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영범 기자] 오랜 기간 침체 늪에 빠졌던 한국 조선업이 힘찬 부활의 뱃고동을 울렸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이른바 조선 ‘빅 3’가 대형 선박 프로젝트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시동을 건 1조 단위 컨테이너선 발주에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건조사 후보 물망에 올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에버그린의 발주액은 총 10억 달러(약 1조 1,400억 원) 규모로 2300TEU 11척, 3000TEU급 용량 11척과 1200TEU급 선박 2척 그리고 1800TEU급 선박 2척 등 최대 26척의 피더(Feeder) 컨테이너선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달 사이 신조가가 40% 급등함에 따라 스크러버 장착 컨테이너선 발주를 모색한 것으로 조선소들 사이에선 조 단위 신조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선박 중개업자에 따르면 기존 선가가 1200TEU급 약 2,300만 달러, 1800TEU급 3,000~3,300만 달러로 책정됐다면 최근 2300TEU는 4,000만 달러, 3300TEU는 4,900만 달러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크러버 장착 선박은 척당 100~150만 달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BMW = '올블랙' BMW X5 2022 블랙 버밀리온 출격 ▲ LG화학 = LG화학, 전지소재 1등 기업 '올인'…6조 투자·외부 협력 검토 ▲ SD바이오센서 = 캄보디아,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진단키트 사용 권고 ▲ TSMC = TSMC, 28나노 캐파 확장…"월 생산량 최대 15만장 목표" ▲ TSMC = TSMC, 반도체 발열 잡는다…미세 공정 초격차 ▲ VIYI알고 = '中 1위 AR기업' VIYI알고, 스팩 상장 상장 추진…中 정부 규제 '변수' ▲ 구글 = 구글, 수익분할정책 전면 개편…스태디아 타이틀 확보 '전력' ▲ 기아 = '영국 진출 30주년' 기아, 프라이드 시작으로 누적 120만대 판매 ▲ 나노엑스 = 'SKT 투자' 나노엑스, 나이지리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 노스볼트 = 노스볼트, 독일 배터리공장 설립 검토…폭스바겐과 밀월 '강화' ▲ 대한석탄공사 = 석탄공사, 1500억 규모 CP 발행…올 들어 두 번째 ▲ 라레도 페트롤리엄 = '美 셰일주' 라레도 페트롤리엄, 4600억 규모 채권 발행 ▲ 레드박스 = '스팩주' 레드박스, DVD→스트리밍 전환…2년간 수익 2배 확대 ▲
[더구루=김영범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마트 지문인증 시스템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쓰이는 지문 센서를 탑재합니다. 지문 인식 센서는 대만 업체 이지스테크놀로지(Egis Technology·이하 이지스텍)가 전량 공급한다는데요.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지문 인식 센서를 수주했다고 밝힌 이지스텍은 지난 5월부터 현대차 제네시스와 기아 K9에 장착되는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이지스텍은 지난 2018년 현대차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아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양사 모두 스마트 지문인증 시스템 채용을 늘리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현대차는 이지스텍의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2018년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자동차 키 없이도 지문을 통해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지문을 확인해 차 문이 열리고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장된 버튼을 통해 시동이 걸립니다. 지문을 인식하면 시트와 운전대,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 인포테인먼트 음량 등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정보에 따라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차량 시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GM = GM, 딜러 지원 온라인 경매 '딜러소스' 상표권 출원 ▲ HMM = HMM, '현대중공업 건조' 컨테이너선 8척 자금 조달 순항 ▲ ITM파워 = ITM파워, 일본서 수소 실험 시연…운영배치 합의 ▲ KB증권 = KB증권,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500억 회사채 발행 주관 ▲ SR = SR, 수서사옥 이전한다…신사옥 건립하나 ▲ TSMC = TSMC, N5A 공정서 '車 반도체'만 생산…독주 굳히기 들어가나 ▲ 구글 웨이모 = 구글 웨이모, 가상 도로주행 시스템 공개…자율주행 상용화 '속도' ▲ 기아 = 기아 '프로젝트 3 모빌리티' 탄력 예고…EU 집행위원장, 리막 지원 약속 ▲ 니오 = '중국판 테슬라' 니오, 홍콩 이어 中 상장 추진 ▲ 넷마블 = 넷마블 '제2의나라', 6월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3위 등극 ▲ 동아에스티 = 동아에스티 법무실장,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이사회 합류 ▲ 두산중공업 = 두산, 호주 폐자원에너지화플랜트 시장 진출 ▲ 롯데칠성 =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아스트라제네카 2만도즈 확보 ▲ 머크 = 머크·인브레인 '그래핀 기반' 미주신경 자극기
