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와 후쿠오카로 향하는 ‘부산 to 일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6월, 단체 관광을 통한 일본 여행이 재개된 이후 고객 문의가 빗발치자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일정과 다양한 테마를 담은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을 지속 기획·출시하고 있다. 이번 ‘부산 to 일본’ 기획전은 국적 항공사인 에어부산 직항편을 이용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게 개수에 상관 없이 수하물을 30kg까지 부칠 수 있도록 해 부산을 비롯해 대구, 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해외여행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여행지인 오사카와 후쿠오카 상품을 각 8개씩 엄선하고, 3일과 4일 두 가지 일정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노랑풍선이 추천하는 [오사카/나라/교토 OR USJ 3일] 상품은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도톤보리강 일대와 역사의 산물 오사카성 △전통 가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토 산넨자카 및 니넨자카 △나라 사슴공원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울창한 대나무숲 차쿠린 등 오사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77주년 8.15광복절을 기념해 현대홈쇼핑과 함께 손잡고 기획한 ‘울릉도+독도+관음도’ 여행상품을 전격 출시 한다. 이번 상품은 광복절 당일인 15일 밤 10시부터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울릉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독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하여 독도 수호에 대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광복절을 기념한 현대홈쇼핑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런칭을 통해 보다 특별한 국내 여행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기는 천혜의 자연과 겨울 울릉도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그룹이 인도네시아에 화이트바이오 사업 투자를 단행한다. 신(新)남방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8일 인도네시아 투자청(Ministry of Investment)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달 말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역량을 쏟는 분야는 화이트바이오다. 화이트바이오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첨단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화이트바이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꼽은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CJ제일제당이 힘을 주고 있는 분야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 선점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바이오공장에서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 본생산을 시작한다. 현재 PHA연간 생산규모는 5000t(톤)으로, 2025년까지 6만5000t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비결정형 PHA(aPHA) 생산에 이어 반결정형 PHA(scPHA) 생산라인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가지 품목의 총 생산 규모를 3년 내 1200% 늘리겠단 목표다. 지난해 PHA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에서 2025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의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가 일본에 침대 프레임 3종을 출시한다. 라인업을 늘려 성장을 견인하겠단 목표다. 5일 지누스 재팬에 따르면 현지에 △대나무 침대 프레임(Bamboo wood bed frame with headboard) △완다 천 수납 침대 프레임(Wanda upholstered bed frame with storage) △산타페 스틸·우드 침대 프레임(Santa Fe Steel & Wood Bed Frame with Headboard) 총 3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아마존재팬 지누스 스토어에 판매된다. 더블 침대 기준 대나무 침대 프레임 가격은 1만2500엔(약 12만2600원)이다. 완다와 산타페 침대프레임 가격은 각각 4만2546엔(약 41만7300원), 2만4455엔(23만9800원)이다. 지누스는 지난달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다수 론칭한 데 이어 침대 프레임까지 판매하면서 가구·매트리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 매트리스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며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을 장악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일본 마케팅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지누스는 뛰어난 제품력에 가성비까지 갖춘 제품으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배우 이서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델 이서진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노랑풍선 사옥에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뎌낸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랑풍선과 이서진은 지난 2014년부터 첫 인연을 맺은 후 오랜 기간 동안 환상의 호흡을 맞춰 왔으며 매년 다양한 TVCF 및 매체를 통해 친숙하고 신뢰감 있는 여행사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2014년, 첫번째 캠페인 ‘여행의 판을 바꾸다’를 시작으로 최지우와 함께한 ‘챙겨줄게요 처음부터 끝까지’(2015), '됩니다'(2016) 등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후 2017년에는 최지우와 함께 ‘챙겨줄게요 처음부터 끝까지’, 2016년 '됩니다'에 이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너랑 나랑 노랑’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경우, 여러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대중에게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2019년에는 여행은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여행에 대한 설렘과 가치를 담아낸 메세지인 ’여행을 가볍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대한항공과 함께 럭셔리한 휴양과 알찬 관광을 모두 담은 ‘고품격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등 특색 있는 먹거리와 훌륭하게 가꾼 도시 미관, 잘 보존된 자연 풍경으로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또한 백신 접종자 및 12세 이하 미접종자에게 입국 전 PCR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여행을 떠나지 못한 고객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을 기획했다. 여행 기간이 3박 5일인 이 상품은 ▲하루 자유일정 ▲전일 관광 등 두 가지 타입을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출발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1일 2회 스케줄로 운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 시간 역시 개인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No쇼핑으로 고객 부담은 줄이고, 알찬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3박 중 2박은 센토사섬에 위치한 초특급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1박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더구루=한아름 기자] 전 세계 물류 호황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기록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인도네시아 역량을 강화한다.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19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운영관리 분야의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관련 역량을 강화해 인도네시아를 넘어 동남아 물류 시장에서의 지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 채용의 지원 조건은 최소 S1 또는 학사 학위 소지자로, 최대 연령 제한은 25살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부터 늘어난 매출을 토대로 인력 채용·연구개발(R&D)에 투자해 선순환 흐름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디지털 전환(DT)·IT(정보기술)기반 물류 혁신, 사업영역 다각화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그룹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택배·물류 회사다. 전 세계 물류 호황에 힘입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실적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1분기 매출은 9473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8.8%, 142.6% 성장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로나에 따른 물류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츠(futuremarketinsights)가 자전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국내 자전거 브랜드 스캇을 주요 기업으로 언급했다. 