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록히드마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선택을 받은 첨단 헬기 'X-2' 기술 이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1일 미국 방산·항공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자회사 시코르스키의 X-2 기술을 KAI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록히드마틴, KAI에 시코르스키 X-2 기술 이전 검토
[더구루=진유진 기자]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TSMC 외에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다른 업체에 맡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리사 수 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어드밴싱 AI(Advancing AI) 2024' 행사에서 "현재 TSMC 외 다른 업체의 첨단 공정을 고속 AI 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리사 수 AMD CEO "TSMC 아닌 다른 기업에 AI칩 생산 맡기지 않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샤오미가 폼팩터 혁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1일 중국국가지식재산권관리국(CNIPA)에 따르면 샤오미는 분리가 가능한 새로운 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특허에 등록된 스케치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은 펼쳤을 때 일반적인 클램셸 폴더블폰처럼 보이지만, 접듯이 포갤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면의 상하단 두 부분이 분리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샤오미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샤오미, '믹스 플립'으로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 IPO(기업공개)와 관련해 앵커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IPO 앵커 북 부분을 위해 10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블랙록 외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노르웨이 연기금 등 글로벌 유명 투자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앵커 투자자 라운드는 오는 14일 진행됩니다. 현대차 인도 법인의 IPO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는 인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LIC)가 세운 27억 달러(약 3조5760억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현대차 인도법인 IPO 앵커투자 논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올해 글로벌 아연 시장이 공급 부족 상황에 맞닥뜨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11일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아연 시장은 16만4000t(톤)의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요인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아연 공급량 감소에 따른 아연 가격 상승은 국내 최대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우호적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면서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고려아연 분쟁 하필 '이때'…"아연 공급 부족한 상황"
[더구루=진유진 기자] 철광석과 원자재 가격이 중국발 소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철광석 11월물 선물 가격은 직전 2주 동안 약 18% 상승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추가 경제 부양책 발표를 예고, 시장의 기대감이 증폭된 결과입니다. 이날 실질적인 추가 경기 부양책은 없었으나, 긍정 평가가 나오고 있어 철광석과 핵심광물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추가 경기부양에 철광석 가격 랠리 이어진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암호화폐 업계의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주가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8일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Bernstein)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목표 주가를 29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향후 비트코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50% 뛴다…장밋빛 전망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 프로그램 책임자가 구글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로 적을 옮기며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업계에 따르면 다니엘 호는 최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웨이모 프로그램 디렉터로 선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최초 공개하는 가운데 웨이모가 이번 영입으로 로보택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테슬라 신차 프로그램 책임자, 구글 웨이모로 전격 이직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조지아 전기차 제2공장 건설 재개에 나설 전망입니다. 10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조지아 전기차 제2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대출을 신청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리비안은 오는 2027년 3분기 시범 생산을 시작, 이듬해인 2028년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대출 규모와 조건은 에너지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공개된다. 일리노이 공장 화재 등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는 여러 악재를 타파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리비안, 조지아공장 건설 재개 움직임…美 에너지부에 대출 신청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에 공급하는 K9 자주포에 현지 생산 엔진을 탑재합니다. 9일 이집트 방산물자부와 디펜스아라빅 등 외신에 따르면 STX엔진은 이집트향 K9 자주포에 탑재되는 'SMV 1000' 현지 생산을 위한 논의중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현지 국영 기업들과 미팅을 갖고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현지에서는 방산물자부 산하 국영 기업 헬완 캐스팅(Helwan Casting Company)이 STX엔진의 유력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기 구매에 이어 생산 기술 전반으로 한국과 이집트의 방산 협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K9 자주포 탑재' STX엔진 SMV-1000 이집트 생산 확정
[더구루=김은비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가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8일 스페인 신재생에너지 회사 악시아오나에 따르면 따르면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최근 청정 전력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후 약 2년 7개월 만입니다. 발전소 개발과 시공은 악시오나 자회사 악시오나에너지(ACCIONA Energia)가 맡았습니다. 현재 발전소는 5.7㎿급의 풍력터빈 27개로 구성되며 용량은 154㎿입니다. 내년 3분기까지 풍력터빈 162개가 설치돼 923㎿ 규모의 용량으로 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 기간 400~500명, 성수기 최대 1000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됩니다. 고려아연이 호주 재생에너지 투자의 결실을 맺으며 최대 주주 영풍·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부실 투자 논란에서 벗어날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고려아연 투자' 호주 풍력발전소, 전력 판매 개시…해외 부실투자 논란 '일축'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2종을 화재 이슈로 리콜하며 실외 주차를 명령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일(현지시간) 지프 랭글러 PHEV와 그랜드 체로키 PHEV 차주에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외부에 주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배터리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업계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배터리 화재 위험' 지프 랭글러·그랜드 체로키 PHEV '갓길 주차' 전락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 ADC)가 중국산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을 포함한 대호주 철강 수출 기업들의 전략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호주 반덤핑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직경 50mm 이하 중국산 열간압연 변형 철근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보고서 제출 기한을 기존 오는 10월 7일에서 2026년 2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자료 검증 지연과 추가 정보 분석 필요에 따른 것이다. 추가 절차를 거쳐 핵심 사실 진술서(SEF)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된다. 공개 후 이해관계자는 2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보고서는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장관에게 제출된다. 위원회는 호주 철강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의 신청을 계기로 지난 5월 5일 기존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일몰재심을 개시했다. 인프라빌드는 호주 최대 철강 생산·유통 업체로, 건설용과 산업용 철근을 주로 공급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가 중국만리장성산업공사(CGWIC)와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자국 영공 수호를 위해 글로벌 방산 기업들에게게 손을 내밀고 있다. 입찰이 시작되면 LIG넥스원과 CGWIC의 양강 구도가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다툭 록만 하킴 알리(Datuk Lokman Hakim Ali) 사무차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푸지헝(Fu Zhiheng) 회장을 비롯한 CGWIC 경영진과 만났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HQ-16(红旗-16·수출형 LY-08)'의 공급과 기술 이전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면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컨설팅 회사인 IDC 테크놀로지스(IDC Technologies Sdn Bhd) 임원도 참석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검토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많이 국방에 투자하는 국가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며 2000년대 이후 군비 지출을 늘렸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42억 달러(약 5조8200억원)를 국방 예산으로 책정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