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의 인기 슈팅게임 '스플래툰'의 신규 타이틀이 2022년 출시된다. 닌텐도는 18일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스플래툰 3의 정보를 공개했다. 닌텐도는 스플래툰 3를 2022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플래툰 시리즈는 2015년 '닌텐도 위 유'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2017년 7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용 '스플래툰 2'가 출시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스플래툰 시리즈는 물총으로 잉크를 발사해 적을 공격해 땅을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슈팅게임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액션이 장점이다. 닌텐도는 스플래툰 3에 새로운 주무기로 활을 추가할 예정이며 무반동총을 연상시키는 특수 무기 등 다양한 신무기를 등장시킨다. 또한 정해진 리스폰 장소에서 배틀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 휴대용 리스폰기를 통해 공중에서 배틀을 시작하는 '징어 스폰'도 추가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 닌텐도 정보 공개와 함께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 지역인 '카오폴리스 지방'이 등장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보여준다. 닌텐도는 향후 스플래툰 3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14년만에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추가 인수&합병(M&A)가 진행될지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닌텐도의 CEO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면 투자 하겠지만 닌텐도가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닌텐도의 M&A 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 현금 보유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닌텐도는 현재 1조 엔(약10조4500억원)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 규모 개발사들은 충분히 인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닌텐도는 부채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닌텐도는 지난 1월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 '루이지 맨션3'의 개발사 '넥스트 레벨 게임즈'를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닌텐도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개발사 '모노리스 소프트'를 2007년 인수한 이후 14년만에 진행된 M&A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닌텐도의 추가 움직임에 관심을 보여왔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이 같은 관심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는 "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터키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메이플스토리M'의 인앱 아이템 가격을 인상했다. 유저들은 인상폭이 과도하다며 과금을 줄이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터키에서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M'의 인앱 아이템 가격을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인상했다. 넥슨은 인앱아이템 가격인상은 타 지역 서비스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존의 경우 터키에서 판매되던 인앱 아이템의 가격은 싱가포르에 절반 수준이었다. 넥슨도 이점에 대해서 유저들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가격 인상폭이 커지면서 터키 인앱 아이템 가격이 오히려 싱가포르 가격보다 비싸져버리는 상황이 된 것. 실제로 터키에서 판매되는 '데일리 크리스탈 패키지'는 총 3단계에 걸쳐 구매할 수 있는데 1단계 의 경우 가격인상 이후 200리라(3만16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같은 패키지가 30싱가포르 달러(약2만4970원)에 판매되고 있다. 2단계는 터키가 싱가포르 달러기준 55.38달러에 판매되고 있고 싱가포르에서는 4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3단계는 터키가 89.75달러, 싱가포르가 69달러에 판매되며 30%이상 높은 가격대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픽게임즈가 미국, 영국, 호주에 이어 유럽에서도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했다. 에픽게임즈는 17일(현지시간) EU집행위원회에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을 제소하며 회사의 투쟁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설계한 일련의 반경쟁적 환경때문에 앱 배포와 결제 프로세스에서 경쟁을 해치는 것을 넘어서 완전히 제거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경쟁자를 차단하는 동시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iOS생태계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는 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EU경쟁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가 EU집행위원회에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하면서 앱마켓을 둔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갈등이 미국을 넘어 호주, 유럽까지 전선을 넓히게 됐다. 두 회사의 싸움은 지난 8월 13일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인기게임 '포트나이트'에 애플·구글의 인앱결제를 우회해 자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에픽게임즈는 "애플과 구글이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30%의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다"며 문제를 삼고 20%로 할인된 수수료가 붙은 아이템을 판매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강하게 반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4월 1일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A.V.A)'를 스팀에서 재출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근 스팀에 아바의 글로벌 서비스 페이지를 개설하고 출시 예정일을 4월 1일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2018년 6월과 7월 각각 아바의 스팀 북미/유럽 서비스, 동남아 서비스를 종료된 이후 3년여의 재출시다. 아바는 2007년 차세대 FPS라고 불리며 해성과 같이 등장했다.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으로 2007년 대한민국게임 대상 3관왕을 차지한 바있다. 아바를 개발한 레드덕은 일약 FPS 명가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경영이 악화되며 지난 2019년 7월 19일 최종 파산선고가 내려졌다. 네오위즈는 한국과 일본에서 아바의 퍼블리싱을 맡아왔는데 레드덕의 파산절차 진행과정에서 아바 IP를 획득하며 지속적인 서비스와 재정리를 선언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7월 아바의 대만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으며 이번 스팀버전 재출시에서도 북미와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아바 IP 확보 후 시각효과 향상, 시스템개선, 신규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해 게임을 재정비해왔다. 이번에 스팀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17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이하 SWC2021)'의 선수 선발 기준을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WC'는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최고 선수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 출범된 이후 매년 그 규모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전 경기 최초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 역대 최고의 월드 파이널 생중계 시청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온라인 e스포츠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올해 'SWC'는 현재 '서머너즈 워'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향후 실시될 시즌 17의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 선수를 선정한다. 