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新)북방 정책의 핵심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와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은 지난 13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수자원 관리를 비롯해 관개, 저수지 건설·운영, 소규모 수력 발전소 등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달 말 수자원공사 대표단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할 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알마스 이사노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정치경제연구실 수석은 이날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국가 수자원의 잠재력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과제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정부는 수자원에 대한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의 전환에 관심이 있어 한국과 주요 협력 분야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9년 키르기스스탄 투자청과 물 분야 협력 MOU를 맺은 이후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또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키르기스스탄의 친환경 도시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이 선임됐다. 박 이사장은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대전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사무관을 시작으로 제7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 대전광역시청 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9대 대전광역시장, 제19대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을 역임했다. 소진공은 박 이사장이 국정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와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소진공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부경대학교는 13일 산학 협력 확대와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과 최희락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과 대학생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해당 협약을 준비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과 부경대 간의 산학 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취·창업지원 협력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분야(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등) 등 서비스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협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경대학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종합대학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나일스에 이어 트럼불 가스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지분 절반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발전소를 착공해 2025년 완공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미국 트럼불 복합사업 특수목적법인의 지분 인수·출자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953㎿ 규모 트럼불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50%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로 참여한다. 남은 지분은 지멘스에너지 22.2%,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13%, 메자닌 15%로 구성된다. 이달 안으로 금융 절차가 종결되면 지분 구조가 확정될 예정이다. 개발사는 미국 클린에너지퓨처(CEF),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는 미국 젬마파워시스템( Gemma Power System)이다. 트럼불 복합발전 사업은 작년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6월 기획재정부의 출자 승인을 거쳤다. 지난달 8일 KIND에 이어 30일 남부발전 이사회 문턱을 넘으며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남부발전은 3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남부발전이 수소·암모니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삼척그린파워 암모니아 발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삼척그린파워 암모니아 발전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 정부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 석탄화력 암모니아 발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암모니아 혼소 상용발전 추진으로 미래 지속성장 동력 확보와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석탄화력 암모니아 20% 혼소, 2050년까지 암모니아 전소를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정부는 남부발전을 통해 암모니아 발전 인프라 구축해 수소·암모니아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석탄화력의 저탄소 발전 전환을 촉진하고자 한다. 삼척그린파워 암모니아 발전 인프라 구축은 정부지원사업으로 석탄화력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강원도 삼척시에 오는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용 3만t급 저장 인프라를 만든다. 아울러 하역부두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연수원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속초연수원 개선방안 추진계획안'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LH는 1995년 개원 이후 누수, 외벽 탈락 등 시설문 하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 성능을 확보하고 교육연수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LH는 그린 리모델링 등 환경 친화적인 설계 요소 도입을 위한 예산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베트남 인프라 시장을 정조준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KIND에서 추진하는 베트남 프로젝트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베트남 개발사인 사이공텔(Saigontel)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로 동나이성(省) 내 개발사업 협력을 협의했다. 베트남 현지 기업 사이공 인베스트먼트그룹(SGI) 산하 사이공 통신 기술사 사이공텔(SGT) 국제 통신 부문을 촉진하고 국제 및 첨단 기술 시장을 개발한다. 특히 이들은 MOU 체결 후 다시 회동해 KIND 협력 프로젝트와 사이공텔 사업현황을 공유했다. 사이공텔 대표가 지난달 27일 KIND 본사를 방문한 것. 이 자리에는 임한규 KIND 부사장, 함계희 베트남 인프라협력국장과 사이공호텔 CEO 응우옌 캄 푸옹(Nguyen Cam Phuong) 등이 참석했다. KIND의 베트남 사업과 사이공텔 사업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투티엠(Thu Thiem)-롱타인(Long Thanh) 공항철도 사업 연계를 위해 양사가 향후 사업자료를 공유했다. 베트남 정부는 호찌민시 딴션녓국제공항(Tan Son Nh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4일까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교육·컨설팅·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하며, 마지막 단계인 사업자금 지원은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하여 최대 4000만 원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위기 분석을 위한 사례학습 등 경영교육을 32시간으로 운영하며, 분야별(경영, 투자, 판매 등) 전문가그룹 컨설팅을 통한 진단·전략 수립 후 경영개선 이행전략 수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재창업 지원은 재창업 의지와 성공 가능성이 높은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2022년7월5일)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재창업 성공을 위해 유망·특화·융복합 분야로 재창업을 유
[더구루=오소영 기자] 괌 규제 당국이 한국전력과 한화에너지의 태양광 발전 사업 덕분에 전기료 인상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괌데일리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괌 전력청(GPA)은 최근 전기료 인상안을 발표하며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면 요금은 더 높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망길라오 태양광 사업은 한전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부 망길라오 지역에 60㎿급 태양광 발전소와 32㎿h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GPA는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kWh당 8.5센트에 구매한다. 이를 통해 연간 1850만 달러(약 24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GPA는 한화에너지가 추진하는 단단 태양광 사업도 망길라오 프로젝트와 유사한 전기료 절약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에너지는 2017년 단단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다. 3단계에 걸쳐 태양광 발전 60㎿·에너지저장장치(ESS) 65MWh를 설치할 계획으로 GPA와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kWh당 8.2센트에 팔 것으로 알려졌다. 괌은 2019년 11월 2035년까지 전체 전력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제위기 극복의 길 & 재외동포청 설치 제언’이라는 주제로 홍석우 상지대학교 총장(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윤영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전 국무총리실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정책위원)가 발표를 맡았고,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회원 및 월드옥타 회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 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장기화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일원화된 해외 사업 지원 창구 마련으로 세계 각국 재외동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재외동포청 설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장영식 회장은 “직면한 시대적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촉구하며, “재외동포청 설치로 체계적인 업무 전담과 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루어져, 우리 회원들이 모국의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원욱 대표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빛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3억 달러(약 3902억원) 규모의 1번국도 사업을 정조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방문해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수주와 특별법 통과 지원을 위한 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당시 출장길에는 임한규 본부장 외 3명이 포함됐다. 고위급 수주지원단은 △국토부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LS일렉트릭 △현대로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KIND는 이번 출장시 한국도로공사 파라과이 법인을 방문해 발주 예정인 1번국도 민관협력 투자개발(PPP) 사업 예비사업주 구성을 협의했다. KIND는 사업수행능력(PQ) 발주 예정인 1번국도 PPP 사업 추진을 위한 면담과 전략을 수립했다. 도로공사와 경쟁력 있는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을 논의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대륙 한 가운데 위치한 내륙국으로 물류의 90% 정도를 도로가 담당하지만 도로포장률은 10% 미만이다. 도로품질 경쟁력도 세계 141개국 중 126위로 열악하다. 이중 남부 고속도로라 불리는 파라과이 1번국도는 국가적으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일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기관 혁신 및 ESG 경영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여 우리 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공모 분야는 기관혁신(공공서비스 혁신, 사업구조 혁신, 경영 효율화), ESG경영(환경책임,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으로, 세부 분야 중에서 주제를 택일하여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 내·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항목은 △공공성 △시급성 △적용가능성 △지속가능성 △논리성·창의성 5개 분야이며, 공단 업무와 무관한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은 대상 1건, 금상 1건 등 총 6건을 선정하며, 이사장상 포상과 총 24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며, 공단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