인 IDAX에서 AML 토큰(AML Token)을 사고 팔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AML의 종목코드는 ABTC이다. ABTC는 지난5일(현지시간)에 IDAX 거래소에 상장됐다. IDAX는 현재 ABTC 인출을 불허하고 있는데 인출 예상 시기는 1~2주 이내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인출 옵션이 가능해질 때까지 거래를 시작할 수 없다. 마커스 안드레이드 NAC 재단 최고경영자(CEO)는"여러 암호화화폐 거래소에 AML 토큰을 상장시키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열심히 노력했다"며 "AML 비트코인의 예상 공개시기는 앞으로 6개월 이내가 될 것이며 공개가 이루어지면 AML 토큰은 1:1 비율로 AML 비트코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ML 비트코인은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모든 디지털 통화와는 달리 특허 받은 자금세탁 방지(AML) 및 고객알기제도(KYC: know-your-customer) 특성을 갖추고 있다"며 "그럼에도 IDAX가 AML 토큰을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 -트럼프 보란 듯…김정은, 40일 만에 시진핑 또 만났다 -출생신고도 못한 채, 쓸쓸히 하늘로 떠난 부자 -[문정인 대통령특보 인터뷰]“김정은 방중, 북·미 간 이견 징후지만 상식적” ◇국민일보 -또 中에 간 김정은…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3철’ 대신 ‘3실장’ 주도… ‘文정부 1년’ 이끈 사람들 -이번엔 ‘구미 父子’… 무관심의 비극 언제까지 ◇동아일보 -억류 3명 석방 위해 평양行 -美 보란듯… 김정은, 또 시진핑 손잡았다 -금감원, 삼성증권 ‘유령주식 매도’ 21명 檢고발-중징계 ◇서울신문 -김정은·시진핑 전격 회동… 비핵화 中변수 -사장님, 나빠요~ 고용센터 더 나빠요 -참정권·민생 위협하는 국회 ◇세계일보 -또 시진핑 만난 김정은… 대미 협상력 높이기 -조종묵 소방청장 “충주 세계소방관대회에 北 초청” -‘평행선’ 여야… 국회정상화 협상 또 결렬 ◇조선일보 -美 보란 듯… 김정은·시진핑 "우리는 하나" -기념일도 적폐청산? 날짜 바꾸는 정부 -"억류된 미국인 3명…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가 ‘2018 올해의 수집품’으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금색 아머(Armor) 모델을 전세계 한정된 수량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의 수집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빛 라이터는 정교하고 아름답게 디자인되었다. 360° 멀티컷 기술을 활용해 라이터의 앞뒷면과 측면까지 문양이 새겨졌다. 금색 라이터를 사선으로 휘감고 있는 우아한 플로럴 무늬들은 마치 중세시대 유럽 왕실의 문장을 연상시킨다. 전세계 1만2000개의 라이터만 제작된 골드 라이터는 뒷면 하단에 각각 넘버링이 되어있다. 금빛 패턴과 글자들로 장식된 상자로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한정된 수량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라이터는 지포 팬 및 수집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적합하다. 신제품을 비롯한 모든 지포 라이터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 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 -[단독]남북 접경지에 ‘평화발전소’ 건설 추진 -[단독]군 “남북 국방장관회담 먼저” 송영무 국방, ‘톱다운’ 방식 선회 ◇국민일보 -[훈육과 학대의 갈림길] 당신이 아이에게 한 일… 훈육일까 학대일까 -북-미, PVID·인공위성 놓고 막판 물밑 싸움 포토 -[세태기획] 호신용 액션캠 불티… 서글픈 불신사회 ◇동아일보 -“北최고위급 방중” 김정은-시진핑 회동說 -남북 직항로 개설할 수 있지만… 실제 운항은 제재 풀려야 가능 -[단독]서울대 정시 늘자, 강남-자사고생 합격 늘었다 -드루킹, 기사 676건 댓글 2만개 추가 조작 -부모님은 기다립니다, 따뜻한 한마디를… ◇서울신문 -‘그놈’ 왔다는 편지…공포까지 배달됐다 -[서울신문] “대책도 없이 불안감만 조성” e알림과 중복… 年57억 소요 일각선 “신상공개 확대해야”최근 서울 강북의 … -“北 고위급, 북·미회담 앞두고 전격 방중” -드루킹 댓글조작 2만개 추가 확인 ◇세계일보 -[단독] 문재인정부 1년 성적표… 남북화해 '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솔라 파크(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의 800MW(메가와트) 제3단계의 200MW 제1기를 시작했다.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DEWA))은 태양광 집열판을 사용해 킬로와트시 당 2.99센트의 발전균등화단가(Levelised Cost of Energy)로 민자발전산업(Independent Power Producer (IPP)) 모델을 사용하는 제3단계를 실행하고 있다. 제3단계는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마스다르((Masdar))와 프랑스 전력공사 그룹(Électricité de France (EDF)) Group)이 이끄는 컨소시엄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시행된다. 각각 300MW의 용량인 제3단계의 제2기와 제3기는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완료된다. DEWA의 상무 겸 최고경
