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OK금융의 인도네시아 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가 올해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며 신용 성장률 10%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에프디날 알람시아 OK뱅크 인도네시아 디렉터는 최근 "지난해 대비 약 10%의 여신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기업, 소매, 마이크로,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OK뱅크는 지속적인 순이익 성장과 건전성 유지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 △대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부실채권(NPL) 비율 관리 △비이자 수익 확대 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한다.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리스크가 낮은 부문을 중심으로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엄격한 여신심사와 효과적인 부실채권 관리를 통해 낮은 NPL 비율을 유지하며, 비이자 수익 확대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병행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OK뱅크는 지난해 450억 루피아(약 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2월에는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우리소다라은행 부법인장 출신인 강봉주 신임 법인장을 선임했다. <본보 2025년 2월 21일 참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천만영화 '택시운전사' 제작사 등이 뭉쳐 설립한 K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웨이브미디어(옛 케이엔터홀딩스)와 합병 예정인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가 결국 나스닥에서 상장폐지됐다. 나스닥 상장 스팩인 글로벌스타애퀴지션(Global Star Acquisition)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상장폐지하고 장외시장(OTC Markets)에서 거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나스닥 상장 유지에 필요한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스타애퀴지션은 앞서 작년 8월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는 지난달 17일까지 해당 요건을 다시 충족해야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본보 2025년 2월 26일자 참고 : 'K콘텐츠 연합' 케이웨이브미디어, 美 상장 급제동…합병 스팩 상폐 가능성> 이와 관련해 글로벌스타애퀴지션은 성명을 통해 "지난달 3일 주주총회에서 케이웨이브미디어와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으며 이를 완수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기업결합이 완료되면 다시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웨이브미디어는 '서울의봄'·'파묘' 등 천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효성중공업에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시작했다. UBS는 17일(현지시간) 효성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53만원, 투자의견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UBS는 "효성중공업의 전력 변압기 매출 기여도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 등을 통해 올해 사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효성중공업의 전력설비 사업부가 HD현대일렉트릭 등 경쟁사보다 낮은 마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효성중공업 건설에 대한 리스크도 지적했다. UBS는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 인한 우발채무가, 자기자본 가치에 약 4%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이런 리스크에도 효성중공업 주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주와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며 주가 회복에 기여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UBS는 “효성중공업이 건설 부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력설비 사업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 자회사 간 합병을 공식적으로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민카드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은 지난달 말 통합 특수은행 출범식을 열었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합병 최종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두 회사간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하는 형태로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했다. 합병 법인의 상호명은 기존 KDSB을 그대로 사용한다. 합병 은행 출범과 함께 라세환 법인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국민카드는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리스와 대출을 통합해 자동차·오토바이·농기계 등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현지 고객 신용도와 성향에 따라 대출과 리스를 선택적으로 운영해 고객 범위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1위 특수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 중국 합작법인이 약 2800억원 규모로 자본성증권을 발행했다. 최근 중국 보험사들이 자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잇따라 자본성 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중국 합작법인 중한인수보험은 14억 위안(약 2800억원) 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본성증권 청약에는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30억 위안(약 60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은행·보험사·증권사·자산운용사·연기금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다. 중한인수보험은 "이번 자본성증권의 성공적인 발행은 공공자본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것과 동시에 조달처를 확대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중한인수보험은 한화생명과 중국 저장성 국제무역그룹이 지난 2012년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다만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유상증자에 불참하면서 지분율은 25%로 낮아졌다. 현재 사명 변경도 추진 중이다. 한편, 중국 금융당국이 신지급여력제도 개편에 나섬에 따라 현지 보험사들이 자본성 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자본성 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하이브리드채권이다.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분류된다.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라인야후(LY)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가 대만 전자결제 사업자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17일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에 따르면 라인페이는 지난달 금융당국에 전자결제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자결제 사업자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기존 간편결제를 비롯해 현금 이체와 출금, 개인정보 활용 등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라인페이는 현재 제3자 간편결제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라인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처음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모회사 라인야후를 비롯해 타이페이푸본은행·타이완유니온은행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현재 대만 내 라인페이 이용자수는 1300만명에 이르며, 가맹점은 60만 곳에 갈한다. 지난해 거래 건수는 11억36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3.47% 증가했다. 연간 거래액은 7560억 대만달러(약 33조원)로 11% 늘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지난해 적자 폭을 키우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뱅크는 지난해 6조3200억 루피아(약 560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도 순손실 6조300억 루피아(약 5348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커졌다. 