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청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 장시간 노동, 차별대우, 임금체불 같은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하더라도 학교의 보호 밖에 있어 새로운 노동 사각지대로 떠오른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하반기 중으로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고용노동청과의 협업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수립 중인 대책은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장)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원스톱 권리구제(노동자) 두 가지가 핵심이다. 우선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졸업생 근로 사업장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노동법 상식과 안전지식 교육을 실시한다. 임금체불 같은 부당 노동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는 서울시 마을노무사를 통해 무료 노무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후 이행점검을 통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는 고용노동청을 통해 추가 근로감독이 이뤄지게 된다. 노동자들에게는 부
미국투자이민법이 조만간 변경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련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교부 허가1호, 30년 전통 투자이민 전문기업 국제이주공사가 8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9월 30일 개정될 미국투자이민법의 내용과 함께 국제이주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인 뉴욕 엑스텔사의 뉴욕 맨해튼 131층 세계 최고층 주상복합타워(CPT)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국제이주공사에 따르면 9월 30일 미의회가 이민법을 개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전에 투자이민을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투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투자이민법과 관련 주요 개정 내용 중에 현행 최소 투자금액 50만불을 80~100만불로 상향조정하는 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국제이주공사 측의 설명이다. 미국투자이민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자녀유학을 위한 미국 영주권 획득에 가장 빠르고 손쉬운 방법으로 미국투자이민이 꼽힌다. 미국투자이민(EB-5)은 보통 리저널 센터를 통한 최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본인의 직업에 만족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94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5%가 본인의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37.5%였다. 자신의 직업에 만족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서(31%)‘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서(22.7%)’, ‘주위에서 인정받는 직업이라서(16.3%)’, ‘열심히 한 만큼 보상(연봉, 성과급, 승진 등) 받을 수 있어서(16.3%)‘,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13.8%)’ 순이었다. 반면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직장인의 가장 큰 이유는 ‘열심히 해도 돌아오는 것이 없어서(연봉, 성과급, 승진) (36.9%)‘였다.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광동제약과 함께 하는 얼음음료 나눔을 8월 20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인사동사거리에 위치한 전법회관 1층에 무인 냉동고를 설치하고 얼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는 교통경찰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거리를 누비는 고마운 이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통해서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취지로 2017년에 시작했다. 상승하는 기온과 함께 이용빈도도 급격히 증가해 하루 평균 100병 이상의 얼음 음료가 전해지고 있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의 이용자들은 더위가 한창인 요즘 폭염에 몸과 마음에 훌륭한 청량수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동V라인 옥수수 수염차와 야관문차 야왕 총 2000병을 후원한 광동제약은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 얼음 음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인냉동고가 운영되니 바쁜 업무 중에 잠깐이라도 들려서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원한 나눔이 매년 지속되고 확산 될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의 임블리·블리블리가 대한사회복지회에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3일 진행하였다. 이날 브랜드를 대표하여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인 미혼모자 공동 생활 가정 ‘열린집’과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번 기부는 블리블리 럭키데이 나눔 캠페인으로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열린집 1000만원,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 2000만원, 총 3000만원을 ‘임블리 고객’ 이름으로 전달했다.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는 “기부 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신중했다”며 “필요 물품 기부와 전액 현금 기부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던 중 소외된 유·아동들을 위한 아동 교육 및 심리 치료비 또는 병원비 등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접해 물품 지원 대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자 전액 현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레고® 무비 시리즈의 미니 피규어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공개했다.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번 영상은 레고 무비 시리즈인 ‘레고 무비(The LEGO Movie)’, ‘레고 배트맨 무비(The LEGO Batman Movie)’, ‘레고 닌자고 무비(The LEGO NINJAGO® Movie)’ 그리고 2019년 상반기 개봉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레고 무비 2(The LEGO Movie 2)’의 제작진이 맡았다. 세계 최초로 레고 시리즈가 등장하는 이번 기내 안전 영상은 기내 안전 절차에 대해 재미있고 참신하게 보여주고, 유명인사의 카메오 출연과 중독성 있는 노래 및 댄스로 유머러스함을 뽐낸다. 터키항공은 세계에서 보유 기령이 가장 낮은 항공사 중 하나로, 항공 안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엄격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터키항공은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폭넓은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및 게임과 함께 이번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 7일부터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건설현장은 대부분 실외 작업이 불가피하고 근로자는 일일수당에 대한 부담으로 폭염 시에도 계속 작업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온전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착수하고 경보발령 시 오후에는 작업을 중단하되 이에 따른 임금을 보전해 주기로 하였다. 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작업을 중지시키고 그에 귀책사유를 발주청인 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으로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엔 필수공정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1시간당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관련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지난해 신창현, 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한 후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오늘(8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이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할 경우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자동차의 운행제한 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의 효율 개선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관련 기관또는 사업자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별도로 계절적·비상시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시설운영자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8년도 제3차 정규직 채용 절차를 통해 8월 6일 다음과 같이 신규 임용을 발령했다. ◇부연구위원 △남재욱 △백원영 △안우진 △정은진 △한동숙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196시간 동안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종근당, 하나제약, 한미약품, BC월드제약 QC/QA로 조기취업자 4명 포함,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 과정은 2016년부터 운영하여 전국 155개 새일센터 중 유일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커리큘럼으로서, 분자진단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세포주 배양 관리 및 유전자 Cloning △PCR, RT-PCR, FPLC 등 분자진단 기기분석 △동물세포배양실험 및 엘라이저 △진단용 샘플처리 △HPLC, LC-MS, GC, ICP-MS 등 제약분석기기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융합기술교육원, 퍼킨엘머, 애질런트사와 공동으로 운영하여 2017년 85% 높은 유관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직 전문가 및 재직자와의 개별 멘토링으로 직무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제약바이오 인사 담당자의 이력서 및 자소서, 면접 클리닉 등 직무
한국창업정책연구원은 7일 이순철 부원장의 발표문을 통해‘협동조합이 4차 산업의 일자리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발표문 전문> 지금 세계는 생산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자본주의의 기여로 3차 산업혁명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의 발전은 공룡 같은 대기업에게도 치열한 생존경쟁을 부추겼고 마침내 그 경쟁은 기술포화 상태의 마지막 끝을 향해 나가고 있다. 케인즈는 2030년이면 인류의 50%가 실업자가 될 것으로 예언했다. 그 예상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발생되고 있는 이러한 엄청난 실업과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과연 무엇인가? 자본주의 전도사인 다보스포럼과 유엔은 그 대안으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제시했다. 거대 자본의 글로벌 기업들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경제적 약자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이들과 대등하게 공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적 약자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상생과 공유를 바탕으로, 다수의 참여자가 공동의 목표인 협동조합기업을 조직해서 시장경쟁에 대응하라는 것이다. 2008년 캐나다의 퀘벡정부 조사에 따르면 조합기업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6일부터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20일(월)까지 엘슈머 홈페이지를 방문,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다음달(9월) 7일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9~12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들의 세면대 막힘과 물때, 악취 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세면대에 용액을 붓기만 하면 손쉽게 세척이 가능한 농축 세정액 타입으로 개발됐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