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투싼'을 앞세워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현지 브랜드 입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캐나다 시장에서 총 92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수치이다. 현지 판매 라인업 중에서는 투싼과 코나, 엘란트라가 실적을 견인했다. 투싼은 전년 동월 대비 8.7% 확대된 2421대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브리드(HEV) 모델들의 활약도 빛났다. 투싼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7.5% 확대된 440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베스트셀링친환경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캐나다 시장에서 총 13만1715대를 판매, 브랜드별 연간 판매 순위는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연간 최고치다. 특히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 3분의 1을 차지했다. 전년(3만3415대) 대비 31.5% 확대된 4만515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순수전기차(BEV) 2만5334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의존도를 줄이려던 기존 계획 철회하고 대만 TSMC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메모리 사업부의 생산 역량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보다 강한 경쟁 압박을 가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7일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존 피처 인텔 투자자관계(IR) 담당 부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기술, 미디어 & 통신 컨퍼런스(Morgan Stanley Technology, Media & Telecom Conference)'의 한 대담에 참석해 "우리는 현재 웨이퍼의 약 30%를 아웃소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처 부사장은 "인텔은 1년 전까지만 해도 가능한 한 빨리 외부 파운드리 의존도를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이제 더이상 그것은 인텔의 전략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TSMC에 최소한 일부라도 웨이퍼 생산을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TSMC는 훌륭한 공급업체일 뿐만 아니라 인텔 파운드리와도 좋은 경쟁을 하게 해준다"며 "정확하게 어느 정도 아웃소싱을 맡길지는 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가정용 충전 시스템을 앞세워 이탈리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텔란티스 산하 프리투무브 e솔루션(Free2Move eSolutions, 이하 프리투무브)과 손 잡고 보급형 전기차 모델 '인스터' 구매 고객에게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이탈리아 판매법인은 최근 프리투무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정용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프리투무브는 스텔란티스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업체이다. △주택 사업 △공공 충전 인프라 △에너지 충전 구독서비스인 비클 투 그리드(Vehicle-to-Grid)기술 등 혁신적인 서비스와 술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배터리 전기차 등 전기 모빌리티 보급 촉진이 목표이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인스터 구매 고객에게 프리투무브 이지월박스(easyWallbox)를 제공한다. 이지월박스는 최대출력 22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쉽게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인스터 롱레인지의 경우 이지월박스 사용 시 6시간이면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고객 선호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딜러망을 강화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폐기물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디벨론은 최근 독일 잉골슈타트 폐기물 처리 서비스업체 로젝스 시스템(LogEx System GmbH, 이하 로젝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벨론은 로젝스를 딜러사로 추가해 독일의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지한한다는 방침이다. 디벨론은 새로운 딜러사인 로젝스에 장비 제공은 물론 긴밀한 지원과 디벨론 플릿 매니지먼트무선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제공해 취급 시 운영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로젝스는 1993년에 설립돼 독일 내 강력한 지역적 폐기물 처리 업체로 성장했다. 200개의 운영 네트워크와 많은 렌탈 및 서비스 지점을 통해 지역적 접근성이 우수하다. 153개의 파트너를 두고 있으며 연간 총 매출액은 15억 유로(약 2조3000억원) 이상이다. 로젝스는 디벨론의 솔루션에 열광하고 있다. 투명 버킷 시스템을 갖춘 디벨론의 휠로더를 고객이 사용할 때 작업 안전을 즉시 개선하고 재활용 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는 이유에서다. 로젝스는 디벨론의 장비를 폐기물 고객에게 제공하는 건 물론 폐기물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올해 첨단 패키징 공정인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량을 소폭 조정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문 감소뿐만 아니라 기존 공장의 생산 한계와 신규 공장 가동 준비 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만큼 TSMC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이번년도 CoWoS 생산 목표를 기존 월 8만 장에서 7만5000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내년에는 월 9만5000장, 오는 2027년에는 월 13만5000장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TSMC는 2029년까지의 생산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정에는 △기존 공장의 생산 한계 △신규 공장 운영 준비 △수요 예측 조정 △엔비디아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둔화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정이 예상 범위 내의 정기적인 생산 조정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AI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SMC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개발한다.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세포 의료 제품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해당 플랫폼을 스타트업·아카데미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야스카와전기(安川電機)와 생명과학 기업 아스텔라스제약(アステラス製薬)은 휴머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야스카와전기와 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해 5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로봇 기술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해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합작사의 이름을 정해지지 않았으며 설립 예정일은 올해 9월이다. 자본금은 45억엔(약 440억원)이며 지분은 아스텔라스제약이 60%, 야스카와전기가 40%를 소유한다.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은 야스카와전기가 개발한 휴머노이드형 바이오 로봇 마호로(まほろ)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마호로는 야스카와전기가 개발한 휴머노이드형 로봇 모토몬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암 게놈 진단, iPS 세포 배양, PCR 검사 등 다양한 의료 검사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이용돼 왔다. 