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사단법인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초대 회장에 이해균 동진제약 회장이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오명 전 부총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회장단과 고문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협회의 상임대표에는 신민희 대표가 운영위원장에는 김여주 이제너두 부회장이 선임됐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는 2020년 문화관광체육부 소관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단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를 생활 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협회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서 잠시 중단됐었다. 협회는 앞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골프를 사랑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지원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해균 회장의 ㈜동진제약은 2000년 3월에 설립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호관원 프리미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이해균 초대 회장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증진과 유소년 골프 꿈나무들의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골프장 안전환경평가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골퍼들이 안전하게 골프를 즐길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프로스테믹스가 씨케이엑소젠과 손잡고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씨케이엑소젠은 엑소좀 기반의 신약 개발 회사로 COVID19 백신, 비강분무형 백신, 에이즈백신, 관절염치료제, 창상치료제 및 간암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 엑소좀에 고분자단백질 탑재기술과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COVID19 백신 개발로 업계와 학계에 큰 주목을 받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엑소좀 연구분야 1세대 기업인 프로스테믹스는 수년전부터 엑소좀 기반의 병원용 기능성 화장품을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어, 국내 기업중 최초로 엑소좀을 상용화 시킨 코스닥 상장사 중 유일한 엑소좀 기업이다. 양사의 협력은 엑소좀 기반 화장품의 생산과 판매망을 보유한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기반의 첨단 신약 개발의 기술을 가진 씨케이엑소젠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나 국내외에 월등한 기술우위를 가진 기업이 없는 엑소좀 분야에서 양사의 엑소좀 기술을 글로벌1등으로 도약 및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하에 이뤄졌다. 프로스테믹스는 씨케이엑소젠의 파이프 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트너업체인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GreenLight Biosciences·이하 그린라이트)가 이탈리아에서 농업 해충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농업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라이트는 리노바(RiNova), CSO 이탈리아(CSO Italy), UNA페라(UNAPera) 등과 그린라이트의 RNA를 기반으로 하는 농업 해충 솔루션을 이탈리아에서 개발·상업화하기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그린라이트가 독점적으로 보유한 저잔류 RNA 기술을 바탕으로 작물에 해를 입히는 곰팡이, 바이러스, 곤충 등을 통제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힘을 합칠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린라이트는 오는 2030년까지 전통적 농약 사용을 50% 감축하려는 'EU 농장에서 포크까지(EU Farm to Fork)'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농가는 해충 피해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진드기의 일종인 바로아 응애(Varroa Mite)로 인해 양봉업자들이 보는 손해는 연간 2억9000만 달러(약 3723억원)에 달한다. 부드러운 과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이 브라질 제약사와 협력해 간·담낭 질환 치료제 원료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이 간기능개선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공동 연구로 기술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브라질 제약사 테크노베이츠(Tecnovates)와 함께 간·담낭 질환 치료제 원료 개발에 손을 잡았다. 테크노베이츠는 담즙산(콜리산·cholic acids) 분석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양사는 담즙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전의 치료 물질을 개발하고 의약품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대표 간기능개선제 '우루사' 개발에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꾸준히 개발해오면서 담즙산을 연구해왔다. 우루사 주요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은 쓸개즙 분비를 촉진해 간 내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게 도와주는 담즙산이다. UDCA는 간에서 합성되는 생체 내 물질로, 만성 간질환자의 간 기능 개선, 전신권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대웅제약은 우루사 관련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에 이어 피로해소제 등을 개발·론칭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U
[더구루=한아름 기자] SK(주)의 CMO 통합 법인 SK팜테코가 자회사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 투자한다.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은 바이오 전초기지로 일컬어지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탑티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팜테코는 아일랜드 더블린 스워즈 시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먼저 3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아일랜드 공장 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API) 제조 역량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투자금은 여과 및 건조 장비, 추가 제조 라인 등 시설 확장에 쓰인다. 투자 완료 시점은 2024년으로 예상된다. SK팜테코의 투자 계획은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모든 투자가 완료되면 공장 생산 규모는 5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뇨치료제 등에 쓰이는 원료의약품 등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SK팜테코가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글로벌 제약시장의 격전지라고 불리는 아일랜드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톱 제약사 대부분은 아일랜드에 핵심 생산시설을 두면서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SK바이오텍은 2017년 글로벌 제약업체인 브리스톨마이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인수한 네덜란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이하 바타비아)의 성장세구 두드러질 전망이다. 바이러스 벡터 및 비바이러스 백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업체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InsightAce Analytic)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러스 벡터 및 비바이러스 백터 시장이 지난해 50억1000만 달러(약 6조4664억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 234억900만 달러(약 30조2187억원)로 확대된다. 전 세계 바이러스 벡터 및 비바이러스 백터 시장이 앞으로 매년 19.04%에 달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커질 것이란 예상이다. 치료 유전자의 복제물질을 숙주 세포로 옮기는 탁월한 운송 능력 때문에 여러 유전자 치료제에 바이러스 벡터가 널리 쓰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시장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치명적 질병의 유병률 증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있어서의 차세대 기술 활용 확대 등의 요인도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는 주요 동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벡터 기반 유전자·세포 치료제 보급의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바이오업체 바이오라드(Bio-Rad)가 생물 의약품 개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포어사이트 프로 컬럼(Foresight Pro Columns)'을 론칭했다. 표준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 비용효율적이며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라드는 생물 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에 걸친 여러 단계에서 다운스트림 공정 규모의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포어사이트 프로 컬럼'을 선보였다. ISO7 등급의 무균실에서 제조된 포어사이트 프로 컬럼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지원한다. 