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베트남법인의 실적 성장률 목표를 7%로 잡았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올해 세전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7% 증가한 9110억 동(약 520억원)으로 설정했다. 매출 목표는 전년보다 3% 늘어난 2조6410억 동(약 1510억원)으로 잡았다. 앞서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세전이익과 매출 목표를 각각 93%, 94% 달성했다. 지난해 세전이익과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각 15%, 2%였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또 주총에서 작년 세후이익 6900억 동(약 400억원)을 달성한 것과 관련해 7%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2007년 12월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종합 증권사로 설립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기매매, 자기자본투자, 기업금융 및 자문업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브로커리지 부문 업계 5~6위권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이른바 '조카의 난'으로 불리던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본업에 집중한다. 특히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3대 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해 시장 경쟁력과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찬구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과 사외이사 4인 선임 안건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1명을 대신해 민세진 동국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오는 7월 임기가 끝나는 3명의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20여명의 주주는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안건 산정부터 표결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부분 안건이 90%를 상회하는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특히 과거 세 차례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해왔던 박철완 전 상무가 올해는 별다른 주주 제안을 내지 않고 주주총회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박 전 상무는 2021년 주총에서 자신의 사내이사 선임 등을 제안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서식품이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출시하고 국내 시리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 포스트 크리치오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25일 크리치오 시리얼에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추가한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포스트 크리치오와 포스트 크리치오 컵에 더해 3종으로 늘어났다. 동서식품은 바삭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크리스피'(Crispy)와 고슴도치를 뜻하는 이탈리아 단어 '리치오'(Riccio)를 조합한 라인명 '크리치오'(Criccio)를 지었다. 고슴도치 셰프 '치오'(Cheeoh)가 만든 요리를 먹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소문과 함께 치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요리가 직접 구멍을 내서 만든 바삭한 초코 시리얼 크리치오라는 스토리를 담았다. 동서식품은 바삭함을 극대화한 세 겹 구조의 초코 시리얼과 고소한 맛의 쿠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개발했다. 고슴도치 캐릭터 치오와 셰프 모자, 우유팩 등 여러 모양의 쿠키를 담아 먹는 재미를 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유 없이 간편한 영양 스낵으로 즐기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동서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내년까지 1억8540만달러(약 2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아티바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의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티바는 25일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루푸스 신염 치료제 후보물질 '알로NK'(AlloNK)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시작한 알로NK·리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1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올해 상반기 내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씨셀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13일 제대혈 유래 NK세포 기반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했다. GCC2005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MTD)과 제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 개발을 위한 리더십 강화도 마쳤다. 아일랜드 제약업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 출신 '임상시험 전문
[더구루=진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 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관련 종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해외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일본 합작 법인 '글로벌X 재팬'은 25일 일본 경제 전문 매체 'excite'를 통해 "일본 게임·애니메이션 기업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관세 영향을 덜 받아 해외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전자적 전송'은 여전히 관세 면제 대상이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지난 1998년부터 '전자상거래 무관세 관행(모라토리엄)'을 유지하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세 부과를 금지해 왔다. WTO는 지난해 3월 해당 조치를 2026년 3월까지 2년 연장했다. 현재 세계 콘텐츠 산업 시장 규모는 약 135조6000억 엔(약 1323조1440억원)으로, 반도체·석유화학 산업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일본 콘텐츠의 해외 매출도 4조7000억 엔(약 45조8610억원)에 달해 철강·반도체 수출액과 맞먹는 규모다. 특히 포켓몬스터, 헬로키티 등 일본의 지식재산권(IP)이 글로벌 미디어 프랜차이즈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강
[더구루=홍성일 기자]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올해 말까지 유니티(Unity) 게임 엔진용 ASR(Accuracy Super Resolution) 플러그인을 오픈소스로 출시한다. 오픈소스를 통해 자체 업스케일링 기술 생태계를 확대, 화질 손상없이 고성능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ARM은 최근 출시한 언리얼 엔진 버전에 이어 유니티 게임 엔진용 'ASR 플러그인'을 연말까지 출시한다. 플러그인은 개발자가 게임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듈' 형태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만큼 원하는 게임 개발자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ASR은 모바일 게임용 업스케일링 기술이다. 업스케일링 기술은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것으로, 게임 프레임과 화질, 전력소모 감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업스케일링 기술은 엔비디아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이 채택한 인공지능(AI) 방식과 AMD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가 채택한 알고리즘 방식 등이 있다. AMD FSR2를 기반으로 개발된 ASR은 알고리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갤럭시 S시리즈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편집 기능의 핵심인 이미지 처리 기술 관련 특허를 잇따라 확보했다. 