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크리스마스 대비 대대적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UBG 모바일 중국버전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우선 건 프리즈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해당 아이템은 상대편을 얼리는 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터지는 범위 안에 있는 적은 3초가 얼어붙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데미지를 입지는 않고 사거리도 짧아 큰 위력이 있지는 않지만 근접상황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익스트림 콜드 모드도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모드는 게임 시작 후 5분 마다 맵 전체가 눈보라로 뒤덮이고 사람이 죽을 수 있는 극한의 추위가 90초간 불어닥친다. 그때 플레이어들은 캐릭터를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한다면 30초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만약 건물안으로 피신하지 못한다면 장작을 모아 15초간 지속되는 불을 지필 수도 있으며 맵상에서 획득할 수 있는 '발연 패치'도 있다. 이 외에 폭탄이 터지면 팀원들의 캐릭터 모두가 춤을 추게되는 크리스마스 폭탄, 비행기 대신 썰매를 타고 낙하하는 등의 패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가 떨어뜨리던 보급도 산타클로
'레고의 성지'로 불리는 1대1 온라인 레고 마켓 '브릭링크'가 레고의 품에 안겼다. 26일(현지시간) 레고그룹은 넥슨의 투자·컨설팅 전문회사 NXMH B.V.B.A가 보유한 '브릭링크'를 인수했다. 양사 합의 아래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브릭링크는 지난 2013년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홍콩법인이 브릭링크의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자산을 자산양수도 형태로 인수했으며 이후 김정주 회장은 브릭링크를 레고 종합 포털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매각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40년 동안 레고를 사랑해왔고 10년 넘게 브릭링크를 애용해왔다"며 김정주 회장이 애정을 표했던 브릭링크이기 때문에 판매에도 김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고에 브릭링크를 판매했다고 알려진 NXMH는 김정주 회장과 그의 아내 유정현 이사 지분의 70% 가량을 소유하고 있는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100% 출자한 역외법인이기도 하다. 레고 관계자는 "김정주 회장이 인수한 이후 목샵 등이 추가되며 브릭링크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며 "현재의 플랫폼이 잘 작동하고 팬들에게도 잘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어떤 변경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전술 RPG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의 일본 내 사전등록이 25만 건을 돌파해 흥행을 예고했다. 넥슨 제팬은 24일(현지시간) '리비전즈'의 사전등록 25만 건 달성을 기념하고자 사전등록 보상 강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이 공식 트위터에 올린 리비전즈 관련 트윗의 RT 수에 따라 보상이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1000회 RT시 사전등록한 유저들에게 가챠 티켓 1개, 동전 5000개, 인형 배터리 100개 등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최대 게임 오픈 시 '가챠 10회'를 돌릴 수 있는 '코어'와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는 특별 코스튬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다니쿠치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IP를 활용해 제작된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풍의 액션과 다양한 스토리를 구현해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의 'BTS'월드가 할로윈 이벤트 스테이지 등이 업데이트됐다. 17일 넷마블은 BTS월드의 할로윈 이벤트 스테이지 추가 등의 패치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5분까지 진행됐으며 7가지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하는 작업을 했다. 먼저 특정기간 동안 1일 1회씩 진행가능한 총 25개로 구성된 챌린지 미션 이벤트 콘텐츠가 추가됐다. 또한 신규카드 7종이 출시됐으며 계정, 멤버 친밀도, 기획사 부서의 최대레벨이 50레벨에서 60레벨로 확장됐다. 신규이벤트로 할로윈 맞이 학교 괴담 이벤트 스테이지도 추가됐다. 여기에 할로윈 7일 출석 이벤트, 할로윈 아이템 뽑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한편 BTS월드는 세계적인 아이돌인 된 방탄소년단(BTS)가 직접 등장하는 게임으로지난 6월에 출시됐으며하루 평균 3~4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가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14일(현지시간) MS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의 시범서비스를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모바일 장치에서도 고사양의 PC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되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게임만 하더라도 헤일로 5 : 가디언즈, 기어스 5, 킬러 인스팅트, 씨 오브 시브즈 등 기존의 스마트폰 등에서 구동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게임들이 서비스된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터를 통해 게임이 구동되고 이를 표시하는 장치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이들 모바일 디바이스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니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빠른 전송속도와 낮은 지연시간이 필수였고 저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출시는 이들 서비스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가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에서 SK텔레콤, 미국에서는 T-모바일, 영국에서는 보다폰이 서비스하며 사전에 테스터로 등록한 인원에 한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테스터들은 플레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넷마블이 터키에서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게임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이퍼 캐주얼 게임' 세미나를 개최한다. 