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는 여신 건전성 개선을 위한 대손충당금 증가가 꼽힌다. KB뱅크의 대손충당금 비용은 전년 대비 196.65% 급증한 7983억 루피아(약 707억원)에 달했다. 이우열 KB뱅크 행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지난해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요 일회성 비용으로는 △1조4200억 루피아(약 1258억원) 규모 이연법인세 비용 △1조 루피아(약 886억원) 규모 자산 재평가 손상충당금 등이 포함됐다. 적자 속에서도 일부 실적 개선 신호가 감지됐다. KB뱅크의 순이자이익(NII)은 지난 2023년 8888억 루피아(약 787억원)에서 지난해 1조1500억 루피아(약 1018억원)로 42.5%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0.78%에서 1.31%로 상승했다. 부실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NH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이 파생상품 거래 허가에 대해 철회 의사를 밝혔다. NH증권베트남(NHSV)은 "지난 13일에 베트남 증권위원회(UBCKNN)로부터 파생증권 사업 자격 인증서 허가 취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파생증권 사업 자격 취득 후 관련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파생상품 거래 자격 승인 후 사업성 여부를 따져보니 높지 않다고 판단돼 그간 시스템 구축을 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소 결정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철회가 맞다"며 "나중에 파생상품 거래 자격 신청 후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다시 승인을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NH증권베트남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110억 동(약 6억2500만원)에 그쳐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만기 보유 투자와 대출 수익이 감소한 반면, 인력 변동과 신규 시설 투자로 영업 비용과 관리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모잠비크 LNG(액화천연가스)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7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에스테방 팔레 모잠비크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수출입은행이 모잠비크 LNG 사업에 대한 47억 달러(약 6조8360억원)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 승인은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수출입은행에 수 차례 지시를 한 후에 이뤄졌다. 사업 주체인 토탈에너지는 바이든 행정부 당시 미국 수출입은행 대출을 시도해 왔지만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모잠비크 LNG 사업은 모잠비크 해상1 광구 내 골피노·아툼 가스전을 개발하고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2기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확인된 매장량만 150조ft³(세제곱피트)에 이르며, 토탈에너지는 연간 최대 4300MTPA(만톤)을 확장할 수 있는 2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의 자금 지원이 결정되면서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삼호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0년 토탈에너지와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4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호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메트릭스크레딧파트너스(Metrics Credit Partners)에 소수 지분을 투자한다. 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 대체투자에서 적극적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7일 호주 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 타운센드그룹(Townsend Group)과 손잡고 메트릭스크레딧 지분 4.17%를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5000만 호주달러(약 460억원) 수준이다. 이번 지분 투자에 따라 국민연금과 타운센드, 메트릭스크레딧은 부동산 등 대체투자 시장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메트릭스크레딧은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국민연금과 글로벌 부동산 투자 운용사 타운센드와 협력해 국내외 미래 성장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타운센드가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략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릭스크레딧은 운용자산 230억 호주달러(약 21조1500억원) 규모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채권, 사모대출, 주식, 자본시장 등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글로벌 운용사 지분 인수(GP Stak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본성증권을 지속해서 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오는 17일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가장 많은 자본성증권을 발행한 보험사다. 지난해 7월 5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9월 6000억원, 12월 800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월 6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각각 8000억원,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손해보험도 지난 1월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찍었다. 그동안 자본성증권 발행을 고려하지 않았던 삼성생명도 자본 확충을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자본성증권 발행과 공동재보험 가입을 통해 발생할 각각의 비용을 비교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킥스(K-ICS·지급여력) 비율은 지난해 말 180%로 1년 전 219% 대비 하락했다. 보험사들은 새 회계제도(IRFS17) 도입 이후 킥스 150% 권고 준수를 위해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화 계좌의 현금 인출 제한 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코트라와 러시아 경제지 R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화계좌 인출 제한을 오는 9월 9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했다. 중앙은행은 "서방 국가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화 인출 제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 3월 외화 계좌의 현금인출 한도를 1만 달러로 제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서방의 잇단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외화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화계좌에 대해 루블화로만 인출을 허용하고 있다. 전자지갑을 통한 외화 이체도 루블화로만 가능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UAE는 정부의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항공 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 따르면 UAE는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양축으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는 2026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항공 택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돌입하는 등 UAE의 UAM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3년 발표한 '자율주행 교통 전략(Dubai Autonomous Transportation Strategy)'를 토대로 UAM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2030년까지 전체 교통량의 25%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환경오염 완화, 운송 효율성 제고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두바이 자율주행 교통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가 바로 UAM 도입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는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영국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유료기사코드]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