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을 공개했다. 특히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개발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ㄷ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출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는 수년 전부터 폴더블 PC를 제작하기 위해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칩셋은 인텔,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접히는 디스플레이는 LG 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개발해왔다. 레노버가 공개한 폴더블 노트북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제작한 13.3인치 4:3 OLED 2K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해당 노트북을 접게되면 하단에 가상 키보드가 생성되면 9.6인치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루투스 키보드도 연동할 수 있어 레노버는 해당 제품을 위한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의 폴더블 노트북 공개에 관련업계는 큰 관심을 보이면서 갤럭시 폴드의 경우처럼 내구도 혹은 구조적 결함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레노버는 "갤럭시 폴드 논란을 잘 알고 있다"면서 힌지 부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장치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갤럭시 폴드 같
LG전자가 삼성 갤럭시 버즈와 애플 에어팟을 대항하기 위해 유럽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2종을 출시할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LG 톤플렉스(LG Tone Flex)'와 'LG 톤 타일(LG Tone Style)'에 대한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이들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톤플렉스가 기존의 LG 톤플러스 이어폰이 하드한 플라스틱이 사용된 넥밴드형 이었던 것에 비해 유연해진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 또한 톤스타일은 기존 LG전자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디자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썼다는 의미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애플 에어팟, 삼성 갤럭시 버즈와 같은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18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인 톤플래티넘 SE와 울트라 SE를 공개한 바 있는만큼, 오는 9월 열리는 IFA 2019에서도 톤플렉스와 톤스타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모빌아이의 창립자이며 인텔 수석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암논 샤슈아 교수가 NVIDIA(엔비디아)를 정면을 비판했다. 샤슈아 교수는 25일(현지시간) 인텔 블로그를 통해서 최근 엔비디아가 발표한 자율주행 충돌 방지 솔루션인 SFF(Safety Force Field)가 자사의 RSS(Responsibility-Sensitive Safety)를 베낀 것이라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 충돌 방지를 위한 계산형 방어 주행 정책 '드라이브 AV 세이프티 포스 필드(SFF)'를 공개했다. SFF는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예측해 차량과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결정한다. 엔비디아는 보도자료에 약 94%의 교통사고가 사람의 실수로 벌어진다는 NHTSA의 분석을 실었다. 데이비드 니스터 엔비디아 자유주행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사람의 실수를 제거함으로써 대다수의 충돌을 예방하고 발생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모빌아이는 지난 2017년 자율주행차의 교통사고 유발을 방지하기 위한 RSS모형을 제안했다. RSS는 미국 교통안전국(NHTSA)가 600만건의
인류는 자신의 다리로 이 지구를 이동해다녔다. 그러다가 동물을 이용하게 되고 바퀴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 이동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바다를 이용하기도 했으며 동물에서 엔진으로 동력원의 변신을 통해 더 빠르게 이동하게됐고 하늘을 날아 하루면 전 지구를 갈 수 있게됐다. 지구촌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의 인류는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허나 인류는 더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새롭게 등장할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1. 스타쉽 - 어스 투 어스 지난 2017년 9월 28일 미국에 스페이스X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의 교통수단을 공개했다. 자동차도 아니고 비행기도 아닌 로켓을 이용한 대륙간 비행의 미래를 그리는 영상이었다. 미국 뉴욕의 사람들은 오전 6시 30분 로켓발사대로 이동할 배에 오른다. 발사대로 이동한 사람들은 7시 정각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2단 로켓에 몸을 실었다. 두 도시간의 거리는 1만 1897km이고 총 여행시간은 39분이다. 현재 비행기로는 1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슈퍼헤비로 명명된 1단로켓은 사람들이 탄 스타쉽을 대기권 밖
엑스퍼넷(대표 이종경)은 7일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접시 ‘잇텐스(EATENSE)’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잇텐스는 기존 접시의 한계를 깨고 사물인터넷, 디스플레이 기술과 주방용품과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스마트 접시로 접시 디자인을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바닥에 있는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블루투스 또는 와이파이로 연결, 식사하는 상황에 맞게 콘텐츠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접시 패턴 이미지 뿐 아니라 동영상도 작동, 다양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0% 방수 처리로 설거지에 어려움이 없으며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사업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IoT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접시가 이처럼 스마트 형태로 완벽하게 구현된 것은 최초다. 해외에서 유사 제품 몇 가지가 소개된 바 있지만, 제대로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엑스퍼넷은 그간의 연구로 상용화의 길을 열었으며 스마트 식기 및 이의 충전 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상황이다. 엑스퍼넷은 스마트 접시 잇텐스는 먹방과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SHURE’의 공식 수입사인 삼아디엔아이㈜(대표 인준환)가 고해상도 블루투스® 5.0 이어폰 케이블인 ‘RMCE-BT2’를 새롭게 선보이며 7일 위워크(WeWork) 을지로에서 신제품과 함께 SHURE의 모든 이어폰·헤드폰·모바일용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SHURE Experience Part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HURE는 2018년부터 ‘Stage to Life’를 구호로 일상 생활에서도 무대 위에서의 프로페셔널 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SHURE의 이어폰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전문가용과 소비자 청취용이라는 두 가지 분류로 재편성하여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다양한 케이블을 선보이면서 모든 이어폰 패키지를 새롭게 변경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화 가능 이어폰 케이블인 RMCE-UNI, USB-C타입 이어폰 케이블인 RMCE-USB, iOS 전용 이어폰 라이트닝 케이블인 RMCE-LTG와 블루투스® 4.1이어폰 케이블인 RMCE-BT1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프리미엄 이어폰 유저들에게 고품질 무선 이어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고해상도 블루투스® 5.0 이어폰 케이블인 ‘RMCE-BT2’를 선보이게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이 27~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에 참석한다. ‘제6차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제6차 OECD세계포럼’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덜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기업인 등 102개국 3235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 경제의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이에 맞춘 기업의 활동 등 향후 ‘미래의 웰빙’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에 대한 다각적, 미래지향적인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퓨처로봇은 감성 AI 기반의 서비스 로봇 ‘퓨로-D’, 데스크 로봇 ‘퓨로-Nova’, 철도경찰로봇 ‘네오(NEO)’로 포럼의 사회, 안내부터 경비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AI 서비스 로봇 ‘퓨로-D’는 포럼 및 상세 프로그램의 일정
캐디톡미니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한 캐디톡미니의 투어전용 모델로 프로선수를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KPGA 거리측정기 사용 규정에 따라 경사도에 따라 거리를 보정해주는 슬로프 기능이 없는 제품으로 KPGA 인증을 받아 KPGA 공식대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KPGA 회원에게 단독으로 판매하는 ‘캐디톡미니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최상의 퍼포먼스를 중점에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145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은 골퍼의 직관적인 사용성과 균형 잡힌 밸런스로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캐디톡미니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더불어 고성능 디렉팅부스터 센서를 탑재해 레이저 반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졌다. 6배율슈퍼클리어 렌즈를 채택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한층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별도의 파우치도 제공이 되지만, 파우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본체에 있는 고정 클립으로 벨트나 주머니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어 빠른 플레이에 도움을 준다. 캐디톡 관계자는 “캐디톡미니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현존하는 레이저 거리측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