[더구루=김영범 기자] 삼성그룹이 '제2의 비트코인'으로 주목받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NFT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NFT 전문 분석 사이트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과 BNP파리바 라틀리에 연구소에 따르면 NFT 시장에 존재하는 자산의 총 가치(시가총액)는 △2018년 4,096만 달러(약 470억 원) △ 2019년 1억 4,155만 달러(약 1,600억 원) △2020년 3억 3,803만 달러(약 3,900억 원)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진위를 영구하게 기록하는 고유 비트로 인증된 새로운 종류의 디지털 자산입니다. 암호화폐는 현실 화폐처럼 누구나 통용할 수 있어 대체 가능하지만 NFT는 각각의 디지털 자산이 고유한 인식 값을 갖고 있어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 있는데요. 때문에 문화·예술 시장과 게임, 음악,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NFT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이 이 NF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AMD = AMD, 4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다음달 공개 ▲ AMD = AMD CEO "칩 부족 내년에나 해소" ▲ CJ CGV = CJ 4DPLEX, 전세계 359개 '스크린X' 통해 '블랙 위도우' 상영 ▲ LG에너지솔루션 = 'LG엔솔 계약' 리튬 기업, 스페인서 반대 부딪혀…개발 '올스톱' ▲ LG에너지솔루션·KCC글라스 = 'LG엔솔·KCC' 인니 공장 인근 항만 시설 확장 추진 ▲ SK종합화학 = SK종합화학, 美 의료기기 시장 진출 ▲ 고려아연 =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하이존 모터스서 초대형 수소트럭 도입…3세 최윤범 주도 ▲ 국민연금공단 = '국민연금 투자' 美 원밴더빌트 빌딩, 코로나 뚫고 3.4조 리파이낸싱 성공 ▲ 기아 = 기아, 미래 전략 '플랜S' 추가 단서 노출…라스트 마일 등 PBV ▲ 네네치킨·크래프톤 = 네네치킨,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대만 공략 ▲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 현대차 신형 코나에 OE 타이어 공급 ▲ 넷플릭스 = 넷플릭스, 팟캐스트 임원 영입…비욘드 OTT 전략 드라이브 ▲ 두산중공업·GS에너지 = 우크라이나, 소형원전모듈 도입 검토…'두산·GS 투자' 뉴
[더구루=김영범 기자]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지역에 1,000㎿~1,200㎿ 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로 약 8조 원이 투입되는데요. 체코 정부가 오는 2022년 사업자를 선정, 2029년에 착공하여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원전 수주전에 한국은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하는 TF 팀을 꾸려 '팀 코리아'로 나선 상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1,000MW 규모 가압 경수로 APR1000에 대한 EUR 인증 심사를 신청,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체코 정부는 1,000MW급 원전 1~2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1,400MW급 ‘APR1400’보다 'APR1000'이 수주에 유리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인데 이 APR1000을 유럽 안전 기준에 맞춰 설계하고 유럽 사업자 요건(EUR) 인증 심사를 통과해서 입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EUR 인증은 유럽 12개국, 14개 원전 사업자로 구성된 유럽 사업자 협회가 유럽에 건설될 신형 원전에 대해 안전성, 경제성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앞서 ‘APR1400’이 유럽 사업자 요건(EUR) 인증 심사를 통과한 만큼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ATL = 中 인산철 배터리 탑재량, 연내 삼원계 넘는다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과일발효초 '미초' 日 씨푸드 레스토랑 입점 ▲ EA = EA 피파22, 출시 정보 유출…9월 출시 가능성 ▲ EVE에너지·파라시스 = 中 상반기 배터리 투자 60조 돌파 ▲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 K-배터리 3총사, 美 시장 점령…'톱5' 선정 ▲ LG전자 = LG전자, 이탈리아 식기세척기 시장 진출 ▲ LG전자 = LG전자, 두바이에 공조솔루션 쇼룸 오픈…중동시장 공략 '속도' ▲ SD바이오센서 = 사이공하노이상업은행, SD바이오센서 진단키트 기부 ▲ TSMC·UMC = "내년 8인치 수급 타이트…파운드리 주문 급증” ▲ 그린라이트캐피털 = '美 헤지펀드 거물' 아인혼이 점찍은 스팩주 톱10 ▲ 기아 =기아, 사우디 딜러망 확대…9월 말 10개 쇼룸 오픈 ▲ 농심·삼양식품 = 인도네시아, 한류 확산따라 韓 라면 유통 확대 ▲ 라이징윙스 = [게임리뷰] 라이징윙스, 모바일 RTS 신작 '캐슬 