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의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3일 PGI.S의 이벤트 매치 '서바이벌 토너먼트'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는 지난 3주 차 위클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32개 팀이 스네이크 방식으로 4개 팀씩 8개 그룹으로 구성돼 그룹 매치를 펼친다. 그룹 매치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들이 준결승에 진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이 가려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특별한 자기장과 경기 구조를 통해, 위클리 시리즈와는 다른 선수들의 교전 능력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바이벌 토너먼트 총상금은 6만 달러로, 이중 우승팀이 3만 달러를 가져가게 된다.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하는 'Pick'Em(픽뎀) 챌린지' 이벤트는 3월 6일 오후 7시까지, 투표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승팀 예측에 성공할 경우 5만 EP(이스포츠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다. 한편,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던 PGI.S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2017년 3월 단종된 '위유'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18년 9월 이후 3년여만의 업데이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3월 1일자로 '위유' 콘솔 펌웨어 5.5.5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닌텐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닌텐도 위유는 지난 2012년 11월 출시됐으면 2017년 3월 3일 단종됐다. 공식 펌웨어 업데이트의 경우에도 2018년 9월 3일 마지막이었으며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공식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고 나서는 인디 릴리스 또는 안정성 패치 등이 진행됐을 뿐 거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닌텐도 위유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해서 마지막 퍼스트파티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때문에 진행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닌텐도 위유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에서는 최근 그래픽을 변경하는 등의 모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것이 닌텐도의 브랜드 지침에 어긋나기 때문에 모드를 막기위한 패치가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비소프트가 벨기에 프로축구리그 '주필러 리그'와 블록체인 기반 판타지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비소프트 스트래티직 이노베이션 랩은 2일(현지시간) 벨기에 주피터 리그와 블록체인 기반 판타지 축구 게임 '원샷 리그'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샷 리그는 3월 5일부터 베타 버전이 제공된다. 유비소프트는 원샷 리그를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판타지 축구 게임 '소레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원샷 리그와 소레에서 수집한 카드를 동시에 소유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블록체인 기반 판타지 게임을 카드 수집형 게임에서 더 발전된 형태로 만들어 갈 계획으로 다양한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관계자는 "원샷 리그를 통해 유저들에게 블록체인이 디지털 카드 컬렉션에서 유용한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픽게임즈가 '폴가이즈:얼티메이트 녹아웃'의 개발사인 미디어토닉의 모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에픽게임즈는 2일(현지시간) 토닉 게임즈 그룹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토닉 게임즈 그룹은 '폴가이즈:얼티메이트 녹아웃'을 개발한 미디어토닉을 비롯해 일리갈 코퍼레이션, 포티튜드 게임즈 등의 모회사다. 토닉 게임즈에서 제작한 게임 중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타이틀은 지난해 8월 출시된 미디어토닉의 '폴가이즈:얼티메이트 녹아웃'이다. 폴가이즈는 최대 60명이 참가하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각기 다른 규칙을 가진 경기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이다. 폴가이즈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서버 부화로 매칭이 안 될 정도로 유저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출시 첫 달에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경신했으며 스팀에서도 출시 3주동안 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다. 에픽게임즈가 토닉 게임즈 인수한 것은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상을 뜻하는 '유니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게임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의 수석디자이너가 라이엇게임즈로 이직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에서 길드워2 개발을 이끌던 수석 디자이너 '린지 머독'이 15년만에 퇴사했다. 린지 머독은 라이엇게임즈의 신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의 총괄로 활동한다. 린지 머독의 퇴사 소식은 그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린지 머독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레나넷에 키카드를 반납하고 매우 사랑하는 멋진 동료들에게 작별을 고했다"고 밝혔다. 린지 머독은 게임 디자이너로의 커리어를 아레나넷에서 시작했으며 길드워1의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길드워2의 초기 디자인부터 참여했다. 2010년부터는 길드워2 내 제작 시스템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길드워2에 존재하는 제작 규칙을 설계했으며 제작 레시피 거의 대부분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게임 전반에 걸친 전리품·보상 획득 시스템도 설계, 구현했다. 린지 머독은 라이엇게임즈로 자리를 옮겨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게임의 개발 총괄을 맡게 된다. 그가 길드워 시리즈의 개발에 깊이 관여했던 만큼 라이엇게임즈가 개발을 예고한 리그오브레전드(LoL)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의 신규 챕터가 출시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길드워2 '아이스브루드 사가' 3번째 챕터인 '밸런스'가 오는 9일 공개된다. 지난 1월 2번째 챕터 '파워'가 공개된 후 두달 여 만이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 산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MMORPG로 특성과 아이템 세팅에 따라 변화무쌍한 플레이가 가능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에 세번째 챕터가 출시된 '아이스브루드 사가'는 사실상의 리빙월드 시즌 5로 평가되는 스토리로 블러드 리전의 대장군 뱅가르를 둘러싼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번째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의 출시 전 시기를 커버하기 위한 내용으로도 알려져있다. 아레나넷은 '밸런스' 출시와 함께 새로운 진영 이벤트, 보상 등도 추가했다. 