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이 분사 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에 참가한다.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타이어코드'를 홍보하고, 유럽과 북미 등 주요국 고객사들에 판매를 확대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내달 3~6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에 부스를 꾸린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타이어 시장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연례행사다. 2000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돼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240여 개 업체들이 전시관을 채우고, 업계 선도 기관·기업 출신인 약 165명 연사가 참석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효성첨단소재 시절인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참가했다. 올해 두 번째 참가며, 효성그룹에서 분사된 이후로는 첫 참가다.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리사이클 제품 등을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사들과 만날 계획이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형태를 잡아주고 타이어에 부여되는 하중을 견뎌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하는 핵심 소재다. 스틸코드는 얇은 와이어 여러 개를 합쳐 놓은 소재로 타이어가 충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SK텔레콤과 KT 주식에 대해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두 회사의 AI(인공지능) 사업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UBS는 19일(현지시간) SK텔레콤과 KT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하며 저평가 돼 있다는 의견과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UBS는 우선 SK텔레콤에 대해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을 전망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6.5%를 기록해 컨센서스 추정치인 3.4%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UBS는 SK텔레콤의 AI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 UBS는 "AI 에이전트인 'A.Dot(에이닷)'이, SK텔레콤 사용자를 기반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GPUaaS(그래픽 처리장치 클라우드 서비스)'는 증가하는 AI 솔루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UBS는 SK텔레콤의 매출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KT에 대해 UBS는 “강력한 수익 성장과 AI·데이터센터·클라우드 서비스로의 확장에 힘
[더구루=진유진 기자] 다국적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이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와 손잡고 구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구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20일(현지시간) "당사가 지분 50.1%를 보유한 자회사 앵글로 아메리칸 수르 SA(Anglo American Sur SA)와 코델코가 함께, 칠레 로스 브론세스(Los Bronces)·안디나(Andina) 구리광산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오는 2030년부터 21년간 총 270만 톤(t)의 구리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가치로 따지면 최소 50억 달러(약 7조17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도 각각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한 채 독립적인 채굴·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코델코의 안디나 광산은 리오 블랑코(Rio Blanco)와 수르 수르(Sur Sur) 광산을 포함해, 지난 2023년 16만4500t의 구리를 생산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의 핵심 사업장인 로스 브론세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기업가연합(RSPP)이 러시아에서 이탈한 외국 기업의 시장 복귀 조건으로 필요한 것은 '바이백 옵션(콜옵션)'이 명시된 법적 문서라고 밝혔다. 철수 시 법적문서에 바이백 조건 등이 명시돼 있다면 쉽게 복귀가 가능하지만, 영구적으로 떠날 경우 복귀는 힘들다는 의견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RSPP는 외국 기업이 어떤 조건 하에 러시아에 복귀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알렉산더 쇼킨(Alexander Shokhin) RSPP 회장은 "외국 기업이 러시아 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건은 철수 시 바이백 옵션을 명시했으면 쉽게 복귀한다"며 "그렇지 않은 외국 브랜드의 철수 상황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외국 기업이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계획, 즉 옵션 계획에 따라 떠났다"며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을 복귀하고자 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퇴출 협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12월 러우 전쟁 여파로 가동이 중단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러시아 벤처캐피탈 아트파이낸스에 1만 루블(약 14만 원)에 매각했다. 당시 현대차는 2년 이내에 되살 수 있는 권리(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엔비디아가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의 대부분을 소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는 AI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AI 가속기에 사용되는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의 77%가 엔비디아에 의해 소비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의 경우, 전체 AI 가속기 칩 웨이퍼의 약 51%를 차지했다. 각국 정부 및 기업들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는 10만 개의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AI 챗봇 '그록-3'를 출시, GPU를 최대 100만 개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xAI는 추가 GPU 수용을 위해 델과 50억 달러 규모의 서버 구축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도 오픈AI와 협력해 미국 AI 발전을 위한 5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 중이다. 1.60GW 용량의 100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5만 개의 H100 GPU 클러스터를 설치했다. 국가 차원에서도 엔비디아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기니의 경제 개발을 돕기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기니 특별경제구역(SEZ) 개발과 중소기업 육성이 중점이 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기니 산업 개발에 대한 지식 공유를 강화하는 공동 자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기니의 산업 정책 이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단지·특별경제구역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경제발전 경험공유사업(KSP)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KSP는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 추진하는 협력국 맞춤형 정책 자문 제공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산업연구원(KIET), 서울사회경제연구소(SIES)와 협력해 기니에 고도화 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니셔티브 참여 기관들은 기니의 △산업개발 정책 △산업개발중소기업기금(FODIP)을 통한 산업부문 자금 조달 △현지 콘텐츠법 시행 △보케 경제특구 및 산업단지 개발 △생산 시스템 및 산업정책을 위한 지식 활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fDB는 이니셔티브 권장 사항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자원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피규어AI(Figure AI)가 차세대 비전언어행동(VLA·Vision Language Action) 플랫폼을 공개했다. 