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반도체,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산업가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산업가스란 산업 현장에서 공정과 생산 활동에 사용되는 기체 상태의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일반가스(산소, 질소, 아르곤), 희귀가스(Ne, Xe, Kr, He), 특수가스(NF3, WF6, SiCl4 등)가 있다. 각 가스는 특성에 따라 용도와 활용 분야가 다양해 '산업의 동맥'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잇따르면서, 해외 공급 의존도가 높은 희귀가스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다음달 광양에서 국내 유일의 희귀가스 Full Value Chain을 구축하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준공은 포스코가 철강을 넘어 첨단산업의 ‘숨은 동맥’ 역할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희귀가스 국산화, 공급망 안정의 전환점 글로벌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6% 성장해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AI·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와 첨단 로직 반도체 수요가 이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배터리 모듈 결함으로 세계 각국에서 전기차 약 10만 대를 리콜한다. 배터리 핵심 부품에서 결함이 확인되면서 전동화 확대 과정에서의 품질 리스크가 현실화, 동일 구조를 공유하는 차량 전반으로 리콜이 확산될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가 초스피드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게임을 구현해냈다. 새로운 AI 모델은 입력된 정보에 맞춰 실시간 영상을 만들어,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성공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 육군이 LIG넥스원의 파트너인 미국 최대 드론 기업 스카이디오(Skydio)의 정찰드론으로 전투력을 강화합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스카이디오는 최근 미 육군과 자율 드론 플랫폼 X10D 드론 2500대 이상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5200만 달러(약 774억원) 이상으로, 미 육군 역사상 단일 제조사로부터의 소형 무인항공기(UAS) 조달 중 최대 규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IG넥스원 파트너' 스카이디오, 美 육군 사상 최대 규모 정찰드론 공급계약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기가 동남아시아 핵심 생산 거점인 필리핀 법인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우수 IT 및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버 및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필리핀 법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공정 고도화를 이끌 전문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필리핀 로스바뇨스 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ños, UPLB) 취업 박람회 공식 안내·등록 사이트에 따르면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커리어 페어 2026: 미래형 인재 육성(Career Fair 2026)'에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행사 기간 중 별도 기업 부스를 운영하며 직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AI가 산업과 업무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협회(Young Software Engineers' Society)' 등 UPLB 내 주요 학술 단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관련 분야 인재들과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인공지능(AI)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AI가 여전히 신뢰성, 정서적 공감이라는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너지저장 시장의 요충지인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 3개가 동시에 본궤도에 올랐다.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선제 투자한 스위스 '에너지볼트'가 핵심 사업자로 참여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마존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Fauna Robotics)’를 인수했다. 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구간) 혁신을 비롯한 물류 자동화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두고 빅테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영국에 위성 조립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영국 정부가 지원한다면 공장 건설에 착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영국 정부는 올해 여름 중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의 인도 합작사가 볼보(Volvo)와 손잡고 대형 전기 트럭을 최초로 인도 물류 현장에 도입했다. 탄소 감축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도 환경 정책 도입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의 인도 합작법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는 24일(현지시간) 볼보 트럭(Volvo Trucks)과 계약을 맺고 대형 배터리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BEV) 트럭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최대 44톤까지의 적재 용량을 가지고 있고 통상 1회 충전으로 약 300km 주행할 수 있어 중·단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될 전망이다. 앞서 CJ다슬은 지난 2024년부터 볼보와 함께 18개월간 뱅갈루루에서 전기트럭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양사는 대형 트럭에 앞서 소형 전기 트럭(intra-city)을 애프터마켓(Spare Parts) 배송 등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기후와 교통 등 현지 환경에서 배터리의 내구성, 노선·적재량 검토, 시스템 통합 등 효율성을 시험했다. CJ다슬은 18개월간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도입한 대형 전기 트럭을 현지 복합 운송 물류 네트워크에 전격 투
[더구루=김수현 기자] 영국 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8년부터 자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태양광 패널과 히트펌프 설치를 의무화한다. 수십 년간 영국 가정의 상징이었던 가스보일러 시대를 끝내고, 본격적인 '에너지 주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영국 내 모든 신축 주택에 히트펌프와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미래 주택 표준(Future Homes Standard)'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전쟁발 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로, 2028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 규정은 주택을 건설할 때 자체적으로 재생 에너지 전력을 생산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태양광 발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축 주택에는 히트펌프나 열 네트워크와 같은 저탄소 난방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주택 소유자가 발코니에 직접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인 태양광 패널도 몇 달 안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 장관은 "이란 전쟁은 우리가 통제할 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일부 상선에 통행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항해당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임의로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다만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제법을 근거로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인도 등 일부 국가가 통행료 부과를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0%가 지나는 핵심 수송로다.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 가능 구간은 10㎞ 이내로 모두 이란 영해다.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대금 지급이 은밀하게 이루어졌다"며 "사용된 통화를 포함해 지불 방식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또 "전쟁 이후 이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극히 소수로, 그중 상당수가 이란과 가까운 국가였다"며 "이란 해안에 가까운 유사한 항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앤트그룹, 애지봇 등이 투자한 중국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어헤드폼 테크놀로지(aheadform technology, 이하 어헤드폼)가 인간처럼 표정과 말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어헤드폼은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탑재해,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이하 BYD)가 전 차종에 탑재하고있는 첨단 주행 시스템(ADAS) '신의 눈(God's Eye)'의 오작동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의 눈을 성급하게 전면 보급한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의 눈의 결함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중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샤오홍슈(Xiaohongshu)'에는 '신의 눈을 사용한 채 주행하고 있었는데 급가속을 했다', '갑자기 옆 차선으로 핸들이 꺾이는 유령 조향(Ghost steering) 현상이 발생했다'는 등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BYD가 자체 개발한 신의 눈은 지난해 2월 공개됐다. 신의 눈은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됐다. 각 클래스의 차이는 라이다 센서의 장착 여부로 나뉜다. 고급차용 A버전은 카메라와 함께 라이다 센서 3개로 구성됐다. B버전은 라이다 1개와 카메라, C버전은 카메라만으로 작동한다. 완 촨푸(Wang Chuanfu) BYD 회장은 신의 눈을 공개하며 "전 차종에 기본 탑재될 것"이라며 "신의 눈은 운전자 개입 없이 100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