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유명 미국 토크쇼에 출연, 농심 바나나킥을 본인의 '최애 스낵'으로 꼽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니가 사실상 '바나나킥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농심 현지 스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블핑 제니'가 美 쏘아올린 바나나킥…농심 '하하호호
[더구루=오소영 기자] "경제 안보의 핵심은 제조업이며, 제조업의 핵심은 공급망 안정화다. 그리고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은 바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 주최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변화 속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 소부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강 사장은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현실이 4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시장 규모 자체는 작지만 각 영역에서 소부장 기업들이 80~9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시장 규모가 큰 영역에서 10~20%의 점유율을 가졌다. 또한 주요 타깃 시장이 중국과 겹쳐 중국 기업의 빠른 추격이 위협이 되고 있다. 강 사장은 "강소·테크 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철저히 고객에 맞추고 품질 최고를 추구하며 계속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사장이 이처럼 소부장의 혁신을 촉구하는 이유는 '경제 안보'의 등장에 있다. 강 사장은 과거 군사·정치적 개념이던 '안보'가 경제의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주요국은 경제 안보 강화를 목적으로 한 법안을 발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경제인단체가 발표한 '올해의 뉴욕 비즈니스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3000억원 투자 프로젝트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미국 센터스테이트CEO(CenterState CEO)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5 비즈니스 오브 더 이어 어워드'(2025 Business of the Year Awards) 중견기업 부문(50인 이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23일 연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센터스테이트는 뉴욕 소재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지역 업체 2000여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해마다 비즈니스 오브 더 이어 어워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뉴욕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2080억원을 투자해 뉴욕 시라큐스 소재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Havmor Ice Cream)가 현지 프로 크리켓팀 구자라트 타이탄스(Gujarat Titans)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인도 '국민 스포츠' 크리켓 팬들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 브랜드 제고를 기대한다. 21일 구자라트 타이탄스에 따르면 하브모어는 구자라트 타이탄스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23년 3월 시작한 구자라트 타이탄스와의 동행이 올해 시즌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하브모어는 구자라트 타이탄스 홈구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 행사는 물론 경기장 내 광고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등 펼친다. 하브모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이 현지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브모어 지난해 매출은 1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대에 따라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브모어는 지난 15일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5년 3월 15일 참고 롯데웰푸드 하브모어, 인도 퀵커머스 '스위기' 입점…외형확장> 코말 아난드(Komal Anand) 하브모어 매니징 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이스라엘 '노파 에너지(Nofar Energy)'의 미국법인에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권을 팔았다. 향후 남은 개발 작업에 협력하고, 기자재 공급과 EPC(설계·조달·시공)도 노린다. 주요 생산 거점이 있는 미국에서 수익을 극대화한다. 21일 한화큐셀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 법인은 최근 노파USA에 출력 용량 300㎿, 저장 용량 700㎿h 규모 BESS 사업권을 매각했다. 매각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텍사스주 리브스 카운티에 230㎿/460㎿h 규모, 프리스톤 카운티에 120㎿/240㎿h 규모 BESS를 짓는 프로젝트다. 현재 전력망 연계 승인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르면 연말 착공해 2027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EPC 전 단계에서 사업권을 매각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했다. 사업 개발 단계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BESS 공급과 설치도 협의한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에서 여러 건의 사업권 매각을 성공시켰다. 작년 10월 워싱턴주 최대 유틸리티 에너지 공급사인 PSE(Puget Sound Energy)에 142㎿ 규모 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투자하고 포스코E&C가 시공한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21일 말레이시아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 민컨설트(Minconsult)에 따르면 풀라우인다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1일 상업운전개시일(COD)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 발전소는 1200㎿(메가와트)급 규모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0㎞ 떨어진 풀라우인다섬에 있다. 상업운전 개시로 쿠알라룸푸르 지역 50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20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운영사인 PIPP(Pulau Indah Power Plant) 지분 25%를 인수해 투자했다. 포스코E&C는 같은해 일본 미쓰비시상사, PEC 파워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5억5000만 달러(약 6140억원)였으며, 포스코E&C와 미쓰비시상사가 설계·구매·시공(EPC) 사업을 일괄 수행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필리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 추가 수출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현지 공군 본부를 방문해 아리스토텔 곤살레스 부사령관과 만났다. 주요 정책 결정자들과 연쇄 미팅을 갖고 추가 수출을 통해 양국 안보 협력의 새 지평을 연다. 21일 필리핀 공군과 SMNI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석 청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시 소재 공군 본부에서 곤살레스 부사령관과 면담을 가졌다. 석 청장은 곤살레스 부사령관의 큰 환대를 받으며, 방산 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자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자고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석 장관은 FA-50의 추가 수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지난 2014년 필리핀과 5200억원 규모의 FA-50PH 12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공군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량한 모델을 공급하며 현지 방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추가 12대 납품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필리핀이 눈여겨보는 모델은 FA-50 블록 20이다. FA-50 블록 20은 최대이륙중량이 13.5톤(t)으로 능동형전자주사(AESA) 레이더와 최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Tencent)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추론(reasoning) 모델을 출시한다. 