넷마블EMEA는 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빌기 대학교 내 센트랄이스탄불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제작 및 마케팅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게임산업 생태계, 하이퍼 캐주얼 게임의 제작, 출시, 마케팅, 개발자 준비 과정 등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터키의 게임 개발자, 게임 스튜디오,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을 통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하이퍼 히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넷마블EMEA에 개발진, 운영진 등 전문가들 학생과 개발자들을 만나고 멘토링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재정적, 자문적 지원을 제공해 재미있고 창의적인 게임 제작을 독려하고 자사의 퍼블리싱을 통해 전세계로 진출시키 성공시키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넥슨 네트웍스dm 베트남 법인이 인력 채용에 나서며 동남아 시장의 중요 거점 역할 수행에 시동을 걸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베트남 호찌민에 설립된 '넥슨 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이 최근 인력 채용 공고를 내면 전문인력 수급에 나섰다. 넥슨 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게임사 중 하나인 '넥슨'의 자회사로,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든 온라인 게임 운영 및 고객지원, QA(품질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5월 넥슨 네트웍스는 베트남 호찌민에 '넥슨 네트웍스 비나 컴퍼니 리미티드'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 지역 서비스 관리 업무를 시작했다. 넥슨은 동남아 시장에 PC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모바일 게임인 '메이플스토리M', '액스', '다크어벤져 3'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게임의 출시만큼이나 관리가 중요한만큼 넥슨 네트웍스 베트남 거점이 동남아 게이머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시장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에 넥슨 네트웍스 베트남 법인에서 뽑는 인력은 '게임 QA'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리더급 인력을 뽑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SW 또는 게임 QA 분야에서 5년 이
라보 VR 키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형태의 들고 보는 VR기기를 선보였던 닌텐도가 다시금 들고 보는 VR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특허청(JPO)은 지난달 22일 닌텐도가 2018년 2월 출원한 '3D 이미지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3D 이미지 디스플레이 장치'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에는 닌텐도 특유에 머리끈 없는 VR 기기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닌텐도는 지난해 VR 게임모드를 추가하면 본격적으로 VR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는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3월 골판지로 제작된 VR 패키지 '라보'를 출시해 화제가 됐다. 재료가 골판지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었으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기 때문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닌텐도 스위치를 장착하고 손에 들고 플레이하는 VR 장치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도 역시나 머리끈 없는 VR기기가 등장한다. 물론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다. 라보 VR과 다른 점이라면 골판지가 아닌 플라스틱을 사용한 기기라는 것이다. 또한 좌우에 빛을 막는 가림막도 설치돼 있어 게임을 할 때 밖에 빛으로 인해 방해받는 일을 최소화했다.스위치의 조이 컨트롤러도 기존처럼
2014년 출시돼 5년째를 맞이한 MMORPG '이카루스'가 미국에서도 넥슨 품을 떠나 밸로프가 서비스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3년간 서비스해온 이카루스에 대한 퍼블리싱 등을 모두 밸로프로 이관했다. 이로써 미국에서도 이카루스의 서비스 권한은 밸로프가 가지게 됐다. 이카루스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PC MMORPG로 위메이드가 제작하고 넥슨을 통해 서비스됐었다. 그러던 지난 2017년 11월 위메이드는 IP(지적재산권)을 제외한 이카루스의 모든 개발과 운영에 대한 부분을 밸로프에게 맡겼다. 밸로프는 과거 한게임 사업부장을 역임했던 신재명 대표가 이끌고 있는 중소 게임사로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품다, 컴뱃암즈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밸로프는 국내 뿐 아니라 꾸준히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게임을 서비스해와 관련업계에서는 이관으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밸로프에 이카루스의 서비스 권한을 넘긴 넥슨 아메리카는 지난달 8월 사무실 두 곳을 폐쇄하고 퍼블리싱을 준비하던 '로켓 아레나'의 서비스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슬림화를 단행 중이다.
