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테슬라가 미국 국무부와 대규모 전기차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3일 미 국무부가 공개한 2025년 조달 예측(Department of State Procurement Forecast Year 2025)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4분기 중 국무부와 4억 달러(약 5800억원) 규모 사이버트럭 구매 계약을 체결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트럼프 당선 직후 美 국무부와 '4억 달러' 계약 체결 문건 공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조선에 설치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의 정기 검사를 완료했다. BWTS 설치부터 테스트까지 지원하며 선박 개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해운업계의 환경 규제 강화로 주목받는 선박 개조 시장을 석권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유조선 '올림픽 스카이(OLYMPIC SKY)'의 BWTS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림픽 스카이는 2008년 건조된 10만4000DWT급 선박이다. 당시 이탈리아 국적으로 '엔리카렉시호'로 불렸다. 2013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됐으며, 그리스 선사 올림픽쉬핑앤매니지먼트(Olympic Shipping & Managemen)가 소유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년 전 올림픽스카이의 BWTS 설치 사업을 맡았다. BWTS는 선박의 평형수를 정화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평형수는 배의 무게중심을 유지하고자 탱크에 채우는 물로, 출항지에서 실은 물을 도착지 항구에 배출할 때 해양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BWTS 설치를 의무화하고 평형수를 방류하기 전 해양 생물을 완벽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회동했다. 2017년 양해각서(MOU) 체결 후 8년 동안 지속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며 양국 무역 촉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KADIN과 알씨티아이플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윤진식 KITA 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ADIN 사옥을 방문했다. 아니냐 노비안 바크리(Anindya Novyan Bakrie) 회장을 비롯해 KADIN 임직원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KITA는 지난 2017년 KADIN과 양국 무역 활성화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바크리 회장은 회동 직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ITA는 7만600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무역과 투자 활동에 집중하는 기관"이라며 "한국과의 협력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5%대의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는 대표 신흥국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롯데 등 2000개 이상 기업이 현지에 진출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인도네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다연장 로켓 ‘천무’를 예정보다 앞서 납품했다. 안정적인 공급 일정을 유지하며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양국 간 동맹을 공고히 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HAEU)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천무 발사대 모듈 계약분 290대 중 90대 인도를 완료했다. 지난달 공급분에 대한 선적이 계획보다 빨리 완료되며 납품 일정이 앞당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납품한 천무 모듈은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그룹의 옐츠(JELCZ)와 후타 스탈로바 볼라(HSW)로 옮겨진다. 이후 섀시와 발사대 등을 장착하고, 폴란드 통제·지휘 시스템까지 더해지면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로 탄생한다. 호마르-K가 완성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을 통해 폴란드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국방부는 무기 계약 중단설(說) 등을 일축하고 양국 간 흔들림없는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호마르-K는 물론 K9 자주포의 공급도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며 폴란드 현지 방산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제공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파트너사들에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사이버 보안 AI 플랫폼을 앞세워 보안 업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미스, 체크포인트, 크로우스트라이크, 딜로이트, 월드와이드테크놀로지(WWT) 등이 엔비디아에서 사이버 보안 AI 플랫폼을 도입,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면서 정보기술(IT)과 제조운영기술(OT)이 융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융합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이 다수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져 기존 사이버 보안 조치만으로는 대응이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속 컴퓨팅과 AI를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엔비디아 사이버 보안 AI 플랫폼은 보안성능이 강화된 컴퓨팅 인프라인 '블루필드-3 DPU(BlueField-3 DPU)', 블루필드-3 DPU 운영 소프트웨어인 '도카(NVIDIA DOCA)',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보안 프레임 워크인 '모피어스 AI(Morpheus AI)' 등으로 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 최대 게임 개발국인 베트남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게임 생산 거점을 뛰어넘어 매력적인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코트라 다낭무역관에 따르면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7.8%의 성장률을 기록, 2027년 2억7000만 달러(약 3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수도 2017년 470만명에서 2027면 83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남아시아 국가별로 따지면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모바일 게임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는 국가다. 단 유료 게임 및 아이템 구매를 통한 수익 규모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밀렸다.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이 주목받는 것은 성장 잠재력과 게임 개발 능력 때문이다. 