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 하노이가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서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꼽혔다. 라이프 매거진 더 럭셔리 에디터(theluxuryeditor.com)는 17일 하노이 최고의 럭셔리 호텔로 '롯데호텔 하노이'를 선정했다. 롯데호텔 하노이는 지난 2014년 개관했다. 하노이 중심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의 '롯데센터 하노이' 내 33층부터 64층에 위치해 있다. 총 31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에서 시내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롯데는 당시 4600억원을 투자했으며 롯데호텔을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입점시켰다. 65층 복합건물 최상층에는 롯데호텔&에비앙스파가 있다. 호텔 디자인 글로벌 리딩기업인 HBA(Hirsch Bedner & Associates)과 윌슨 어소시에츠(Wilson Associates)의 인테리어로 구축했다. 또 베트남 최초의 미슐랭 스타 딤섬 하우스인 홍콩식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Tim ho wan)'과 그릴63(Grill 63), 롯데센터 63층에 파라오 바 &어퍼(Pharaoh's Bar & Upper) 등이 있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11일,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 및 실 예약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발표 4일 전(3월 7일~10일)에 대비하여 4일 후(3월 11일~14일)까지의 비교 수치로 홈페이지 유입량은 약 120% 상승했으며 동기간 대비 예약 건수도 약 85%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신규회원가입자 수 역시 약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고객의 상품문의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지역별 상품 예약 비중은 필리핀 세부(24%) 터키(21%), 스페인(20%)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하와이(10%), 싱가포르(8%), 사이판(5%), 이탈리아(3%), 포르투칼(3%), 스위스(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아직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3%) 지역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랑풍선은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지역을 위주로 패키지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입국 격리 해제
[더구루=최영희 기자] 오는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들의 의무격리 면제 발표 후, 미국과 하와이, 캐나다 등 미주지역의 여행 문의가 증가 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테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2인이상 출발 하는 미서부&미동부 상품과 4인·6인이 출발하는 가족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미국에 거주하는 친지를 방문하거나 체류 연장에 용이한 상품도 마련했다.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 스위트 룸’에서 최대 6인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는 가족여행 상품과 허니무너들을 위한 상품들을 각 특색에 맞추어서 기획했다. 현재, 하와이 항공편은 대한항공 주 3회 운항 중이며, 4월 3일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복항이 예정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예약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와 ‘유콘’지역에서 오로라를 체험 할 수 있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오로라 관찰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캐나다의 사계절을 온전히 경험 할 수 있는 상품과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2주 살기 상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에서 MZ세대 그중에서도 여성과 대도시를 위주로 라이선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지적재산권(IP)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IP 자체에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3일 코트라 중국 다롄무역관이 낸 보고서 '중국 콘텐츠 라이선싱 소비재 트렌드와 우리 기업 활용 기회'에 따르면 중국 내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IP 라이선싱(Licensing)이란 상표, 캐릭터, 이미지 등 IP를 갖고 있는 기업이 일정한 대가(Royalty)를 받고 그 사용권을 타기업에 부여하는 사업의 한 형태를 말한다. 중국장난감·아동용품협회(中国玩具和婴童用品协会)가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중국의 라이선싱 상품의 소매시장 규모는 1106억 위안(약 21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 라이선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수는 586곳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현재 진행중인 IP 라이선싱 프로젝트는 2182개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처럼 중국 IP 라이선싱 시장은 현재 10%에 가까운 연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IP 라이선싱 적용 후 상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시작을알리는 계절인 봄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객을 위한 ‘꽃피는 봄, 국내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꽃피는 봄, 국내여행’ 기획전’에서는 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화시기에 떠나기 좋은 각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노랑풍선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봄꽃여행지는 ▲제주(신방산_유채꽃) ▲서울(응봉산_개나리) ▲광양(매화마을_매화 ▲창원(진해_벚꽃) ▲여수(영취산_진달래) ▲용인(에버랜드_튤립) 등이며 각 여행지에서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도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 기획전에서는 노랑풍선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5%할인쿠폰에 호텔+투어&액티비티 1%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여 최대 6%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노랑풍선 플랫폼 관계자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속 늘어나면서 고객에게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기획전을 마련했다.” 며 “많은 고객들이 노랑풍선 플랫폼을 통해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두투어는 `위드 코로나` 재개에 대한 기대와 해외 허니문 로망을 갖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제는 해외로 2022년 허니문`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고 현재 기준, 현지에서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국가는 몰디브, 사이판, 하와이, 칸쿤, 괌, 호주, 보라카이 등이 있다. 오미크론 이후 우리나라 입국 시 의무 격리를 감수하면서도 해외로 허니문을 떠난 수요가 있음을 고려하여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인 몰디브는 각 리조트별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는 `리조트 특별전`을 마련했다. 대표 리조트로는 콘스탄스 할라벨리, 쿠다푸시 몰디브, 웨스틴 미리안두 리조트 등이 있다. 특히 콘스탄스 할라벨리 리조트의 경우 도착 날 웰컴 초콜릿 플래터와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되며 스파 트리트먼트 50% 할인, 허니문 리조트 크레딧 숙박일 자당 $100 등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인기 허니문 지역 중 하나인 사이판은 작년 7월 트래블 버블 시행 이후 지속적인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여행자 지원과 양국의 방역 정책 덕분에 허니문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 사이판 송객인원에서 모두투어가 1위를 차지했다.