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재팬스튜디오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하며 오리지날 타이틀 개발을 포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IE 재팬 스튜디오는 4월 1일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개발 인력 대부분과 계약 갱신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가장 오래된 게임 스튜디오의 개발 부서 폐지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소니는 향후 재팬 스튜디오의 사업, 현지화 관련 부서만 남기고 개발부서의 폐지 및 독립 등을 진행한다. 소니는 '아스트로 봇'을 담당하는 아소비팀을 독립형 스튜디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SIE 재팬 스튜디오의 소속됐던 유명 개발자들도 대거 각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일런트 힐, 그래비티 러쉬 등에 디렉터를 맡았던 '케이치로 토야마'는 신규 스튜디오인 'BOKEH'를 설립했으며 재팬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개발자 일부도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블러드본, 데몬스 소울즈 리메이크의 총괄을 맡았던 토리야마 테루유키도 지난해 말 SIE 재팬 스튜디오를 떠났다. 업계에서는 소니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해당 스튜디오가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소니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의 최신 버전의 출시가 연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폴리포니 디지털은 당초 2021년 출시 될 예정이던 '그란투리스모 7'를 2022년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4(PS4)용으로 출시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이후 신작 타이틀 출시까지 5년이 걸리게됐다. 이전 PS3용 그란투리스모6는 2013년에 발매됐었다. 폴리포니 디지털이 그란투리스모 7의 출시를 연기한 탓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다. 폴리포니 디지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면서 출시를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그란투리스모'의 최신 시리즈 출시가 1년여간 연기된 가운데 엑스박스(Xbox) 시리즈를 대표하는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시리즈의 최신작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8'은 피드백 단계에 돌입했다. 포르자 시리즈의 개발사인 '턴10'은 최근 포르자 모터스포츠 8의 개발과정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위해 '턴10 피드백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턴10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안에 포르자의 최신 시리즈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그란투리스모 7의 출시 연기로 소니의 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이시티가 25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테라: 엔드리스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사령부 최고 레벨이 기존 30레벨에서 35레벨로 확장된다. 이에 따라 관련 건물 역시 35레벨로 동일하게 확장될 예정이며, 8티어 병종이 추가 오픈돼 유저들에게 보다 강력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신규 콘텐츠 '길드 카니발'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길드 카니발'은 길드원과 함께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랭킹을 겨루는 길드 간 경쟁 콘텐츠다. 리그별 조 편성 이후 길드원이 획득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편성된 조에서 달성한 길드 랭킹에 따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전설급 창기사 영웅 '시오즈 엘린'이 추가된다. 시오즈 엘린은 원작 테라에서도 달빛 용병단 단장으로 존재감을 떨쳤던 인물이다. 영웅 성장 시 건설 속도가 최대 35%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월드 보스' 콘텐츠도 추가된다. '월드 보스'는 월드 내 모든 유저가 공격 가능한 보스 몬스터로 매주 토요일마다 하루 두 차례 소환된다. 기여도 랭킹에 따라 랭킹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후의 일격에 성공하면 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25일 '2020 LCK'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LCK를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14세에서 49세 사이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조사를 수행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LCK 시청자 중 절반이 넘는 56.7%가 직장인이며, 35.9%가 중학생부터 대학원생으로 확인됐다. 취업준비생도 5.7%에 달했다. LoL을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평균 연령이 23세인 점을 감안했을 때, LCK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대부분 젊은 연령층일 것이라는 예측을 벗어난 것이다. 실제로 LoL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 29세까지의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데 반해 LCK 시청자 중 절반 이상이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가진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LoL e스포츠 가진 콘텐츠로서의 재미와 생명력,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내 아마존의 '파이어TV' 이용자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루나'를 초대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루나'의 파이어TV 서비스를 강화하고 얼리엑세스에 초대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컨트롤러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했다. 아마존 루나는 얼리엑세스 참가 희망자 한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초대를 받아야 플레이할 수 있다. 파이어TV 이용자는 루나 앱을 다운받아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일주일간 무료로 체험 후 매월 5.99달러만 내면 서비스를 갱신할 수 있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면서 '게임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시장은 거대 IT기업들의 각축장으로 변하고 있다. 구글, MS, 엔비디아, 밸브 등 다양한 업체들이 선점을 위해 진출하고 있다. 이처럼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시장이 주목받는 것은 기존의 게임 플레이에서 중요했던 하드웨어의 성능 제약을 뛰어넘어 누구나 게임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징은 바로 '게임 구동' 자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의 허위광고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 구글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이 12일(현지시간) 퀴즈랜드 고등법원에서 뉴욕 연방법원으로 이관되며 본격적인 재판에 돌입했다. 이번 집단소송은 '구글이 스태디아의 허위광고를 했다'며 시작됐다. 구글은 스태디아를 공개하며 모든 게임을 4K해상도와 60프레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인터넷 속도가 낮은 유저라도 동일한 품질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많은 게임 유저가 구글 스태디아를 구독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2019년 11월 정식서비스가 시작되고 4K,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소수에 불과했다. 또한 인터넷망의 속도가 최소기준을 넘어야 4K가 구동되도록 설정됐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징은 바로 '게임 구동' 자체가 기존의 플레이어의 하드웨어가 아닌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기존의 PC를 예로들면 플레이어가 키보드나 마우스 등으로 '입력'을 하면 이를 PC 자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처리'해서 '표시'를 해주는 방식으로 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이오웨어가 EA의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앤섬 넥스트' 프로젝트를 포기했다. 결국 바이오웨어의 '앤섬 살리기'가 결과물을 보지 못하고 끝나게 됐다. 