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릭 아츠(EA)가 이번 주 내 온라인 액션 게임 '앤섬'의 운명을 결정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EA는 앤섬 넥스트(앤섬 2.0)에 투자여부를 심사중이다. EA는 앤섬 넥스트 계획을 검토하고 팀을 확장·유지할 지 포기할 지를 결정한다. 앤섬은 발더스게이트, 드래곤 에이지 등 명작 RPG를 개발한 바이오웨어가 2019년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앤섬은 발매 전 제트액션, 우주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TPS 방식 액션 등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발매 직후 트레일러에 비해 부족한 그래픽과 콘텐츠, 불편한 UI, 불안정한 게임 매커니즘, 과도한 로딩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EA도 당초 큰 기대감을 보이며 흥행을 기대했지만 혹평이 이어지며 예상했던 결과를 받지 못했다. 이에 앤섬의 개발사인 '바이오웨어'는 지난해 10월 게임 내 캐릭터인 '프리랜서'가 탑승하는 '재블린'의 재설계, 새로운 아티팩트 시스템 등을 공개하고 앤섬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현재 바이오웨어가 앤섬 넥스트 팀에 배치한 인원은 30명 정도다. 바이오웨어는 게임 개편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가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엔씨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엔씨는 쇼케이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블레이드 앤 소울2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가 MMORPG에서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액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 등장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블레이드 앤 소울2가 기존 게임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시삼십삼분이 9일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에 마스터 리그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마스터 리그는 복싱스타 최강의 실력자를 가리는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로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리그 마감 순위 100위 안의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예선전에 참여 가능하다. 예선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최종 7명의 이용자가 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리그 시작 시 스타포인트가 상승하는 액자 아이템인 '프레임'을 지급한다. 마스터 리그 예선전 2주 차 최종 7위 안의 순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담요, 우산, 마스크 등을 담은 '복싱스타 굿즈 패키지'를 지급한다. 직접 마스터 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함께 리그를 즐길 수 있는 '승부 예측 시스템'도 추가됐다. '승부 예측 시스템'은 마스터 리그의 승부를 미리 예측한 후 보상을 얻는 시스템으로 예상이 적중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지급받는다. 또한 카운터 마스터, 스테미나 버닝, 럭키 펀치 등의 방어구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잠재 능력'이 추가됐다. ‘잠재 능력' 획득 시 체력 증가, 메가 펀치 방어력 증가, 상대 스킬 대미지 감소 등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계획을 발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주 토요일 열리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에서 신규 정보 공개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해당 사실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개발팀들에 의해 예고되면서 알려졌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공동 디렉터인 '토리야마 모토무'는 특별 메시지를 통해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오케스트라 월드 투어 행사를 위해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관련 정보 몇 가지가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이야마 모토무의 발언을 두고 스퀘어에닉스의 발표가 어떤 것이 될지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후속 DLC(확장콘텐츠)가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4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이 끝나는만큼 PC와 엑스박스 버전 출시가 발표될 수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플레이스테이션5 업그레이드 개발 소식도 전해졌던만큼 해당 사안에 대한 발표도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 스위치에서 '비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10을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 소프트웨어 개발팀인 스위치루트(Switchroot)는 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10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니지OS 17.1을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스위치루트는 2019년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를 기반으로 해 제작된 리니지OS 15.1을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해 공개했던 바도 있다. 리니지OS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 소스 운영체제다. 모든 소스가 공개된 형태의 '오픈 소스'인 만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안드로이드 앱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닌텐도 스위치용 리니지OS 17.1은 기존 버전보다 응답성이 더 빨라졌으며 안드로이드 TV도 사용할 수 있게됐다. 또한 배터리 보호를 위한 슬립모드, 아날로그 스틱, 프로 컨트롤러을 비롯해 자동 회전, 해상도 조정 등 다양한 최적화를 진행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쉴드용으로 개발된 하프라이프2, 툼레이더 등의 게임은 지원되지 않으며 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릭 아츠(EA)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루 모바일'을 인수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EA는 글루 모바일을 21억 달러(약2조34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EA는 글루 모바일이 서비스하고 있는 15개 이상의 타이틀이 EA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 이에따라 EA의 모바일 비즈니스 규모가 2배 커졌다. EA는 글루모바일 인수에 대한 주주와 규제 기관의 승인 절차를 밟게 되며 해당 절차는 6월 31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루 모바일은 모바일 RPG '디즈니 소서러스 아레나'를 비롯해 코벳 페션, 디어 헌터, 디자인 홈, 디너 대쉬, MLB 탭 스포츠 베이스볼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EA는 글루 모바일 인수를 통해 부족한 모바일 게임 부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EA는 글루 모바일 인수를 통해 자사 게임과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과 수익화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모바일 게임 외 분야에서 자사 IP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엔드류 윌슨 EA CEO(최고경영자)도 "글루 모바일 인수를 통해 전문성이 검증된 팀과 우리의 매력적인 IP를 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서비스가 최대 레벨 확장·신규 지역 추가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넷마블은 4일(현지시간)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지역 '소미어스'를 추가하고 최고 레벨도 120에서 140으로 확장했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사도 최대 레벨도 60, 스킬 최대 레벨 40, 길드 최대 레벨 10으로 함께 늘어났다. 