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의 턴제RPG '서머너즈 워'의 월드챔피언십 유럽지역 결선이 다가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2020)의 유럽 지역 결선이 한국시간 7일 오후 10시에 개최된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8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게 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진행된다. 4강 진출자 이상에게는 상금이 순위에 따라 차등지급되며 결승 진출자 2명은 21일 열리는 그랜드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그랜드 월드 파이널의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5000만원) 규모이다. 이번 대회는 전과정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당초 11월 출시 예정이던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의 스팀 론칭이 연기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 산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길드워2의 스팀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길드워2의 스팀 출시는 11월 예고됐다. 길드워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MMORPG로 특성과 아이템 세팅에 따라 변화무쌍한 플레이가 가능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누려왔다. 아레나넷이 길드워2의 스팀 출시를 연기한 것은 개발 중에 있는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개발이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실상 리빙월드 시즌 5급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추가 개발을 통해 더욱 스토리를 강화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아레나넷 관계자는 "플레이어들의 반응에 압도 당했다"며 "하지만 당장 최우선 과제는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품질을 가능한 최고로 끌어올려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는 12일 출시를 앞둔 플레이스테이션(PS5)의 커스텀 플레이트 제작업체가 판매 중단을 발표하고 환불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PS5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커스텀마이플레이트'는 PS5 출시와 함께 판매하기로 한 '페이스 플레이트'의 판매를 중단하고 그동안 예약받았던 물량에 대해서 환불조치를 단행했다. 커스텀마이플레이트가 제작한 '페이스 플레이트'는 소니가 PS5를 공개하며 콘솔 양 옆에 부착된 흰색 플라스틱 플레이트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는 발표에서 시작된 제품이다. PS5의 팬들은 흰색 물결 모양의 플레이트가 밋밋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노려 제작된 아이템이 페이스 플레이트였다. 커스텀마이플레이트는 5가지 색상의 페이스 플레이트를 제작해 다양한 색상의 PS5를 이용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었다. 이에 해당 제품들을 PlateStation5.com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PS5가 출시되는 12일 배송하기로 했다. 이 때 소니가 문제를 삼기 시작했다. 소니는 처음 홈페이지 주소인 PlateStation5.com이 '플레이스테이션'과 혼동이 될 수 있고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 변경을 요청했다. 이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0년 3분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 역대급 투자가 이루어지면 2017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1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DDM(Digital Development Management)가 발행한 '게임즈 인베스트먼트 리뷰'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 52억 달러(약 5조88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건수도 전년동기 대비 50%가 증가했고 규모면으로는 올해 상반기 투자액을 넘어서는 기록적인 규모이다. 이에 거의 80억 달러(약 9조5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던 2017년의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2020년 3분기 투자액이 늘어나게 된 것은 총 21억 달러(약 2조3780억원)로 41%를 차지한 IPO 때문이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총 4건의 IPO가 진행됐다. 그중 유니티가 13억 달러(약 1조471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콜세어, 카카오게임즈, 조룡게임즈/주롱 엔터테인먼트(Archosaur Games / Zulong Entertainment) 등이 IPO에 참여했다. IPO외에도 에픽게임즈의 대규모 자금 조달도 게임업계 투자액을 늘리는데 한몫했다. 에픽게임즈는 3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연쇄할인마' 스팀이 핼러윈을 맞이해 공포게임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스팀은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공포게임에 대한 최대 85%의 할인행사를 연다 가장 많은 할인율을 기록한 게임은 아웃라스트로 정가 20500원에서 85%가 할인된 30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21000원에서 60% 할인된 84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더 포레스트는 20500원에서 55% 할인된 92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사이드 7140원(66%↓) △데드라이징 8700원(70%↓) △섭뉴티카 1만8200원(30%↓) △데빌 메이 크라이5 2만1600원(20%↓) △레지던트 이블2 1만8240원(60%↓) △GTFO 3만6000원(20%↓) 등 유명 게임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공포 게임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플레이 해 볼 수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UBG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가 30일부로 완전히 중단된다. PUBG는 인도에서의 자체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29일(현지시간) PUBG 모바일은 SNS를 통해 "10월 30일부터 인도 전역에서 PUBG 모바일과 PUBG 모바일 라이트에 대한 모든 서비스와 사용자 엑세스가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2일 인도정부가 PUBG 모바일과 PUBG 모바일 라이트의 서비스를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2달 만의 이루어졌다. 두 게임이 금지된 것은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중국의 거대 게임사 '텐센트'가 담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도정부는 최근 국경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의 기업이 자국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를 빼내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텐센트는 PUBG 모바일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의 서비스 중단을 막기위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업데이트하고 플레이어에게서는 생성되는 모든 정보는 로컬 서버에 저장됐다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중단을 막을 수 없었다. PUBG측은 모바일 버전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인도 시장은 PUBG 모바일의 가장 큰 시장이다. PUBG 모바일은 인도에서 총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개발한 천애명월도 모바일이 중국에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 모바일'이 중국 출시 일주일만에 5000만 달러(약5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천애명월도는 넥슨이 퍼블리싱해 서비스하고 있어 국내 유저들에게도 익숙한 PC MMORPG다. 