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글로벌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nutram)’의 국내 독점 론칭을 통해 펫푸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F&B는 2일(목) 오전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캐나다의 펫푸드 브랜드인 ‘뉴트람’과 국내 독점 공급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원F&B의 김재옥 사장, 최우영 마케팅부문 상무, 뉴트람의 에릭 핌(Eric Puim) 부사장, 브랜든 로러(Brendan Lawlor) 매니저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앞으로 뉴트람의 다양한 애견, 애묘용 건식 펫푸드를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트람은 1993년 창립한 캐나다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로,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밸런스 및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건강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뉴트람의 지난해 연매출은 3000억원 규모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약 3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 펫푸드시장의 성장가능성과, 동원F&B 펫푸드사업의 성격 및 비전에 공감해 한국시장에 정식 진출하게 됐다. 뉴트람은 총 세 가지 라인업을 통해 건강한 건
세계 최대의 나일론 6,6 수지 통합 생산업체인 어센드 퍼포먼스 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화합물 생산업체인 브리타니아 테크노 폴리머(BTP)를 인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어센드는 유럽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기지를 얻고 다양한 유형의 특허 화합물에 대해서도 사용권을 갖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어센드의 대표 겸 CEO인 필 맥디빗(Phil McDivitt)은 “이번에 BTP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여섯 번째 생산기지를 얻었고 보다 앞선 화합물 생산 능력과 응용화합물 개발 지식을 통해 유럽 전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BTP가 안전, 품질, 이노베이션,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해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며 “우리 두 회사는 함께 합침으로써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해오던 신뢰성과 기술 서비스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TP는 2006년 앤드류 리(Andrew Leigh)가 설립
블록체인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중요성 때문에 FansTime은 8월 18일 두 번째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전보다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개최 장소를 한국로 선택하여 포럼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자 했다. 서울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유명 거래소와 주요 언론을 초청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시장을 개척하고, 나아가 Fanstime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 FTI(FansTime의 생태 Token)의 한국 거래소 상장을 준비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KT(Korea Telecom)와 같은 대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유형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그들의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FansTime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가능성은 한국 정부에 의해 주목받지 못했으나, 한국 정부는 이제 블록체인 분야를 바람직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규제를 도입 및 강화하고 있다고 설
원자력 기술, 연료 및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가 브록필드에 매각됐다. 웨스팅하우스는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Brookfield Business Partners L.P.) 및기관 파트너들이웨스팅하우스 인수가 작업을 완료해,회생 절차를 마무리지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거래는 이달 1일부터 유효하다. 호세 에메테리오 구티에레스(José Emeterio Gutiérrez)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CEO는 “이 거래의 완료는 웨스팅하우스가 챕터11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회사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스팅하우스는 브룩필드의 도움으로 원자력 산업을 선도하는 유산을 이어나갈 것이다"이라며 "우리는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활용하고 고객서비스와 혁신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는 전세계 원자력 에너지 산업의 선도업체로 전세계 시설에 원자력발전소 제품 및 기술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8월 T멤버십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제안한다. T멤버십은 4월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매달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T Day’를 도입해 7월 이용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T Day는 매달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깜짝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T Day는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T멤버십 내 T Day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비누를 구매하면 같은 숫자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고객들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100개를 기부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ONE FOR ONE’으로 유명한 ‘탐스(TOMS)’ 슈즈와 같은 매칭 기부 방식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
대법원이 8월 1일(수)부터 11월 16일(금)까지 ‘제3회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 의지를 고양하고 국민참여재판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왔다. 