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최고 인기게임인 '던전앤파이터'가 6월에도 글로벌 PC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글로벌 게임데이터 분석 업체인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6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PC부문에서 최고 매출을 올린 게임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해 16억달러(약 1조89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게임 중 두번째로 많은 수익을 거뒀다. 던전앤파이터의 뒤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등이 이었다.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인 포트나이트는 PC부문 7위, 콘솔 부문 5위에 머물렀다. 콘솔 부문 1위 게임은 라스트 어스 파트2 였으며 모바일 게임부문은 텐센트가 개발한 중국형 PUBG 모바일인 '화평정영'이 위치했다. 이런 게임 매출 분야 상위권에 위치한 게임들의 특징은 중국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던전앤파이터도 지난해 매출의 94%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FPS 크로스파이어도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평정영은 원래 인기가 많았던 PUBG모바일이 판호를 받지 못하자 중국 정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플레이스테이션4(PS4) 컨트롤러인 듀얼쇼크4가 PS5에서는 연동되지만 '반쪽' 짜리로 전락하게 돼 사실상 작별을 고하게 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듀얼쇼크4를 PS5에서도 사용가능하게 했지만 PS4 버전 게임을 구동했을때만 작동하도록 했다. 사실상 듀얼쇼크4가 PS5로 이어지지 않게 된 것이다. 소니는 PS5에 맞춰 기능을 강화한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준비하고 있다. 아쉽게도 듀얼쇼크4의 PS5 연동은 무산됐지만 PS4에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PS5에서도 연동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레이싱 휠, 아케이드 스틱, 비행 스틱 등 특수 컨트롤러들은 호환이 확정돼 PS5버전은 물론 PS4버전 게임을 구동했을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USB 포트나 오디오 잭을 통해 연결되는 모든 헤드셋이 연동되며 PS 무브 모션 컨트롤러와 VR에임 컨트롤러도 모든 게임에 연동된다. 여기에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의 호환을 위해 필요한 추가 어댑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듀얼쇼크4의 가격이 60달러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PS5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반면 MS는 세대별 구분이 소니보다는 흐리기 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일본법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점검을 마치고 '루디 각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국내 버전의 루디 각성 업데이트는 지난 3월 진행됐다. 루디는 천상계의 후손으로 숨겨진 힘이 깨어나면서 향후 전개되는 스토리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캐릭터로 이번 각성을 통해 보다 강력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됐다. 세븐나이츠의 캐릭터의 신화 각성이 가능하게 되면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모두 상승하며 '각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루디는 아군의 방어 능력을 강화시키고 회복시키는 지원형 각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아군의 생존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캐릭터로 분류된다. 넷마블은 루디 각성을 추가하며 기간 한정 이벤트와 5단계 강화를 완료하면 등장하는 특별 패키지 등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플레이어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븐 채널' 기능도 공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이널판타지11이 4년 만에 새로운 DLC(확장콘텐츠)의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는 오는 6일부터 파이널판타지 11의 새로운 DLC인 '식세의 엠브리오'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업데이트됐던 '바나 딜의 별노래' 최종 업데이트 이후 4년여만에 이루어지는 대형 스토리 업데이트이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식세의 엠브리오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작은 알들이 출현하면서 펼쳐지는 얘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밝혀내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측은 이번 DLC를 플레이하기 전 바나 딜의 별노래를 플레이해보길 추천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바나 딜의 별노래의 부분의 탐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DLC 추가 외에도 비스트마스트의 스킬 정확도를 조절해 펫들과 함께 전투할 수 있게 했으며 새로운 펫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 관계자는 "많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방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1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사상 최초의 MM
[더구루=홍성일 기자]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니의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곧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닌달 30일(현지시간) 게임업계 팁스터인 '티덕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 주 내에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개발자 키트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개발자 키트에는 '소매 모드'가 추가돼 차세대 PS의 스토어의 구성과 작동법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니는 PS5 출시와 함께 UI도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커져왔었다. 티덕스는 소니가 개발자 키트 공개 전에 UI를 먼저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티덕스는 "소니가 개발자 키트로 스토어가 공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자 키트 업데이트 전 UI를 먼저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6일 열리는 플레이스테이션 이벤트에서 UI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소니는 오는 6일 혹은 10일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할 전망이다. 가격과 출시일을 공개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다른게 MS의 섬머이벤트와 같이 타이틀을 주로 소개하는 자리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스포츠가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콘솔 게임기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마케팅연구기업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미국 3800만 가구가 게임 콘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월 2900만가구보다 무려 31%나 급증한 수치이다. 이런 미국 가구의 콘솔게임기 보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러야하는 시간이 증가한 가운데 프로스포츠도 모두 멈춰섰기 때문이다. 즉 미국인들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모두 중단되면서 새로운 옵션으로 콘솔게임기 판매가 급증했다는 것이다. 또한 3월 이후 주요 미국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5월까지 프로스포츠 관련 웹사이트의 조회수는 급감했지만 게임관련 웹사이트의 조회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경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4월 기준 게이머의 25%가 e스포츠 경기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장한 미국 게임시장이 프로스포츠가 재개됐을 때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메이저리그(MLB)를 시작으로 NHL, NBA, WNBA 등 인기 프로스포츠 리그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했다. 미국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빌이 8월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 일본서 사전등록 5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게임빌 컴투스 재팬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신작 야구 RPG '베이스볼 슈퍼스타즈'의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의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하고 이벤트도 발표했다. 