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B2B 식품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토마토 소스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배합 레시피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획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1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B2B 식자재 시장에서 토마토 소스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차별화 상품을 개발했다. 토마토 소스 상품군의 유통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7% 증가했으며 외식 고급화 트렌드로 프리미엄 소스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상품은 △이츠웰 상큼한 토마토 피자 소스 △이츠웰 상큼한 토마토 살사 소스 2종으로 조리된 식재료에 얹기만 해도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완제 소스다. 2kg 대용량 규격이며 피자, 파스타, 토마토 스튜, 라자냐, 브루스게타, 타코 필링, 채소 구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CJ프레시웨이는 신상품 원료 선정과 소스 배합 레시피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피자 소스는 고품질 토마토 홀을 주원료로 적용해 과육의 식감과 깊은 풍미가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맛과 신맛 조화가 우수한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활용해 당류를 줄이고 원물 본연의 맛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소스에 적용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미국 로봇전문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호주 재향 군인 소유 기업과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공급에 나선다.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국방·공공 안전 기관 등에서 스팟 도입을 지원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10일 호주 방산기업 EPE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스팟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에서 방위·공공 안전·응급 구조 기관에 스팟을 제공한다. 군과 경찰서, 소방서, 구조대 등에서 위험한 업무에 사람 대신 스팟을 활용하도록 한다. 스팟은 현장 책임자의 보조 파트너로 신속한 상황 판단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한다. 간단한 명령만으로 작동 가능하며,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탐색한다.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로봇 팔을 이용해 물건을 집는 등 여러 동작을 할 수 있어, 단순히 주변을 감시하는 플랫폿을 넘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2019년 출시된 스팟은 이듬해 뉴욕경찰(NYPD)에 임대됐다. 강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이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갱신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보안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BSI코리아로부터 회사 기밀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와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 277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 범위는 의약품 R&D 및 제조·사업개발로 용인 대웅생명과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는 물론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오송공장, FDA cGMP 인증받은 나보타 공장 및 향남공장, 서울 삼성동 본사 오피스까지 관련된 모든 사업장에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의약품 R&D와 바이오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유럽 등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는 정보보안 관련 규제와 감사 기준이 강화되며,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국제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 표준이다. ▲회사의 기밀정보보호 체계나 절차 등과 조직적 통제 영역 ▲임직원이나 퇴사자 등 사람에 대한 기밀정보보호
[더구루=이연춘 기자] 마녀공장이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인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1967년부터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로, 올해로 56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150개여 개국·3000여 개의 세계적인 뷰티 기업에 참가했다. 10일 마녀공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유럽을 포함한 각국의 뷰티 바이어와 만나 기업 간 거래(B2B) 차원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박람회 전시 공간은 마녀공장의 스토리와 브랜드 감성이 담긴 자연주의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부스 내에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판테토인 토너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존도 함께 운영해 제품 설명은 물론 마녀공장의 브랜드 철학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과세 조치로 일본 기업들이 줄줄이 채권 발행을 연기했다. 1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업 세 곳이 1000억 엔(약 9850억원) 규모 채권 발행을 연기했다. 일본 최대 맥주 제조기업인 아사히는 이달 500억 엔(약 4920억원) 규모로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이를 보류했다.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홀딩스 역시 이번주 예정된 100억 엔(약 98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잠정 취소했다. 세계 1위 라면업체인 닛신도 400억 엔(약 3940억원) 규모 채권 발행을 연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관계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일본에 대해 24%의 상호관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이후 10년 만기 일본 국채 수익률은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125%까지 하락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리 여름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쇼핑족들을 공략한 4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날씨 전망에 따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 가전과 리빙 제품들을 발빠르게 할인가로 준비했다. 4월 ‘월간 십일절’에서는 ‘타임딜’을 통해 450여개 상품을 최대 62%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00시) 삼성 무풍클래식 멀티형 에어컨(184만원대, 공기청정기 추가 증정) ▲12일 오후 3시 위닉스 21L 인버터 제습기(39만원대) ▲13일 오후 3시 캐리어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6평형(39만원대)이 있다. 또한 ‘프롬비’ 무선 탁상용 선풍기, ‘신일’ 스탠드형 선풍기 등 다양한 선풍기를 비롯해 ‘리브맘’, ‘마더스홈’의 냉감 패드∙베개커버 등 여름 기능성 침구류도 ‘타임딜’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국내 숙박상품도 초특가로 판매한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는 아이템들도 할인가로 준비했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매장 수를 470개로 확대하며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10일 아누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츠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한 이후, 2주 차 매출이 전주 대비 240% 증가하며 강력한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영국 및 아일랜드 내 부츠 오프라인 매장 120곳에 입점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매장을 계속 확장했다. 