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 만에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비교적 기관 규모가 크고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변경한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5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고 5월 10일 시행한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출입국 업무는 단순 출입국 심사뿐만 아니라 체류관리, 난민 업무, 사회통합, 국적 업무 등으로 업무 수행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다양해졌다. 특히 1960년대에 ‘관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출입국사무소 명칭은 외국인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다는 지적과 함께 다양해진 외국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북구갑)은 정부나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국·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이 자체 기념품 판매소를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민간을 제외한 국·공립의 경우 국산 기념품을 판매하도록 하는「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박물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전과 계승, 대외 이미지 개선에 힘써야 할 의무를 가진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기념품 판매점 설치 및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공립에 한해 국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 및 국내산 기념품을 판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국·공립 박물관 기념품 판매소에서 질 낮은 저가의 중국산 물품을 판매하거나 고가의 외국산 기념품을 판매하며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수년간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김경진 의원이 전 부처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기념품 판매소의 국산품 판매 현황>을 받아본 결과 환경부 산하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경우 중국산이 128종인데 비해 한국산은 42종으로 1/3
오늘 아침 신문 1면 기사의 주요 내용을 통해 최근 시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의 뉴스들이 아침 신문을 장식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경향신문 -27년 만에 ‘여자 단일팀’ 결성 ㆍ‘동’ 확보…오늘 일본과 4강전 2018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여자탁구 대표팀이 전격적으로 단일팀을 구성했다. -“북한, 미국이 요구한 방식으로 핵 전면 폐기 밝혔다” ◇국민일보 -[평화로 가는 길] 복합 경제위기 ‘北 지렛대’로 넘는다 -민생 외면 무위도식… 5월 국회도 싸움만? ◇동아일보 -[단독]“특별사찰 거쳐 2020년까지 비핵화” -“北억류 미국인 4일 풀려날것” -남북탁구 27년만에 단일팀… 세계선수권 도중 결성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서울신문 -남북 이달 중순 고위급회담…산림분야부터 협력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안심번호 결함” 낙천후보 줄소송 -김정은 ‘러브콜’… 억류 미국인 3명 곧 풀려날 듯 ◇세계일보 [뉴스분석] '완전한'→'영구적인' 北 비핵화…달라진 표현, 美 의도는? 폼페이오 美국무 취임식서 “PVID” / ‘완전한’ 대신 ‘영구적 핵 폐기’ 강조 / 북핵 검증 사전정지·압박용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18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상반기 공동사업을 진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기로 진행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실내 체험활동으로, 2회차 프로그램은 스포츠·문화공연 관람 등으로 각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 2017년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6곳이 참여하여 총 73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3%,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는 응답이 91.5%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사업 접수는 오는1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공동사업 참여신청서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