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마켓' 스팀의 '순간 동시접속자 기록'이 한 달만에 또 다시 경신됐다. 8일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7일 오후 11시30분 스팀의 '순간 동시접속자'가 2640만144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2일 2540만여명 보다 100만명이나 많은 숫자이다. 스팀의 동시접속자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2020년 3월 이전까지 스팀의 동시접속자는 2000만명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2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가 시작되며 3월 30일 2453만5923명으로 급등했다. 월간통계에서도 2020년 2월 평균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704만6966명이었으나 4월에는 2359만2347명으로 급상승했다. 게임 플레이 시간도 2020년 총 313억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보다 50%나 증가한 수치였다. 스팀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업청난 성장을 기록했다고 인정했다. 스팀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모든 사람의 삶이 뒤바뀌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스팀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고객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3월 출시될 예정이었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의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유비소프트는 6일(현지시간) 공식 SNS 등을 통해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출시일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도 밝히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유비소프트가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의 출시를 연기한 것은 개발에 추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출시 발표 이후 수많은 피드백이 쏟아졌다"며 "우리는 개발팀이 피드백을 수용해 최고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출시일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는 지난 2004년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리메이크한 타이틀로 대대적인 그래픽, 사운드 향상, 애니메이션 추가, 컨트롤 방식 변경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당초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를 발표하며 올해 1월 중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출시를 2달 연기하며 3월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유비소프트는 "향후 '페르시아의 왕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2020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앱애니 '2021년 상위 52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1)'에서 8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오른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성적표가 관심받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퍼블리셔 톱 52'에서 넷마블이 지난해 6위에서 2단계 떨어진 8위를 차지하며 한국 기업 중 1위에 위치했다. 넷마블은 2015년 처음으로 톱10에 포함된 이후 6년 연속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TOP10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그 뒤는 16위를 기록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었다. 라인은 지난해 12위에서 4단계 떨어졌다. 엔씨소프트는 18위를 기록해 지난해 20위에서 2단계 뛰어올랐다. 라인이 일본 국적으로 표시된만큼 한국 국적 회사로는 넷마블에 이어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넥슨도 지난해보다 2단계 순위를 끌어올려 32위를 기록했고 게임빌이 10단계가 떨어져 49위에 랭크됐다. 더블유게임즈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52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업계에 소니는 2월 17일까지 '크리틱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130개 타이틀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도 할인 타이틀 리스트에 포함됐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59.99달러에서 33%할인해 40.1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골드에디션은 69.99달러, 울티메이트 에디션은 80.39달러다. 피파시리즈의 최신버전인 피파21 챔피언스 에디션은 무려 75%가 할인돼 19.99달러에 판매된다. 2020년 다수의 고티(GOTY, 올해의 게임)을 받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40.1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니가 출시 후 시간이 지난 게임이 아닌 최신 게임들의 할인에 돌입했다"며 "매력적인 할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의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2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H3'는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구단의 최종 의사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이용자는 프로야구 H3의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식 트레일러 풀(FULL)버전 영상 △KBO 10개 구단의 소개 영상 △프로야구 H3 공식 매니저 김희주 아나운서 인터뷰 영상 △H3 애니메이션 인트로 영상 등 총 4종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프로야구 H3 브랜드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행운의 좌석 티켓팅'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매일 오전 10시 브랜드 사이트에서 티켓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운의 좌석 번호에 당첨되면 피자, 치킨,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받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티켓팅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추첨(10명)을 통해 '2021 KBO 프로야구 시즌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 H3'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프로야구 H3 공식 매니저 김희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명 게임들은 인지도만큼이 유명한 버그를 만들어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이 늘어나면서 버그로 인한 특이현상이 영상으로 기록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런 유명 게임 버그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정리해본다. 유비소프트의 액션게임 '어쌔신 크리드:유니티'는 공중부양을 한다거나 캐릭터의 손발이 기괴하게 표현되는 버그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의 얼굴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버그로 유명세를 탔다. 어쌔신 크리드:유니티 속 캐릭터들은 종종 피부가 표현되지 않고 눈과 입, 머리카락만 둥둥 떠다니는 기괴한 모습을 연출해 많은 유저들을 놀래켰다. 록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속 매니멀도 대표적인 버그 중 하나다. 매니멀은 man과animal이 합성된 단어로 몬스터가 인간형태로 표현되는 버그를 나타낸다. 인간형태의 몬스터를 사냥했는데 깃을 얻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또한 NPC가 동물로 표현되는 애니맨 버그도 있었다. 피파시리즈의 물리엔진 버그로 인한 기괴한 팔 다리 모양 버그는 많이 알려져있으며 사이버펑크2077은 너무많은 버그가 있었다. 특히 휠체어에 타고 있던 캐릭터가 두 다리로 뛰어다니는 기적(?)의 버그도 있었다. 