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굴착기용 어태치먼트(Attchments) 제조기업 틸트프로(TILTPRO)가 건설기계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틸트프로는 7일 굴착기용 부착장비의 국산화와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은 건설기계 산업분야의 발전 및 기술개발, 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산업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에서 주관한다. 틸트프로는 자체 개발한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품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선보였으며,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제품으로는 굴착기용 회전링크, 틸트링크, 그랩 등의 장비가 있다. 한국 시장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굴착기용 어태치먼트의 기능과 내구성, 가격 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민병규 틸트프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인한 파산이 임박함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거래 정지됐다. [유료기사코드]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지난 6일(현지시간) 개장을 앞두고 위워크 주식을 거래 정지했다. 이는 위워크가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지난달 31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위워크가 이르면 이번주 초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위워크 주가는 0.84달러로 이달 들어서만 69%나 하락했다. 연초에 비해서는 99% 낮아졌다.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61조원)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경영난에 빠졌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재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였던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뤄져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위워크는 현재 채권 이자도 못내는 상황이다. 위워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동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르비아 정부는 현대엔지니어링·UGT리뉴어블스(UGTR) 컨소시엄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최우수 입찰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수행을 위한 본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UGTR은 우선 태양광 부지를 선정한 이후 기본 설계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건설에 착수, 오는 2028년 6월 가동이 목표다. 세르비아 정부는 기후 변화 대책의 일환으로 석탄화력 발전 중심의 전력 생산 체제에서 벗어나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소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현재 2.5% 수준에서 2040년 40%, 2050년 5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르비아 태양광 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면서 동유럽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어링·UGTR 컨소시엄은 세르비아 이외에 북마케도니아·몬테네그로 등에서도 태양광 사업 기회를 엿보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 철도시험센터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고난이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철도시험센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1단계 공사에서는 6호선 순환선 사업의 일환으로 알스톰에서 주문한 23개 전동차 가운데 2개를 시운전하기 위한 고속 지하철 테스트 트랙이 설치됐다. 오는 2025년 완료 예정인 2단계 공사에는 3㎞ 길이의 경사로 인듀런스 루프와 2.8㎞ 길이 통합 루프가 건설된다. 이와 함께 △행정 건물 △통제 센터 △유지·보수 작업장 등이 들어선 건물도 지어진다. 이 사업은 기존 골프장 부지에 총 3개의 테스트 트랙을 설치해 차량·신호·통신·철도 용품을 사전 시험하는 철도종합시험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GS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020년 4월 이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했다. 사업비는 6억3950만 싱가포르달러(약 6220억원)에 이른다. 철도종합시험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9개밖에 없는 고난이도 시설이다. GS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철도시험 전용 선로인 오송철도시험선로를 시공해 운영하고 있다. 오송 철도종합시험센터는 다양한 상황에서 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디딤돌'을 확보했다. 현지 당국과 사회·의료·교육 시설 재건 사업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크리비리흐시(市)는 2일(현지시간) 현대엔지니어링과 화상회의를 열고 현지 재건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상회의에는 이홍규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지사 책임매니저가 참석했다. 올렉산드르 빌쿨 크리비리흐 시장은 자료를 통해 "우리 도시는 국제기구와 구호단체의 신뢰 덕분에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의료·교육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구체적인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교두보도 확보했다.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우크라이나 재건회의(URC2023)에 따르면 재건 사업은 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아일랜드 연료전지 기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3일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아일랜드 에너지기업 럼클룬에너지(Lumcloon Energy)와 아일랜드에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아일랜드 무역사절단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사이먼 코브니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은 "SK에코플랜트와 럼클룬은 아일랜드 최초 연료전지 기반 데이터센터를 함께 건설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는 365일 24시간 수많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유통해야 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체 전력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다. 다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한 전력 소모 등으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솔루션으로 연료전지를 채택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와 함께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18년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독점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교육 및 의료 시설 건설 자금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전략산업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쌍용건설 대표단과 교육 기관 및 의료 시설 건설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국제구호단체 코어(CORE)와 함께 유치원·학교·지역 병원 등 7개 사회기반 시설 건설·보수 사업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한다. 코어는 미국 배우 숀 펜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쌍용건설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쌍용건설 대표단은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은과 만나 현지 재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쌍용건설 대표단은 재건개발청 관계자와 면담 후 수도 키이우 지역 주택 복구 현장 등을 둘러봤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폴란드에 설치된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세아가 인수한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쌍용건설 대표단과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 대표단은 재건개발청 관계자와 면담 후 수도 키이우 지역 주택 복구 현장 등을 둘러봤다. 무스타파 나이엠 재건개발청장은 "주택 재건축 사업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했다"면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쌍용건설은 현재 폴란드에 설치된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등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해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에서 종전 이후의 대규모 재건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해당 포럼에는 쌍용건설을 포함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현대로템, 한전 등 주요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라트비아 당국과 만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IAA)에 따르면 지난달 25~29일 서울에서 열린 '2023 라트비아 데이즈 인 코리아' 행사에서 삼성물산·LIAA 관계자들이 면담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라트비아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고, 향후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라트비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실제로 라트비아는 러시아 가스 수입을 중단한 상태다. 라트비아는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발트 3국 가운데 하나로 러시아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적극적인 투자와 역량 확보는 물론 글로벌 동맹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 개발과 빠른 시행을 통해 글로벌 청정 에너지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호주 친환경 에너지 기업 파일럿 에너지(Pilot Energy)는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클리프 헤드(Cliff Head) 탄소 포집·저장(CCS) 및 친환경 암모니아 프로젝트에 관해 구속력 없는 조건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자금 조달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계약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이번 사업의 지분 20%를 취득하고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청정 암모니아를 국내로 수출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사업은 서호주주(州) 애로우스미스 지역에 위치한 클리프 헤드 유전 인근에 연간 최대 120만t 규모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이르면 2025년 말 사업이 착수할 예정이다. 브래드 링고 파일럿 에너지 회장은 "삼성물산의 참여로 서호주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삼성물산이 사업 성공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는 이달 들어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등 3개 단지 모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최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24일 진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에서는 55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같은 날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1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건이 접수돼 평균 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가운데 최다이다. e편한세상의 기술력,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DL이앤씨는 올해 국토교통부 발표 결과 8월까지 하자 판정 건수 0건을 달성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증명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올해 서울 지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64㎡(47층)는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월세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 임대료이며 2년 전에 비해 월세가 1800만원 올랐다. 올해 서울에서 월세 기준 2000만원 이상 아파트 임대차 계약 27건 가운데 11건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뤄졌다. 매매가도 상승세를 보인다. 올해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 198㎡가 95억원에 팔린 데 이어 한 달만에 9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했다. 이는 종전 거래가(55억2000만원) 대비 70% 이상 오른 가격이다. 아크로의 독보적 가치와 위상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평가에서도 나타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0∼50대 남녀 1만7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41.7%가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했다. 남녀 성별 상관없이 전 연령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