스캇이 글로벌 자전거 시장을 이끌 키 플레이어로 주목받으면서 영원무역이 실적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19일 퓨처마켓인사이츠는 글로벌 자전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4.7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2년 글로벌 자전거 시장 예상 규모는 1861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1116억 5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퓨처마켓인사이츠는 비만 등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 최근 운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확대 배경을 꼽았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자전거 출퇴근 시스템을 지원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자전거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우버바이크나 율루 등 최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공유 자전거·예약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자전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처마켓인사이츠는 자전서 시장 주요 업체로 △스캇(SCOTT) △악셀 그룹(Accell Group) △ 아틀라스 사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미래에셋 등이 투자한 바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캐러셀(Carousell)이 홍콩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캐로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의 물류 플랫폼 '지크(Zee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캐로셀은 홍콩에서 새로운 배송 옵션을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캐로셀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컴퓨터, 테크, 미용, 게임, 가전제품, 건강, 애완동물 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새로운 배송서비스는 앱과 웹사이트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소비자는 구매과정에서 지크의 배송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선택하면 된다. 지크는 지크2도어라는 배송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의 문앞까지 당일, 익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크대시를 통해 빠른 배송이 필요한 물건을 최대 4시간 안에 지점 간 배송을 가능하도록 했다. 캐로셀과 지크는 파트너십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로셀 관계자는 "지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구매-판매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푸드 테크 기업 지원에 나서면서 CJ제일제당에 기대감이 커진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이스라엘 대체육 기업 알레프팜(Aleph Farms)의 지분을 확보하고 세포 배양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1일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농림부와 혁신부, 과학기술부 등은 푸드 테크의 학문적 연구에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영양 △포장 △식품 안전 △가공 시스템 △대체 단백질 등 12개 곳이다. 대체 단백질엔 육류와 유제품, 달걀, 해산물 등을 대신할 식물 기반 식자재를 뜻한다. 먼저 세포 배양육 등 대체육 분야에 투자를 단행한다. 배양 과정 등 연구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스라엘 정부의 투자로 푸드테크 기업의 대체육 생산 공정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대체육 기업 알레프팜와 퓨처미트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에선 CJ제일제당에 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알레프팜와 대체육 연구를 위해 공동 협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CJ센추리의 재무상황에 경고등이 켜졌다. 기업 부채가 지속되면서 투자리스크가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CJ센추리는 부채가 현금 보유량보다 많아 투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우려다. 11일 금융리서치 업체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가 대차대조표를 바탕으로 CJ센추리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CJ센추리는 부채, 비효율적 경제구조에 대한 우려 때문에 투자 매력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CJ센추리의 부채는 지난 3월 기준 1억6240만 링깃(약 476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6650만 링깃·약 487억 43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금보유량은 3810만 링깃(약 111억 5400만원), 순부채는 1억2440만 링깃(약 364억 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CJ센추리의 부채는 12개월 이내 만기가 2억370만 링깃, 12개월 초과 만기는 1억3620만 링깃으로 드러났다. 현금 보유량은 3800만 링깃, 12개월 이내 만기 도래 채권은 2억4000만 링깃이다. 따라서 부채는 현금과 단기 수취채권의 합보다 6180만 링깃을 초과한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CJ센추리의 시가총액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7월 한달 간 출발 예정인 자사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 및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 1일 노랑풍선은 7월에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의 6월 한달 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노랑풍선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요인에 대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여행 일정 부담 최소화 △코로나 이전 수준 상품가격 △항공 좌석 공급 확대 등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 문의 및 허니문 상품 문의까지 증가 하면서 휴양 위주의 여행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노랑풍선을 통한 항공 발권율 역시 전월 대비 총 100%가량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 간 송출 객 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싱가포르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를 안정적으로 더 오래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향후 수백, 수천개 큐비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다가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알토대학교 연구팀은 트랜스몬(transmon) 큐비트의 결맞음 시간(coherence time) 1.02밀리초(ms)를 기록했다. 알토대 연구팀의 기록은 기존 최고 기록(0.6ms)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트랜스몬 큐비트는 기존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초전도 회로를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월호에 게재됐다. 알토대 연구팀은 그동안 큐비트의 결맞은 시간을 더욱 장시간 유지하는데 집중해왔다. 결맞음 시간은 양자컴퓨터의 연산 단위인 큐비트가 양자 상태를 유지하며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결맞음 시간이 길수록 양자 연산 오류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 뿐 아니라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큐비트의 양자중첩 상태가 붕괴되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통제된 클린룸에서 큐비트를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현지 소형 원전 스타트업인 라스트에너지(Last Energy)와 합의 절차에 돌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권한 일부를 주정부에 이관하고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NRC의 규제 권한이 약화될 경우, 차세대 원전인 SMR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E&E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 NRC 고위 관계자는 "NRC와 라스트에너지가 주정부에 SMR 사업에 대한 허가 권한을 일부 넘기는 방식으로 합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측은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에서 SMR 규제 문제를 다퉈왔다. 원고인 라스트에너지, 미 유타·텍사스 주정부는 1956년에 제정된 'AEC(NRC의 전신) 규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규정은 모든 민간 상업용 원전이 규모와 상관없이 무조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고 측은 NRC의 규정이 자국 원자력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자력법에 따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미칠 정도록 많은 핵물질을 사용하거나 △공공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상업용 원전만 NRC의 인허가 대상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