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도서관정책 제안서’를 발표하였다. 정책제안서는 크게 공공도서관(지방자치단체장) 부문과 학교도서관(교육감)으로 각각 작성되었다. 각 제안은 △공공·학교도서관의 혜택 △공공·학교도서관의 필요성 △지역별 공공·학교도서관 현황 △후보자의 도서관 정책공약 △유권자의 도서관 정책 살피기 부문으로 구성했다. 협회는 현재 도서관의 수는 정부의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시설, 인력, 장서 및 예산 등의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며 국제 수준에도 아직 많이 부족한 도서관 현실을 적시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자와 시민들이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서관 발전에 대한 구체적 정책 추진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도서관은 영화관, 야구장, 박물관, 미술관 등 국내 문화기반시설 가운데 국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에 대한 시설, 장서, 인력, 예산을 충실이 갖춘 도서관이 국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그간 극심한 차량정체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강서한강공원 개화 나들목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개소 추가 증설을 완료하여 29일(화)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강서구 방화동에서 강서 한강공원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기존 개화 나들목을 이용하였는데 1차로 양방통행으로 주변 폐기물 처리장, 가설창고 대여업체, 마곡지구 조성 등 대형 차량이 통과하여 한강공원 접근 및 올림픽대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 개화 나들목 정체로 통과차량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서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차량 전용 나들목 증설공사를 시작하여 3년 만에 완공하였다. 새로운 개화 나들목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여름철 홍수방지에 대비하였으며 △내부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친환경 자제를 사용하여 조성하였다. 먼저 기존 1개소 양방통행에서 추가 1개소 증설로 정체가 개선되었다. 또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올림픽대로 및 방화동 차량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였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3개소,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정연)은 정치스타트업 TO.정치(이하 투정)과 공동으로 6.13 지방선거 대비 ‘잘뽑았는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선거 투표독려 캠페인을 위해 투정이 특별히 제작한 ‘잘뽑았는가?’ 휴지를 들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선과 총선에 비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이 낮다. 실제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17년 대선 투표율은 77.2%에 달한 반면,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56.8%에 그쳤다. 지방선거는 내 삶과 가장 밀접한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방선거에 대한 낮은 관심이 낮은 투표율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참여와 높은 투표율은 중요하다. 하지만 ‘잘뽑았는가?’ 캠페인은 단순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아니다.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잘 살피고 지역과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를 뽑자는 의미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즉 ‘개념투표’ 캠페인이다. 생정연 황인국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명소로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25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4월 13일에 먼저 시작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조건으로 하지만 이번 일반 아이디어 공모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 내 상징물(랜드마크) 건립방안’, ‘대상지 접근 교통체계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이야기구성(스토리텔링)’이며 이외에도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0월 14일까지이고 상금은 1등 1팀에 1000만원, 2등 4팀에 500만원, 3등 10팀에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주요 국책사업에 전 세계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아
서울시가 5월 28일(월)부터 6월 11일(월)까지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무장애관광지원센터’의 명칭을 시민공모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령, 지역제한 없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센터명칭과 제안 이유를 작성해서 이메일(hg-kim@grlight.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6월 중순에 별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30만원), 우수 2건(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명칭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4월 20일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가 차별없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콜센터를 설치하고 일원화된 창구를 통해서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와 유관기관 등에서 기 확보한 무장애 관광정보 DB를 활용하여 대표전화를 통해 인입되는 관광약자의 서울여행 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향후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보유한 무장애 DB도 지속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9개국 공무원 19명을 초청해 ‘제9차 해외 생물다양성 보전연구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9개국은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미크로네시아, 콜롬비아, 필리핀이다. 이들 국가는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지점(biodiversity hotspot)’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 ※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지점(biodiversity hotspot): 지구에서 생물학적으로 매우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지역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07년부터 동남아시아 생물다양성 부국인 캄보디아와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콜롬비아와 필리핀을 새로 추가하여 총 9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협력국들은 생물자원은 풍부하나 전문가와 연구시설이 부족해 생물다양성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할 자체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부터 매년 협력국의 공무원을 초청해 생물자원을 관리할 기초 기술을 교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건설기계 및 대형 화물자동차의 침수피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 상품(특별약관)을 29일 출시한다. 