오픈AI와 결별한 이후 독자적인 AI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피규어AI는 2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를 위한 VLA 플랫폼인 '헬릭스'를 소개했다. VLA는 로봇이 시각적 입력과 언어적 지시를 통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을 말한다. 이는 로봇의 자율성과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규어AI 소개 자료에 따르면 헬릭스는 전신 상체를 제어하는 최초의 VLA 모델이다. 손목과 몸통, 머리, 개별 손가락을 포함해 휴머노이드 상체 전체를 고속·연속으로 제어한다. 또 두 로봇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최초의 VLA다. 헬릭스가 탑재된 로봇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따라 거의 모든 작은 가정용품을 집어 올릴 수 있다. 헬릭스는 또 단일 신경망 가중치 세트를 사용해 작업별 미세 조정 없이 모든 동작을 학습한다. 아울러 완전히 온보드 인베디드 저전력 소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실행하는 최초의 VLA다. 피규어AI는 앞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포SEASIDE컨트리클럽(이하 김포CC)은 웹사이트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이메일, 휴대폰번호, 주소 총 5개 항목이다. 김포CC는 해킹 공격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는 즉시 삭제했으며, 해커 가 접속한 해당 IP를 차단하고 보완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당사가 보유하고 있던 일부 고객분들의 개인정보가 지난해 6월 29일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킹 주체는 파악되지 않았다. 김포CC는 "침입방지시스템, 웹방화벽, 웹쉘탐지시스템 등 보안장비의 보안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웹사이트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문자 등 2차 피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은 아니나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님의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구루=김병용 기자]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Ant Group)이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빅테크들의 참전이 이어지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판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그룹의 휴머노이드 자회사인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Shanghai Ant Lingbo Technology)'가 본격적으로 인력채용을 시작했다. 앤트그룹은 지난해 12월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선언했다. 앤트그룹은 초기 자본금으로 1억 위안(약 198억원)을 투입했다. 앤트그룹은 휴머노이드,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화지능은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실제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중국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Boss Zhipin)'에 따르면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모션 제어, 하드웨어 구조 관련 연구 인력을 모집한다.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는 로봇 모션 제어 직원에게는 최대 104만 위안(약 2억600만원), 하드웨어 구조 부문 직원에게는 최대 112만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내년 10월께 경공격기 'FA-50M' 4대를 인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해 양산에 돌입한 후 진척률 50%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빠른 진행 속도로 현지 공군을 만족시키며 추가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디펜스시큐리티아시아와 GBP에어로스페이스앤디펜스 등 외신에 따르면 KAI의 말레이시아 FA-50M 사업 진척률은 50%를 돌파했다. 지난달 말 48%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약 한 달 만의 성과다. 익명의 소식통은 현지 매체를 통해 "약속한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KAI는 지난 2023년 2월 말레이시아와 FA-50 18대를 수출하는 9억2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으며, 내년에 순차 인도한다는 목표다. KAI의 빠른 양산 속도에 현지에서는 인도 시기와 규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AI가 내년 10월 FA-50M 4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앞서 다툭 세리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Datuk Seri Mohamed Khaled Nordin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현지에선 부정 여론이 확산 중이다. 체코 기업과 엔지니어들이 원전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것이다. 21일 체코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르지 누자 체코 건설기업가연합회 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수원은 체코 설계자와 엔지니어에 관심이 없으며, 체코 건설사 자존심만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과 두산 같은 한국 기업이 일을 하고 하청도 한국기업이 독식하면서 체코 기업은 공급업체 사슬에서 3·4번째가 될 것”이라며 “단계가 내려갈 때마다 계약 금액도 약 10% 감소하는 만큼 체코 기업의 마진과 수익도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과정에 체코 기업 60%를 참여시키기로 합의한 내용이 제대로 이행될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누자 회장은 “체코 기업의 참여 약속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각서 수준에 불과하다”며 “결국 체코 협력 업체들은 뼈만 앙상한 채로 남게 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체코 테멜린 원자력 발전소 2기의 건설을 담당했던 원자로 건설 전문가인 바츨라프 마티아스도 비판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그룹 특수관계사인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페루로 기존 멕시코, 브라질, 중국, 우크라이나, 칠레, 베트남, 콜롬비아 등 19개국에서 23개국으로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남미 신규 진출과 주력 제품 판매 증가가 이끌었다. 주요 성장 제품은 척추 후방 고정장치 ANAX 5.5, 경막외요추간유합용 케이지 Velofix TLIF, 경추 독립형 전방 고정장치 Velofix SA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ANAX 5.5는 다양한 수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척추 후방 고정장치로, 우수한 고정력과 설계 완성도로 해외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경추(목뼈) 유합술에 사용되는 ANAX OCT 역시 정확한 고정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작년 말 한국과 미국에서 출시된 차세대 고정장치 ‘이노버스(Innoverse)’와 3D 프린팅 경추용 케이지 '유니스페이스 스탠드-얼론 씨 케이지(U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