또한 최대 레벨 증가에 따라 130레벨·140레벨에 착용할 수 있는 장비를 비롯해 세트 장비도 새롭게 추가됐다. 유저들을 신규 장비 장착을 통해 스탯, 스킬 데미지 등의 증가와 세트 스킬 추가 등을 통해 기존보다 더 강력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됐다. 신규 레이드인 '황혼의 묘지'도 추가됐다. 황혼의 모지에는 강력한 레이드 몬스터인 '몽환의 아르케'가 등장하며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서버통합 작업도 진행했으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쿠폰 제공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험치 이벤트와 함께 소미어스 스폐셜 이벤트, 아드라실의 시련 이벤트, 신규 길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최대 3개의 6성 전설 소울 링커 등 다양한 아이템도 지급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8일 3D 건슈팅 장르 '세이프하우스(가제)'를 통해 올 하반기 PC 게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처음 개발 관련 소식이 공개된 '세이프하우스'는 출시 목표 공개와 함게 독특한 분위기의 신규 포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세이프하우스의 핵심은 거대한 빌딩 속에서 적들과 숨막히는 대치를 벌이고 과감하면서도 민첩한 총격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다. 또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빌딩의 지형지물 및 공간 구조를 활용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와 프레스에이는 올 하반기 스팀(Steam)을 통해 세이프하우스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강세를 보여왔던 모바일 플랫폼 및 캐주얼 장르를 넘어 새로운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맵을 만들고 대회를 개최하면서 스스로 재미를 확장해갈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함으로써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는 물론 장기적 서비스의 기틀까지 사전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8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가 사전 예약 10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지난달 28일 13개국 언어로 마련된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스릴 넘치는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글로벌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강력한 IP 파워와 지난해 실시한 테스트의 호평 등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이전부터 빠르게 예약자들이 몰리며 글로벌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다른 유저들과 8대 8 대전을 펼치는 게임이다. 카운터,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들로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두뇌 싸움과 짜릿한 전투 조작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컴투스는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한층 향상된 개발 버전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컴투스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약 20만 명이 참여한 지난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퀘어에닉스가 온라인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4번째 확장팩을 공개했다. 새로운 확장팩은 가을에 출시된다. 스퀘어에닉스는 6일(현지시간) 파이널판타지14의 4번째 확장팩 '엔드워커(효월의 종언)'의 트레일러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엔드워커에서는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다뤄온 하이델린과 조디악의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또한 신규 스토리도 등장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신규 스토리 외에도 최대 레벨을 80에서 90으로 확장하고 신규 클래스도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지역인 사베네어, 라자한 등이 추가되고 신규 레이드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PvP(유저간 대전) 콘텐츠도 추가되고 몬스터의 능력치도 리밸런싱되고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도 변동된다.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14의 신규 확장팩 출시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테스트 시작도 공지했다. 파이널판타지14 PS5 버전은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120프레임 모드도 지원해 더욱 부드러운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게된다. 스퀘어에닉스는 5월 15일, 16일 양일간 열리는 2021 파이널판타지 팬페스티벌 어라운드 월드를 통해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밸브의 '글로벌 게임 마켓 플랫폼' 스팀의 중국판이 오는 9일부터 '오픈 베타(개방형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니코 파트너스'의 수석분석가인 다니엘 아흐매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퍼펙트월드와 밸브가 9일 '스팀차이나'의 오픈 베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밸브는 도타2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 2개 타이틀을 우선 서비스할 계획으로 기존 글로벌 버전의 데이터를 모두 이전한다. 이에 중국 유저는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스팀 차이나에 가입해야한다. 밸브는 빠른 시간안에 30여개의 타이틀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도 지속할 계획이다. 스팀차이나 출시 계획 발표부터 관심받아왔던 글로벌 서버와 중국 서버의 분리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중국 유저들의 치트 프로그램(핵) 사용빈도가 높다며 서버 분리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밸브가 스팀 차이나를 출시하며 중국 시장에 공을 드리는 이유는 중국 유저가 3000만명을 넘어서며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폐쇄적인 게임 정책으로 인해 스팀 글로벌 서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블루투스 트랜시버'와 '와이파이 트랜시버'를 동시에 장착한 무선 컨트롤러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은 4일(현지시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9년 7월 20일 출원한 '다중 경로 무선 컨트롤러'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무선 컨트롤러에 블루투스 트랜시버와 와이파이 트랜시버를 동시에 장착해 지연시간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담고있다. 트랜시버는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단말장치를 말한다. 소니는 해당 컨트롤러 기술 개발의 배경으로 게임의 복잡성 증가를 뽑았다. 소니는 특허를 통해 "컴퓨터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플레이어는 더 좋은 성능을 요구하게 됐다. 그 중 하나는 입력과 화면 출력 사이의 지연시간 문제"라며 "무선 컨트롤러의 경우 무선 연결의 지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아직까지는 적절한 해결책이 없다"고 기술개발의 이유를 밝혔다. 소니는 무선 연결의 지연문제 해결을 위해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컨트롤러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컨트롤러는 콘솔 혹은 컴퓨터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동시에 연결되고 양쪽으로 모두 신호를 보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