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6일(화) 한국도자재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누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무장애여행 가이드북 ‘여행누림’ 제작과 연계된 사업으로 관광지에서 장애인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 여행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들이 여행지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 필요 편의시설, 장애인 응대 서비스 요령 등을 설명하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더욱 높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국도자재단 종사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관광지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된다며 장애인 관람객이 방문하였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응대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무장애여행 관광지 종사자 교육은 11월 12일(월), 김포함상공원에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여행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11월 6일(화) 5.18교육관에서 광주·전남 아동청소년 전문상담인력 대상으로‘게임과몰입의 이해와 활용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게임과몰입의 음악·체육치료 프로그램’, ‘게임과몰입의 아동청소년정신과적 이해’, ‘게임과몰입의 문제 : 선택모델’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및 게임과몰입 대상자의 상담접근 방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게임과몰입 치료와 재활을 교육·상담현장에서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의 심층상담 및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행하고 있는 게임들이 급변하다보니 상담인력들도 그에 맞춰 게임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지 않으면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데 국립나주병원이 매년 교육을 진행하여 상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국립나주병원은 2014년부터 게임문화재단과 MOU체결을 통해 호남권역 게임과몰입 전문치료기관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게임과몰입 문제에 대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ld
유엔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인권법으로 가장 많은 국가가 비준한 국제인권법이다(196개국, 2018년 10월 기준). 한국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당사국으로서, 국내 아동권리 보장 상황을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심의를 받을 의무가 있다. 지금까지 1996년, 2003년, 2011년 3차례의 심의를 받았고, 2017년 12월 네 번째 국가보고서가 제출되었다. 2019년 9월에는 제3~4차 심의 이후 약 8년만에 심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 NPO연대(이하 한국 NPO연대)는 국내에서 아동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단체들이 모여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널리 알리고, 협약의 정신을 지지하기 위한 실제적 행동에 나서자는 취지로 2005년 설립된 연대로 11월 1일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시민사회 연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에 있었던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과 작년 12월 제출된 대한민국의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국가보고서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8년 2월부터 한국 NPO연대 회원단체를 중심으로 보고서 작성 TF(국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이상규)와 방송기술교육원(원장 김준성)이 ‘KOC 2018’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OC 2018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기술교육원이 주관하는 미디어 컨퍼런스로 8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개최된다. KOC 2018은 초지능 사회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중심으로 ‘연결성’이라는 키워드가 2018년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본다. ‘연결이 가치를 만들어낸다(Connectivity Creates Value)’라는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이 이동통신과 미디어 산업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또 남북평화시대를 연 남과 북의 연결이 우리 사회에 어떠한 바람을 몰고 올지 차례로 조망해본다. 먼저 경영철학자로 KBS <라디오 시사고전>을 진행하고 있는 서진영 박사가 ‘4차 산업혁명, 퇴계의 이기이원론과 ICT 혁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서진영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고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발상의 전환과 창의적 사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 같은 대응 방안을 고전에서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션1에서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자 지원기간을 기존 최장 6년에서 8년까지 확대하고 새로 임차계약을 맺을 때뿐 아니라 기존주택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높은 주거비 부담과 불안정한 주거환경 때문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을 미루거나 기피하지 않도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울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의 대상과 기간을 이와 같이 확대하고 5일(월)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원(최대 90% 이내) 저리융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시가 대출금리의 최대 1.2%p까지 이자를 보전해줘 이자부담을 타 전세자금대출 대비 절반정도로(약 1.7%p) 낮췄다. 이자지원기간은 기존 최장 6년에서 8년까지 연장된다. 기본지원은 2년 이내로 기한연장 시마다 최초대출금의 10% 상환시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추가로 출산·입양 등으로 자녀수 증가시 자녀 1명당 추가 2년(최대 4년) 이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센터)는 10월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개최한 공식 행사로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등 연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김재형)은지난 1일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하여, 종래 판례에 따라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고 종래 대법원 판례를 변경했다. 