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 체결 이후 7개월 동안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꾸준한 증가세의 원동력으로 북마리아나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여행자 지원과 상호 방역체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귀국 후 의무 격리가 필요하지 않는 유일한 여행지라는 점등을 들 수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안정적인 항공좌석 확보를 통해 기존 패키지 상품과 함께 골프, 허니문, 에어텔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모두투어는 자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회원 대상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제휴 판매 채널을 활용하여 모객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대대적인 광고 대신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위기 속에도 브랜드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본격 위드 코로나에 맞춰 `고객 중심`을 최우선으로 새롭고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운영하고 판매채널 다각화와 확대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주도 신화월드 에어카텔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새벽 1시에 방송되는 본 상품은 3일간의 여행 일정으로 신화월드 신화관에서의 숙박(2박)과 편안하게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신화월드는 랜딩, 신화, 메리어트 총 3가지 타입의 호텔과 서머셋 리조트가 갖춰져 있으며 테마파크, 워터파크, 인피니트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쇼핑, 다이닝, 체험 등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형리조트이다. 본 방송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 신화관 “ 단독상품으로 예약시 워터파크, 스카이풀 무료이용에 테마파크 빅3 쿠폰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박 3일 내내 항공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렌터카 및 다양한 액티비티 관광지 입장권(탱크 또는 서부마차 중 택1+ 사격10발+짚라인 3종 쿠폰 포함)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담당자는 “이번 롯데홈쇼핑틍 통해 방송되는 ‘‘제주도 신화월드 에어카텔 여행’ 상품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근, 대체적으로 중증확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가 됨에 따라 일본, 하와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는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다소 완화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 플랫폼에서는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먼저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상위에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 중 한곳인 ‘태국 원스탑 통합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태국 원스탑 통합프로모션’에서는 태국의 대표 도시인 방콕을 비롯하여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인기있는 주요도시의 여행 상품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태국 방문자가 참고해야 하는 여행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부터 호텔, 투어&액티비티까지 각 카테고리별 개별 상품들을 노랑풍선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검색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가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할 경우에는 ▲항공권 최대 4% 즉시 할인 ▲발권 수수료 무료 쿠폰 ▲호텔 최대 7%할인 쿠폰 ▲투어&액티비티 3%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 밖에도 1%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근, 국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 플랫폼에서는 우리가족 만을 위한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 여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더해진 ‘프라이빗! 스파호텔&풀빌라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난해, 노랑풍선 플랫폼 오픈 이후 가장 많은 예약률을 기록한 스파 호텔&풀빌라를 엄선했으며 ▲Nice view ▲Relax ▲Private ▲Taste&Mood 등 각 체크포인트별 알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노랑풍선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스파 호텔&풀빌라는 △서해바다의 석양뷰를 감상할 수 있 는 ‘더마레풀빌라’(태안) △파노라마창에서 보여지는 다도해의 뷰가 마치 바다에 떠있는 기분을 들게 하는 ‘거제비커밍’(거제) △노천스파와 스위밍풀이 갖춰져 온가족이 함께 피로를 풀 수 있는 ‘스마트풀빌라’(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의 활홀함을 느낄 수 있는 ‘프레젠트풀빌라’(포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플로팅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슈가브리움호텔’(여수) 등이다. 본
[더구루=최영희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2022년 새해 및 신학기 시즌에 맞춰 옷장, 소파, 식탁, 거실장, 매트리스 등 신제품 및 자녀방 가구를 할인하는 ‘얼리버드 특가전’ 행사를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옷장, 소파, 식탁 등 단품 위주의 구매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에몬스는 2022년도 봄 신제품을 최대 10% 할인하는 행사와 더불어 신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시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봄맞이 집 꾸미기를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에몬스 ‘얼리버드 특가전’ 행사는 신제품 ▲옷장 - 커스텀 화이트 ▲소파 - 위브릭 데이무빙, 위브릭 크라운 스윙, 위브릭 미니 ▲식탁 - 플라보, 우드브루 ▲거실장 - 커스텀 화이트 ▲자녀방가구 - 레이어드 시리즈 ▲매트리스 - 블랑7, 블랑8, 블랑9 에 한하여 최대 10% 할인 및 패키지로 구매시 최대 3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또한, 신학기 시즌을 마련하여 에버린 시리즈는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18년간 하나투어에 몸 담았던 김진국 전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노랑풍선에 합류한다. 지난 9일 노랑풍선은 3월 25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이다. 기존 고재경, 최명일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등과 더불어 김진국 전 하나투어 대표이사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여행시장 정상화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여객판매부를 거쳐 2004년 하나투어 전략기획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직을 맡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힘써왔다. 2016년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대형 여행사의 리더로서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호텔, 면세 등 쇼핑과 여행을 연계한 신사업을 확대하며 전문경영인으로서 활약을 이어온 바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여행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선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