활발한 특허 활동을 통해 '갤럭시 AI'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최근 삼성전자가 작년 11월 출원한 이미지 처리와 생성에 대한 기술을 담고 있는 2건의 특허를 승인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된 AI 기반 생성형 사진 편집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예상된다. 우선 '이미지 생성, 모델 훈련 방법·장치, 저장 매체, 계산 장치(특허번호 CN119648825A)'라는 제목의 특허는 가변 크기의 이미지를 만들고 모델을 훈련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은 해상도와 종횡비(Aspect Ratio)에 제약이 있는데, 이 기술은 제한 없이 자유로운 크기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제안한다. 특징 맵(Feature Map)과 좌표 정보를 결합해 공간적 위치를 고려한 정밀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정부가 시더(Cedar) LNG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예산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수주한 삼성중공업도 순항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에너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시더 LNG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전략혁신기금(SIF)에서 최대 2억 달러(약 3000억원)를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시더 LNG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키티맷에서 남서쪽으로 약 8.5km 떨어진 지역에 부유형 액화 천연 가스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연간 330만t(톤)의 천연가스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프로젝트 비용은 59억 달러(약 8조6700억원)에 이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시더 LNG 프로젝트에서 FLNG 설비를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15억 달러(약 2조101억원)이며 발주처가 최종 투자를 결정하는 조건부로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시더 LNG 프로젝트의 FLNG 진행 통지서를 받고 FLNG 건조에 착수했다. FLNG 인도 시점은 오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SMR 상용화를 위한 통합인허가신청서(Combined license application·COLA) 제출 준비를 시작했다. [유료기사코드] 오클로는 25일 아이다호주(州) 국립연구소(INL)에 건설할 예정인 SMR의 COLA 제출을 앞두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25일 밝혔다. 오클로는 이르면 연말 COLA를 공식적으로 제출할 계획으로, 이달 말부터 NRC와 함께 사전 준비 평가를 시작한다. COLA는 설계·건설·운영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진행하는 절차다. NRC가 원전 부지의 환경, 안전성, 비상 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하며 보통 2~3년 정도가 소요된다. 앞서 오클로는 지난 처음 선청서를 제출했지만 반려된 바 있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핵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계속해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3년 설립된 오클로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소형원전 기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가 2014년부터 이 회사에 투자했으며 현재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최초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에 58억 달러(약 8조5200억원)를 투입한다. 연간 270만 톤(t) 규모로 2029년부터 가동하고,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한다.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 총 58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로 제철소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약 1700에이커(약 688만 ㎡) 부지에 연간 270만 t 규모로 지어지며,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 신규 투자로 직간접 일자리 5700개를 창출할 전망이다. 신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一貫) 제철소다. 철강석과 석탄을 원료로 하는 전통적인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강판 특화 제철소로서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하는 원료 생산 설비(DRP·직접환원철 원료 설비)와 전기로, 열연·냉연강판 생산 설비로 구성된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신규 가동 예정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인접해 있는 만큼 현대차그룹 차원의 자동차 사업도 안정화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0년 당진제철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후지쯔(Fujitsu)가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기업 큐텍(QuTech)과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기반' 고정밀 양자 게이트를 구현했다.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는 다이아몬드라는 매우 단단한 물질을 이용해 안정성이 높고 외부 환경 영향을 적게 받는다. 또한 대부분의 양자 큐비트가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하는데 반해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는 상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후지쯔와 큐텍은 새로 구현한 양자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 게이트의 큐비트를 늘리고 광학 양자칩과 제어 회로 등을 개발해 조기 실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쯔와 큐텍은 '오류율 0.1% 미만'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범용 양자 게이트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다이아몬드 스핀 큐비트 기반 양자 게이트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어플라이드(Physical Review Applied)'에 게재됐다. 후지쯔와 큐텍은 탄소 농도를 낮춘 고순도 다이아몬드 내 '질소 공공 결함'(Nitrogen-Vacancy center, NV center)이라는 빈공간을 통해 전자 스핀과 질소 핵 스핀으로 구성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인도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후원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통한 인재 육성을 비롯해 인도 AI 산업을 지원할 주요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5일 이코노믹타임스 산하 'ET 거버먼트(ET Government:)'에 따르면 수미트 와드화(Sumit Wadhwa) 삼성전자 인도법인 담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린 '거버넌스 강화 : 선진 인도를 위한 혁신(Empowering governance : AI Innovation for Viksit Bharat)'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전자 정부 정책과 AI 도입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T거버먼트와 삼성, 구글 클라우드, 인도 SISL 인포텍이 후원한다. 와드화 담당은 이날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따라 인도를 주요 제조·수출 거점으로 키워왔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18~25세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와 사물인터넷(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