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Zhejiang Geely Holding Group) 산하 브랜드 볼보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 R1 탑재 예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더해 최근 짝퉁 스피커 장착 논란까지 더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저장지리홀딩그룹은 산하 브랜드 차량에 딥시크 R1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볼보와 로터스, 지리차, 지오메트리, 링크앤코, 프로톤, 프로톤, 지커, 스마트, 테라푸지아, 런던 EV 컴퍼니 등이 해당된다. 딥시크 R1의 최첨단 인지 기능을 스마트카용 풀 도메인 AI 기술 시스템과 연결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운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차량 내부와 외부 장면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잠재적인 요구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차량 제어 △심층적 대화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지능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장지리홀딩그룹은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지능형 상호작용 경험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스마트카 분야에서 AI 기술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저장지리홀딩그룹의 이 같은 계획은 시작하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소상공인들에게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법인은 최근 '2025 AVA 디지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작년 진행한 '삼성 셀러브레이츠 빅 아이디어, 스몰 비즈니스(Samsung Celebrates Big Ideas, Small Businesses)' 캠페인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삼성 셀러브레이츠 빅 아이디어, 스몰 비즈니스'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뉴저지를 비롯한 미국 내 중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상공인들은 삼성전자의 기술 지원을 받아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캠페인의 성과를 조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하비스트 갭 브루어리 △ 리글리빌 스포츠 △피규렐라 △비치 피플 스튜디오 △SB 코리안 BBQ 등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이 등장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경험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이 영상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독자 개발한 72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 '오리진 우쿵(本源悟空)'이 가동을 시작한 이후 2000만명이 넘는 방문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딥시크를 앞세운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초전도 양자 컴퓨터 오리진 우쿵의 원격 방문자 수가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오리진 우쿵은 가동 이후 총 33만9000개 양자 컴퓨팅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자료에서는 총 방문자수 800만명, 양자 컴퓨팅 작업은 18만 건이 진행됐었다. 오리진 우쿵에 대한 접속은 총 139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미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외에도 오리진 우쿵에 많이 접속한 나라는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이었다. 오리진 우쿵은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업 오리진 퀀텀(Orign Quantum·本源量子)이 개발한 3세대 초전도 양자 컴퓨터다. 오리진 퀀텀은 2017년 설립됐으며 2020년 6큐비트 1세대, 2021년 24큐비트 2세대 양자컴퓨터를 공개한 바 있다. 오리진 우쿵에는 72개의 계산 큐비트와 126개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철학인 '컨티뉴'(CONTINUE)를 토대로 인도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했다. 브랜드 현지 이미지와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2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인도재단(HMIF)은 '현대 희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억3800만 루피(한화 약 55억9728만원) 규모장학금을 수여했다. HMIF는 지난 2006년 출범한 HMIL 자선단체이다. 현대차 브래드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개발과 의료, 교육, 직업 훈련, 환경 보존, 교통 안전, 예술, 과학 및 기술 진흥을 돕고 있다. 현대 희망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에 시작됐다. 인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783명의 학생이 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중 440명은 연방 및 주 공무원 시험과 인도의 사법고시인 공통법 입학시험(CL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이며, 나머지 343명은 인도 공과대학교(IIT)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기렌 리지주 의회 사무국 장관 및 소수민족 업무 장관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뉴프로(Newpor)'를 현지 유통사로 선정했다. 판매 네트워크를 넓혀 이스라엘에서 선두 브랜드의 위치를 각인한다. 22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텔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뉴프로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삼성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유통을 뉴프로에 맡긴다. 뉴프로는 1986년 설립된 이스라엘 뉴팬(Newpan)의 자회사다. 뉴팬은 테팔과 캐논, 하이얼, 드롱기 등 글로벌 전자제품 회사 25개를 파트너사로 뒀다. 이스라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스트 프라이스'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프로의 현지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이스라엘에 제품을 공급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하며 현지 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삼성의 해외 투자 전문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는 텔아비브 소재 이스라엘 지사를 폐쇄했다. <본보 2024년 4월 11일 참고 삼성넥스트, 이스라엘서 철수…투자금 회수 리스크↑> 올해 들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단계 휴전에 합의하며 그나마 나아지고 있다. 조만간 2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최신 지상 방공체계 'S-350 비티야즈(Vityaz)'을 파괴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러시아군이 최전선에 최신 방공체계를 투입한 것에 대해 장비 부족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포병 정찰 여단인 '초르니 니스(Chornyi Lis)'는 17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러시아군의 S-350 방공시스템을 탐지, 파괴했다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S-350 비티야즈는 지난 2019년 12월 러시아군에 인도되기 시작한 최신 지상 방공체계로, 고도 30km에서 비행하는 공중 표적 12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2027년까지 S-350 발사대 144대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제 전략 연구소에서 발행한 더 밀리터리 밸런스 2024(The Military Balance 2024)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초까지 S-350 발사대를 6대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의 정찰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나무숲에 전개돼 있는 S-350 이동식 발사대(TEL)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S-350 발사대는 우크라이나군의 단 두 번
