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LG이노텍이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5’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LG이노텍은 지난 6일 국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 부스투어(Pre-Booth tour)를 통해 CES 2025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 부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100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단독 테마로 전시를 기획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LG이노텍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정중앙에 미래차 목업(Mockup)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하이라이트로 앞세웠다. 이번 전시에서 LG이노텍은 AD(자율주행)/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센싱 부품사업을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하는 ‘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6일(현지 시간)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거래선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을 주제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소개했다.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Home AI'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기기 연결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Home AI' 비전을 공개했다. 'Home AI'는 가족 구성원의 일상 생활은 물론 업무와 여가 등 다양한 상황과 패턴을 구분하고 이해할 뿐만 아니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도 원전 당국이 소형 원전 'BSR(Bharat Small Reactors)' 건설에 참여할 민간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 원자력발전공사(NPCIL)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20㎿ 규모 BSR 구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습니다. 오는 3월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찌감치 인도 시장에 문을 두드린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참여가 전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인도 '소형 원전' 사업 본격화... 220㎿ 규모 BSR 구축 RFP 발송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S25 시리즈에 Qi2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될 전망이다. 기존 Qi 표준을 대체하는 Qi2 표준은 애플 맥세이프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마그네틱 부착 △최대 15W 무선 충전 △전력 효율성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Qi2 충전 표준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WPC는 삼성전자·LG전자·애플·필립스·구글·도시바·HTC 등 500여개 회원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다. 국제규격(Qi) 인증시험(표준 적합성 시험, 상호 호환성 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WPC의 이번 발표는 갤럭시S25 시리즈가 Qi2 표준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애플 맥세이프와 유사한 링을 갖춘 갤럭시S25·갤럭시S25 울트라용 슈피겐 크리스탈 플렉스 케이지가 유출되면서 Qi2 지원설이 불거졌다. 업계에서는 갤럭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엔비디아가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 기업인 아브로보틱스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섰다.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LG전자가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에 앞서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일상 속 AI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등 혁신을 소개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REINVENT) 했다.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ess Artificial, More Human(기술을 넘어, 사람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의 영상과 조주완 CEO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다. 조 CEO는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공감지능이 이제는 여러 물리적 공간과 가상환경에 이르기까지 서로 매끄럽게 이어지며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가
[더구루=김은비 기자]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뗍니다. 솔리다임에 따르면 최근 유일한 소비자용 SSD 제품 라인업인 △P41 플러스 △P44 프로 생산과 판매를 공식 중단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내 제품 소개 페이지에도 소비자용 SSD 제품 섹션을 없앴습니다.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서버용 SSD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 글로벌 시장 1위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솔리다임, 소비자용 SSD 시장 철수...기업·서버용 SSD '올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기에 엔진을 납품한 CFM인터내셔널이 한국과 미국이 꾸린 합동 조사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미 항공전문지 더에어큐런트(The Air Current)에 따르면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이하 NTSB)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단 구성에 대해 "737 기종에 엔진을 공급한 CFM인터내셔널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 따른 엔진 이상에 대한 의문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작 엔진 제조사는 빠진 것입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미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제주항공 참사 조사단, 정작 엔진제조업체 전문가는 빠져...美서도 "이례적"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호반그룹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한다. 미래 선도 기술과 혁신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한다. 호반그룹은 △신사업 및 투자처 발굴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 △기술 혁신 가속화 등을 위해 참관단 파견을 결정했다. 호반그룹은 올해 CES 2025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 등 국내 대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축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그룹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지원 중인 ‘디폰’, ‘에이올코리아’, ‘딥인사이트’ 등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확대한다. 아울러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기업인 ‘지오그리드’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기업인 ‘뉴작’ 외에 CES에 참여한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도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IBK기업은행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미래성장모형 등 기업은행의 사업 지원 모델을 적극 홍보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소개한다. 미래성장모형은 과거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을 평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보여준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선발한 8개 스타트업의 CES 2025 참가 지원을 돕는다. 이를 위해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한국관에 'IBK창공관'을 마련한다. 선발 기업은 CES 참가 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와 IR 등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CES를 통해 중기금융과 혁신기업 지원 분야에서의 강점을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직접 개발한 ‘워너-뷰티 AI(인공지능)’ 기술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는 해당 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외에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한다. 올해 CES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도 현장에서 참관한다. 서 회장은 CES 2025 혁신상 ‘워너-뷰티 AI’ 전시장과 삼성전자 협업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CES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조반니 발렌티니 아모레퍼시픽 북미 법인장과 함께 북미 사업 현황도 점검한다. CES 2025 AI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는 생성형 AI로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및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
[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김병용 기자] 코웨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을 앞두고 발표된 CES혁신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전문가들이 CES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의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웨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제품은 코웨이의 미래 기술 지향점을 담아낸 콘셉트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와 최적화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솔루션 제공 등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 기능을 넘어, 비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자동 필터 클리닝 공
[더구루=이꽃들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유엔(UN)의 새로운 환경 이니셔티브인 '딜리버리-E 연합(Deliver-E Coalition)'에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팽창하는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 고션 하이테크(Gotion High Tech, 이하 고션)가 스페인에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고션은 새로운 소재 공장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인 이노뱃(InoBat)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