아레나넷은 5월 중으로 4번째 '저지먼트'를 출시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는 2일 개발 관계사 5민랩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스매시 레전드'의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이번 프로모션 영상은 캐주얼 감성의 3D그래픽으로 표현된 전장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비롯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킬을 엿볼 수 있는 플레이 장면을 담아내며 '스매시 레전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스매시 레전드'는 멀티플레이를 통한 PvP(유저간 대결)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플레이와 간편한 조작감 등의 특성을 통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개발사 5민랩과 함께 '스매시 레전드'를 모바일과 PC(Steam)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각 플랫폼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유저 취향에 따른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일부터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5개국에서 진행되는 소프트론칭을 시작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뮤(MU)' IP(지적재산권) 기반 웹툰 '슬레이브 B'가 2일 시즌2 연재를 시작한다. '슬레이브B'는 웹젠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 20년간 게임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웹젠의 '뮤(MU)' IP를 배경으로 한다. 3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다. 웹툰은 유명 웹툰 작가인 임인스 작가와 박지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시즌1은 2020년 4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후 50화 분량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카카오페이지 누적 독자 24만 800명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슬레이브B’는 중국과 프랑스에 진출해 누적 조회수 6900만을 돌파해 '뮤(MU)' IP의 가치와 웹툰의 재미를 인정받았다. '슬레이브 B' 시즌1이 주인공 '니로'가 노예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황제 '뮤렌'이 졸업한 학교 '엑스카눔'에 입학하면서 펼쳐지는 성장과 모험을 다뤘다면, 시즌2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간의 갈등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보다 세밀하게 풀어나가고, 소년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웹젠은 해외 웹툰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북미 최대 게임쇼 'E3'가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를 끝내 열리 못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컨벤션·관광개발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계약내역에서 E3 2021의 라이브 이벤트가 '취소(Cancelled)'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년 연속 E3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게됐다. 하지만 2022년과 2023년 계약 내용이 남아있어 오프라인 이벤트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ESA, 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는 당초 E3 2021를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라이브 스트리밍 자체가 취소됐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하는 상황이 됐다. ESA는 올해 행사는 디지털 행사로 치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개발사들이 E3 참가에 시큰둥 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E3에 참가하기 위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한다면 굳이 참가비를 낼 필요가 없이 자신들이 행사를 진행하면 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리자드가 디아블로2 리저렉티드의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해 듀얼센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블리즈컨라인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PS5 듀얼센스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롭 갈레라니 디아블로2 레저렉티드 총괄 디자이너는 "듀얼센스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롭 갈레라니 총괄 디자이너는 디아블로2 레저렉티드의 듀얼센스 활용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PC게임인 디아블로2를 콘솔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서 조정될 것이라면서 힌트를 제공했다. 롭 갈레라니는 "원래 디아블로2에서 소서리스의 텔레포트는 원하는 곳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컨트롤러에서는 커서가 없기때문에 소서리스의 텔레포트는 거리가 정해져있었다"며 "일부 동작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며 커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듀얼센스에 장착된 햅틱(촉감으로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하는 기술)을 통해 게임의 생생함을 살릴 것으로도 보인다.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디아블로2 레저렉티드의 듀얼센스 활용방안에 대해서 언급한만큼 PS5 유저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가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의 최신 시리즈에 '롤백 넷코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롤백 넷코드는 온라인 대전액션 게임의 가장 큰 문제인 '지연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다 야스유키 SNK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KOF15 개발 초기부터 롤백 넷코드 적용을 위해 개발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개발 작업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오다 야스유키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KOF 시리즈 처음으로 '롤백 넷코드'가 적용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대전 액션 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게됐다. 대전 액션 게임은 즉각적인 반응성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임이다. 상대방이 공격을 했을 때 방어를 하고 반격 하는 것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온라인의 한계로 딜레이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공격'버튼을 누르게되면 입력된 정보가 연결망을 거쳐 상대방의 디바이스로 전송되고 이것이 다시 화면으로 표시되는데까지 일정시간이 걸리게 된 것이다. 결국 이 딜레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유저들이 서로 다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가 1인칭 슈팅액션 게임 '배틀필드'의 새로운 시리즈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자동차 레이싱 게임인 니드포스피드의 출시가 연기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이테리온 게임즈는 올해 중 출시를 앞둔 배틀필드 신작의 마무리 개발을 위해 EA DICE 스튜디오 지원한다. 이에따라 니드포스피드 신작의 출시는 1년가량 연기될 예정이다. EA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거의 1년여를 재택근무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다보니 개발과정에 차질을 빚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황 속에서 배틀필드의 신작은 전례 없는 스케일은 물론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신규 시스템의 추가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정돼 있다. 배틀필드의 신작은 대규모 군사전을 구현하고 특히 기존 시리즈의 특징인 '오브젝트(지형과 건축물 등) 파괴효과'가 한 단계 더 발전돼 적용된다. 배틀필드 신작은 최종 목표와 관련된 건물을 제외한 맵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어떻게 파괴되느냐에 따라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알려졌다. EA 입장에서는 올해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