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HL그룹의 로봇 사업 전담 법인 HL로보틱스가 인수한 프랑스 스탠리로보틱스가 유럽 클린테크 투자 포럼에서 도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HL그룹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실증과 확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9일 테크 투어에 따르면 스탠리 로보틱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마른 라 발레에서 열린 테크 투어 그린시티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솔루션을 발표했다. 테크 투어 그린시티는 유럽의 주요 벤처 캐피털(VC)과 기업 주도 벤처 캐피털(CVC),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스마트 시티와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투자 포럼이다. 스탠리 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36개 기업 중 하나로 무대에 올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발표자로 나선 오렐리앙 코드(Aurélien Cord) 스탠리 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야외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의 기술적 비전과 실제 산업 현장 배포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컴퓨터 비전과 로봇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도심 내
[더구루=김현수 기자] “현재로서는 상황을 즉각 반전시킬 수 있는 '단기 처방(Easy fix)'은 존재하지 않는다. 디아지오의 고객 서비스 수준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처참한 상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건조한 초대형 유조선(VLCC)이 해상 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HD현대의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의 '하이나스(HiNAS)'와 스마트십 솔루션 'ISS'를 탑재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싱가포르 선박 관리 회사 굿우드쉽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VLCC 해상 시험을 실시했다. 해당 선박은 굿우드쉽매니지먼트의 모회사인 DHT홀딩스(이하 DHT)가 지난 2023년 HD현대에 발주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32만DWT급으로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를 탑재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ISS 2.0'도 적용됐다. 해상 시험에 참여한 굿우드쉽매니지먼트 매너지는 "현대 선박 설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이나스에 대해 "복잡한 항해 업무를 보조해 항해 안전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선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며 "자율운항 선박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또 ISS 2.0에 대해서는 "선내 기계와 엔진, 항해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티젠이 일본 핵심 상권 시부야에서 '티젠 콤부차'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전면에 내세워 K-팝 영향력과 콤부차의 건강 이미지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19일 티젠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쿄 시부야 모디(MODI) 내 'HMV&북스 시부야(HMV&BOOKS SHIBUYA)'에서 콤부차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트와이스 대형 패널 전시를 비롯해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 한정 굿즈 증정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팝업은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K-팝과 K-푸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돌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실제 구매 전환을 끌어내겠다는 판단이다. 티젠은 발효 기술 기반 건강 음료를 앞세워 국내 콤부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 2019년 콤부차 출시 이후 누적 판매 6억 스틱을 돌파하며 성장성을 입증했으며, 저칼로리·유산균 등 기능성을 앞세워 건강 트렌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티젠의 이번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전해액 업체 '캡켐(CAPCHEM·신저우방)'이 삼성SDI의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수주와 관련해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삼성SDI의 ESS 사업 확대를 계기로 핵심 소재 공급사인 캡켐의 공급 물량 확대와 추가 수주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국내 통신 업계의 양대 산맥인 KT와 SK텔레콤의 '브랜드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KT는 인공지능(AI)과 미디어 등 신사업 성과를 인정받으며 몸값을 높인 반면, SK텔레콤(SKT)은 보안 이슈 등의 여파로 브랜드 가치가 두 자릿수 급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특히 실제 기업의 덩치인 '시가총액' 순위와는 정반대로, 무형의 자산인 '브랜드 가치'에서 KT가 SKT를 압도하는 역전 현상이 벌어져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2026년 통신 브랜드 150' 보고서에 따르면 KT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1% 상승한 39억 달러(약 5조86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SKT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5% 하락한 26억 달러(약 3조9100억원)에 그쳤다. KT는 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순위 38위를 지켜내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신 브랜드 자리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가치 금액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KT의 가치 상승 요인으로 본업인 통신을 넘어 △미디어
