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3월, CJ온스타일플러스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한항공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이 29일 성공적인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출발 일인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단 5회만 운항(매주 금요일)하는 일정인 본 상품은 당시, 방송 3회만에 2,300콜을 달성과 함께 약 46억원의 예상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의 첫 취항 편으로 출발한 고객 수는 총 216명으로 만석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운항 편 역시 약 95%이상의 좌석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대한항공과 함께 기획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에페소 ▲쉬린제 등 터키의 핵심 도시를 모두 관광 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특급호텔에서의 숙박, 국내선 2회 탑승, VIP버스로 이동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터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항에서 만난 여행객은 “3년만에 떠나는 여행을 앞두고 어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 디지털 플랫폼 '더패런틴(전 틱클드미디어)'가 베트남의 여성·육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인수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더패런틴은 28일(현지시간) 웹쩨터와 베이유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세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패런틴이 인수한 웹쩨터는 2002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여성 온라인 사이트로 매년 수백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웹쩨터에서는 베트남 여성들인 임신, 육아, 미용,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더패런틴은 웹쩨터 인수를 통해 베트남 온라인 커뮤니티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패런틴 관계자는 "웹쩨터 팀을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웹쩨토는 지난 20년동안 베트남의 거의 모든 젊은 엄마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며 "더패런틴의 기술과 상업적 능력과 결합되며 베트남 부모들의 건강한 임신, 양육 돕는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패런틴은 2009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동남아 최대 육아 정보 플랫폼인 '더아시안패런트(theAsianparent)'와 소셜커머스 브랜드인 마마스초이스(Mam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국내 인기 여행지를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인기 티켓&이용권’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내 인기 티켓&이용권’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휴일에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국내 인기 시설을 추천하고 있으며 현재, SNS상에서 핫 하게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리조트인 휘닉스 평창에서 운영 중인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전용페이지에서 연간 이용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여수(아쿠아플라넷, 케이블카, 라마다짚트랙, 엑스포카트, 스카이플라이, 테디베어 뮤지엄 △진도(명량 해상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경주(한국대중음악박물관) △서울(서울대공원 리프트패키지) △담양(에어로마스터 경비행기 체험) △강원(종합 박물관)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등 각 지역 별 다채로운 레저 컨텐츠를 안내하고 있다.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본 프로모션에서는 노랑풍선에서 선정한 지역 내 티켓, 입장권, 이용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더구루=최영희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고객들의 체압에 따라 맞춤 숙면이 가능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블랑(Blanc)’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는 대신 특별한 침실을 꾸미려는 'MZ세대'가 늘었고 이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확대됐으며 집콕시대를 맞아 건강과 수면의 질(꿀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2011년 4800억 원대에서 지난해 3조 원대로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 중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몬스의 ‘블랑’ 시리즈는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체압에 따라 블랑9(Semi-Soft), 블랑8(Medium), 블랑7(Semi-Hard) 3타입과 더블킹(KK)부터 슈퍼싱글(SS)까지 총 4가지 규격으로 출시돼 개인 체형과 침대 프레임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에몬스 ‘블랑9’ 매트리스는 세미 소프트(Semi-So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틴 브로턴 BAT(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 전 회장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첼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백만장자' 마틴 브로턴 BAT 전 회장이 첼시 인수전에 참가한다. 업계에선 브로턴 전 회장이 첼시 구단을 인수할 만큼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브로턴 회장의 순자산은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천만 달러 이상의 현금 보유량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포뮬러원(F1)의 루이스 해밀턴과 여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세바스찬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억만장자 알레한드로 산토 도밍고도 참여하면서 인수전에 더욱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브로턴 전 회장은 "인수 즉시 막대한 현금을 투입해 구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영국 항공과 이베리아 항공, 부엘링 항공의 모기업인 IAG 그룹의 회장 등을 역임한 기업가다. 평소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브로턴 전 회장은 2010년 4월 리버풀의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이번 인수전에 관심이 크다. 리버풀 회장으로 6개월간 역임한 후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가 소유한 뉴잉글랜드 스포츠 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 빅맥 지수(Big Mac Index)가 3.82달러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 4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의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판매되고, 크기와 값이 비슷해서 빅맥 가격을 통해 물가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환율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빅맥 지수는 3.82달러로, 일본(3.38달러)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싱가포르 4.36달러, 태국 3.84달러, 중국 3.83달러로 4번째로 높았다. 글로벌에서 빅맥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6.98달러)로 나타났다. 이어 △노르웨이(5.81달러) △미국(5.78달러) △스웨덴(5.43달러) △우루과이(5.35달러) △이스라엘(5.32달러) △캐나다(5.32달러) △베네수엘라(5.06달러) △유로권(4.95달러) △덴마크(4.95달러) 순이었다. 빅맥 지수는 1986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다. 