컬럼은 생체 분자를 정제하는 데 이용되는 'CHT Ceramic Hydroxyapatite Media'라는 물질로 채워져 있다. 바이오라드는 포어사이트 프로 컬럼이 △우수한 성능 △견고한 설계를 통한 고품질 포장 △배송 및 사이클링 후에도 기능 유지 △표준 Tri-Clamp 연결 △모든 접액 부품 USP 클래스VI 요구사항 충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칼레드 므리직(Khaled Mriziq) 바이오라드 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인증 획득 및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류프로렐린 아세트산염(Leuprorelin acetate)’의 ‘원료의약품 등록(Drug Master File, DMF)’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DMF 등록을 마친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류프로렐린 아세트산염’은 전립선암·유방암·자궁내막증·성조숙증 등 다양한 질병에 주로 사용되는 전문 원료의약품이다. 해당 약물은 현재까지 추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물질로, 항악성종양제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나이벡은 DMF 등록을 위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GMP 인증을 획득하며, 관련 모든 사업 영역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은 펩타이드 원료에 대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자체 제조·판매 사업과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임상용 CDMO 사업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허가로 펩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자리한 바이오테크 온코펩(OncoPep)이 한국 코스닥 상장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면역항암백신 'PVX-410'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삼고 있는 온코펩의 IPO는 미국 면역치료 기업으로는 국내 기술 상장에 도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온코펩은 오는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2(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에 참가해 한국거래소 경영진을 만났다. 온코펩은 한국거래소 측과의 미팅을 통해 코스탁 상장 기회를 모색하고, IPO에 따른 메리트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온코펩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2022에 아서 베커(Arthur Becker) CEO와 남상혁 CFO 등 경영진을 파견하며 한국 코스닥 상장 추진에 힘을 실었다. 온코펩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아서 베커 CEO는 IPO 일정 등을 논의할 목적으로 지난달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아서 베커 CEO는 "코스닥 상장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이오젠의 악템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연구가 순항하며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바이오테라솔루션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2022)에서 로슈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 'BIIB800(BAT1806)' 관련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바이오젠은 악템라와 BAT1806의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면역원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621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악템라와 BAT1806을 52주간 투여하고 관찰했다. 바이오젠 연구팀은 BAT1806이 악템라와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젠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BAT1806 시판에 신속히 나서겠단 계획이다. 무라드 파룩 렉(Mourad Farouk Rezk)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개발 담당 사장은 "BAT1806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젠은 BAT1806 관련 중국·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제조·상업적 권리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회사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기술이전의 장’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며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렸다. 전 세계에 기술력을 알리고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 발표기업으로 선정된 이뮤노바이옴은 행사 첫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이사는 주요 항암, 항염증 파이프라인 현황을 설명하고 임상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기간 동안 이뮤노바이옴은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 연구소들과 개별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 바이오 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과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과 기술협력, 공동개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생명공학기업 베이진(Beigene)이 백혈병 치료제 브루킨사(Brukinsa)의 미국 출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출시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이진이 브루킨사에 대해 신청한 추가 신약허가신청(supplemental New Drug Application·sNDA)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FDA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베이진은 브루킨사에 대한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목표 날짜는 내년 1월20일로 미뤄졌다. 베이진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과 소림프구성림프종(SLL) 성인 환자 치료제로 브루킨사에 대한 추가 신약허가신청을 했다. FDA는 베이진이 제출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추가 제출 데이터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이나 소림프구성림프종을 지닌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의 최종 반응 분석 내용이 실려있다. 이부르티닙(Ibrutinib)과 비교했을 때 브루킨사가 전체반응률(ORR)에서 어떤 우월성을 보여줬는지 독립 검토위원회(IRC)
[더구루=오소영 기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산유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덕분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3조원 이상 규모의 발주를 추진하며 한국 조선소와도 협상에 나섰다. VLCC 발주 랠리로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주요 해운사는 향후 수개월 안에 22억5000만 달러(약 3조500억원) 이상의 VLCC 18척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기에 선사 CMB.테크(CMB.Tech)와 그리스 차코스 쉬핑(Tsakos Shipping & Trading, 이하 차코스),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스 마린(Formosa Plastics Marine Corp, 이하 포모사), 인도해운공사(SCI), 중국 산동해운(Shandong Shipping), 한국의 팬오션 등이 주문을 검토하고 있다. 대부분 최소 2척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코스와 포모사, SCI가 VLCC 신조를 추진하는 건 10년 만이다. 차코스는 2015년 HD현대중공업과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게 마지막이었다. 글로벌 선사 중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화웨이·둥펑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안전 기준을 만든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안전 표준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4일(현지시간) ADAS 안전 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MII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DAS 안전 기준 초안 작성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화웨이, 둥펑차 등이 담당했다. 초안에는 ADAS의 기술 요건이 명시됐다. 기술 요건은 △동작 제어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운전자 개입 △경계 및 대응 △감지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시험 방법과 통과 기준 등이 포함됐다. MIIT가 새로운 안전 기준 제정에 나선 이유는 중국에서 ADAS가 중요 구매 기준이 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DAS를 맹신한 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로는 지난 3월 발생한 샤오미 SU7 충돌 사고가 뽑힌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