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은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가족 초청 행사 ‘2018 Family Festival’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의 워라밸 보장을 위한 복지제도로, 가족들과 함께 그룹 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코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과 가족들 110명이 참여했으며 미니골프와 키즈마루, 쿠킹클래스, 가족뮤지컬, 버블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그룹사에서 사회공헌 일환으로 설립한 ㈜뉴딘파스텔의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쳐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그룹사 차원에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18 Family Festival’ 외에도 회사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많은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월 1회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와 나들이 및 여행을 위한 휴양 시설과 캠핑장 지원
공동주최사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오라CC(동서코스, 6,075미터/파72)에서 열린 ‘골프존 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영기(51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승자 이영기를 이어 2위는 12언더파의 박노석(51세), 3위는 11언더파를 기록한 박남신(59세)이 차지했다. 아마추어 1위인 ‘베스트 아마추어’는 1오버파를 기록한 정환 아마추어(56세)에게 돌아갔다. 이영기는 우승 소감으로 “국내 시니어 최강자를 가리는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 “그동안 여러 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였는데, 올해는 좋은 동반자 및 선배들의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 첫 우승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3라운드로 대회가 확대된 이후, 이영기 선수는 이번 우승을 통해 54홀 최저타인 202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골퍼를 포함, 총 112명의 시니어 골퍼가 출전해 우승을 겨뤘다. 특히 올해부터는 23년만에 처음으로 예선전이 도입되어
한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선율이 넘친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이 제5회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과 무대공감 민·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며 해운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한다. 창작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타 문화회관의 본보기가 되고있는 해운대문화회관의 추진력이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의 기획력과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낸 부산시민들을 위한 낭만과 여유의 축제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 축제의 분위기가 담뿍 살아나고 있다.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는 4일간 특별하게 펼쳐지는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 ‘재즈 와인에빠지다’는 세대간의 교감, 다양한 장르의 만남을 테마로 하며 세대를 초월한 여성재즈디바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970년대 목소리와 이지적인 외모로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2일과 23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9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와 주니어 간의 프로암 골프대회’로 시니어 선수가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치러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선수와 주니어 선수가 짝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며 실전 노하우는 물론 골프 선수가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가감 없이 나눈다. '세상에 없던 멘토·멘티`를 표방하며 새로운 골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회의 총 장학금 1억 원 중 4,000만 원이 시니어 선수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돼 멘토 멘티 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총 80명(시니어 40명, 주니어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첫날은 주니어 선수들만으로 4인 1조 팀을 이뤄 18홀 경기를 치렀고, 이튿날은 주니어-시니어 선수가 2인 1조를 이뤄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을 겨뤘다. 올해 남자부 우승은 ‘합계 132타를 기록한 박준홍(제주고2)이, 여자부 우승은 134타를 기록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Coleman)’이 GS25와 손잡고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의 ‘심플리쿡&콜맨과 함께하는 쿠킹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플리쿡존, 글램핑존과 함께 구성된 콜맨존에서는 캠핑 입문자를 위한 클래스가 열린다. 사전 이벤트로 콜맨존에 초청된 10개 팀은 텐트와 타프(그늘막) 등 캠핑 장비 교육을 듣고 일부 제품을 직접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가스 랜턴과 스토브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캠핑 장비 보관 팁 등도 배울 수 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캠핑 초청권에 당첨된 팀중 5가족에게는 텐트, 침낭, 쿠커 세트 등 콜맨의 베스트셀링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 참석 고객 전원에게는 GS25의 심플리쿡 제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콜맨코리아 마케팅팀 한대웅 이사는 “콜맨은 건전한 캠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형 캠핑 이벤트를 다양하게 열고 있다”며 “품질력 있는 콜맨 장비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퍼스트’를 넘어 ‘모바일 온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택시도 QR코드를 찍고 모바일 상에서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해 요금을 지불하는 시대가 열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다양한 결제 시스템에 범용 될 수 있는 ‘택시 QR코드 간편결제’ 표준을 만들고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전체 서울택시(7만1845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요금 정보가 인쇄된 정지바코드(Static QR code) 방식을 주로 쓰지만 서울택시에는 동적바코드(Dynamic QR code) 방식을 적용한다. 이용거리 및 시간에 따라 바뀌는 지불요금을 반영해 매번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서울 택시 결제기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바뀌면서 Dynamic-QR 변환 프로그램을 탑재할 수 있게 되어 택시에 특화된 QR 간편결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정보량의 제한이 있는 정지바코드에 비해 동적바코드는 제한이 적어 승하차 시간, 이용거리 및 요금, 택시차량번호 등 택시이용정보뿐만 아니라 결제에 따른 가맹점 정보까지 QR코드에 담을 수 있어 영수증 없이도 결제이력에서 내가 탄 택