한 나라의 빅맥지수가 미국의 빅맥지수보다 높으면 그 나라 통화는 달러보다 고평가된 것이고, 반면 미국보다 낮은 경우 저평가됐다고 보면 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정부에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40일이 지난 19일 기준, 노랑풍선 항공권 판매율은 전월 대비 약 2.5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노선 별 판매 상위 도시는 △하와이(호놀룰루)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호주(시드니) 등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 상위권을 기록한 하와이와 방콕의 경우, 일찌감치 해외 입국자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 국가로 당국에서의 격리면제 발표 이후 자유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기다리던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에 제한이 없는 약 30여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안전 여행 정보 및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유 여행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 리 오프닝’ 기획전에서는 안전한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가이드, 국가 별 입국 정보, 질병 관리청 공지사항 등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 추천 호텔 상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에서는 GS홈쇼핑을 통해 코로나 발생 이후 최초로 ‘사이판 PIC 4일/5일’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우리나라와 첫번째 트래블버블 협약을 체결한 국가인 사이판은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은 물론, 현지 PCR검사비용($300)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도착 후 격리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며 백신접종완료자는 귀국 후에도 격리가 면제되어 국내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6일, 19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되는 ‘사이판 PIC 4일/5일’ 상품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편안한 이동은 물론 인천공항에서 오전 출발, 사이판에서 오후 출발 편으로 꽉찬 여행이 가능한 일정으로 구성했다. 사이판 PIC 리조트’는 사이판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한 있는 올인클루시브 형태의 리조트로 액티비티풀, 레이지리버, 워터 슬라이드, 포인트 브레이크, 키즈풀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사이판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한 있는 올인클루시브 형태의 리조트인 ‘PIC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전 일정 숙박을 제공하며 액티비티풀, 레이지리버, 워터 슬라이드, 포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 10일 오후 9시 35분부터 GS홈쇼핑에서 65분 동안 진행했던 `두바이 시티투어+터키일주 / 스페인 일주 ` 패키지 상품이 약 8800콜(3500건)에 1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터키와 스페인 여행의 최적기인 5월~10월까지 작년 월드클래스 항공사 TOP 4에 선정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과 최고 수준의 안전 방역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는 유럽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터키일주 + 두바이 시티투어 9일`은 현재 유일하게 모두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일정이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 여행지 1위인 두바이의 CITY TOUR가 포함된 터키 상품으로 모두투어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상품이다. `두바이 프레임, 버즈알아랍, 버즈탈리파, 주메이라 비치`등의 두바이를 상징하는 모든 시내 관광 명소가 포함되고 터키의 경우 대표 7대 도시와 12대 관광지 모두를 완벽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전 일정 특급 호텔 중에서도 월드 체인호텔 2박을 보장하고 특히 온천의 도시 파묵칼레에서는 최근 오픈한 아뎀피라 특급호텔에 숙박하며 차량도 5년 미만의 벤츠 대형버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적인 여행업계 전문경영인으로 캐세이퍼시픽항공을 거쳐 18년 간 하나투어에서 근무했다. 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며 하나투어를 국내 대표 여행사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노랑풍선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여행업계에서 직접 판매 방식의 영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경쟁 격화 및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조직 개편을 결정했다. 여행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정비하는데 전문성과 경륜을 두루 갖춘 김진국 대표가 적임자였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여간 여행업계는 생존을 걱정할 정도로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냈다"며 "여행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는 현 시점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1위 직판 여행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선도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두투어는 동남아 국가들의 전면 무격리 입국을 시행에 맞춰 전통적인 골프 성지인 `동남아 골프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코로나 기간 MZ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바야흐로 본격적인 골프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모두투어는 동남아 골프를 대표하는 필리핀과 태국의 전세기 운영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골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제주항공으로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목: 3박4일 / 일: 4박5일) 패턴으로 `필리핀 클락 골프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필리핀 클락 골프 상품은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모사 C.C`, 한국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FA 코리아 C.C`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양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들의 카지노에서 가벼운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호텔과 풀빌라 등의 다양한 상품이 있다. 태국은 현재 운항 중인 아시아나와 진에어 등 다양한 항공으로 `방콕 골프텔 상품`을 출시하였다. 방콕 골프텔 상품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들의 의무격리가 해제되면서 여행수요가 급증 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초로 ‘대한항공 터키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을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터키는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우리와 가까운 ‘형제의 나라’로 인식되어 우호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국가로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여행지로 자리잡은 지역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막힌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동서양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터키 여행에 대한 상품 문의가 다시금 폭증하면서 노랑풍선에서는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 홈쇼핑 채널인 ‘CJ온스타일플러스’과 손잡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 CJ온스타일플러스 채널을 통해 오는 25일 밤 10시 45분, 27일 새벽 12시 45분, 밤 9시 45분 총 3회에 걸쳐 방송되는 이번 ‘터키일주 단독 전세기 프리미엄 10일 상품’은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은 물론, VIP버스 탑승으로 각 도시간의 이동시에도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이스탄불 ▲카파도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