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쿠쿠홈시스가 말레이시아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유명 연예인을 브랜드 앰배서더를 발탁했다. 소비자 친밀감과 브랜드 파워를 제고해 종합 건강 생활가전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일 쿠쿠홈시스 해외합작법인 쿠쿠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인기 싱어송라이터 시티 누르할리자(Siti Nurhaliza)와 아이돌 가수 재클린 빅터(Jaclyn Victor), 배우 페이 용(Phei Yong) 등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누르할리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대로 사랑받는 대세 가수다. 아이돌 가수 재클린 빅터와 배우 페이 용 역시 현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쿠쿠인터내셔널이 진행한 이슬람 명절 라야 기념 행사 '사마사마 라야 바자르'(SAMASAMA RAYA BAZAAR)에 참석해 쿠쿠홈시스 제품을 알렸다. 쿠쿠인터내셔널은 현지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소비자와의 점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생활가전·렌탈 시장 특성에 맞춰 광고 전략을 탄력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시즌 가전 상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쿠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쿠쿠홈시스의 프리미엄 디자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의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SK매직은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일 SK매직에 따르면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흥행 요인을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로 꼽았다. 한 뼘 크기도 되지 않을 만큼 작고 슬림해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선택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실제 출시 이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제품 부피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정수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급격하게 늘어났다. 또 크기는 작지만 냉·온·정수는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제공해 초소형 크기가 강점인 정수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소룡(四小龙)'으로 불리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진출 폭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를 미국에 론칭하고 현지 비연소 제품 시장 공략에 재진입에 나선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따라 미국 내 아이코스 판매가 제한된 지 3년 만이다. 지난달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와의 특허권 분쟁이 해결되면서 길이 열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라젬이 미국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매출이 90%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채용을 시작으로 현지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이 미국에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담당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캠페인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이다. 세라젬이 미국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주요 유통업체 수십곳과 세일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당시 미국에서만 5개 기업이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세라젬의 미국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올 상반기에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지난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접목해 사업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 자회사 CJ포디플렉스(CJ 4DPLEX)가 특별 상영관을 내세워 동남아시아 영화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1위 극장 사업자 골드스크린 시네마(Golden Screen Cinema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현지 최대 규모의 스크린X 상영관을 오픈하고 동남아 영토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8일 골드스크린 시네마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 아우룸씨어터(Aurum Theatre)에 스크린X 상영관을 오픈했다. 신규 스크린X 상영관은 218개의 좌석을 갖췄다. 동남아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워너 브라더스의 액션·모험 드라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첫 상영될 예정이다. 스크린X 상영관은 전면 스크린과 두 개의 측면 스크린까지 3개 면으로 구성돼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한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관람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골드스크린 시네마는 CJ포디플렉스와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영화관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탄탄한 고객 수요에 맞춰 특별관을 확대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메이 리(Koh Mei Lee) 골든 스크린 시네마 최고경영자(CEO)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골든 스크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SPC와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기존의 종이 식권 및 장부, 법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약 2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등 모바일 식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SPC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e식권 이용기업의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급받은 식대를 3월부터는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진다.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사용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식권을 생성하면 각 점포에서는 식권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일일 이용 횟수 제한이 없는 기업의 경우 파리바게뜨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배스킨라빈스에서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해진 근로 형태에 따른 임직원 식사 제공처를 다양하게 늘릴 수 있게 되어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식당 4곳이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베스트 레스토랑에 가장 많이 선정된 국가는 싱가포르다. 한국은 국가별 기준으로 5위에 올랐다. 영국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미디어가 26일 발표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조사에서 서울 청담동 한식당 밍글스가 13위(지난해 28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레스토랑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밍글스가 전통 한식에 새로운 기술과 삼성을 덧입혀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어 세븐스도어는 18위를 기록했다. 세븐스도어는 지난해 50위권 밖에서 올해 리스트로 새로 진입했다. 온지음은 21위였다. 지난해 23위보다 2계단 올랐다. 지난해 한국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를 기록한 모수는 26계단 떨어져 41위에 그쳤다. 1위는 일본 도쿄 프렌치 레스토랑 세잔느가 차지했다. 2위 역시 일본 도쿄 레스토랑 플로릴레쥬가 올랐다. 태국 방콕 레스토랑 가간 아난드가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베스트 레스토랑에 가장 많이 선정된 국가는 싱가포르다. 싱가프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롯데벤처스 재팬이 '사랑'을 핵심 키워드로 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겼다는 평가다. 롯데벤처스 재팬이 26일 출범 2년을 맞아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하고 B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신규 BI는 'LOVE'을 기로 디자인됐다. 롯데(LOTTE)의 LO와 V를 하트 모양으로 디자인하면서 주목도를 높였다. BI와 함께 슬로건 ‘사랑으로 함께 걷는 도전자’(愛をもって、共に歩む、挑戦者)도 소개했다. 신 회장의 경영철학이 묻어 있다. 평소 신 회장은 창립 기념사나 신년사 등을 통해 "롯데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신 회장이 롯데벤처스 재팬을 중심으로 한일 롯데간 시너지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벤처스 재팬은 지난 2022년 공식 출범 당시 △헬스케어 △생명공학 △푸드테크 등 신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롯데벤처스 재팬은 2022년 3월 일본 롯데홀딩스가 자본금 5
[더구루=한아름 기자]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웨이가 '노블 공기청정기2'를 내세운 마케팅에 돌입했다.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 필터에 30여년 간에 걸친 공기청정기 사업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특허 받은 △4D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탈취필터 △4D 에어클린 V 케어필터 등 4면에 단계별 필터를 장착됐다. 때문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뛰어나다. 초미세먼지 2.5㎛(마이크로미터)보다 250배 작은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킨다. 특히 구리 성분으로 항균처리된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는 필터 속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또한 탈취 성능을 한층 높인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 냄새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 95% 이상 제거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사용자의 생활 환경에 맞춰 공기 관리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더블에어매칭필터 시스템을 적용, △펫필터 △알러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박람회인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자사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였다.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HS:The Inspired Home Show)’는 홍콩 홈 인스타일(Home InStyle)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안테(Ambiente)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매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청호나이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인 ‘에스프레카페’와 초소형 슬림 사이즈 역삼투압 정수기 ‘TIDY’ 그리고 항균 공기청정기 ‘A600’ 라인업 등을 소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중 나만의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며,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카본블럭의 경우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WQA(국제수질협회)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이 장해영 CJ바이오아메리카 대표를 바이오머티리얼즈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했다. 화이트바이오 사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쇄신을 도모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장해영(미국 이름 Harry Jang)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CJ바이오머티리얼즈를 이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PHA) 시장을 선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CJ제일제당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글로벌 영업통'으로 꼽힌다. CJ바이오머티리얼즈와 관련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앞서 CJ바이오아메리카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5년부터 CJ제일제당에서 식품 첨가제와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 등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 기간 브라질과 아시아태평양, 유럽 등을 거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2017년 글로벌 마케팅 세일 부문장, 2020년 CJ바이오아메리카 CEO를 역임했다. CJ제일제당은 장 대표가 화이트바이오 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