공모를 희망하는 국민은 인터넷을 통하여 공모 안내 페이지(대법원 홈페이지/대국민서비스/새소식)에 방문한 다음 공모요강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을 경험한 후 느낀 점 등을 작성하여 국민참여재판 수기 공모전 접수처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배심원, 그림자배심원, 방청객, 변호인, 피고인 등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민참여재판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법원 전자민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심원 및 그림자배심원 외에도 별도 신청없이 재판 방청을 한 후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는 더 많은 국민의 참여 유도를 위해 장려상을 신설하는 한편, 보다 다양해진 시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3회 국민참여재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노력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ODM·OEM 관계사 비오코스가 주식회사 ‘코리아나 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코리아나 바이오의 유학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과 관련하여 “기술력이 뛰어난 코리아나 화장품의 ODM·OEM 관계사로서 대외 신뢰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ODM·OE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코리아나 바이오의 전신인 비오코스는 2014년 설립 당시 R&D와 생산만을 책임 지던 기존 업체와 달리 새로운 방식의 Brand-ODM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설립 2년 만에 매출 400억을 돌파하며 업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해외 글로벌 유통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해 코리아나 화장품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해외 현지 공장 설립을 계획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리아나 바이오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도 선보였다. 코리아나 바이오 우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올해 들어 연이어 사망사고(5건, 8명 사망)를 유발한 포스코건설 본사 및 소속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2018년 6월 18일~7월 20일)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감독은 본사의 안전조직 및 예산, 협력업체 지원체계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전반을 진단하고 소속 현장에 대하여는 노동자 재해예방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감독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도 낮고(18%, 315명 중 56명),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미흡 및 위험성평가도 형식적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속 현장의 경우도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걸쳐 다수의 위반사항(197건 시정조치)이 확인되었다. ※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대 건설사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37.2% 이에 노동자 추락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16개 현장(149건)은 사법처리 예정, 안전보건교육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아니한 24개 현장(165건)은 과태료 부과(2억3,681만원), 안전시설이 불량한 1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조치하고 본사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위반, 안전관리비 목적 외 사용 등으로 과태료 부과(55건, 2
서울시가 폭염에도 선풍기 없이 생활하는 등 냉방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선풍기, 쿨매트와 같은 냉방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가 매년 여름 해오던 에너지빈곤층 냉방물품 지원에 이어 기록적인 폭염 속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시는 1차로 6월 1만 가구 및 시설, 2차로 7월에 2500가구에 이어 이번엔 1200가구에 지원한다. 3일(금)부터 6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풍기 500대와 쿨매트 700세트가 전달된다. 선풍기 없이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될 만큼 오래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마쳤다. 시는 에너지빈곤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지원하자는 의미로 추진 중인 ‘선선(善善)한 서울’ 하나로 냉방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가구 소득의 10%이상을 냉난방, 취사와 같은 에너지 구입비용에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의미한다. 6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에 선풍기, 쿨매트, 미세먼지방충망, 기능성 여름의류를 전달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00여개 소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7월 31일(화)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원 호매실 ↔ 강남역 노선은 ㈜용남고속버스라인 수원터미널 ↔ 잠실역 노선은 ㈜대원고속, 남양주 화도 ↔ 잠실역 노선은 ㈜대원운수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수원 호매실은 택지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강남역으로 가는 직통노선 부재로 환승 불편이 있었으나 M버스 노선 신설로 강남역 방면 환승 불편 해소,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버스터미널 구간은 신동·망포지구 등 주거단지 밀집지역으로 잠실역 방향 직통노선 신설 시 기존 서울방면 이동수요 분산을 통해 버스 입석률 완화 및 환승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 화도읍의 경우 월산지구 입주 등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가 증가하여 기존 광역버스 만차 및 입석 등 이용불편이 많았으나 M버스 노선이 신설됨 따라 현재 운행 중인 유사·경합 노선의 입석률 완화 및 수도권 출&mid
KB국민은행은 1일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TM은 기존 금융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로, 신분증 스캔·손바닥 정맥·바이오인증·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STM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 빠르고 간편하게 체크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 보안카드 및 OTP발급, 통장 재발급 및 비밀번호 변경, 자동화기기(CD,ATM) 통장 출금 등록 등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입출금 및 계좌송금 등 기본적인 ATM 업무와 개인정보 변경 등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6월부터 강남역,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등 일부 영업점에 STM 파일럿운영을 진행했으며,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 중 고객 디지털 금융 수요가 많은 곳을 선정해 총 30여대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STM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연말까지 STM 이용고객은 통장재발급 수수료(3000원) 및 카드형 OTP 발급
도시바 인프라 시스템 앤 솔루션(Toshiba Infrastructure Systems & Solutions Corporation, 이하 도시바-ISS)이 자사의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장착한 5량의 열차(1량당 8개 열차 칸)가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에 남북으로 총연장 40km 길이로 연결된 노선이다. 이는 부산에서 가장 승객수가 많은 노선으로서 한국에서 도시바-ISS의 첨단 PMSM 추진장치를 장착한 최초의 열차이기도 하다. PMSM은 회전날개에 영구자석을 단 고효율 전동기이다. 이를 통해 전동기 내에서 열이 덜 발생하기 때문에 완전히 밀폐된 자연적 냉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런 결과 소음이 적고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것과 함께 사용 연한 중에 전동기 내부를 청소할 필요가 일체 없다. 도시바-ISS는 PMSM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견인인버터의 PMSM과 다른 핵심 부품을 공급업체 우진산전을 통해 신형 열차 제작회사인 현대로템에 공급했다. 신형 열차에 장착되는 PMSM 추진장치는 기존의 추진장치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30% 적을 것으로 기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