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닥 시장을 무대로 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도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방식에서 벗어나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를 앞세워 코스닥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이 지난 17일 각각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와 'PLUS 코스닥150액티브 ETF'를 동시 상장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기술이전(License-out) 테마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명에 '코스닥 액티브'가 들어가지 않았으나 국내 코스닥 바이오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액티브는 코스닥150 편입 기업에 대해서 '섹터 중립'과 '바텀업 종목 피킹' 전략을 구사한다. 코스닥 양대 축인 반도체와 바이오 섹터의 비중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전력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올해 1분기 중국 위안화 표시 채권의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저금리와 위안화 결제 확대가 맞물리며 위안화 수요가 빠르게 늘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이 커졌다.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CSF)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판다본드'(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발행한 위안화 채권) 발행액은 약 780억 위안(약 16조9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3월 들어 첫 2주 동안 발행액은 155억 위안(약 3조3600억원)으로, 작년 3월 전체 발행액을 넘어섰다. 독일 도이체방크가 55억 위안(약 1조1900억원) 규모를 발행해 외국계 은행 단일 발행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30억 위안(약 6500억원)을 발행했는데, 목표액의 3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다. 위안화 수요가 확대된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의 저금리가 꼽힌다. 최근 위안화 캐리 트레이드가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는 저금리 통화로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대(對)중 무역에서 위안화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위안화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거점인 케냐에서 미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이하 SIC)'를 본격 가동한다. 이는 글로벌 기술 전문성과 현지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려는 삼성의 글로벌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이다. 21일 JHUB 아프리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케냐 '조모 케냐타 농공대학교(JKUAT)'는 지난 13일(현지시간) JKUAT 내 iPIC 빌딩에서 SIC 운영을 위한 최종 전략적 이행 계획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은 프로그램 실행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다음달 4월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주재자인 레파 마카투 삼성전자 남아프리카 법인 관계자를 필두로 로렌스 네루 JHUB 아프리카 설립자, 스티븐 키마니 JKUAT ICT 국장 등 핵심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세부 운영 계획과 실질적인 협력 로드맵을 최종 점검했다. 삼성전자와 JKUAT의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삼성 대표단의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후 JKUAT가
◇LG유플러스, '소비자가 직접 뽑은 좋은 광고상' 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캠페인 'Simple. Lab' 광고가 제34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디지털 부문)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 시상식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공감도와 사회적 가치 전달력을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LG유플러스의 광고 'Simple. Lab - 어느 날 도착한 아빠의 문자 한 통'은 '바쁜 자녀와 서툰 부모님의 문자 메시지'라는 현실적인 서사로 몰입을 이끌어내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든든했던 아빠가 느낀 디지털 장벽을 딸의 시선으로 포착하고 이를 Simple. Lab의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Simple. Lab은 고객 아이디어로 통신 생활을 바꾸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imply. U+ 공개 당시 함께 론칭됐다.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통합 앱 U+one에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반영된 아이디어와 연구 중인 아이디어 수를 주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스팀서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신작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할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정식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오는 4월 23일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테스트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테스트 참여를 통해 고퀄리티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된 왕좌의 게임 세계관은 물론, 회피와 방어를 통해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패링으로 반격하는 손맛이 극대화된 액션, 두 가지의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전략적인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월 24일부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PC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 '북부 의상' 코스튬 1종을 비롯해 '비약 선택 꾸러미' 10개, '나이트워치의 보급품 상자' 5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프로필 테두리와 배경 꾸미기 아이템 각 1종과 외형 변경권 1개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푸젠성 샤먼 배터리 생산기지 증산을 추진한다. 