온라인게임에서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5억 달러(약 5590억원)의 비용을 게임 스튜디오에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투입된 비용만큼 성공적인 게임을 개발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아마존 오리지널 게임 '크루시블'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0월에 완전히 개발이 중단됐다. 그 이전인 2018년에는 멀티플레이 격투게임인 '브레이크어웨이'의 개발이 중단됐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현재 MMORPG '뉴월드'를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개된 트레일러 등에서 보이는 모습은 혁신적이지 않았고 아주 특출나다는 인상도 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인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 사막'이 트레일러 한편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과는 다른 결과다. 그렇다면 왜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힘을 못 받고 있는 것일까? 업계에서는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의 인적 구성의 문제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마존은 게임 스튜디오를 만들며 유비소프트, 밸브, 루카스아츠 등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게임 개발자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아마존에 남아있지 않다. 이들이 회사를 떠나게된 가장 큰 이유로 지적받는 것은 게임 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는 5일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에서 신규 조력자를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즌 1의 46~50 스테이지의 매우 어려움 난이도도 추가됐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조력자는 5성 지원형 베나카의 조력자 '릴케'이다. 그녀는 춤추는 재미에 빠져 가희가 된 캐릭터로 베나카의 명성을 듣고 공연을 보던 중 잊고 있었던 초심을 되찾아 그녀와 함께 춤을 추게 된다. 5성 공격형 용병 지그문트의 조력자 '오드리'는 지그문트와 에딘의 선임기사였다. 에딘이 주변 시선에 압박을 느껴 타락하고 지그문트까지 트라우마에 사로 잡히자 둘에 대해서 커다란 죄책감을 가져 지그문트가 에딘을 죽이려 하는 것을 막는다. 네오위즈는 설날을 기념해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무료계약 10회를 제공하고 골드와 슬라임 이벤트 던전의 시간을 추가 지급한다. 2월 17일까지 퍼즐 이벤트를 통해 '전설 능력강화 비약', '전설계약서', '5성 스킬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룬 던전 말발굽과 룬 강화 비용이 2월 25일까지 할인된다. 이외에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5일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용제 아코르를 물리친 평행세계의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전용 코스텀 '용제의 기사단' 페이트코어 '선택 확률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택 확률업 이벤트'는 지난해 선보인 바 있는 '용제의 기사단' 페이트코어 중 6종 중 1종을 선택해 기존보다 높은 확률로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2월 1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는 주인공 '제온' 및 '레라', '아나스타샤' 등의 영웅들이 평행세계관에서 기사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긴 '루드-제온', '마린호크-레라', '이그니트-아나스타샤' 등의 페이트코어 가운데 원하는 코스튬을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라인게임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월드 탐색: 달콤한 초콜릿' 이벤트도 17일까지 약 2주간 개최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월드 탐색'에서 발생하는 전투에서 승리할 시 '달콤한 초콜릿'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창조의 문'에서 4성 영웅 '오타르'의 전용 무기 '스위트 퍼니셔'와 염색 쿠폰, 국가 영입 티켓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이 올해 2분기 중국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EA는 지난해 연말로 계획했던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의 소프트론칭은 올 2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실은 시장조사 전문기업 '니코 파트너스'의 수석분석가인 다니엘 아흐매드에 의해서 알려졌다. 다니엘 아흐매드는 3일(현지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은 향후 3~4개월 내에 중국에서 소프트런칭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A는 당초 지난해 연말 에이팩스 레전드 모바일의 소프트론칭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소프트 론칭은 정식 출시 전 제한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과정으로 일종의 '베타테스트' 단계다. 지난해 6월 22일(현지시간) 진행된 EA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서 앤드류 윌슨 EA CEO는 신작 모바일게임을 묻는 질문에 "에이팩스 레전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에이팩스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을 연말쯤 양대 마켓에서 소프트론칭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으로 전체적인 개발 일정이 연기되면서 출시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픽게임즈가 애플을 호주 경쟁당국에 제소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시작된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앱수수료 갈등이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애플이 제재받지 않는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개발사에게 30%의 앱수수료를 강요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호주 연방 법원에 애플이 독점 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고소한 이후 3개월여만의 추가 조치다. 에픽게임즈는 ACCC에 제출하는 서류를 통해 "애플의 행동은 호주 소비자와 경쟁 과정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제한되지 않는 시장 지배력'를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반경쟁적 제약이 없다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혁신이 이뤄져 호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싸움은 지난 9월 13일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인기게임 '포트나이트'에 애플·구글의 인앱결제를 우회해 자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에픽게임즈는 "애플과 구글이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30%의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다"며 문제를 삼고 20%로 할인된 수수료가 붙은 아이템을 판매했다. 이에 애플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의 최고레벨 확대·신규영지 오픈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4일 리니지2:레볼루션의 최고레벨을 480에서 520으로 확장하고 신규영지 '루운' 등을 공개하며 콘텐츠를 확대했다. 또한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신규 정예 던전 2곳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운'은 '침묵의 요람'과 '광기의 협곡' 2개 지역으로 구성된다. 유저는 신생 교단인 휴브리스 교단과 마물로부터 공격당한 루운 영지를 구해내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유저는 또한 신규 정예던전인 '버림받은 성지 상층/하층'에 도전할 수 있게됐다. 넷마블은 신규영지 추가와 함께 신규 시공의 균열 '엘모아덴 황성'도 오픈했다. 엘모아덴 황성은 레벨에 따라 다른 난이도로 플레이하게 되며 보상도 차등 지급된다. 신규 시공의 균열이 오픈됨에 따라 신규 탈리스만 '프린테사의 임페리얼 망토', '알렉티아의 부러진 뿔'도 추가됏다. 탈리스만은 2차 전직 후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1개의 특성 탈리스만과 7개의 일반 탈리스만을 장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오만의탑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