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PUBG 모바일 2.0)가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배틀그라운드 전문 팁스터인 'PlayerIGN'은 자신의 SNS를 통해 "PUBG 모바일 2.0이 다음 주 공개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PlayerIGN'은 이같은 루머의 근거로 '웨이보'에 등장한 글(현재는 삭제상태)을 캡처해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프로젝트XTRM'이라는 이름으로 PUBG 모바일 2.0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리니지2, 테라, 배틀그라운드:라이트 등의 개발에 참여했던 박민규 프로듀서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PlayerIGN'이 공개한 웨이보 글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다음주 PUBG 모바일 2.0의 정보를 공개할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게임의 배경은 2051년으로 미래 테마에 맞는 새로운 무기와 맵, 드론, 파괴가능한 벙커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루머의 신빙성에 대해서 물음표를 붙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무엇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 1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차세대 VR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출시는 올해 중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예정이다. 니시노 히데아키 소니 플랫폼 계획·관리 총괄은 23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용 차세대 VR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시노 히데아키 총괄은 아직 개발단계가 많이 남았지만 초기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발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지난 2016년 PS4를 기반으로 한 'PS VR'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PS VR은 출시 이후 4년여간 5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도 아스트로 봇: 레스큐 미션, 테트리스 이펙트, 블러드 앤 트러스 등 다양한 VR 타이트를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적으로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소니는 차세대 VR 시스템이 기존 PS VR를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해상도, 시야, 트래킹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향상시킨다. 또한 설정도 단순화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컨트롤러 부문도 업그레이드 된다. PS5의 컨트롤러인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 중 일부를 통합해 전혀 새로운 VR용 컨트롤러를 개발할 계획이다. 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의 신규 포탈마스터 및 스카이랜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컴투스는 23일 신규 포탈마스터 '오스카'와 신규 스카이랜더 '플레임슬링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포탈마스터와 스카이랜더는 각각 지휘와 전투의 역할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고유 능력들을 지니고 있어 전략 전투의 다양성을 더한다. 전장을 진두지휘하는 플레이어 역할의 신규 포탈마스터 '오스카'는 아군 스카이랜더의 체력과 인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고유 스킬을 지니고 있어, 위기 상황에서 아군을 지원해 전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함께 추가된 전설 등급 스카이랜더 '플레임슬링어'는 불속성 딜러 포지션 캐릭터로 '불'과 '폭발'을 활용한 강력한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불화살'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단일 대상에게 시전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됐으며, 이와 더불어 적군에 치명적인 약화효과를 걸 수 있는 스킬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전장에 전천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내 필수 콘텐츠를 즐기면서, 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23일 와이즈캣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류현진 선수는 슬러거 내 최고 등급인 '해외파' 등급으로 출시가 되며 류현진 선수의 월드 구질인 'R.슬라이더'와 함께 'R.체인지업'도 장착해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는 류현진 추가와 함께 신규 레전드 등급 '박용택' 선수와 '김태균' 선수, 그리고 SS등급인 '이진영' 선수와 '정근우' 선수도 업데이트했다. '유민상' 선수와 '최지훈' 선수의 특이폼도 추가됐다. 네오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게임 누적 출석일에 따라 해외파 류현진 선수와 이종범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코리안몬스터 드래프트권', '바람의아들 드래프트권', 매일 10만캣 교환권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며 신규 클래스를 출시했다. 펄어비스는 22일 신규 클래스 '솔라리스'를 공개했다. '솔라리스'는 주무기 '욜둔'과 보조무기 '서슬을 퍼런 날'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 클래스로 '욜둔'에서 내뿜는 불씨를 활용한 광범위한 공격 스킬이 특징이다. 솔라리스는 한국에서도 출시 3주년을 기념해 22일 출시됐다. 대표 스킬로는 △주변의 적을 불태우는 '이닉스의 불꽃' △강력한 용암을 분출시켜 공격하는 '솟구치는 용암' △불꽃의 힘으로 이동해 급습하는 '화신 강림' 등을 지녔다. 펄어비스는 솔라리스 출시를 기념해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 클래스 별 신규 의상, 신규 펫도 추가됐다. 펄어비스는 솔라리스 출시와 함께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2주년 기념 촛불 이벤트, 출석 이벤트, 케이크 이벤트, 플레이 타임 보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2주년 기념 뽑기권 이벤트, 경험치 획득 200% UP 이벤트, 퍼즐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간매출 4888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매출이 전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가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애플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으로 전선을 확장하려던 에픽게임즈의 전략에 차질을 빚게됐다. 피터 로스 CAT 소장은 22일(현지시간) "CAT는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애플에 대한 대한 소송을 진행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구글에 대한 소송은 진행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애플 본사와 애플 UK를 '독점적 지위 남용'을 이유로 CAT에 고소했다. 에픽게임즈는 영국의 앱 개발자를 지원하는 애플 본사와 애플 UK가 함께 책임을 져야하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CAT는 그간 에픽게임즈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 검토하며 영국에서 이들의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심했다. CAT는 소송의 대상이 된 애플 본사와 애플 UK 중 미국 본사에 대해서는 관할권 밖이라고 결론내렸다. 애플 UK의 경우에는 '책임 소재'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애플 UK는 영국 내 서비스를 제공할 뿐 개발자와 관련된 거래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CAT는 "애플 UK에 대해서 심사할 심각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애플 본사에 대해서는 접근 조건 자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오픈필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서비스가 3월 4일 출시된다. 