YES24가 10월 4주 음반 판매순위를 23일 발표했다. 2017년 9월에 열린 서태지 25주년 기념 공연 [TIME : TRAVELER] 실황 영상물이 10월 22일 발매되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발매된 [TIME : TRAVELER]는 예약판매 기간 중 매진되며 10월 4주 1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스 48’ 출신의 걸그룹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COLOR*IZ]가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2위에 오르며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이홍기의 두 번째 솔로 앨범 [DO n DO]가 5위, 래퍼 키드밀리의 정규 1집 [Ai, The Playlist]가 새롭게 주목 받으며 8위에 올랐다. 보아의 아홉 번째 앨범 [Woman]이 9위, 소녀시대 오!지지의 여행 셀프 포토와 코멘트를 담은 셀피북이 10위를 차지했다. YES24 음반 판매 순위(집계기간 2018년 10월 15일~21일)/순위, 앨범, 타이틀순 1. 서태지 - Seotaiji 25 Time : Traveler 2. 아이즈원 (IZ*ONE) - COLOR*IZ 3. 엑소 (EXO) 5집 - Don't Mess Up My Tempo 4. 워너원 (Wanna One) -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3일 부터 26일 까지 전북 김제시에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앗, 미래를 바꾸다(Seed, change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 산업 박람회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과 국내·외 특이 유전자원을 전시한 ‘전시포·온실’과 종자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볼 수 있는 ‘주제전시관’, 국내 대표 종자 산업과 농업기술을 만날 수 있는 ‘산업1·2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기업과 정부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관련 통찰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인 도서출판 블록체인이 격주간 블록체인 인사이트(Bi-Weekly Blockchain Insight)’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텔레컴스코리아가 운영하는 도서출판 블록체인이 발간하는 ‘격주간 블록체인 인사이트’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위해 의사결정자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전달한다. 격주간 블록체인 인사이트의 이성주 편집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조직과 산업을 범국가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핵심은 올바른 방향 설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통해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한 차원 다른 정보를 다양하고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출판 블록체인은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도서를 발행, 보급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문구생활산업종합전(SISOFAIR 2018)이 다음달 1일부터 4일 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구공업동조합은 전시 활성화를 위해 판촉, 선물, 화방 등 ‘문구생활산업종합전’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58개사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판촉·선물용품, 교육용품을 비롯해 디자인, 가방, 생활잡화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베트남 유력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상대로 한 수출입 거래상담 등을 마련,빠르게 변화하는 문구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구조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과 한국문구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문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구제품을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4일 진열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소비자 서비스데이를 실시한다. 한편, 문구조합은 3만5000명의 관람객과 1000만 달러 규모의상담을 통한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예출판사가 삶과 죽음에 대한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집 ‘지금도, 바람이 분다’를 출간했다. 우리는 다가오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 1996년부터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20년 넘게 사목활동을 이어온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 ‘지금도, 바람이 분다’는 죽음과 늙음에 관한 성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양재오 신부는 사제의 신분으로 많은 이들의 죽음과 노년을 지켜보았다. 젊었던 여성이 할머니가 되어 자식과 손자의 도움으로 평온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 치매로 인해 어린아이처럼 사는 노인 등 양재오 신부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 인생의 황혼기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여 준다. 어떻게 우리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 양재오 신부는 나이가 들면 죽음을 후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늙어서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후회스러운 일, 만족했던 일 등 모든 기억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 전체를 관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죽음을 안타깝게 할 것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삶에 더욱 충실하라는 뜻이다. 늙었기 때문에 고통을 잊거나, 늙었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골프존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 홀에서 '제3회 골프존 국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은 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가 국내에서 3회째 개최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또 참가국 역시 예년의 7개국에서 총 11개국으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국(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남아공, 대만, 영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캐나다, 멕시코)에서 1,266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각국 현지에서 8월 한 달간 열렸다. 결선은 지난 10월 1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으며,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다.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 선수가 차지했다. 임의로(Euiro Lim)는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한 자리에서 경쟁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 김주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