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클래시 오브 클랜, 헤이데이, 붐비치,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출시한 핀란드의 모바일게임 업체 슈퍼셀의 공동창업자가 회사를 떠나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의 공동창업자인 미코 코디소야가 슈퍼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코 코디소야는 게임업계를 떠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디소야는 지난해 8월부터 유아 휴직을 보내면서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게임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이어나가길 원했다. 코디소야는 영화 제작회사인 시네매틱 등의 회사와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디소야는 게임인더스트리 비즈 등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게임 회사를 찾지는 않을 것"이라며 "슈퍼셀보다 더 좋은 게임회사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슈퍼셀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기도 했다. 코디소야는 슈퍼셀을 떠나지만 슈퍼셀의 투자회사 이사회 멤버로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슈퍼셀 측은 "미코 코디소야는 6명의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슈퍼셀의 문화와 가치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가 지난 10년 동안 기여한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그가 우리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아마존 프라임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연장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와 아마존은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버전의 유저들에게 아마존 프라임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을 3개월 연장했다. 펄어비스는 아마존과 손잡고 아마존 프라임 이용자 중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해왔다. 펄어비스는 게임 메뉴에 '아마존 프라임 이벤트' 전용 공간을 만들었으며 유저들은 자신의 아마존 프라임 계정을 입력함으로써 3개월간 400달러(약48만원) 상당의 보상을 수령할 수 있게된다. 첫 보상은 지난달 23일부터 지금되기 시작했으며 '보스 스탬프'와 '고대 태블릿' 등이 포함된 던전 스타터 상자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추후에는 의상 세트 상자, 심연의 광석 세트 상장, 성장 지원 상자, 28일 플러스 상장, 프리미엄 연금석 상자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펄어비스가 아마존 프라임과 손잡고 유저들에게 상당량의 보상을 제공하면서 유저들의 충성도와 흥미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가 콘솔과 PC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음악리듬게임 '퓨저(FUSER)'의 15곡의 신곡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엔씨웨스트와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는 신작 음악리듬 게임 '퓨저'의 신곡을 공개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음악 게임은 음악을 연주하고 컨트롤 하는 체험적 요소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중화된 장르 중 하나이다. 퓨저는 플레이어가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믹스(mix)해 퍼포먼스 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싱글 모드와 멀티플레이(2~4인)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신생 e스포츠팀에 투자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과 블루 스타 캐피탈은 영국의 신생 e스포츠 기업이 '길드 e스포츠'에 투자하며 공동 소유자에 이름을 올렸다. '길드 e스포츠'는 영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e스포츠 선수를 육성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게임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로켓 리그를 비롯해 FIFA시리즈, 포트나이트 등의 게임 종목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길드 e스포츠'를 이끄는 수장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임원으로 근무했던 '칼튼 커티스'로 오버워치 리그는 물론 콜 오브 듀티 대회를 창설하는 일에 관여했을 뿐 아니라 레드불 e스포츠, 폭스 e스포츠 등에 근무했던 e스포츠 전문가다. '길드 e스포츠'는 올해 가을 첫 프로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e스포츠 팀에 투자를 단행한 것을 두고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통적인 스포츠의 대안으로 e스포츠가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뽑았다. e스포츠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비대면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등에 엎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게임 전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 게임기 구독 서비스인 'X박스 올 액세스'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게임 랩 라이브 기조연설에 나선 필 스펜서 MS X박스 게임 총괄 부사장은 "X박스 올 액세스 프로그램을 전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박스 올 엑세스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출시된 게임기 구독 서비스로 일정 월간 구독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2년간 체결하며 X박스 게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8년 이후 X박스 원X, X박스 원S 등의 모델을 대상으로 19.99달러, 22.99달러, 30.99달러 등 3가지 프로그램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각 요금제별로는 18개월 이상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으며 업계에서는 2년 동안 사용자를 엑스박스 게임 플랫폼에 묶어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에서만 서비스 되는 등 그 범위가 넓지 않아 이용하고 싶어 이용하지 못하는 사용자가 많았던 게 현실이었다. 그러다보니 X박스 올 액세스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객들의 니즈에 MS는 새로운 X박스 시리즈 모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미국법인장이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버전 출시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철민 넷마블 미국법인장은 지난 17일일(현지시간) 해외 게임전문매체 '포켓게이머'와 인터뷰를 갖고 "킹오파 올스타의 콘솔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킹오파 올스타는 인기 액션전투게임인 킹오브 파이터즈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최근 WWE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버전 출시때에도 7일 동안 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미국, 대만 등 49개국에서 다운로드 수 10위 안에 포함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킹오파 올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는 '닌테도 스위치' 등 휴대용 콘솔 게임기 버전의 개발 목소리도 있어왔다. 이에 대해 심철민 법인장은 "이 질문을 이전부터 들어왔다. 