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갈라(Gala)'가 자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솔라나 브릿지를 출시하며 갈라체인의 크로스체인 기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갈라체인과 솔라나 간의 원활한 토큰 전송이 가능해지며 갈라체인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솔라나는 빠르고 널리 채택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로,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특징으로 하여 갈라체인의 확장에 이상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갈라체인 사용자는 솔라나를 통해 탈중앙화 및 크립토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접근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갈라체인의 탁월한 효율성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갈라의 솔라나 브릿지 도입의 첫 번째 브릿지 토큰으로는 밈코인으로 알려진 '오피셜트럼프(TRUMP)'를 지원한다. 갈라 유저가 이를 갈라체인으로 전송하면 'GTRUMP'로 받을 수 있다. 추후 다양한 토큰을 지원할 계획으로, 토큰 보유자 및 개발자 모두를 위한 크로스체인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갈라의 솔라나 브릿지 출시는 갈라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현재 갈라는 갈라 월렛 앱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타 플랫폼 유저가 갈라체인 지갑을 보다 편리하게 생성하고 플랫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게임업계에 영업비밀 유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식재산권(IP)을 두고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신뢰에 금이 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업계 퇴사자들이 전 직장에서 획득한 미공개 자료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에 가장 큰 논란이 된 건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원 사태다. 디나미스원 사태가 이슈가 된 것은 지난달 24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가 디나미스원의 사옥을 압수수색하면서다. 경찰은 박병림 디나미스원 대표 등 주요 직원들이 넥슨게임즈를 퇴사하면서 미공개 신작 'MX 블레이드'의 개발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것으로 보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디나미스원은 지난해 설립된 이후 4개월 만인 8월에 총 4번에 걸쳐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나미스원은 해당 게임을 '프로젝트KV'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 블루아카이브와 유사성이 발견되며 논란이 됐다. 또한 디나미스원을 설립한 박병림 대표부터 핵심 직원들이 넥슨게임즈 산하 MX스튜디오를 퇴사하기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중동 진출을 위해 현지 최대 통신 사업자인 '자인그룹'과 협력한다. LG유플러스와 자인그룹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익시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과 자인그룹 모하메드 압둘아지즈 알누자이디(Mohammed Abdulaziz AlNujaidi)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인그룹은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1983년에 설립된 통신 사업자로, 현재 중동 5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과 아프리카 3개국(모로코, 수단, 남수단)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자인그룹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 출시하기 위해 협업한다. 자인그룹은 익시오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녹음 및 요약 △통화 후 검색 정보 제공 등 AI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익시오 서비스의 중동 진
◇넷마블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티징 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13일부터 실시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원작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이어지는 모습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앞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네이버 라운지 페이지를 오픈하고 기대평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라운지에 가입하고 게임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컴투스 컴투스가 2025년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우선 2025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시범 경기가 시작되는 3월 8일부터 무료 패키지를 선물한다.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프리미엄 드래프트권'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만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상승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역시 대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유카닷컴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대만에서 총 2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1.65% 상승한 수치로, 점유율은 7.8%에 달한다. 단일 브랜드로는 기아가 1095대를 판매,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점유율은 4%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53대(점유율 3.8%)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5.8% 상승했다. 기아의 높은 점유율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견인했다. 카니발은 554대를 판매, 기아 전체 판매에 절반을 옷돌았다. 1위는 토요타가 차지했다. 7911대(점유율 28.8%)를 판매했다. 2위와 3위는 렉서스와 CMC모터스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2476대(점유율 9%), 1877대(6.8%)를 차지했다. 4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1726대, 6.3%) △혼다(1638대, 6%) △포드(1009대, 3.7%) △BMW(972대, 3.5%) △테슬라(959대, 3.5%)로 이어졌다. 