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졌던 경기 평택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집값을 억눌러 온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면서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평택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2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 동안 하락 없이 꾸준히 오른 수치다. 게다가 6월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책이 나온 시기로 6·17 대책에서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유지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특히 최근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용죽지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용죽지구가 위치한 용이동의 지난 6월 3.3㎡당 평균 매매가는 944만원이다. 지난해 1월 841만원과 비교해 약 1년 반 만에 12%가량 상승한 셈이다. 그 중에서도 신축 단지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입주 5년 이내 신축 단지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893만원에서 1045만원으로 17%가 올랐다. 입주 10년 초과 단지의 상승률이 0.7%에 그친 것과 확연한 온도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서도 이 같은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더구루=오승연 기자]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지어지는 '양평 한옥마을이'가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기반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양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 대신IC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원덕역 5분, 서울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다. 송파 위례~양평간 고속도로 개통이 확정이 되면서 최대수혜지로 인기를 몰고 있는 양평한옥마을은 제2외곽순환도로의 양평IC와 KTX 양평역 때문에 교통이 더욱 원활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해서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양평 한옥마을 인근에는 쉬자파크, 한화콘도, 세미원, 용문사, 개군 한우마을 등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전원주택, 세컨하우스 입지로 가장 선호되는 양평역과 원덕역 인근에 있어 사계절 청정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 양평시장(5일장), 여주보문화관, 신륵사, 황학산수목원, 양평병원(응급실), 국립교통재활병원(일반진료가능), 여주도립병원 외에 대형할인매장(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과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 금오한옥은 경기도 양평군 개
[더구루=오승연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 9-1·9-2BL(W, E), 연립주택용지 B-3·B-6·B-7BL에 들어서는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가 예비타당성을 조사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으로 인한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현안은 지난달 1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여야 수도권 지역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가 특히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 다락방, 테라스, 정원, 세대공용창고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해당 단지는 우미건설과 RBDK가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고양삼송택지 개발 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BL, 9-2BL(E), 9-2BL(W), 연립주택용지 B-3BL, B-6BL, B-7BL 총 6개 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면적은 84㎡, 총 52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0월. 부동산 관계자는 "고양삼송 우미라피아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가 6·17, 7·10 등의 부동산 대책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비주거 부동산을 향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를 대신할 대체 투자처로 손색이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69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거 부동산의 높은 투자 열기는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의 인기가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기업 지원 차원에서 풍성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을 비롯해 투자자 사이에서도 인기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 오피스와 달리 실제 입주하는 기업에게 취득세(50%)와 재산세(37.5%) 감면과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교통망과 풍부한 교통망 개발 호재를 품어 비즈니스 공간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어 강남이나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연결되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다양한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의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의정부 최
[더구루=오승연 기자] 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서북부 연장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주임에 따라 서울권 직장인 수요층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북부 연장사업은 용산과 경기도 고양시 삼송을 잇는 18.5km 길이의 노선으로 수도구너 서북부 교통의 핵심 사업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에 대한 선호현상까지 확산되면서 고양 삼송지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년 10월 입주를 앞둔 '고양삼송 우미라피아노'는 개발 완료 단계인 삼송택지지구 내 주거 인프라와 더불어 기존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트렌드의 주거 상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양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환경과 더불어 개발 완료 단계인 삼송지구 내에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3040 수요층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우미건설과 RBDK가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고양삼송택지 개발 지구 내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집중 조명하는 투자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종로구가 오피스텔 투자의 노른자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점이 메리트로 떠오른 것.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숭인동 313-17번지 일원에 들어설 동대문 오피스텔 '우평 원더라움 스투디오'는 풍부한 배후수요 속에 1인 가구 비즈니스와 주거 생활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피스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특별시에 상주하고 있는 사업체 수는 81만여 개라고 알려져 있다. 이들 사업체에 속한 직장인 수만 474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인 종로와 여의도, 강남 등을 세 개로 묶어 구분하고 있다. 중구·종로구를 일컫는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강남·서초·송파를 묶는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영등포·마포구를 가리키는 YBD(Yeouido Business District)가 바로 그 것이다. 이 가운데 중구·종로구 업무지구인 CBD의 수익형
[더구루=오승연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규제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 인천, 대전, 청주 중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경기 10개 지역, 인천 3개 지역, 대전 4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트렌디한 주거문화 공간으로 일상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초대형 개발 호재들이 단지 주변에 예정돼 있는 수원역 가온팰리스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골든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5층~ 지상 8층까지 3개동으로 총 696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3~29㎡로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경사형 창틀 배치로 채광 및 개방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와이드형 키친도 시공해 주방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교통·자연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고, 개발 호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도이치 오토월드와 S
