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Xbox Live Gold(이하 X박스 라이브 골드)'의 12개월 요금제를 온라인 스토어에서 삭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MS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X박스 라이브 골드의 12개월 요금제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개월 또는 3개월 서비스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MS의 온라인 스토어가 아닌 타사의 소매점 등에서만 12개월 구독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게됐다. X박스 라이브 골드는 게임 구독 서비스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하거나 온라인 타이틀 구매 할인, 한 달에 한 번씩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무료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MS는 골드 라이브 이용권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12개월 요금제의 삭제에 대해서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라이브 골드는 1개월, 3개월, 12개월 등 기간이 늘어날 수록 매달 내는 비용이 감소해 12개월 요금제가 가장 인기를 끌어왔다. 업계에서는 MS가 X박스 라이브 골드 대신 X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진행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X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은 라이브 골드의 서비스와 게임 구독서비스인 게임 패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7월 23일 'Xbox 게임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헤일로 시리즈 등 타이틀 정보 공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Xbox series X(이하 시리즈X)'에 대한 정보 공개는 없을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아론 그린버그 X박스 마케팅 총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주 목요일 열리는 'X박스 게임스 쇼케이스'는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즈니스, 하드웨어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는 없을 것이며 오로지 게임에 대한 얘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론 그린버그의 단언으로 전세계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X박스 시리즈X'에 대한 상세 정보 공개는 추후 다른 행사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7월에 개최될 X박스의 행사에서 신형 보급형 콘솔인 'X박스 시리즈S'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업계에서 해당 콘솔이 8월에나 공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어고 이번 그린버그의 글로 후자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X박스 게임스 쇼케이스' 행사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제작 게임인 '헤일로'의 새로운 시리즈인 '헤일로 인피니트'의 플레이 영상 공개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확대된 가운데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는 '재택근무'에 대한 게임 개발자들의 의견을 물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500명 이상의 게임 제작자가 참여했다. 조사결과 코로나19의 여파로 거의 대부분의 게임 개발자들은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체 70%의 게임개발자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했으며 3%만이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을 할 수 있었다. 나머지 27%는 이전부터 재택근무를 해온 사람들이었다. 특이한 점은 조사대상 중 절반정도가 재택근무로 효율이 올라가기보다는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힌 것이다. 이들은 재택근무의 문제점으로 '의사 소통의 어려움, 스트레스 관리 부족, 게임 개발 도구 접근성의 감소' 등을 지적했다. 한 응답자의 경우 "좋은 날은 정말 좋고 나쁜 날은 정말로 나쁘다"며 "집에 있다보니 가족 건강 관리 등과 같은 외부 요인들이 많이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택근무로 인해서 창의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답한 개발자도 3분의 1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 : 택틱스 워'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킹덤 오브 히어로즈 : 택틱스 워(이하 킹덤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다음달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의 나라와 중국, 북미 몇 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서비스 된다. 네오위즈는 8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사전등록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서비스 되기 시작한 네오위즈의 모바일 전략 RPG로 정통 택틱스 RPG 게임성을 계승해 헥사곤(육각형) 전장에서 턴방식으로 진행되는 전략 게임이다. 컨트롤을 이용한 플레이보다는 포지셔닝과 덱 구성을 우선시해 조금 더 쉽게 플레이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 백개의 영웅과 스킬, 룬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풀어가는 재미를 준다. 임우재 네오위즈 스노우볼 스튜디오 본부장은 "영어권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킹덤 오브 히어로즈를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웅 수집 RPG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킹덤 오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일본에서 '리니지 리마스터'의 일반서버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엔씨재팬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가 일반서버에서 서비스된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데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원작의 게임 요소들을 유지계승하면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그래픽의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을 지원하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PSS)을 지원한다. 엔씨재팬은 지난달 26일부터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무기, 갑옷, 동전 200만개, 행운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1계정당 1회씩 아이템 상점에서 무료로 '시그니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으로 특제 엘릭서 상자, 귀걸이, 강화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처럼 유저의 대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는 지금의 엔씨소프트를 만들어낸 게임으로 일본에서도 18년째