바이오웨어는 24일(현지시간) "앤섬 넥스트에 대한 개발 작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앤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바이오웨어는 앤섬 넥스트의 개발에 투입했던 개발진을 드래곤 에이지와 매스 이펙트 시리즈 개발에 투입한다. 앤섬은 발더스게이트, 드래곤 에이지 등 명작 RPG를 개발한 바이오웨어가 2019년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앤섬은 발매 전 제트액션, 우주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TPS 방식 액션 등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발매 직후 트레일러에 비해 부족한 그래픽과 콘텐츠, 불편한 UI, 불안정한 게임 메커니즘, 과도한 로딩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EA도 당초 큰 기대감을 보이며 흥행을 기대했지만 혹평이 이어지며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앤섬의 개발사인 '바이오웨어'는 '앤섬 넥스트'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게임 내 캐릭터인 '프리랜서'가 탑승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CD Projekt RED(CDPR)'가 사이버펑크 2077의 당초 2월 예고했던 1.2패치 업데이트를 연기했다. CDPR은 24일(현지시간) 공식 SNS 등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사이버펑크 2077의 1.2패치 업데이트를 3월 하순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CDPR은 지난 9일(현지시간) 회사 서버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CDPR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서버에 저장돼 있던 게임 소스코드 등 개발 정보가 해킹됐다. CDPR을 공격한 해커는 48시간의 시간을 주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받아드리라고 협박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위쳐3 미공개 버전, 사이버펑크2077의 소스코드 등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CDPR은 해커의 요구를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별도에 공간에 보관하고 있던 백업파일로 데이터를 복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패치 작업이 지연됐다. 또한 1.2 패치가 게임 품질 개선과 다양한 버그 수정 등 광범위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연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 CDPR은 "우리는 1.2 업데이트가 예정된 날짜에 올바르게 출시되기를 원했다"며 "스튜디오의 IT인프라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5일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동화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인 '테일즈 드림'의 멤버를 뽑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젝트 T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TR'은 내달 10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공원 내 앙리 NPC를 만나 '오디션 보러가기'나 '투표에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시작된다. 유저는 오디션 보러가기를 클릭할 경우 남녀 캐릭터 각각 12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 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일일미션을 통해 획득한 마이크를 활용해 캐릭터를 오디션에 참가하도록 만들 수 있고, 남녀 캐릭터 라인업을 완성할 경우 '컴플리트' 보상을 각각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오디션에 참가하는 캐릭터의 경우 이용자가 오디션에 참가시킨 횟수에 따라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오디션 상황을 텍스트와 심사평가로 확인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참가해야 하는 오디션의 횟수는 총 5회이며, 오디션을 모두 참가한 캐릭터들은 최종 심사를 받을 수 있고, 특별한 보상도 주어진다. 유저는 오디션에 참가한 런너들 중 5명씩 뽑아 그룹을 결정하는 대국민 투표는 투표권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오디션에 참가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선데이토즈는 25일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2.0으로 격상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리마스터 2.0 버전을 통해 7년간 사용해왔던 게임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들을 전면 개편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기기의 화면 전체를 게임 화면으로 활용하는 해상도와 디자인 최적화다. 기종에 따라 최대 4cm의 세로폭을 추가로 활용하게 된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콘텐츠 구현과 조작의 재미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토즈는 기기의 상하 가장자리 부분까지 게임 화면으로 활용하게 된 이번 업데이트가 한층 넓어진 무대를 통한 시각적 재미와 손맛을 더할 것이라 설명했다. 화면 확대와 함께 스테이지와 메뉴 선택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편의성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등의 볼거리를 선보일 배경화면도 관심받고 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7살 생일을 기념하는 3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2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출석부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바이킹 서바이벌' 게임 '발하임'이 출시 3주만에 4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아이언게이트는 25일(현지시간) '발하임'이 출시 3주만에 400만장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발하임은 400만장 판매, 동시접속자 50만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스팀 역사상 5번째 게임이 됐다. 발하임은 바이킹 전사의 생존과 모험을 다룬 오픈월드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 직관적인 전투, 다양한 아이템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게임이 가볍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등 접근성도 높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발하임은 2021년 2월 2일 처음 얼리엑세스를 시작한 뒤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과 접속자를 늘려왔다. 발하임은 출시 단 2주만인 15일 오전 6시(한국시간) 동시접속자 기록 36만4269명을 기록하며 스팀 동시접속자 기록 톱10에 올랐다. 그리고 21일 오전 6시(한국시간)에는 50만2387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를 15만여명을 늘렸다. 발하임의 동시접속자 기록은 배틀그라운드,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도타2, 사이버펑크 2077에 이은 스팀 역대 5위에 기록이다. 판매량도 급속히 늘어 지난 19일에는 300만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 '게임포지'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의 MMORPG '메틴2'의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한다. 게임포지는 23일(현지시간) 메틴2 확장팩 '요하라 정복'의 두번째 시나리오인 '뱀 여왕의 저주'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신규 던전 2곳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유저는 새롭게 등장하는 뱀 사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되며 해당 던전에서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 있다. 메틴2는 '이미르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동양무협풍 3D MMORPG로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후 유럽, 북미, 남미 등 글로벌 서비스가 개시됐다. 메틴2가 특히 인기를 끌었던 지역은 유럽시장으로 한 때 동시접속자가 3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내서비스는 2013년 3월 종료됐으며 현재는 메틴2의 전작인 메틴만 서비스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 2011년 이미르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00%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해 메틴 IP를 확보했으며 모바일 시대 전환에 맞춰 메틴 IP를 기반으로한 모바일 MMORPG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