※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소형 주택 인기 '고공행진'…하남 감일역 트루엘 주목 ▲ 서울 양원지구 '신내역 시티 프라디움' 분양…'실거주·투자상품 주목' ▲ 신설역 역세권 오피스텔 '원타워5차' 분양…임대매칭서비스 도입 눈길
[더구루=오승연 기자] 아파트 시장의 변화가 계속되면서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소형 주택이 뜨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소형 주택은 내부 공간 활용도는 물론, 편의를 높이는 설계를 도입해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여준 만큼 주택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소형 주택 '감일역 트루엘'은 소형 아파트를 넘보는 공간 활용을 선보이고 있다. 감일역 트루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2~3인 가구에 맞춘 공간 활용이 눈에 띈다. 감일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공용면적 38㎡, 51㎡ 형태로 공간감을 높였다. 특히 보통 소형 주택에 들어서는 실외기실을 비롯해 보일러실도 없기 때문에 타 상품 대비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서울과 가까운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감일역 트루엘의 장점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집 주변에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감일역 트루엘만의 장점이다.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선 감일지구에는 학교 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굣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안전한
[더구루=오승연 기자] 답답한 도심 생활 환경에서 탈피하여 쾌적한 거주 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서울 부동산 가격이 갈수록 상승하면서 인근 수도권 타운하우스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유형이다. 무엇보다 아파트의 답답함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쾌적한 삶을 영위함과 동시에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는 점,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과의 갈등이 없다는 점도 메리트다. 가장 큰 장점은 비싼 서울 아파트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따른 아파트 매매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자리한 '수지 동천 어반퍼스트' 타운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수지 타운하우스 동천 어반퍼스트는 신분당선 황금라인의 정중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단지로 실수요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신분당선 황금라인의 수혜지로 타운하우스의 강점과 판교와 강남, 용산 생활권을 아우르는 지하철 역세권 입지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지 동천 어반퍼스트 단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분당선 미금역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분당 1정
[더구루=오승연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남동 66-6, 60, 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서울대병원 도보 3분 거리에 들어서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은 지하 3층~지상 9층, A동 48실, B동 42실, C동 40실 3개 동 규모로 계약면적 31.16~57.26㎡로 원룸, 1.5룸, 투룸 오피스텔 총 130세대가 공급된다. 종로구 원남동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 오피스텔은 희소성과 함께 선호도 높은 1.5룸과 투룸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직장인과 신혼부부, 1,2인가구에 안성맞춤이다. 1.2인 가구에 맞는 맞춤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전 세대 고급 대리석 타일과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이 적용되고,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를 비롯해 공기청정시스템,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인출식 빨래건조대, 인출식 식탁, 드럼세탁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휴스턴 오피스텔 창경궁이 들어서는 종로구 일대는 유동인구가 1000만명의 비즈니스와 관광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세운1~6구역 재개발로 인해 대기업본사 이전 및 추후이전이 예정된 지역으로 인구유입으로 수요
[더구루=오승연 기자] 오는 3일 구리역 '구리우방아이유쉘' 아파트가 홍보관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구리 중심에 건립될 예정으로, 잘 갖춰진 생활편의 프리미엄에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호재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리 우방 아이유쉘은 구리시 중심 인창동 6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9~84㎡, 379세대 모집이 예정됐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72·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돼 선택의 폭이 넓다. 특화설계가 주거공간에 적용된 아파트로 생활 편의가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4베이 및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다. 자연친화적인 공원형 아파트로, 차가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건립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공동시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커뮤니티시설과 자연친화적인 녹지 조경 등 최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시 인창동 일원은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라는 초대형 호재가 예정돼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구리AI플랫폼시티 등 다양한 개발 사업도 계획돼 있다. 대표적 호재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가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의 확장·재개 건설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일렉트라와 황산코발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에너지솔루션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일렉트라에 따르면, 업체는 전환사채의 60%를 대출기관을 위한 지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출기관은 주당 0.6달러의 주식을 받게 되며, 나머지 채권은 3년 만기 대출 형태로 전환된다. 이번 거래로 일렉트라의 부채는 기존 4000만 캐나다 달러(약 400억원)에서 2700만 캐나다 달러(약 270억원)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렉트라는 3000만 캐나다 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주식형 자금 조달도 추진한다. 주당 가격은 0.75달러이며, 대출기관은 1000만 캐나다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약정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일렉트라의 운영 자금으로 200만 캐나다 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브릿지 대출도 포함된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일렉트라는 이사회 인원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1명의 지명권을 대출기관에 부여하기로 했다. 일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BYD가 세계 전기차 레이싱 기록을 새롭게 썼다. 전기 슈퍼카 ‘양왕(Yangwang) U9 트랙 에디션’이 시속 472.4km(293.5마일)을 기록, 리막(Rimac) 네베라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자리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파펜부르크(Papenburg) ATP 자동차 테스트 트랙에서 시속 472.4km(293.5마일)을 기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최강자로 꼽히던 리막 네베라의 기록인 431.4km를 넘어선 것이다. U9 트랙 에디션은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 총 2960마력(hp)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리막 네베라가 보유한 1989마력 성능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차량 중량 대비 출력 비율 역시 톤당 1000마력이 넘어 리막(800마력/톤)을 압도한다. BYD는 지난해 양왕 U9 일반형 모델로도 최고 시속 391.9km를 기록했으나, 당시에는 네베라의 431.4km 기록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트랙 에디션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세팅으로 네베라의 벽을 단숨에 돌파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