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더우바오'가 '딥시크'를 제치고 중국 AI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더우바오와 함께 텐센트의 '원바오'도 무서운 성장세을 보이며 딥시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이어 서버까지 침해당한 KT가 늦장 신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흘이나 지나 당국에 관련 신고를 진행했다. 이는 24시간 내 신고 의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확보한 KT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 신고 내용에 따르면 KT가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9월15일 14시였다. 하지만 KT가 KISA에 관련 소식을 통보한 시점은 인지하지 3일이 지난 18일 23시 57분이었다. 정보통신망법에서는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하면 24시간 내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19일 진행된 정부 브리핑에서 "서버 점검은 별도 진행 과제로 4개월간 진행했고, 소액결제와 상호 연결성이 없다보니 어제 저녁에 내용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KT는 19일 KISA에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올해 통신사 해킹 사고 이후 외부 보안전문 업체에 의뢰해 전사 서버에 대한 실태 점검을 진행했고, 약 4개월간 진행된 조사를 통해 새로
◇넥써쓰 넥써쓰(NEXUS)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 글로벌'이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된다. 로한2 글로벌은 인기 지식재산권(IP) '로한'을 기반으로 휴먼과 엘프, 하프엘프 등 다양한 종족과 필드 보스전 등 다채로운 MMORPG 요소를 담은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MMORPG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계정 단위까지 확장하고 거래 및 활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핵심 재화 ‘루비(Ruby)’의 총 공급량을 10억 개로 고정한 경제 시스템 '로하노믹스(Rohanomics)'가 적용됐다. 로하노믹스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에 따라 재화가 순환되는 토크노믹스 구조를 통해 가치 보전과 실사용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루비는 총 4차례에 걸쳐 최대 9억 개가 사전 판매되며 현재 2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자들은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보너스 혜택을 받게 되며 나머지 물량은 게임 출시 후 상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지난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로한2 글로벌'은 현재 사전예약 수 250만을 돌파했다. ◇넷마블 넷마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니지라이크' 장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이 범람하는 가운데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변화를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니지라이크는 엔씨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경제시스템을 결합 형태의 MMORPG 게임을 말한다. 게임 이름이 장르에 붙을 만큼 현재 출시되는 많은 MMORPG가 리니지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한 모바일 기반 MMORPG 중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은 무려 20개 넘는다. 이에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조격인 엔씨는 지난 2021년 '리니지W'를 마지막으로 4년간 리니지라이크 개발을 멈추고 슈팅, 서브컬쳐,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식재산권(IP)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엔씨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등 슈팅 장르 신작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폴란드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미국 LA 소재 '엠티베슬' 등 슈팅 게임 해외 개발사에 직접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도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엔씨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에 차세대 데이터 처리 칩셋을 장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을 앞세워 비전 프로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Jülich Supercomputing Centre, JSC)가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퀀텀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이 양자컴퓨팅과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가 통합된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시스템의 상용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KT가 추가 서버 침해 흔적을 확인했다. KT는 향후 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19일 KT는 18일 23시57분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KISA 신고된 내용은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이다. KT는 올해 통신사 해킹 사고 이후 외부 보안전문 업체에 의뢰해 전사 서버에 대한 실태 점검을 진행했고, 약 4개월간 진행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침해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KT 측은 "향후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겠다"며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최근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을 통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 금천구, 경기도 광명 일대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362명, 피해금액은 2억4000만에 달한다. 이번 해킹으로 타깃이 된 휴대전화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뿐 아니라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와 휴대전화 번호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Neuralink)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차세대 로봇 손을 공개했다. 브레인코는 인간의 손처럼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덱스터러스 핸드'를 통해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영국 데이터센터 사업에 약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에너지부(DOE)와 손잡고 우주 양자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이은 아이온큐의 인수합병(M&A)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수요자측(BTM·Behind The Meter)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전기요금의 인상과 시간대별 요금 격차 확대, 재생에너지 의무화 규제가 맞물려 BTM 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침체된 공급자측(FTM·Front The Meter) 시장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이 스티어링휠(핸들)은 물론 페달까지 없앤 로보택시의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탑승자와 자율주행차 간의 상호작용 방식 등을 연구, 향후 개발할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