컴투스는 향후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17의 상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대회 예선 참가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월드 아레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기반이 되는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로, 게임 내에서 약 3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17일 신한은행과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카트라이더'의 30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다. 신한은행의 후원에 따라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으로 확정됐다. 'Hey Young'은 신한은행에서 20대 고객을 위해 지난해 6월 출시한 금융 브랜드로, 20대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회 기간 동안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 채널에서 신한은행과 Hey Young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장은 "카트라이더 리그의 스폰서로 신한은행이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즌도 신한은행과 함께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풍성한 리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대회 중 최장수 종목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은 총합 시청자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션 어드벤쳐 게임 '마블 어벤져스'의 플레이스테이션5(PS5)·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버전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마블 어벤져스를 개발한 에이도스 몬트리올과 크리스털 다이나믹스은 16일(현지시간) 신규 슈퍼히어로인 '호크아이'를 공개하고 3월 18일 신규 DLC(확장콘텐츠) '오퍼레이션:호크아이-퓨처 임퍼펙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고 덧붙였다. 마블 어벤져스의 PS5·엑스박스 시리즈X 버전은 지난해 신규 콘솔의 출시와 함께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었지만 2021년으로 연기된 바 있다. 배급을 맡은 스퀘어에닉스는 타이틀이 출시되기도 전인 지난해 6월에 PS4·엑스박스 원 버전 구매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 밝힌바 있다. 마블 어벤져스의 신규 콘솔 버전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엑스박스 시리즈S의 경우 1440p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버전보다 모델링과 텍스쳐의 해상도도 높아지며 먼거리에 있는 사물의 표현이 디테일해지고 파괴효과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또한 크로스 제너레이션 플랫폼 플레이도 지원해 PS4 유저와 PS5 유저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디비전2의 추가콘텐츠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디비전2 개발진은 12일(현지시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디비전2의 추가콘텐츠 개발이 초기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2021년 하반기 디비전2의 새로운 콘텐츠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비전은 매시브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배급하고 있는 오픈월드 TPS RPG다. 디비전1은 전염병에 의해 무너져버린 미국을 배경으로하는 스토리, 협력이 강조되는 플레이, 독특한 파밍 시스템 등이 주목받으며 이슈가 됐다. '더 디비전 2'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졌던 1편의 7개월 후 이야기로 유저는 대혼란으로 분열된 워싱턴 D.C. 안에서 도시를 재건하며 적대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당초 유비소프트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시즌4 '경계의 끝'을 마지막으로 디비전2의 추가 콘텐츠 제작을 멈출 것을 암시했었다. 무엇보다 유비소프트가 오픈월드 기반 스타워즈 게임과 아바타 게임 등을 개발하며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업계에서도 경계의 끝으로 디비전2의 업데이트가 없을 것으로 예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스웨덴의 인기 e스포츠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스포츠 부문 확대에 나섰다. NiP는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는 스웨덴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피파 등 총 4개 게임에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NiP는 FPS 게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전설적인 '87개맵' 연승행진 기록을 남기며 스웨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NiP의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iP와 협력해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NiP는 제공받은 갤럭시 워치를 선수 관리 용도로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선수들이 이동간에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iP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 협력하게 됐다는 것에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NiP의 다양한 영역에 삼성전자의 제품이 통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PC신작 '댄디 에이스'가 3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댄디 에이스'는 3월 25일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 버전은 3분기 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댄디 에이스는 브라질의 게임 개발사 매드미믹이 개발했다. 댄디 에이스는 저주받은 거울에 갇힌 주인공 마법사가 자신을 가둔 환영술사 '렐레'와 싸우며 거울에서 탈출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2D 쿼터뷰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내 등장하는 카드를 조합해 자신만의 마법을 만들어 낼 수 있고 플레이 시마다 맵이 새롭게 바뀌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답게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9월 매드미믹과 '댄디 에이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1차 CBT에서는 새로운 보스 '시솔렐라'를 비롯한 신규 몬스터 10종, 캐릭터들의 새로운 스킬 9종이 공개됐다. 또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댄디 에이스'의 게임 방송 콘텐츠 강화를 위한 '트위치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테스트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선데이토즈는 16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BT21 팝스타'의 일본 및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T21 팝스타'는 라인프렌즈의 'BT21' 캐릭터 IP를 활용, 선데이토즈만의 다채로운 퍼즐 스테이지가 돋보이는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이 게임은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 등 'BT21' 캐릭터를 이용자들이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더불어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HTML5 기반 캐주얼 게임 개발 등을 맡아온 이현우 이사와 개발진의 퍼즐 개발 노하우는 한층 진보한 글로벌향 퍼즐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T21 팝스타'는 일본과 한국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2000여 명 대상의 일본 현지 테스트에서 참여자 90% 이상이 출시 후에도 게임 플레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고, 올해 1월 사내 테스트에서도 IP와 게임의 조화 등에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전역의 MZ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얻고 있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