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태국이 38조원 규모 메가 프로젝트를 공개하자 국내 기업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LH 경영진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투자 협력 포럼’에 참가해 나릿 테르드스테라숙디 태국투자청(BOI) 사무총장과 태국 육상운송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논의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말레이 반도 서쪽 안다만 해와 동쪽 타이 만을 육상 운송로로 연결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태국 전기차 공장 설립 이어 대규모 충전사업 '만지작' LH, 38조' 태국 메가 프로젝트 '육상운송로' 참여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대규모 사업이 시작됩니다. 이레네우스 폰파라 폴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 올렌(Orlen) 사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폴란드는 SMR 원전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SMR 원자로는 폴란드 부오츠와베크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총 20기를 건설하기로 하면서 한국 기업들에게도 호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SMR '큰 장' 선다...총 20기 건설키로 '최종 결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대규모 변압기 공급을 추진합니다. 26일 오스틴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9일(현지시간)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오스틴시 소유 전력회사 '오스틴 에너지'의 HD현대일렉트릭 미국 판매법인이 추진하는 변압기 구매 계약을 최종 승인합니다. 계약 규모는 향후 최대 5년 간 6300만 달러(약 853억3800만원)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 전력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수주 '초읽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HD현대일렉트릭, 美 텍사스 오스틴에 대규모 변압기 공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헤지펀드와 기타 대형 투기자본의 금 순매수 포지션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6일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헤지펀드와 기타 대형 투기자본의 금 순매수 포지션은 전주 대비 7.8% 증가한 23만674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헤지펀드 금 매수 포지션, 4년만에 최고치 기록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팀이 '모래알보다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MIT 화학공학과 마이클 스트라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콜로이드 로봇(colloidal robotics)에 활용할 수 있는 아연-공기 마이크로 배터리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제작된 배터리가 등장하면서 마이크로 로봇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모래알 보다 작다' MIT연구팀, 마이크로 로봇용 배터리 개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와 손잡고 현지 수소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26일 페르타미나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는 페르타미나와 현지 수소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5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결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현지 수소 생산 허브 구축과 운송 부문 수소 에너지 활용 발전에 현대차가 조력자로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현대차, 인니 국영에너지 페르타미나와 수소 생산…5월 정의선 회장 수소 생태계 협력안 구체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리튬 매장량을 자랑하는 칠레 아타카마 염호의 수위가 하락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칠레 대학 연구팀은 아타카마 염호 수위가 염수 리튬 추출로 인해 매년 1~2㎝(0.4~0.8인치)씩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아르헨티나 국가우주연구위원회의 SAOCOM-1 위성을 통해 수집된 지각 변형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입니다. 수위 저하 지역은 아타카마 염호 중 리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남서쪽 부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위 하락이 일어나는 건 염수 리튬을 채굴하는 속도가 대수층 충전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엔솔·포스코 개발 의사 밝힌 '칠레 아타카마 염호' 가라앉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의 뇌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1인칭슈팅액션(FPS)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자사의 BCI 칩을 이식받은 두 번째 환자가 인기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2'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환자인 알렉스는 척수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로 지난달 BCI 칩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알렉스는 이식 수술 이후 노트북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FPS 게임을 즐기는 데 BCI 칩을 활용했습니다. 특히 뉴럴링크는 첫 번째 이식환자에게서 확인된 문제점도 일정 부분 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뉴럴링크 뇌 칩 이식받은 두 번째 환자, PC 슈팅 게임까지 플레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에서 한발 앞서 나가면서 국내외 관련 테마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3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24/7 Wall st)에 따르면 해리스 관련주로 에버지, 리비안 오토모티브, 그린 섬 인더스트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버지는 재생 에너지 주식 중 하나로 에버지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기차에 우호적인 해리스 정부 아래에서 큰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린 섬 인더스트리는 최고의 마리화나 주식 중 하나로 마리화나 합법화에 우호적인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그 가치는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대선 상승세 탄 해리스…국내외 관련 테마주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폴란드와의 잔여 계약을 앞두고 현지에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 K2 전차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4' 참가를 위해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내달 7일로 예정된 MSPO 오픈 데이에 K2 전차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우르술라 콜로지차크 MSPO 대변인은 "전시장에 도착한 K2 전차는 이번에 전시될 첫 번째 장비"라며 "폴란드 군대가 도입하는 전차와 동일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MSPO에서 K2 전차에 대한 잔여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1000대의 K2 전차 수출 계약을 맺은 이후, 현재 잔여 물량으로 820대가 남아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키엘체에 등장한 현대로템 K2 전차, 잔여 계약 앞두고 '존재감' [영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나가사키 하늘길을 다시 엽니다. 22일 일본 나가사키현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취항합니다.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21일(현지시간) 정기 브리핑을 통해 "나가사키공항과 인천국제공항 간 항공편이 오는 10월 27일에 재개된다"며 "정기편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며, 한국 측이 현재 공항 이용에 대한 최종 조정을 진행 중이어서 운항 횟수와 운항 시간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정기편 운항에 앞서 전세기도 띄웁니다. 여객 수요를 파악해 정기 노선 운항 횟수 등 스케줄을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日 나가사키 하늘길 5년 7개월 만에 부활…대한항공 10월 27일 취항
[더구루=진유진 기자] 태국 가상은행 사업 유치를 두고 총 5개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2일 태국중앙은행(BOT)에 따르면 태국 가상은행 설립에 총 5개의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카카오뱅크·SCBX·위뱅크 컨소시엄 △걸프에너지개발(GULF)·어드밴스드인포서비스(AIS)·크룽타이 은행(KTB) 합작 투자사 △차론폭판드(CP) 그룹 △BTS 그룹 홀딩스 △쇼피입니다. 최종 신청은 오는 9월 19일 마감되며 자격 심사 후 3개사를 선정해 내년 6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태국 가상은행 사업 대진표 완성…카카오·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쇼피 등 5곳 출사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챗GPT의 어머니'로 불리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 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설립한 스타트업에도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미라 무라티를 만나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즈 랩(Thinking Machines Lab, TML)'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TML은 미라 무라티가 오픈AI 퇴사 후 설립한 AI스타트업으로,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설립 이후 제대로 된 제품 하나 출시하지 못한 TML이 100억 달러(약 13조5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조단위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라 무라티가 있다. 미라 무라티는 2017년부터 오픈AI에서 근무했으며, 샘 알트만 축출 사건 당시 오픈AI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애플이 TML 인수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BOE'와 '비전옥스'를 비롯한 주요 패널 제조사들이 8.6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올레드(OLED) 산업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동세대 투자 확대에 나서며 글로벌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건축공정총공사 제1국은 최근 자사가 시공 중인 '허페이 국셴' 8.6세대 AMOLED 프로젝트의 지원구역 첫 번째 지붕이 조기 상량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 주요 구조물의 마무리 단계 진입을 뜻하며, 중국 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의 상징적 진전으로 평가된다. 허페이 국셴 생산라인은 비전옥스가 출자한 합자법인이 건설과 운영을 맡는다. 총 550억 위안(약 10조4080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세계 최초로 FMM(정밀 금속 마스크) 없이 OLED를 증착하는 'ViP 기술'을 도입한 8.6세대 설비로 최신 기술을 집약했다. 월 생산능력은 유리기판 3만2000장(2290×2620mm)이며, 주로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ViP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