텐센트는 해당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4년간 개발해 지난 10월 16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왕자영요'를 밀어내고 1위로 데뷔했다. 중국 내 높은 인기는 높은 매출로 이어졌고 일주일만에 600여억원에 근접한 매출을 올리는 결과를 나았다. 이는 지난해 출시돼 일주일만에 2830만달러(약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퍼펙트월드의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급 기록을 남을 전망이다. 천애명월도 모바일의 중국시장 흥행에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천애명월도를 퍼블리싱하고 있는 넥슨이 모바일 버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혀 서비스 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계에서는 넥슨이 한국은 물론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과 미국프로농구(NBA)가 손잡고 모바일 농구 게임을 제작한다. 27일(현지시간) 넷마블 미국법인은 NBA와 NBPA(미국프로농구선수협회)와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넷마블은 NBA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농구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과 NBA가 손잡고 제작하는 새로운 모바일 농구게임은 게임개발사인 '쿵푸팩토리'에서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넷마블 미국법인이 주도적으로 나서 처리한 프로젝트로 개발, 마케팅, 퍼블리싱 전 과정을 미국법인이 주도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철민 넷마블 미국법인장은 "미국에서의 첫 게임 개발을 위해 NBA, NBPA와 같은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감격스럽다"며 "NBA는 수많은 역사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NBA팬들과 게이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새롭게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눕혀도 세워도 냉각 성능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오토리 야스히로 소니 하드웨어 디자인 부사장은 24일 일본 게임전문매체 '4gamer'와의 인터뷰에서 "콘솔을 수직으로 배치해야 열방출이 잘된다는 얘기가 있다"며 "PS5는 다르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팬은 콘솔이 수평일 때와 수직일 때 모두 사양에 맞는 성능을 발휘한다"며 "설치 방식에 따른 열방출 효율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소니는 실제로 지난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의 분해 영상을 공개하며 2년간 준비한 새로운 냉각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PS5에는 양쪽에 설치된 2개의 대형 냉각팬과 액체 금속 열전도체를 이용한 열 밀도 조절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PS5에는 개선된 히트 싱크가 적용돼 기기 전첵적으로 발열 제어에 큰 신경을 썼다. 오오토리 야스히로 부사장은 "개인적으로 'PS로고'의 상하가 정확하게 보이는 세로 배치가 마음에 든다"며 다시 한 번 PS5의 열방출 능력에 자신감을 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대 악마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풋볼매니저(FM)' 시리즈의 최신 버전의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떤 부분이 변화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 발매될 FM2021에서는 이전 버전보다 더욱 세밀하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FM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조금씩 세분화돼 왔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었던 게임 내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디테일해졌다. 락커룸 대화와 기자회견 중 제스처 부분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축구팬들에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이비드 베컴에게 축구화를 던졌던 사건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장면을 재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 중에도 책상을 내리친다든지 감정표현이 더욱 자세하게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득점 기대값(xG, expected goals)이 구현되며 채용·경기분석관이라는 새로운 스탭 등이 추가되고 재정관리 부분에 있어 더욱 디테일한 정보가 추가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FM은 분명 인기있는 게임이지만 복잡한 게임 구성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와 중국 간 국경 분쟁의 여파로 인도 시장에서 서비스 중단 사태를 맞은 PUBG가 현지 지사를 설립하며 PUBG모바일의 재개를 노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PUBG는 링크드인 등을 통해 인도 현지 개발 부서 관리자를 채용하고 있다. PUBG측은 구인 공고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PUBG 인디아가 설립될 도시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에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PUBG가 인도 지사 설립에 속도를 내는 것은 PUBG모바일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서비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PUBG모바일은 지난달 2일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PUBG모바일을 인도 내에서 서비스하던 기업이 중국의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였기 때문이다. PUBG측은 모바일 버전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텐센트는 PUBG 모바일의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의 서비스 중단을 막기위해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업데이트하고 플레이어에게서는 생성되는 모든 정보는 로컬 서버에 저장됐다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중단을 막을 수 없었다. 이에 PUBG는 인도 내 퍼블리싱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스컬과 드루와던전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 16일부터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과 모바일 방치형 RPG '드루와던전'의 콜라보 이벤트 진행중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드루와던전' 내에 '스컬'의 캐릭터, 동료, 던전 등이 등장했다. 드루와던전은 퀘스트게임즈가 개발했으며 퀘스트게임즈는 지난 4월 네오위즈에 인수되기도 했다. 드루와던전과 스컬의 콜라보는 국내 뿐 아니라 북미와 대만, 일본 등 게임이 출시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대만에서는 이 기간 스컬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스컬 스팀버전을 1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