[더구루=홍성일 기자] PUBG와 텐센트가 야마하와 손잡고 PUBG모바일에 이색 오토바이를 등장시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UBG모바일은 지난 9일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야마하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오토바이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기간한정 이벤트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야마하의 설립 65주년을 맞이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PUBG모바일은 MWT-9과 T7 콘셉트 등 두 가지 오토바이 스킨을 구현했으며 MWT-9는 3륜 오토바이이고 T7 콘셉트는 2륜 오프로드 전용 오토바이이다. 이벤트 기간 중 3일간 로그인을 한 플레이어에게는 MWT-9를 7일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제니스 그래픽 헬멧 그리고 콘텐드 재킷 등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 기간 로그인만해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육군이 중국과의 국경분쟁이 격화되면서 '정보 유출 우려'를 이유로 PUBG모바일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육군은 군 관계자들에게 PUBG 모바일을 비롯해 89개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계정 비활성화와 함께 삭제하도록 요청했다. 명령을 받은 군 관계자들은 15일(현지시간)까지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을 삭제해야한다. 인도 육군이 삭제를 요청한 애플리케이션은 메신저, 비디오 호스팅, 콘텐츠 공유, 웹브라우저, 영상 스트리밍, 유틸리티, 게임, e-커머스, 데이팅 앱 등이 포함됐다. 인도 육군은 해당 애플리케이션 삭제를 명령하며 "정보 유출을 막기위해서"라는 이유를 붙였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미국에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도 대상이 됐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틱톡, 위챗, 쉐어잇 등이 포함됐고 미국에서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인스타그램, 스냅챗, 줌, 페이스북 등도 대상이 됐다. 게임 카테고리에서는 PUBG모바일이 포함됐고 특히 중국의 거대 게임사인 텐센트의 모든 게임이 대상이 됐다. PUBG모바일도 펍지와 텐센트가 협력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자회사인 '빅휴즈게임즈'가 과거 자신들이 출시했던 게임을 다시 만들어 콘솔게임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은 '킹덤 오브 아말러: 리-레코닝'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킹덤 오브 아말러: 레코닝'은 베스트셀러 작가 살바토레가 창조한 새로운 판타지 세계인 '아말러'를 배경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지난 2012년 출시됐다. '킹덤 오브 아말러: 레코닝'은 오픈월드 RPG로 유명 아티스트이자 '스폰'의 작가인 토드 맥팔레인가 스토리를 라인을 구성했으며 RPG 게임 엘더 스크롤 3 모로윈드와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수석 디자이너인 '켄 롤스턴'가 제작에 참여해 출시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게임을 제작한 회사는 38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있던 빅휴즈게임즈다. 빅휴즈게임즈는 지난 2012년 38스튜디오가 폐업한 이후 2013년 넥슨과 협업을 시작해 2014년 첫 협업 프로젝트인 '도미네이션즈'를 출시하며 성과를 냈다. 그리고 2016년 3월에는 넥슨이 빅휴즈게임즈의 지분을 전량 매수하며 완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도미네이션즈 이후 빅휴즈게임즈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의 게임 개발사 버추얼렐름이 '워해머'의 저작권자인 게임워크샵과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 '워해머 : 오디세이'가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추얼렐름은 오는 7월 말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버추얼렘름은 다음주 선별된 유저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워해머 오디세이는 마리엔부르크를 중심으로 한 올드 월드의 이야기를 다루며 출시 초에는 드라크발트까지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모르슬리프의 월식으로 올드 월드에 카오스가 도래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험가들의 여정이 워해머 오디세이의 주요 내용이다. 플레이어는 대마법사, 쉐도우 워리어, 위치헌터, 워리어 프리스트, 슬레이어, 엔지니어 등 총 6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휴먼, 드워프, 엘프 등 3개의 종족 중에서 마음에 드는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오디세이의 플레이어들은 용병단에 입단해 모르슬리프의 월식으로 도래한 카오스를 해결하며 상징적인 장소들을 탐험하게 된다. 버추얼렐름 등에 따르면 워해머 : 오디세이는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 과거의 시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의 TPS RPG인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2'에 두번째 레이드 미션인 '철마작전(오퍼레이션 아이언호스)'가 출시됐다. 30일(현지시간) 유비소프트는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2의 두번째 레이드인 '철마작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비전은 매시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배급하고 있는 오픈월드 TPS RPG로 2013년 E3를 통해서 공개됐다. 공개 당시 뛰어난 그래픽, 전염병에 의해 무너져버린 미국을 배경으로하는 스토리, 협력이 강조되는 플레이, 독특한 파밍 시스템 등이 주목받으며 이슈가 됐던 게임이다. 디비전2는 이런 디비전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몇 가지 사안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지난해 초 출시됐다. 특히 전투시스템의 발전이 눈에 띄면서 디비전2는 출시 이후 호평을 받았었다. 이번에 공개된 철마작전은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연방제철소를 배경으로 하며 제철소 시설을 이용해 병기를 확충하며 디비전을 노리는 '트루썬'을 제압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해당 레이드를 통해 트루썬의 비밀에 맞서게 된다. 유비소프트 측은 "이번 레이드를 유저들이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 지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7월 말 열릴 X박스 이벤트를 통해 자체 개발 SF FPS 게임인 '헤일로 시리즈' 최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말 열리는 MS의 섬머 게임 페스트에서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 '헤일로 인피니트'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MS가 주최하는 섬머 게임 페스트는 오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60여 가지의 게임이 공개될 예정이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7월 플레이 영상 공개는 이전부터 거론돼 왔다. 지난 5월 MS는 헤일로 인피니트의 플레이 영상을 7월 공개할 것이라고 거론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헤일로 인피니트는 헤일로 3에서 아크가 폭발한 이후 아크에 터를 잡고 세력을 키운 '배니시드'가 중심 세력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MS는 헤일로 인피니트와 더불어 페이블, 더블 파인 스튜디오의 신작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5월 공개될 것으로 기대 받았던 보급형 X박스 시리즈S는 당초 6월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8월로 연기되며 등장 시점이 연기되게 됐다. 업계에서는 7월 행사에서는 하드웨어 부문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X박스 시리즈X의 게임 타이틀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주얼 콘셉츠는 콘솔 농구게임인 'NBA 2K21'의 최신 버전의 가격을 기존의 59.99달러(약7만2000원)에서 69.99달러(약8만4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게임리서치회사 IDG컨설팅은 "비주얼 콘셉츠 외에도 다른 퍼블리셔들이 PS5·X박스 시리즈X용 타이틀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게임 타이틀의 가격 인상이 고려되는 것은 그동안 다른 콘텐츠들과는 다르게 게임 타이틀의 가격 인상이 억제돼왔기 때문이다. 콘솔 타이틀들의 가격 인상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것은 15년 전으로 지난 2005년과 2006년 X박스 360과 PS3가 출시되면서 게임 타이틀의 가격은 49.99달러에서 59.99달러로 인상됐다. 하지만 그 후 게임타이틀의 가격 인상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제작비용은 2배에서 3배가 늘어나 게임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면 영화 티켓은 39%, 넷플릭스 가입 비용은 100%, 케이블 TV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