이벤트는 게임 내 화폐인 다이아 50개를 정식 서비스가 되면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는 이벤트로 사전등록 인원 수가 늘어날 수록 더 많은 다이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는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게임빌 프로야구'를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8월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는 전작의 인기 요소였던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육성 요소를 계승, 발전시켰으며 풀 3D 그래픽을 적용해 발전된 게임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업계에서도 '베이스볼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게임의 IP가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고 게임빌이 'MLB 퍼펙트 이닝'을 통해 해외에서 야구게임을 잘 만든다는 이미지도 쌓아왔기 때문이다. 또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가 파키스탄에서 금지를 당한 가운데 소명 기회가 주어져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파키스탄 통신국(PTA)이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 펍지 측에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배틀그라운드가 파키스탄에서 서비스가 금지된 것은 지난 1일이다. PTA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접수된 불만을 감안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게임의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TA가 밝힌 불만은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였다. 파키스탄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PUBG에 대해 사회 각층에서 '중독성이 강하고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시간이 낭비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 게임때문에 자살한 사례했다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금지 목소리가 커졌다. 9일(현지시간)에는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에서 전자범죄 방지법(PECA)에 따라 PTA의 명령의 효력을 인정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가 정지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PTA는 이후 펍지에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의견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PTA는 펍지측에 소명 방식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정부가 PUBG 모바일을 비롯해 275개 중국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관련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면서 인도에서 PUBG 모바일의 서비스가 금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 정부는 사용 금지 애플리케이션 47개를 추가로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PUBG 모바일을 비롯해 이미 금지된 틱톡의 제작사 바이트댄스의 다른 앱, 샤오미의 Mi앱,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을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까지 총 275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들은 47개 애플리케이션의 금지가 확정됐으며 PUBG 모바일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인도정부는 지난달 29일 중국업체 개발 스마트폰 앱 59개의 사용을 금지했다. 59개 앱 안에는 틱톡, 위챗 등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던 애플리케이션들이 포함됐다. 인도정부는 중국간 국경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정보유출을 우려하며 해당 조치를 실행했다. 당시 인도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이 인도의 주권, 안보, 공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내달 6일 PS5관련 이벤트를 개최하고 PS5의 가격과 출시일을 발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6월 11일 PS5의 공개를 알리기도 했던 로버트 세라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8월 6일(한국시간 7일 오전 5시)에 PS5 관련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세라노가 행사의 이름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이 날 행사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로버트 세라노가 6월 11일 PS5 실물 공개를 미리 알린 인물이기 때문에 8월 6일로 예정된 PS5 이벤트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소니가 어떤 정보를 공개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 이 날 그동안 장고를 거듭해왔던 가격과 출시일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PS5의 출시일은 11월 20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은 499유로(약70만원)이다. 이런 사실은 지난달 11일 PS5의 실물이 공개되고 아마존 프랑스가 빠르게 올렸다가 삭제했던 PS5관련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8월 6일 이후 사전 주문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헤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PUBG모바일이 '핵' 사용자를 잡기 위한 새로운 안티치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PUBG 모바일은 최근 '핵 의심자'을 식별해 일정기간 일반 플레이어와 격리해 추가적인 조치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이를위해 PUBG 모바일은 AI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해 핵 사용자를 판별하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했다. 멀티플레이 게임, 특히 슈팅 액션 게임 장르를 개발한 업체들은 '핵' 사용자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들을 잘 제어하느냐 못하느냐가 게임의 흥망을 가르기도 한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PC버전이나 모바일 버전 불구하고 핵사용자의 꾸준한 유입으로 일반 유저들이 게임을 더 이상하지 않고 이탈하는 경우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핵의심자가 확인될 시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가 중단되고 핵의심자끼리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된다. 이 기간 플레이된 기록은 남지 않고 바로 삭제된다. 이 기간동안 AI 시스템은 핵사용자와 플레이를 굉장히 잘해 핵 의심자로 몰린 유저들을 판별하게된다. 사실상의 핵의심자 격리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PUBG모바일 측은 "우리 운영팀은 모든 플레이어가 평등하고 공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3일(현지시간) 엑스박스(Xbox) 게임 쇼케이스를 열고 헤일로 시리즈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 등을 선보였다. 헤일로 시리즈는 MS의 Xbox의 대표적인 게임 타이틀로 국내외 게임 팬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헤일로 인피니트는 이전에 출시됐던 '헤일로4', '헤일로5: 가디언즈'를 합친 것보다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헤일로 3에서 아크가 폭발한 이후 아크에 터를 잡고 세력을 키운 '배니시드'가 중심 세력으로 등장하며 마스터 치프의 여정을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에서 헤일로 신작에 대해 그래픽이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이야기 구성과 같은 부분에서 대부분 호평했다. 외신도 "굉장히 인상적, 실망하지 않을 것 같다"며 MS의 인기 시리즈의 새로운 게임의 등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하는 343인터스트리 측은 "헤일로 인피니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유도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데모는 마스터 치프의 여정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게임의 아주 일부만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들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배니시드를 공격할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