넷마블은 22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당초 예정이던 18일보다 2주 앞당겨진 4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iOS 149개국, 안드로이드 126개국에서 출시된다. 넷마블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간)부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서비스의 사전등록을 진행해왔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는 게임 내 재화인 '블랙 크리스탈' 1000개, 안드로이드 유저는 프리미엄 수호령 '루미', 앱스토어 유저는 '스파키'를 받을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IP를 기반한 모바일 오픈필드 MMORPG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독특한 무협 세계관이 합쳐져 큰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5월 14일 동남아를 비롯해 아시아 24개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서비스'에는 검사, 역사, 권사, 기공사, 소환사 등 5가지 클래스가 먼저 서비스 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기존 아시아 버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주간 베스트셀러 톱10에 2주 연속 포함됐다. 22일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스팀 주간 베스트셀러 4위를 유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12월 첫째주 7위를 기록한 후 톱10에서 밀려났다 2개월만에 톱10에 복귀했다. 배틀그라운드가 2개월여만에 스팀 베스트셀러 순위 톱10에 복귀한 것은 2월 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GI.S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산발적으로 스팀 주간 베스트셀러 톱10에 산발적으로 포함됐는데 주기적으로 실시된 e스포츠 대회의 시점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PGI.S는 2월 5일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6주간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현재까지 위클리 파이널 2주차 대회까지 진행됐으며 1주차에는 한국의 아프리카 프릭스가 1위를 차지했고 2주차 대회는 중국의 4AM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스팀 베스트셀러 1위는 북유럽풍 오픈월드 게임인 '발하임'이 올랐다. 발하임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발하임은 현재 순간 동시접속자가 4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22일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Kung Fu Factory)'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넷마블 북미법인으로 쿵푸 팩토리는 넷마블 북미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쿵푸 팩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WWE 챔피언스(WWE Champions)'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NBA IP를 활용한 넷마블 북미법인의 첫 자체 퍼블리싱 게임 'NBA 볼 스타즈(NBA Ball Stars)'를 개발 중이다. 넷마블은 앞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NBA 볼 스타즈'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실력 있는 개발사 쿵푸 팩토리를 넷마블 북미법인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로 북미에서 넷마블의 퍼블리싱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쿵푸 팩토리 설립자이자 CEO인 리치 루카비나(Ricci Rukavina)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게임 회사 넷마블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NBA 볼 스타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사가 다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과 인텔이 기술협력 및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동 마케팅, 사업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래프톤과 인텔은 18일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 사무실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의 단독 스폰서였던 인텔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에도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또한, 해당 대회의 글로벌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과 인텔은 배틀그라운드가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도 진행한다. 이민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총괄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텔과 같은 글로벌 강자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상무)도 "크래프톤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가 중국의 울티제로 게임즈의 지분을 인수했다. 텐센트가 콘솔 게임 부분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니코 파트너스'의 수석분석가인 다니엘 아흐매드는 21일(현지시간) 텐센트가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를 개발하고 있는 울티제로 게임즈의 지분 1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최근 콘솔 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신규 개발 스튜디오인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GTA5와 레드데드리뎀션2의 개발자인 스티브 마틴을 대표로 선임했다. 텐센트는 해당 스튜디오에서 차세대 AAA급 콘솔게임을 제작할 계획이다. 텐센트가 이처럼 콘솔 게임 시장에 적극적인 것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은 모바일, PC 게임 시장만큼이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거대한 시장에 비해 타이틀의 수는 모바일이나 PC보다 적어 고평가를 받는 '수작'이 등장할 경우 큰 관심을 받을 수 있고 개발 능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PC, 모바일, 콘솔이 연동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콘솔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이 올해 1월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부문에서 톱10에 포함됐다. 모바일 앱 조사기관 '센서타워'는 17일(현지시간) 2021년 1월 전 세계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톱10을 공개했다. 리니지 M과 리니지 2M은 구글플레이 부문에서 3위와 8위를 차지하며 톱 10의 자리를 지켰다. 리니지 M은 지난달과 순위가 같았으며 리니지 2M은 2단계 하락했다. 리니지 M과 2M은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효자 게임으로 지난해 매출의 70%를 담당했다. 리니지 M은 지난해 8287억원 매출을 올렸고 리니지 2M은 849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모바일)도 2020년 12월에 이어 전체 순위 2위를 지켰다. PUBG모바일은 앱스토어 2위, 구글플레이 10위에 올랐다. PUBG 모바일은 1월 한 달동안 2억5900만 달러(약 2866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6% 성장한 결과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은 텐센트의 '하너 오브 킹즈'로 총 2억6730만 달러(약 29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너 오브 킹즈의 매출 약 9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