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2020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9% 신장된 71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표 전반에 걸쳐 균형적인 성장을 이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국내외 수익을 고루 확대시키며 회사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손실은 62억원, 당기순손실 86억원으로 적자폭도 크게 줄였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마케팅 집행 및 인원 증가, 그리고 비경상적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52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신작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손실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를 기반으로 연간 손실규모를 줄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쿠키런: 킹덤으로 화려하게 2021년을 시작한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기업 경쟁력 확대를 책임질 다양한 신작을 준비중이다.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새로운 게임들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기존 쿠키런 IP를 대폭 확장하고 신규 IP를 본격 성장시킬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쿠키런: 킹덤의 뒤를 이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닌텐도의 전 CEO가 2021 E3 디지털 박람회 계획안을 혹평했다. 레지 피서메 전 미국 닌텐도 CEO는 15일(현지시간) 게임 팟캐스트 방송인 '게이머태그 라디오'에 출연해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ESA,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가 2021 E3의 온라인 개최를 추진 계획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ESA가 공개한 E3 기획안은 "매력이 없다"고 말했다. ESA는 올해 E3를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ESA는 14일에는 시상식, 퍼블리셔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스트리밍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개발사들과 협의해 각 사 별로 진행되는 행사를 스트리밍 할 예정이다. 레지 피서메는 "E3를 찾는 게임 팬들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하기를 원한다"며 "게임 팬과 유저들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E3의 계획안은 그 길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3의 성공적인 미래는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개발사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뭐든 할 수 있는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해 10월을 끝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모바일)' 인도 서비스의 재출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인도 현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전자통신기술부(MeitY)는 여전히 PUBG 모바일의 인도 재출시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또한 PUBG측과의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도 현지에서는 PUBG 모바일 재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PUBG 모바일의 재출시가 앞으로도 힘들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인도 당국 출시 자체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근거로 들고 있다. 실제로 MeitY는 "PUBG 모바일 금지를 해제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명확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eitY는 "PUBG 모바일의 퍼블리싱 업무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게임 개발 자체가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금의 움직임은 '돼지 입술에 립스틱 바르기'다"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에게 아무리 립스틱을 발라줘도 돼지일 뿐이라는 것이며, PUBG 모바일이 아무리 포장을 바꾸고 하더라도 중국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는 PUBG 모바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이 생활 전반에 뿌리내리면서 영역을 교육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 등을 담은 게임들이 역사 교육에 도입되고 있다. 미국 테네시 녹스빌 대학의 미국 역사 강의를 진행하는 토레 올슨 교수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9월부터 진행할 'HIUS 383 : Red Dead America'라는 강의를 공개했다. 해당 강의는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에서 체험할 수 있는 1899년부터 1911년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는 서부 무법시대 황혼기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와 훌륭한 스토리, 서부시대를 잘 표현한 연출 등으로 2010년 첫 타이틀이 공개됐을 때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다.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은 기존 서부 시대 게임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 시대적 상황과 사건을 능숙하게 표현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토레 올슨 교수는 레드 데드 리뎀션이 1899년부터 1911년까지 개척자 신화, 독점 자본주의의 확장, 철도가 기업의 힘을 확장한 방법, 골드러시 시대 부의 불평등, 원주민 수탈, 인종차별, 멕시코 혁명과 영향 등 다양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빛소프트가 19일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부대전략RPG '삼국지난무'에 신규 콘텐츠인 '난무 연대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국지난무 난무 연대기는 삼국지의 유명 전투로만 구성된 스테이지를 차례로 공략하는 콘텐츠로 기존 시나리오와는 달리 군량미를 소비하지 않으며, 매 시즌마다 휘석을 기본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난무 연대기는 총 3개의 난이도(보통, 어려움, 수라)로 구성되며 유저는 시즌 시작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해 공략할 수 있다. 매 전투시 생존한 무장만 다음 전투로 진출할 수 있고 앞선 전투에서 남은 병력 수치가 다음 전투에 적용되기 때문에 출전 부대의 병력(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병력이 0이 된 무장은 난무 연대기 업데이트에 맞춰 추가된 '부활석'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일 3회에 한해 병력 100%로 부활시킬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난무 연대기 업데이트를 기념해 로그인(출석) 보상으로 '고급 무장 10회 소환 티켓' 등을 지급한다. 난무 연대기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추가로 '픽업 무장 10회 소환 티켓'도 주어진다. 한빛소프트는 신규 픽업 무장인 '여몽'과 '정보'도 선보였다. 이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19일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내 아이돌 그룹 '시너지'와 '시너지2' 멤버들의 페이트코어(전용 코스튬) '선택 확률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너지'와 '시너지2'는 각각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선 보인 아이돌 그룹으로, 게임 내 영웅들의 색다른 모습과 함께 세련된 보이스, 화려한 무대 매너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플레이 외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선택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2월 25일까지 '슈프림 퀸-지나이'와 '천년의 별-에이프릴'을 비롯해 △'수퍼 노바-모니카' △'스크리밍 소울-윌크스' △'아스트랄 아이돌-리피' △'바이올렛 사운드-니카' 중 원하는 페이트코어를 이전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인게임즈는 '선택 확률업 이벤트' 외에도 25일까지 '푸른 한복의 세페르' 페이트코어와 '국가 영입티켓 5개', '염색 쿠폰 50개' 등을 비롯해 △'제스 200개' △'50만 골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7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E3에 이어 올해 게임 개발자 회의(GDC)도 모든 행사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DC를 주최하는 인포마 테크는 2021 GDC에서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GDC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대상 콘퍼런스 행사로 지난 1988년 시작됐다. 