이 사건의 요지는, 피고인이 2013년7월 18일경 2013년 9월 24일까지 육군 39사단에 현역병으로 입영하라는 경남지방병무청장 명의의 현역병입 영통지서를 받고도 입영일이 지나도록 입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피고인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종교적 양심을 이유로 입영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검찰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을 적용하여 기소했다. 병역법 제88조 제1항은 본문에서 “현역입영 또는 소집 통지서(모집에 의 한 입영 통지서를 포함한다)를 받은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일부터 다음 각 호의 기간이 지나도 입영하지 아니하거나 소집에 응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라고 정하면서, 제1호에 서 ‘현역입영은 3일’이라고 정하고 있다. 피고는 1심에서는징역 1년 6월을 받고 항소심에서는 항소가 기각된 바 있다. 그러나피고인은 양심적 병역거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18년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는지난해 6049명보다 1073명 늘어난7122명이 응시했다. 이 중 3과목 합격자는 752명(10.6%)으로 지난해 607명(10.0%)보다 0.6%p(145명) 증가했다. 또1과목 이상 합격자는 2686명(37.7%)으로, 지난해 1817명(30.0%) 대비 7.7%p(869명) 증가했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층은 30대가 375명(49.9%), 40대가 316명(42.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여성 합격자는 199명(26.5%, '17년 167명, 27.5%)으로 작년보다 비율은 감소했지만, 인원은 32명이 늘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에는 1과목 또는 2과목 합격예정자가 작년보다 대폭 증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26일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든든한병원(병원장 박준우, 김지환, 방훈호, 심종은)은 10월 31일(수) 오후 심종은 신경외과원장, 문혜영 서비스지원팀장, 채종숙 외래수간호사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사랑의열매(회장 직무대행 김수학)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동구의사회 이사를 수행하며 평소 지역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박준우 병원장은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착한병원에 동참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매월 기탁하는 성금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더 행복한 대구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정기기부캠페인이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의 가게가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신청하면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김명한)가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함께 1일부터 15일까지 헌혈 인식 개선 및 소아암 환자 후원을 위한 ‘잼잼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건국대, 광운대, 인하대 등 전국 21개 대학교 주변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잼잼 헌혈 캠페인은 헌혈 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손동작에서 붙여진 캠페인 명으로 젊은 층의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자가 헌혈버스 앞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헌혈 상식 퀴즈, 스텝퍼 빨리 밟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을 기부하면 롯데시네마 티켓 2장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롯데그룹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위치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중구 소공동, 영등포구 양평동 등의 지역에서도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 받은 헌혈증과 후원금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되어 소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해양환경공단, 울산과학기술원, 계룡건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채용소식을 1일 발표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직·경력직·공무직 공채를 진행한다. 신입직은 △일반직(11명) △기술직(18명), 경력직은 △일반직(3명), 공무직은 △무기계약직(4명) 분야에서 채용한다. 전형별·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세부 직무 및 응시자격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 시 공단 규정에 따라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며, 그 기간 중 근무성적이 불량하거나 직원으로서의 자질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면직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7일(수)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울산과학기술원이 2018년 하반기 전문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로는 정규직 경력 △변호사 △소방안전관리자, 전문기술원 △반도체 공정 담당 △질량분석기 담당, 전문사무원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슈퍼컴퓨팅이다. 세부직무 및 필수자격요건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의사항으로는 모든 직군은 임용 후 6개월의 시보(수습) 기간을 두고 평가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와 작가의 탄생(대표 김용환)이 함께 기획한 제1회 <다문화 어린이 작가의 탄생>이 지난달31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진행됐다. '다문화 어린이 작가의 탄생'은 다문화 어린이 2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어린이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이다. 제1회 작가의 탄생의 주인공은 신가인 학생이 선정됐다. 신가인 학생의 책 ‘꿈꾸는 소녀 구름 속을 날다’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희망이 담겨있다. 다문화 센터를 함께 다니는 친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른 문화와 인종에 편견 없는 순수한 가인이의 모습, 친구들과 서슴없이 지내는 모습들을 통해 가인이의 삶을 볼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로 한국에 살면서 적응 하는 시간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가인이를 만날 수 있다. 제1회 작가의 탄생을 시작으로 작가의 탄생과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더욱더 많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책을 출간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이 경험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 문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참여하는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 SPH-M)의 추가 입찰 문서가 유출됐다. 지난 9월 말 발행한 자주포 정보요청서(RFI)를 뒷받침하는 문서로 미 육군이 원하는 차세대 자주포 요구사항이 담겼다. 현지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이 추가되면서 한화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