크래프트' 첫 공개(7월1주차) ▲ 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日 긴자점, JAL 마일리지 5배 적립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5일(월) ▲ 6리버·패치로보틱스·인비아로보틱스·로쿠스로보틱스 = 커지는 美 물류창고 로봇임대사업 시장…주목할 기업은? ▲ CJ ENM = CJ ENM, 범죄 예능 '알쓸범잡' 日 최초 방송 ▲ JDC = JDC 'ECO 개발 프로젝트' 공정률 저조…사업 차질 불가피 ▲ LG전자 = 'LG 파트너' 마그나, 테슬라 능가할 전기차株 주목 ▲ LH = LH, 연해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 사업 본격화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美공장 인근 부동산 '들썩' ▲ SK이노베이션·한국타이어 = 헝가리 정계, SK이노·한국타이어 세수 놓고 갈등 ▲ SPC삼립·CJ푸드빌 = 미국서 불고 있는 K-베이커리 열풍 …파리바게뜨·뚜레쥬르 '주도' ▲ 고이지·토론토-도미니언은행·에어캐나다·마그나 = 서학개미 5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캐나다 주식 '4선' ▲ 기아 = 기아, 9월부터 신규 로고 'ΚИ' 장착 모델 러시아 시장 출격 ▲ 두산밥캣 = 두산밥캣, 美 장애인 시설서 사회공헌…ESG 경영 강화 ▲ 바스프 = 바스프, 獨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 공장 설립 ▲ 베루툼 = 패션모자 브랜드 베루툼, 이탈리아 스니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IBK기업은행 = 기업은행, 인니법인 1000억 실탄 충전 완료 ▲ SK E&S = 'SK 참여' 호주 다윈 LNG 사업 본격화…시공사 선정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토요칼라서 공급 ▲ 고려아연 = '고려아연 참여' 호주 풍력단지, 터빈 162대 발주 ▲ 니오 = '중국판 테슬라' 니오, 배터리 교체·충전설비 노르웨이 수출 ▲ 넷플릭스 = 넷플릭스, 유럽 최대 콘텐츠기업 우뚝 ▲ 두산중공업·GS에너지 = 'GS·두산 투자' 뉴스케일, 美 소형모듈식 원전설계 인증 '순항' ▲ 리얼티인컴 = '서학개미 몰린 배당주' 美 리얼티인컴, 신주 공모 마감…6800억 조달 ▲ 모놀리스 = 'SK 투자' 모놀리스, 美 정계 거물 속한 로비회사 계약 ▲ 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 브라질서 공공 서비스 입찰 대행 성공적 수행 ▲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IT개발자 1000명 채용…디지털 전환 속도 ▲ 발라드파워시스템즈 = 발라드파워시스템즈, 컨테이너선용 연료전지 개발…ABB '맞손' ▲ 삼성디스플레이 = 플렉서블 갤럭시 노트 등판?…삼성, 차기 디스플레이 특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BMW = BMW, 상반기 133만9080대 판매 '신기록'…한국 기여도 2.7%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이스라엘 스타트업 '알레프 팜' 베팅…세포 배양육 '노림수' ▲ LG생활건강 = LG생건, CNP 차앤박 화장품 日공략 속도…신제품 5종 출시 ▲ SK해운 = SK해운, 현대삼호중공업에 초대형 LPG선 2척 발주 ▲ 구글 = 구글, '인앱결제 불공정 혐의' 美 반독점 소송 점화 ▲ 금호타이어 = 더블스타, 합성고무 등 中 대형 공급망 확보…금호타이어 낙수효과 기대 ▲ 농심·오리온 = 농심·오리온, 대만 '7.7 페스티벌'서 고객몰이…'100원 배송' ▲ 두산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 = 한수원, '42조' 폴란드 원전 출사표…"원전 기술 이전" 언급 ▲ 대우조선해양 = 인도, '대우조선 참여' 잠수함 사업자 2곳 선정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 벤츠, 전기차 EQC 또 대규모 리콜…국내 영향은? ▲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전 세계서 118만2724대 판매…한국 크게 기여 ▲ 반다이남코 = 반다이남코, 신규 '원피스' 상표 등록…신작 게임 출시설 '솔솔' ▲ 삼성전자 = '삼성 투
[더구루=김영범 기자] CJ제일제당이 이스라엘 스타트업 '알레프 팜'에 베팅했습니다.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세포 배양육 시장을 겨냥한 노림수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는데요. 또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최은석 대표의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세포 배양육 기술 스타트업인 '알레프 팜'에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알레프 팜은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1억 500만 달러(약 1,198억 원)를 확보했는데 CJ제일제당이 주요 투자처로 참여한 겁니다. 시리즈 B 펀딩은 중동 최대 벤처 투자 플랫폼인 L커터튼(L Catterton)과 아부다비 국부 펀드인 디스럽트AD(DisruptAD)의 성장형 펀드가 주도했으며 CJ제일제당을 비롯해 태국 유니온과 브라질 육가공 기업인 비알에프(BRF)가 주도하고 있는 스카이뷰 라이프 사이언스(Skyviews Life Science)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스라엘 아스돗(Ashdod)에 기반을 둔 알레프 팜은 슈트라우스 그룹(Strauss Group) 내 푸드테크 인큐베이터 더 키친(The Kitchen)과 테크니온(Technion)이 지난 2017년 공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