게임 개발자를 위한 행사이니 만큼 신작 발표나 게임 전시 등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GDC에서는 게임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고 정보교류도 이루어진다. 강연은 오디오, 비즈니스, 마케팅 매니지먼트, 게임디자인,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인포마는 지난해 8월 2021 GDC를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섞어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이에따라 오프라인 행사는 샌프란시스콘에 위치한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취소된 것이다. GDC도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하면서 E3에 이어 북미 최대 게임관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역을 뒤덮은 한파로 인해 e스포츠 일정도 대대적으로 변경되고 있다. 액티비전은 콜오브듀디 리그 일정을 연기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콜오브듀티 리그(CDL)를 주최하는 '액티비전'은 당초 18일부터 시작돼야 했던 CDL 스테이지Ⅰ 2주차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텍사스 한파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수들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액티비전에 따르면 CDL에 참가하는 선수 중 24명이 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고 있다. 액티비전은 우선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회 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텍사스는 미국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한파에 발전시설 가동이 대거 중단되며 최악의 전력난, 식수난, 식량난을 겪고있다. 텍사스의 발전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이틀가량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지난 20년간 가동을 중단하지 않았던 삼성전자의 오스틴 반도체 공장의 가동도 멈춰섰다. 액티비전은 연기된 경기를 22일(현지시간)부터 재개할 계획으로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던 경기를 7일간 연달아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는 1일 2경기에서 3경기로 변경된다. 액티비전 측은 "현재 텍사스 주 댈러스에 24명의 프로선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이 코로나19에 따른 게임 수요 증가와 넥슨코리아의 역대 최대 배당금 등의 영향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본 경제전문 주간신문 도요게이자이(東洋經濟)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상장기업 재무건전성 순위를 발표했다. 넥슨은 올해 조사에서 3612점을 기록, 지난해 89위에서 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도요게이자이는 넥슨을 다이이찌산쿄, 돈키호테 홀딩스 등과 함께 주목해야할 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조사는 성장성, 수익성, 안전성, 규모 등의 4개 카테고리의 3년 평균치를 평가해 작성된다. 이번조사는 2020년 9월 1일 기준 은행, 증권, 보험, 기타 금융업을 제외한 일반 회사 중 2020년 3분기까지 재무데이터가 공개된 3568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넥슨은 2019년 조사에서 131위, 지난해 89위를 거쳐 올해는 15위까지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넥슨은 올해 성장성 914점, 수익성 859점, 안정성 978점, 규모 915점 등을 받아 총점 3612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성장성 872점, 수익성 822점, 안정성 899점, 규모 825점으로 총점은 34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가 19일(현지시간) '블리즈컨라인'을 개최하는 가운데 워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출시 가능성이 대두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개발단계에 있는 워크래프트 IP 기반 모바일 게임 중 일부를 공개할 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투자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바비 코틱 CEO의 발언으로 본격화됐다. 당시 바비 코틱 CEO는 "우리는 워크래프트 기반 멀티플레이 모바일 게임을 여러 종 개발하고 있다"며 "이 게임들은 현재의 워크래프트 팬은 물론 신규 팬 모두에게 워크래프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 코틱 CEO의 발언이 나온 후 게임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있는 워크래프트 모바일 게임의 등장 시기가 언제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블리즈컨라인이 시기상 가장 이상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공개 가능성을 거론했다. 블리즈컨라인은 블리자드의 연례 행사인 '블리즈컨'과 온라인이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블리자드가 개발하고 있는 워크래프트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가 '전설의 군단'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1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이시티가 18일 게임 개발사 슈퍼조이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모바일 RPG '전설의 군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조이는 HTML5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엔도어즈에서 PC MMORPG인 '아틀란티카'와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 개발에 참여한 조한경 대표가 이끌고 있다. '전설의 군단'은 60여 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모바일 RPG로, 방치형 성장 시스템이 도입돼 유저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손쉽게 영웅을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퍼블리싱 계약은 조이시티가 '전설의 군단' 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흥행 할 수 있는 타이틀로 판단돼 체결됐다. 조이시티는 '전설의 군단'에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을 운영하면서 얻은 빅데이터 처리·분석 노하우와 수익화에 대한 경험을 적용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100억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슈팅게임(FPS) 발로란트가 18일부터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을 선보인다. 에스컬레이션은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5대5 팀 기반의 데스매치 모드로 평균 8분 정도의 빠른 진행속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컬레이션 모드는 총 12단계로 구성돼있으며, 상대 팀 보다 먼저 12단계를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내 더욱 높은 단계를 달성한 경우 승리하게 된다. 한 단계에서 팀이 7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모드 내에서는 12가지의 지정 무기를 사용하게 되며 게임이 전개될수록 무기가 교체되는 '건 게임(Gun Game)' 방식을 차용해 낮은 단계에서는 벤달, 팬텀과 같은 화력이 높은 총기가 제공되고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클래식, 근접 무기와 같은 낮은 화력의 무기가 제공돼 플레이어는 게임 중 다양한 무기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모든 요원이 동일한 고유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루 요원이 레이즈 요원의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폭발 봇 여러개가 한꺼번에 달려오는 등 에스컬레이션 모드만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에스컬레이션 게임 모드를 기획한 게임 모드 엔지니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