텐센트는 올해 AI 부문 자본 지출도 확대하기로 하며 딥시크(DeepSeek)로부터 촉발된 '중국산 AI' 경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텐센트는 중국 베이징 표준시간 기준 21일 오후 11시, 새로운 AI 추론 특화 모델인 '훈위안 T1(Hunyuan T1)'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훈위안 T1은 텐센트 독자 생성형 AI 모델인 '훈위안'의 추론 특화 모델이다. 추론 모델은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과 유사한 사고 과정을 거쳐 이용자의 질문에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고, 어떤 과정으로 답변을 도출했는지 단계별로 보여준다. 반면 비추론 모델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답변만 빠르게 제공한다. 훈위안 T1은 딥시크의 추론 모델인 R1과 유사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텐센트는 기존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맘바(Mamba) 아키텍처와 전문가 혼합(MoE·Mixture of Experts) 기술 등을 도입했다. 맘바 아키텍처는 입력된 토큰이 늘어나면 속도가 줄어드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오클로(Oklo)'가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와 '오로라' 상용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했다. 원전 건설에 따른 환경 훼손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부지 조사 과정에서 관련 책임을 명시한 계약에 서명했다. [유료기사코드] 오클로는 20일(현지시간) INL과 인터페이스 계약(Interfa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페이스 계약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간 책임과 절차, 기준 등을 규정하는 문서이다. 오클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부지 조사 과정에서 환경 규제를 엄격히 준수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INL, 미 에너지부(DOE)와 긴밀히 소통해 발전소 부지의 지질과 수질, 생태계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한다. 지역 원주민인 쇼쇼니 배녹 부족(Shoshone Bannock Tribes)과도 협력해 문화유산·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다. 제이컵 드위트(Jacob DeWitte) 오클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첫 번째 첨단 원전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효율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데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5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꿈의 배터리 공정'으로 불리는 건식공정 양산 단계에 돌입한다. 건식공정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는 엘앤에프의 테슬라향 직접 납품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영국 정보기술(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테슬라 4680 배터리셀 사업부를 이끄는 본 에글스턴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사이버트럭에 건식공정 기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작년 2분기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이버트럭에 적용된 건식공정 기반 4680 배터리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차량 테스트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해당 기술은 생산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며 건식공정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테슬라는 건식공정 도입으로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식공정은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데이에서 처음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양극재와 바인더를 건식으로 혼합 후 금속박에 코팅하는 새로운 생산 방식이다. 전극을 두껍게 만들어 에너지 용량을 증대시키고 공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코발트 수출 제한을 강화하는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을 조절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주디스 수민와 툴루카 민주콩고 총리는 "4개월간의 수출 금지 조치에 이어 코발트 수출 쿼터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공급을 조절하고 가격을 안정화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민주콩고는 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최대 공급국이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로 가격이 급락하자 지난달 22일부터 4개월간 코발트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이후 가격이 반등하면서 장기적인 공급 조절 전략을 검토 중이다. <본보 2025년 3월 11일 참고 콩고 '코발트 수출 금지' 후폭풍…가격 급등> 인도네시아도 코발트 원자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영국 코발트 연구소(Cobalt Institute)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코발트 생산량이 지난 2021년 2700톤에서 2022년 9500톤으로 급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하며 호주와 필리핀을 제치고 세계 2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컴퓨터 이용 공학(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앤시스(Ansys)와 양자컴퓨터의 시뮬레이션 성능을 입증했다. 아이온큐는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양자컴퓨터 성능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0일(현지시간) 산업용 양자컴퓨터 포르테(Forte)가 앤시스 의료기기 설계 애플리케이션 구동 테스트에서 기존 컴퓨팅 장치 대비 최대 12%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온큐와 앤시스는 지난해 11월 양자컴퓨터를 CAE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포르테 양자컴퓨터에서 앤시스 LS-다이나(LS-DYNA) 혈액 펌프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혈액 펌프 내 유체 상호 작용을 분석해 설계를 최적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이온큐는 포르테가 260만개의 버텍스와 4000만개의 엣지를 효율적으로 처리, 시뮬레이션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버텍스와 엣지는 3D 모델링·컴퓨터 그래픽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유체 시뮬레이션에서는 유체의 움직임을 표현·계산하는데 이용된다. 버텍스는 3D 공간에서 점으로 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대로 올해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미국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추가 투자까지 준비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세미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AI 관련 수요와 고객 재고의 정상화에 힘입어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AI의 확산으로 첨단 반도체에 쓰이는 12인치(300㎜) 웨이퍼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에 따르면 미국 신공장인 글로벌웨이퍼스 아메리카(GlobalWafers America, 이하 GWA)도 가동을 시작했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텍사스주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미주리 시설을 비롯해 총투자액은 40억 달러(약 5조5200억원). 글로벌웨이퍼스는 투자 대가로 현지 정보루보터 4억600만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았다. 작년 말에는 텍사스 공장 1단계 생산능력의 약 80%에 해당하는 고객사 예약을 마쳐, 올해 1분기부터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