기아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올해 3년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MWC 2025에는 한국 이동통신 3사가 총출동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5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됐다. MWC 2025는 '융합, 연결, 창의(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여개국,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번 전시에서 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K-STREET'를 테마로한 전시관을 통해 AI와 K-컬처가 융합된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큰 관심을 받은 것은 K팝 댄스 챌린지였다. KT는 AI와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들도 전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미 해군의 6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탈락했다. F-22, F-35 등을 개발하며 미국 전투기 사업을 주도하던 록히드마틴이 연이어 고배를 마시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미국 방산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breakingdefense)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록히드마틴이 제출한 'F/A-XX' 사업제안서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 해군은 록히드마틴이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요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F/A-XX 사업은 미국 해군이 진행하는 6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으로, 미 공군이 진행하는 PCA(Penetrating Counter Air)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미국 해군은 F/A-XX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F/A-18 슈퍼호넷, E/A-18 그라울러를 대체한다. 미국 해군은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F-35C(F-35 해군버전)를 도입하면서도 F/A-18 슈퍼호넷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왔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레이더 기능을 높이고 항속거리를 늘린 F/A-18 슈퍼호넷 블록3를 도입했다. 이는 침투 타격 임무를 제외하고는 F/A-18 슈퍼호넷이 대부분의 임무를 수행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의 중남미 사전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며 심상찮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이 주목받으며 갤럭시가 명실상부 'AI폰'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8일 삼성전자 라틴아메리카법인(SELA)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의 중남미 지역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4 시리즈와 비교해 31% 증가했다. 브라질, 멕시코,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르과이 등이 포함된다. 판매량 증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AI 기능이 꼽힌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갤럭시 AI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계 10대 국가에 속한다. 작년 초 출시한 갤럭시S24에서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인 후 중남미에서만 11억5700만 회 이상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량은 지난 5개월 동안 250% 증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기능으로는 △이미지 편집·생성 △텍스트 편집·교정 △인터넷 검색 등이다. 또 AI 기반 실시간 음성 통화 번역도 주요 언어인 포르투갈어부터 스페인어, 영어까지 지원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 대비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 미국 공군의 핵심 전력이 될 협동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무인항공기 시제품에 제식번호가 부여됐다. 미국 공군은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를 혼합한 공중 전력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올빈(David Allvin) 미국 공군참모총장은 3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워페어 심포지움에서 CCA 프로젝트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제너럴 아토믹스의 '갬빗', 안두릴의 '퓨리'에 각각 YFQ-42A, YFQ-44A라는 제식번호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미군 항공기 명칭 체계에서 'F'는 전투기를, 'Q'는 드론을 의미하며, 앞에 붙는 'Y'는 프로토타입 설계를 나타낸다. CCA 프로젝트는 미래 공중전의 핵심 기술인 무인 전투기를 획득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열 윙맨'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CCA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무인 전투기는 사람이 조종하는 전투기와 함께 편대를 이뤄 작전을 수행하는 유무인 전투비행체계(Manned-Unmanned Teaming, MUM-T)를 구축하도록 개발됐다. 무인전투기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공중전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가성비'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모듈형 미사일과 생산을 우선시하는 접근 방식을 채택, 미군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의 무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4일(현지시간) CMMT(Common Multi-Mission Truck) 미사일을 공개했다. 록히드마틴은 해당 미사일을 코멧(COMET)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코멧 미사일은 전반적인 개발 작업을 완료했으며, 테스트 과정 중에 있다. 록히드마틴은 2월 말 낙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비행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멧 미사일은 저비용 장거리 공대지 순항 미사일로, 발 당 가격은 15만 달러(약 2억1730만원), 사거리는 800km다. 속도는 아음속(마하 0.5~0.7)이며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코멧 미사일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록히드마틴이 생산하고 있는 AGM-158 재즘(JASSM)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경우 발 당 가격이 19억원 가량으로, 코멧 미사일에 약 9배에 달한다. 록히드마틴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자회사 'LS 그린링크(LS Greenlink USA Inc)'가 현지 해양 협회 오션 네트워크(Oceantic Network) 주최의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해저케이블 시장의 리더로 미국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공급망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LS전선에 따르면 LS 그린링크는 '2025년 벤처스 어워드(The Ventus Awards)'에서 '공급망 발전-민간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벤처스 어워드는 미국 해양 에너지 분야에서 권위있는 어워드로, 미국 해양 협회 '오션네트워크(Oceantic Network)'가 주최한다. △올해의 혁신 △프로젝트 부지 선정과 개발의 발전 △올해의 HSE(보건·안전·환경) 프로그램 △넥스트 웨이브 △해상풍력 리더십 △공급망 발전(민간과 공공) △인재 관리 리더십 △오프쇼어 윈드 트레일 블레이저 △공급망 발전 △엔지니어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 4회째며 시상식은 내달 29일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린다. LS 그린링크는 '공급망 발전-민간' 부문 최종 후보군에 들었다. 오션네트워크는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선도적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폴란드 해군 차세대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독일과 스웨덴이 유력한 가운데 프랑스가 '군사 원조' 카드를 꺼내며 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잠수함 사업, 독일·스웨덴 선두 경쟁"…9월 사업자 최종 선정 프랑스,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 판세 뒤집는다…"3월 중 군사 원조 발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