[더구루=김현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 게임 '슈퍼스타 JYP(SUPERSTAR JYPNATION)'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축제에 나선다. 게임과 K-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해 K-팝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K-팝을 넘어 K-게임까지 K-콘텐츠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19일 앱 유통사 달콤소프트 재팬(DalcomSoft Japan)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리듬 게임 앱 ‘슈퍼스타 JYP네이션(SUPERSTAR JYPNATION)’ 출시 4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4주년 이벤트의 핵심은 일본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얼 카드(실물 카드)' 교환권 패키지다. 대상 아티스트로는 수장 J.Y. Park을 비롯해 2PM,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글로벌 스타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니쥬(NiziU)와 신예 넥스지(NEXZ)까지 포함되어 폭넓은 팬덤의 참여가 예상된다. 게임 내 혜택뿐만 아니라 공식 SNS(X, 구 트위터)를 통한 확산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간펑리튬과 상호 공장 견학과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리튬 투자 기업으로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현안을 논의하며,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관계의 전환을 꾀한다. 19일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13일(현지시간) 간펑리튬 LATAM 대표단과 회동했다. 포스코 측에서는 박현 법인장을 필두로 생산과 기획, 연구개발, ESG 분야 실무진이, 간펑리튬 측에서는 제이슨 루오(Jason Luo)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엔지니어링과 사업 개발, 기술, 운영 부문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살타주 구에메스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간펑리튬의 염화리튬 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의 리튬 생산 현황을 살피고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사업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회동 직후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만남은 해당 분야(리튬) 선도 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리튬 가치사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펑리튬도 "단순한 의례적인 방문을 넘어 열린 소통과 상호 협력의 장이었다"고 후기를 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방 정책 전문가 김주형 안보경영연구원장이 캐나다 싱크탱크 기고를 통해 한국이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되면, 캐나다 광범위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안정적인 잠수함 생산 역량을 토대로 납기 리스크를 낮추고 개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조선 강국인 한국의 생태계와 통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도·태평양과 북극 지역에서 캐나다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튀르키예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우리나라 등과 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결과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수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19일 현지 방송사 인터뷰에서 "시노프와 트라키아 지역에 각각 원전 4기를 추가 건설할 계획으로, 주요 국가로부터 구속력 있는 제안서를 접수받았다"며 "이에 따라 한국·캐나다·중국·러시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으며, 가장 경쟁력 있는 조건과 현지화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르면 올해 안에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시노프 원전 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북부 흑해 연안 시노프 지역에 대형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한국전력공사가 예비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히 한국과 튀르키예는 작년 11월 진행된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전력과 튀르키예 원자력공사 간 원자력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이 협약을 통해 시노프 원전 사업 개발 추진을 공식
[더구루=길소연 기자] 구글이 미국 미시간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대규모 청정 에너지를 확보했다. 1.0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는데 전력 공급을 위해 미국 남동부 최대 전력회사인 DTE에너지(Detroit Edison Energy)와 협력한다. 인공지능(AI) 패권 다툼이 가속화되면서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와 전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이 약 3000억원 규모 '극초음속(마하 5·음속 5배 이상)' 로켓 발사 계약을 확보했다. 우주·국방 기술 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앤트그룹, 애지봇 등이 투자한 중국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어헤드폼 테크놀로지(aheadform technology, 이하 어헤드폼)가 인간처럼 표정과 말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어헤드폼은 멀티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탑재해,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이하 BYD)가 전 차종에 탑재하고있는 첨단 주행 시스템(ADAS) '신의 눈(God's Eye)'의 오작동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의 눈을 성급하게 전면 보급한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의 눈의 결함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중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샤오홍슈(Xiaohongshu)'에는 '신의 눈을 사용한 채 주행하고 있었는데 급가속을 했다', '갑자기 옆 차선으로 핸들이 꺾이는 유령 조향(Ghost steering) 현상이 발생했다'는 등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BYD가 자체 개발한 신의 눈은 지난해 2월 공개됐다. 신의 눈은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됐다. 각 클래스의 차이는 라이다 센서의 장착 여부로 나뉜다. 고급차용 A버전은 카메라와 함께 라이다 센서 3개로 구성됐다. B버전은 라이다 1개와 카메라, C버전은 카메라만으로 작동한다. 완 촨푸(Wang Chuanfu) BYD 회장은 신의 눈을 공개하며 "전 차종에 기본 탑재될 것"이라며 "신의 눈은 운전자 개입 없이 100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