가입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자동차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건설기계 9종*과 적재중량 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이다. 이 상품은 기존 자기차량손해담보(이하 ‘자차보험’) 보험료의 약 5%만 부담하면 침수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충북 청주시 보강천변에 주차 중이던 화물자동차 등 62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했으나 차량가격이 고가이고 사고위험이 높은 건설기계·화물자동차는 보험료 부담이 커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 일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와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부터 상품개발을 준비를 해왔다. 현재 자차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차량가격이 1억원인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자차보험료만 약 300만원 수준으로 보험가입률이 저조하다. 특별약관을 살펴보면, 보상하는 손해를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해로 한정하고 보상하지 않는 손해나 자기부담금 등 보상 조건이 기존자차보험과 일부 다르므로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건설기계·화물자동차 소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해 삼성 QLED TV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에참석자들에게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 QLED TV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총 8개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섹션을 마련했다. 특히 QLED TV의 우수한 화질은 △컬러볼륨·HDR10+ △시야각 △명암비 섹션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게임 경험 섹션에서는 게임 기기가 연결되면 TV가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변경됨과 더불어 입력 지연(input lag)이 업계 최단 수준인 15ms(0.015초)에 불과해 게임에서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QLED TV의 특장점을 선보였다. 스마트 섹션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혁신을 가져다 주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 있는 기기들을 TV에서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25일 친환경 냉감·소취 기능성 여름 침구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브자리의 여름 침구 신제품 5종은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를 사용하고 청량감을 주는 ‘에코휘바’ 가공을 통해 기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코휘바’는 표면에 천연 자일리톨 성분을 가공해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항균·소취 기능이 뛰어나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피부를 보호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60수 모달아사를 사용한 ‘리버사이드썸’은 수분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눅눅한 여름철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워싱 가공 처리로 불순물을 제거해 부드러운 촉감을 살렸다. ‘쿨러바이브’는 인견 소재에 스포티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 외에도 ‘레이브’, ’로즐리’, ‘베르시 인견워싱’ 등을 선보였다. 여름
2018실버세대를 위한 문화축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서울, 경기(인천)지역(서울 6월 19일(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수원 6월 28일(목) 장안구청 내 한누리아트홀) 어르신예술인 예선이 열린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작된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사업 대표 행사로 60세이상 어르신의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문화를 통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어르신 대표 문화축제이다.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60세이상 어르신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분야는 양악, 국악, 무용(춤), 악기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대중가요는 제한하며 단 밴드 공연으로는 가능하다. 서울, 경기(인천)지역 예선 참가팀 중 샤이니스타 10팀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며 최종 2~3팀 선정 후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 진출팀 중 최우수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하게 된다. 서울지역 예선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경기(인천)지역 예선은 수원 장안구청 내 한누리아트홀에서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16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자발적 협약식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며 김은경 환경부 장관, 21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사업자 대표 및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 커피전문점 참여업체 :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이디야, 빽다방, 크리스피 크림 도넛,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커피빈앤티리프, 커피베이, 카페베네, 할리스커피, 디초콜릿커피, 디초콜릿커피앤드 * 패스트푸드점 참여업체 :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환경부는 지난해 4월 이후 관련 업계와 5차례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 협약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협의 결과 기존 자발적 협약(2013년)의 이행 사항을 한층 강화하고 참여 업체도 17개에서 21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재질 개선 및 단일화 먼저 이번 협약으로 1회용컵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재질의 플라스틱컵, 유색 종이컵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플라스틱컵의 경우 협약 참여 사업자 간 협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4일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8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21만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직접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고 직업 체험·진로상담부터 실질적인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全)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취업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앞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월 26일부터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해 취업 필수 교육과정을 집중 지원했으며 4월 30일 국방전직교육원에서 국방부와 함께 전역예정장병 및 취업맞춤특기병 150명을 대상으로 &lsquo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