그 자체로 킹오파 올스타의 스위치 버전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도 "실제로 우리가 그것을 개발할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말 할 수있는 것이 없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자회사 지온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를 대만 업체가 퍼블리싱하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게임 퍼블리싱 업체 '카이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이하 카이엔 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어비스'에 대만 내 퍼블리싱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스테어게임즈는 네오위즈의 투자 자회사인 지온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회사로 '삼국 블레이드' 등을 개발한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만든 게임 개발 스타트업이다. 카이엔 테크는 스테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어비스를 오는 9월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어비스는 판타지 어드벤처 MMORPG로 실시간 전투를 중점으로 제작됐으며 풍성한 메인 스토리, 다양한 전투 시스템, 독특한 팻 시스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대1 전투와 4대4 전투, 10대10 전투 등 PVP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대형보스 레이드 등도 구현된다. 스테어게임즈는 3년간 어비스를 개발했으며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국내 출시 및 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일본 모바일 게임 공략을 위해 지난해 출시한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14일(현지시간) 넥슨 일본법인은 지난해 10월 30일 출시한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 서비스를 오는 8월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게임 출시 10개월여만 서비스가 중단되는 셈이다. 이미 넥슨은 지난 10일부터 유료 아이템 판매 및 구매를 중단했으며 유료 아이템 구매자들에 대한 대책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했으며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다니쿠치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IP를 활용해 제작됐다. 메카닉 캐릭터를 통해 진행하는 턴제 RPG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풍의 액션과 다양한 스토리를 구현해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넥슨은 인기 원작 애니메이션을 재해석하는 전략으로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리비전즈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기대감에 못미친 성적표를 거두게 됐다. 넥슨 일본법인은 정확한 서비스 종료 이유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캐쥬얼 샌드박스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슈퍼탱크 블리츠가 다음 달 안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월 21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구글 플레이 마켓을 통해 전세계 14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지난 2017년 스마일게이트가 출시해 전세계에서 2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으로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기 자신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전작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캐릭터 수집 요소를 새로 도입하고 전투 콘텐츠도 다양하게 추가했다는 것. 또한 탱크 조립 화면의 UI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더욱 직관적으로 자신만의 탱크를 조립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탱크 블리츠 사전등록에 앞서 지난달 19일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등 6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했고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8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브 에코스'의 최종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진행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자회사인 CCP 게임즈와 중국의 넷이즈가 공동개발한 이브 에코스의 최종 비공개 베타테스트가 7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에서 1만 명, 애플 앱스토어에서 1만 명을 뽑아 총 2만명이 테스트 인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브 에코스는 CCP게임즈가 개발한 우주SF MMORPG '이브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브 에코스는 8000여개의 행성계를 무대로 유저들이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를 즐기며 우주를 탐험하고 자신의 전투함을 만들어 수십시간의 전투를 벌이기도 하는 MMORPG다. 플레이어는 그 안에서 직접 결정을 내리고 이 결정을 게임의 결과를 바꿀 수 있으며 광부, 무역업자, 우주 해적 등 다양한 역할을 만들어 수행할 수 있다. CCP게임즈는 이브 에코스 개발과정에서 플랫폼의 한계때문에 포기해야하는 몇몇 부분을 제외하며 이브 온라인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해냈다. CCP게임즈는 1997년 아이슬란드에서 설립됐으며 지난 2018년 9월 펄어비스에 우리도 2524억원에 인수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이 출시 이틀만에 다운로드 120만건을 돌파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파 모바일은 6월 10일 출시 이후 이틀여만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 120만 회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파 모바일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가 개발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올해 3월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피파 모바일은 1만7000여명의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도 팬층이 탄탄한 게임인만큼 지난 5월 14일부터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20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몰려 관심을 받았다. 또한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인기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넥슨은 피파 모바일을 비롯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PC게임의 모바일 버전 출시로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은 얻고 있다. 인기 PC 캐주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정식 서비스 17일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이 일본 최대 인디게임 행사에 참가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컬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일본 최대 인디게임 행사 '비트서밋 가이덴 2020'에서 공개된다. 스컬은 국내 게임스튜디오 '사우스포게임즈'가 제작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로그라이트(맵 생성과 죽으면 게임이 끝나는 특성을 가짐)와 플랫포머(발판이 존재하는 게임)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장르에 속한다. 게임으로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를 구현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스팀을 통해 얼리엑세스를 진행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출시 한 달 만에 10만 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PC에만 머물지 않고 콘솔용 버전도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컬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인디 게임사들과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