펍지와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이 7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장르 매출 1위을 유지했다. 12일(현지시간) 시장 정보 조사기관 센서타워(Senser Tower)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PUBG 모바일'을 7월 한 달에만 1억 6700만 달러(약 2035억원)에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8년 7월 4600만 달러(약 56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에 비하면 약 263%나 증가한 것이다. PUBG모바일은 3개월 연속으로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유지하게 됐다. PUBG 모바일이 출시되고 현재까지의 총매출은 8억6000만 달러(약 1조484억원)으로 경쟁하고 있는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 나이브즈 아웃이 각각 7억2500만 달러(약 8837억원), 7억7100만 달러(약 9398억원)을 멀찍이 따돌렸다. 그리고 이 차이는 더 벌어질 듯하다. 포트나이트와 나이브즈 아웃이 월 매출 3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5배 차이가 나는 PUBG 모바일을 따라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UBG는 100명의 플레이어가 한 섬에 떨어져 싸움을 벌이며 최후의 1명이 승리하게 되
미국에서 넥슨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 아메리카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사무소 2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디비전 파트너 사무실과 넥슨M 사무실의 폐쇄를 결정했다. 디비전 파트너 사무실의 경우에는 이미 정리에 들어갔으며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에 위치한 넥슨M의 사무실은 이 달 말까지 정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폐쇄가 결정된 것을 알려진 디비전 파트너 부서는 마비노기와 로켓아레나, 미공개 신작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였으며 넥슨M은 넥슨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디비전 파트너의 경우 로켓아레나를 제작한 파이널 스트라이크 게임즈와 넥슨 아메리카가 19일(현지시간) 결별을 발표하며 불필요해진 조직을 없애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M 사무실 폐쇄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넥슨 아메리카가 자사의 게임들을 하나의 플랫폼을 묶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넥슨은 게임들을 관리하는 부서를 나눠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넥슨아메리카 측도 플랫폼 통합에 대해서 인정했다. 넥슨아메리카 측은 "모바일, PC, 콘솔 퍼블리싱을 플랫폼 통합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부
넷마블이 게임 개발사인 니트로게임즈와 손잡고 중동과 아프리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넷마블EMEA(유럽·중동·아프리카)와 니트로게임즈는 '히어로즈 오브 워랜드'의 터키, 중동, 아프리카 시장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서비스 시작부터 3년이며 50만 유로를 분환 지급하며 로열티로 35%를 니트로게임즈가 받아가게 된다. 서비스 지역은 터키, 중동, 아프리카이며 올해 하반기에 런칭한다. 니트로게임즈는 전략전술, 전투 게임 등을 주로 제작해온 회사로 이번에 넷마블이 서비스하게 될 '히어로즈 오브 워랜드'는 MMO 1인칭 FPS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은8명의 플레이어들이4대 4 두 팀으로 나뉘어 영웅을 고른 후상대팀과 총싸움을 하게 되고 적을 전멸시키면 승리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e스포츠화가 용이한 FPS장르의 게임으로 넷마블도 이 부분을 염두해둔 것은 아닌가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2월 넷마블 EMEA 지역 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아라스 세뉴즈 본부장의 경우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울프팀, 파라마냐(한국명 모두의 마블) 등의 e스포츠화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쥬시 테니넨 니트로게임즈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