기존 모집자금 투입처를 변경해 샤먼 거점 중심 생산능력 확대와 투자 효율 제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CATL은 최근 '광둥 루이칭 시대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1기)'의 미사용 모집자금 48억 위안을 '시대신에너지 샤먼 배터리 산업 기지 프로젝트'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통과됐으며 오는 4월 3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 상정돼 승인을 받아야 한다. 샤먼 배터리 산업 기지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80억6080만 위안 이하로 설정됐다. 이 가운데 48억 위안은 모집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자사 자금 또는 자체 조달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주체는 CATL 100% 자회사인 샤먼 시대신에너지동력과기유한공사다. 부지는 샤먼시 샹안구에 위치한다. 건설 기간은 21개월 이내로 설정돼 단기간 내 생산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TL은 공시에서 “모집자금 사용 효율 제고 및 회사 전략 발전 수요에 따른 조정”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인 세부 배경이나 광둥 프로젝트 조정 이유는 명시되지 않았다. 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함정 정비에 인공지능(AI) 기반 벽면 등반 로봇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 해군은 벽 등반 로봇 도입으로 고질적인 정비 적체 문제를 해결, 함대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이슬람권 최대 종교 행사인 라마단을 맞아 이집트 현지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현지 밀착형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1일 이집트 IT·경제 전문 매체 Techno Fan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집트 법인은 현지 구호 단체인 라이프 메이커스(Life Makers)와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라마단 기간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이집트 전역 소외계층에 생필품이 담긴 식료품 박스 1000여 개를 배포하며 지원에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집트 사회연대부와 협력해 추진되는 에이쉬 와 밀흐(Aish wa Melh, 소금과 빵)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라마단 종료 시점까지 총 400만 끼니 이상의 식사를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삼성전자는 식료품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병행했다. 임직원들은 식료품 박스 포장 및 배식 지원에 직접 참여해 현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혔다.
[더구루=오재우 기자]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을 운용하는 장금마리타임이 스위스 컨테이너 선사 메디터레이니언 쉬핑(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이하 MSC)과 지분 매각을 추진합니다. 정태선 장금상선 회장의 장남인 정가현 이사와 MSC가 각각 지분 절반씩을 보유해 공동 경영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각 사 경쟁력을 살려 협력을 모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유조선 선점한' 장금마리타임,세계 최대 해운사 MSC에 지분 50% 넘긴다 - 이 영상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BAT가 글로벌 여행 리테일 기업 아볼타(Avolta),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1(F1) 팀과 협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F1이라는 초대형 스포츠 플랫폼과 여행 리테일 네트워크를 결합해 브랜드 노출과 실질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AI는 식음업계에서 식단구성뿐 아니라 식자재 구입, 상품기획 등 활용여지가 무궁무진하다." AI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O2O) 푸드 비즈니스가 식품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CJ프레시웨이가 미래 식품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히 물류를 전달하는 유통업의 틀을 깨고, 데이터와 플랫폼을 중심축으로 하는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업간거래(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식자재 유통부터 푸드 서비스, 제조에 이르기까지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역량과 방대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은 행사장 입구부터 외식업 종사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시장 곳곳에는 시식과 시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산더미처럼 쌓인 식재료가 아닌, 대형 스크린 속에 구현된 AI 식단 관리 시스템 ‘메뉴메이트’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식음 산업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물가와 구인난에 신음하는 외식·급식 업계의 해법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럽연합(EU)이 육류 대체식품에 '고기 같은(meaty)' 명칭 사용을 금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드 등 글로벌 대체 단백질 기업들은 물론,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식품 기업들도 제품명과 패키징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초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일각에선 단기적으로 마케팅 혼선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제품 전략과 시장 구조 재편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 수장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밀려난 책임을 미국 정부에 돌렸다. 이민과 의료, 교육 등 사회 주요 문제 해결에 실패한 데다 기술 변화 대응 속도도 늦다고 지적했다. 국방과 첨단 기술의 결합을 가로막아 온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태도 역시 강하게 비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AI(Shield AI)'가 대규모 신규 자금을 유치에 성공했다. 쉴드AI는 투자 유치와 함께 지분 매각을 진행해 추가 대출도 확보했다. 쉴드AI는 신규 자금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