이에 힘입어 아누아는 오프라인 입점 5개월 만에 영국 전역 470개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대규모 확대를 통해 아누아는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누아의 ‘TXA 세럼’은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더블 클렌징 듀오’를 넘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사 제품으로 등극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아누아는 주력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쿼세티놀 폼’ 외에도 복숭아, 쌀, 더마 라인의 9개 신제품을 부츠 온라인 스토어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 인도공장에서 900대 분량 자동차 엔진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기아 측은 향후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페누콘다에 위치한 기아 공장에서 900대 가량 자동차 엔진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현지 경찰에 접수됐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이 지난달 연말 감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공식화됐다. 수사당국은 내부 공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현지 경찰은 자료를 내고 “수사 초기 공장 운송 중 분실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는 내부자 연루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면서 “기아 공장은 외부인 출입과 물류 반출입이 엄격히 통제, 내부자 개입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범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전·현직 기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총 3개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고 관련 문서와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인도법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인도공장 관계자는 “공장 생산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가동을 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토종 이너뷰티 브랜드 니아르(NE:AR)가 다이어트 보조제 2종을 일본에 출시, 열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일본 로젠버그 메디컬(Rosenberg Medical)에 따르면 니아르는 현지에 △니아르 퓨어 애플 사이더 비니거 △니아르 가르시니아 등을 론칭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로프트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니아르는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등이 성분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니아르는 지난 1월 일본과 국내 모델로 발탁한 사나와 내세워 신제품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나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포토카드와 이벤트 응모권을 경품으로 내건 신제품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오는 6월2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일본에 진출한 니아르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니아르는 △로프트 △프라자 △아토코스메 등 버라이어티숍과 △라쿠텐(Rak
[더구루=이연춘 기자] GS25가 색조 화장품을 통해 ‘영(Young) 뷰티’ 고객 정조준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신사와 손잡고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WHIZZY)’의 색조 화장품 테스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찌'는 지난 2월 무신사에서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영(Young) 뷰티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편한 뷰티를 지향하며 투명한 피부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테스트 판매 상품은 립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됐다. 매끈한 광택과 투명한 컬러가 특징인 ‘글로우 업 틴트’(▲소프트 스포큰 ▲피치 킨 ▲벳 ▲클랩백 ▲루비 크러시) 5종과 생기와 속광을 더해주는 ‘슬릭 무브 립앤치크’(▲프리티 새비지 ▲피치 코어 ▲베얼리 블러시) 3종 등 총 8종이다. 가격은 글로우 업 틴트 1만3000원, 슬릭 무브 립앤치크 1만4000원이다. 이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 결제 시 30% 페이백 행사도 진행된다. GS25는 DXLAB점, 뉴안녕인사동점, 지에스강남점 등 주요 20개 점포에 뷰티 특화 매대를 설치해 위찌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매대에는 위찌 상품 외에도 3000원 균일가 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우크라이나 베이커리 기업 리비우 크루아상(Lviv Croissants)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진출, 해외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0일 리비우 크루아상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국내 1호점을 이달 말 오픈한다. 고덕동 복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30만㎡ 규모 복합 상업시설이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가 오픈 이전부터 서울 동부권 신규 쇼핑과 여가 허브로 주목받고 있어 브랜드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크루아상 사이에 닭고기와 참치, 치즈, 양상추, 토마토, 오이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폭넓은 샌드위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서양식 식문화 확산과 가처분 소득 증가에 힘입어 국내 베이커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4조5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리비우 크루아상은 향후 한국에 이어 호주에 상륙, 아시아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의 중국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현지 생산와 판매가 동반 성장했다. 1분기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13% 수직 상승했다. 10일 기아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1분기(1~3월) 중국에서 총 5만65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2만2949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원 대비 23%, 전월 대비 28.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1월의 경우 전년 대비 51.2% 증가한 1만7902대를 기록한 바 있다. EV5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EV5는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된 전략형 전기차 모델로, 현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생산과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2만2200대를 기록하는 등 1분기 누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5만5790대에 달한다. 1분기 누적 엔진 수출은 3만338대로 집계됐다. 현지 맞춤형 전략에 힘입어 '생산과 판매' 반전에 성공해 '두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기아는 신형 모델을 대거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현지 운전자들의 선택 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