아스텔라스제약은 마호로에 국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보험사들이 지급여력비율 강화를 위해 1000억 위안(약 20조원)에 가까운 채권을 발행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해 11개 중국 보험사들이 발행한 채권 규모가 956억 위안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 보험사인 중국인수보험(China Life)은 지난해 9월, 350억 위안(약 7조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해 보험사 가 발행한 단일 채권 중 최대 규모였다. 삼성생명 중국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BOC-Samsung Life)도 18억 위안(약 3600억원) 규모 채권을 발행하며 자본 확충 대열에 합류했다. 중은삼성인수는 지난 2005년 삼성생명 중국법인과 중국항공공업그룹이 각각 50%씩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다. 지금은 BOC 인베스트먼트가 51% 지분을, 삼성생명 중국법인과 중국항공공업그룹이 각각 25%, 24% 갖고 있다. 보험사들이 이처럼 채권 발행에 나선 건 중국 당국의 보험 건전성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중국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신지급여력제도' 개편에 따라 보험사 지급 여력(자본 건전성) 기준이 강화됐다. 맥킨지는 "이번 개편이 보험사의 자본 품질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개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중동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 독자적인 냉각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지역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두바이에서 기술 세미나(Technical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최신 칠러 제품군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와 컨설턴트, 시공사 관계자 등 협력 업체가 다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냉동공조학회(AHRI) 인증을 받은 원심식 칠러 △가변 속도 드라이브(VSD)를 탑재한 공냉식 스크류 칠러 등 LG전자의 최신 HVAC 제품이 공개됐다. AHRI 인증 원심식 칠러는 세계 최대 용량의 오일프리 모델이다. 최대 2200냉동톤(TR)을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부분 부하 효율(IPLV)이 최대 40% 향상돼 연간 운영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다. 비상 전원 공급 장치(UPS)와 보조 베어링(Auxiliary Bearing)도 적용돼 전력 장애 시에도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공냉식 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GS퓨처스가 스위스 웹3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션클라우드(Validation Cloud)'에 추가 투자했다. 밸리데이션클라우드는 7일 1500만 달러(약 22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싱가포르 VC 트루글로벌벤처스(TGV)가 주선했다. GS퓨처스는 작년 2월 시드 라운드에 이어 시리즈A 라운드에 연이어 투자했다. 이외에 블록체인파운더스펀드·블록셀러레이트·블록월·사이드도어베너스·메타메틱·AP캐피탈 등 기존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본보 2024년 2월 28일자 참고 : GS퓨처스, 스위스 웹3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션 클라우드' 투자> 밸리데이션클라우드는 이번 자금으로 웹3 인프라에 데이터·인공지능(Data x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밸리데이션클라우드는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웹3 인프라 기업이다. 웹3는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밸리데이션클라우드는 50여개 프로토콜에 걸쳐 15억 달러(약 2조1700억원) 이상의 스테이킹자산을 보유하고 있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은행들이 연초부터 자본금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출 확대를 통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7일 베트남 컨설팅업체 핀그룹(FiinGroup)에 따르면 베트남 은행들은 지난해 총 자본금을 10% 이상 늘린 가운데 올해 초에도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자본금 확충에 나서고 있다. 4대 은행 중 하나인 비엣콤뱅크은 기존 주주들에게 약 27억7000만 주를 발행해 약 27조6660억 동(약 1조5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도 자본금을 70조2000억 동(약 4조원)으로 늘렸다. 주당 3만8800동의 가격으로 1억2380만 주를 발행해 약 4조8034억 동(약 2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비엣틴뱅크는 총 4000억 동(약 22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채권 이자율은 연 5.73~5.83%이며 기간은 8~10년이다. 베트남 은행들은 지난해에도 자본금을 대폭 늘린 바 있다. 2024년 말 28개 은행의 총 자본금은 823조5220억 동(약 46조7760억원)에 달했는데, 2023년에 비해 15.23%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7.09%로 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우건설이 필리핀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 2단계 계약을 종료했다. 필리핀 국가관개청(NIA)은 "계약이 지난해 11월 15일 만료됐으며, 상호 합의 하에 수정안을 도출해 계약을 우호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5일부로 TOC(준공증명서)가 발급됐다"며 "현재는 하자보수 기간으로, 관련 인력들이 남아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할루어강 다목적 공사 2단계는 필리핀 곡창지대인 일로일로주(州)에 댐 3개와 도수로, 관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1월 수주 후 2019년 4월 착공에 들어가 109m 높이의 할루어댐을 포함한 댐 3개를 완공했다. 하이라인 운하의 경우, 전체 78.2km 중 16.1km 구간만 공사를 끝냈다. 필리핀 당국은 현지 업체를 중심으로 나머지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NIA는 "현지 업체들이 지역 환경에 익숙해 공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조달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 여름 이전에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남은 공정의 주요 난제로 기상 조건과 토지 보상 문제가 지목되면서 지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관개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엔비디아가 투자해 주목받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최대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계약 일부가 취소됐다"는 보도를 일축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MS 거래 취소 보도에 대해 "주요 고객과 계약 취소는 없었다"며 "이러한 주장은 거짓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즈는 "MS가 납품 문제와 납기일 지연 등으로 코어위브와의 계약 일부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코어위브 매출 가운데 MS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2%에 달했다. 또 MS와 오는 2030년까지 100억 달러(약 14조4500억원) 규모 5건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이용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2017년 암호화폐 채굴 회사로 출발한 이후 2019년 AI 학습·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전 세계 2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내 10개 데이터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코어위브는 작년 7월 엔비디아로부터 투자를 받고, 대규모 GPU 공급 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