베트남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2029년 9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런만큼 모바일 게임 소비와 공급이 활성화 될 수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국가다. 2023년 기준 베트남에서 개발된 구글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사들의 2024년 성적표가 공개됐다.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넥슨, 크래프톤 등이 역대급 매출을 올리면서 게임사들의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매출 4조91억원을 기록하며, 한국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에 도달했다. 영업이익은 1조1157억원, 순이익은 1조2116억원이었다. 넥슨이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올린데에는 5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와 7월 글로벌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대표 프랜차이즈의 매출도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3분기와 4분기에 북미와 일본 지역에서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4년 매출 2조 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조원을 달성하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8%, 54.0%나 상승했다. 크래프톤의 역대급 실적에는 배틀그라운드 IP가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서비스는 2024년 최대 동시접속자 89만명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중 무역 전쟁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해법을 내놨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14나노미터(㎚) 및 16㎚ 패키지 공정의 배치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TSMC, '미 제재-관세전쟁 파해법' 찾았다...IC 패키징 정책 조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1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전체 자회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 회장이 2023년 취임 이후 매년 지속해온 현장 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 회장은 이번 방문 동안 자회사별 리스크 등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도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임 회장의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인 정규황 부사장이 동행했다. 정 부사장은 내부통제 혁신과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11월 윤리경영실을 신설하고 윤리정책 총괄과 경영진 감찰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와 내부자 신고제도 강화, 전임직원 대상 윤리문화 진단 등 내부통제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국경 간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약 1조90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경 간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럽연결기금(CEF-E)에 약 12억5000만 유로(약 1조9000억원)의 보조금을 배정했다. 총 41개 국경 간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가운데 7억5000만 유로는 전력 그리드 프로젝트에 배정됐다. 2억5000만 유로는 수소 인프라 프로젝트 연구 자금으로 지원한다. 2억5000만 유로는 이산화탄소 관련 인프라 연구에 투자한다. 유럽연결기금은 EU 회원국의 에너지, 교통 및 통신 네트워크 분야 인프라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범유럽에너지네트워크(TEF-E) 규정에 근거해 마련했으며, 탈탄소화를 비롯하여 수소 및 해상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주로 사용한다. EU는 유럽 에너지 시장 통합 및 탄소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하여 동 기금을 활용해 △수소 운송 인프라 마련 △전력망 구축 △탄소포집 기술 활용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덴마크 정부와 유럽연합(EU)이 미국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외교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희토류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그린란드 관할권 확보를 위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자, EU 회원국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는 매물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으며, 프랑스와 독일은 미국의 행보를 비판하며 유럽 영토와 국경의 불가침 원칙을 강조했다. 러시아도 우려를 표명했다. 아르툠 스튜덴니코프 러시아 외무부 제1유럽국 국장은 "그린란드의 추가 군사화와 러시아 안보에 대한 위협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반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접근을 막으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독립과 영토 문제는 그린란드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매각 의사는 없지만, 국방과 광업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해빙이 진행되면서 천연자원 추출, 교역로 확보, 군사적 전략 거점으로서 그린란드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희토류 등 천연자원이 풍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품는다. 지분법 적용으로 실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3일 삼성생명은 금융위원회에 삼성화재에 대한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자회사 편입 신청은 최근 삼성화재가 자사주 비중을 축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달 31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하면서 현재 15.93%인 자사주 비중을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화재 자사주 비중이 5%까지 낮아지면 삼성생명 지분율은 기존 14.98%에서 16.93%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삼성생명의 지분율이 보험회사의 타사 주식 보유 허용 한도 15%를 넘어서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는 다른 회사 주식을 15% 초과해서 보유할 수 없다. 금융위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은 회사만 15% 넘는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할 경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 금융 부문 '맏형' 역할로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을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삼성화재는 별도 법인으로 남아있다.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면 실적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