[더구루=김은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에 이어 '방사성폐기물(방폐물)'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원전 확대로 방폐물 시장에 기회가 널려있어서입니다. 프랑스 건설사 빈치(Vinchi)의 자회사인 누비아(Nuvia)와 준저준위 방폐물 처리에 협력하고 글로벌 시장을 누빈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SMR 이어 '36조원 규모' 원전 폐기물 시장 본격 진출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미국 테크 업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한국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딥시크의 대화형 인공지능 R1은 출시 일주일 만에 오픈AI의 챗GPT를 누르고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R1은 AI 성능 비교 벤치마크 평가 21개 항목 중 수학, 상식, 추론, 정보 추출 등 12개 항목에서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딥시크가 모델 훈련 비용에 고작 558만 달러, 우리 돈 80억원 정도만 투자했다는 것이다. 다른 AI의 경우 많게는 수 조원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는 사전 연구와 실험을 제외한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의 저사양 칩인 H800을 2000개 사용했다고 밝혔는데, 오픈AI의 경우 엔비디아 고성능칩 H100을 1만 개 이상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 관심은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가, 제때 판매를 할 수 있느냐"로 모아진다. 글로벌 AI 산업 공급망의 변화 가능성 때문이다. 먼저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은행들이 금리를 낮추면서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실물 금 시장과 대체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9개 상품 금리는 평균 연 2.9%로 나타났다. 3%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3개에 불과하며, 그나마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3%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가 그나마 높은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한 결과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현재 3%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달 금통위원 6명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에 맡겨둔 돈은 썰물처럼 빠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5대 시중은행에서 빠져나간 예금은 25조9203억원에 달한다. 이탈한 자금은 주식과 가상자산, 실물 금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주식의 지난 3일 투자자예탁금은 58조2317억원으로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예치된 자금을 의미한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원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해 가계 빚 규모가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이 1927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말 1914조3000억원보다 13조 원 많고, 지난 2002년 통계 작성 시작 후 가장 큰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걸 말한다. 가계신용 중 매달 갚는 카드대금을 뺀 대출만 보면 작년 말 1807조원으로 3분기 말 1796조4000억원보다 10조6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123조9000억원으로 11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대로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 잔액은 683조1000억원을 기록, 1조2000억원 줄어 13분기 연속 뒷걸음질 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가계신용이 2.2%, 41조8000억원 증가했다. 2021년 7.7%, 133조4000억원 이후 최고 증가율이자 최대 증가폭이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권은 3분기 가계대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관리 측면에서 이를 제한했고, 일부
[더구루=김형수 기자]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일본 시장을 신제품 테스트 베드로 활용한다. 일본 최대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분기 최대 할인 행사 ''메가와리' 참여를 통해 국내 시장보다 먼저 공개한다. 앞서 로프트와 플라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디필은 이번 메가와리 행사 참여를 계기로 일본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에 따르면 메디필이 메가와리를 통해 신제품 '영시카 PDRN 라인'을 현지에 론칭한다. 일본 시장에서 선행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메가와리는 ‘메가 할인’이라는 뜻으로, 큐텐재팬이 분기별 1회, 연간 4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이어 온라인으로 영토 확장을 통해 현지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영시카 PDRN 라인'은 피부 고민에 맞춘 집중 솔루션으로, 15일 자란 어린 병풀잎에서 추출한 PDRN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진정 및 트러블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은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 타입을 타겟으로 하며, 토너·앰플·크림·스페셜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2~3월 두 달 간 약 4만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이 절반에 달한다.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3월 전국 49곳, 3만9030가구(일반분양 2만549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컨소시엄 포함)은 16곳, 1만8305가구(일반분양 1만3140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9995가구(일반분양 7191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 경기가 5곳, 7139가구(일반분양 5174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2곳·1곳이다. 지방에서는 부산·대전·대구·경북·경남·충남에서 총 8곳, 8310가구(일반분양 5949가구)가 분양된다. 2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티오씨엘 7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의 대단지다. 같은 달 대구에서는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주거선호도 높은 경기 김포 풍무지구에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5~84㎡, 총 720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